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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T 사라지니 이젠 편입...전남·전북·충북대도 모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학대학들이 하나둘씩 일반 편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틈새를 공략하려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입시 학원들도 약대 일반편입 강의를 홍보하고 있으며, 새롭게 형성될 시장 수요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국 약대 통합 6년제 전환에 따라 약대 편입학은 PEET에서 일반 편입으로 재편되고 있다. 앞서 우석대, 제주대, 인제대 3곳이 2024학년도 모집 공고를 냈고 최근 전북대와 전남대, 충북대가 잇따라 일반 편입 모집을 공지했다. 각 대학별로 선발 방식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대다수 학교에서 필기고사와 전적대학성적(GPA), 공인영어성적(토익 등)을 공통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1단계에서 배수로 모집 후 2단계에서 선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각 항목별 배점에는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6곳의 대학 중 필기고사를 보지 않는 곳은 인제대가 유일하다. 또 면접을 보지 않는 대학은 전남대와 우석대 두 곳이다. 특히 필기고사가 없는 인제대는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중 유리한 평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일반 편입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나머지 약대들의 후속 공고도 확인이 필요하다. 6년제 전환 후 작년과 올해 약학과에 결원이 다수 발생한 대학들은 충원을 위한 편입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입시 학원가는 대학들의 발표 전부터 ‘약대 일반 편입’ 강의를 홍보하고 나섰다. 모 편입 학원은 의·약대 편입 설명회와 수강료 할인 등의 이벤트를 통해 강의생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약대 일반 편입을 준비하는 개인 과외도 나오면서 늘어나는 수요를 방증하고 있다. 일부 대학들은 2024학년도 약학과 일반 편입을 받지 않겠다고 공고한 곳들도 있다. 서울대와 동국대, 경북대와 경상국립대 등 4곳은 약학과 일반 편입 미선발을 공지했다.2023-08-15 11:36:35정흥준 -
"코로나로 4년 만에 대면 학술제"...부산약사 2천여명 집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 13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회원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약료를 선도하는 부산약사학술제’를 슬로건으로 2023년도 학술제 및 연수교육을 열었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교육인 만큼 축제 같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벤트는 물론 출결 시스템부터 교재, 강의 형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로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했다. 먼저 수용인원이 한정돼 대기 줄을 길게 서야했던 2층 강의장은 사전에 접수받아 입장 혼잡을 줄였다. 올댓페이 출결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카드발급 절차 없이 바로 강의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효율적인 수강이 이뤄지도록 했다. 각 분야 전문 강사가 총 출동한 28개 강좌를 통한 풍성한 학술행사는 회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였다. 동시에 약학 상식 등이 출제된 ‘도전 골든벨’을 진행해 회원 참여형 교육이 되도록 했다. 영화관처럼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영상강의 시청각실도 운영했다. 휴대성을 강화한 교재에는 강의핵심요약과 업무활용자료집, 약국 다빈도 서식 등을 넣어 연수교육이 끝나고 버려지는 일회성 교재가 아닌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재가 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동기, 선후배들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 포토존도 인기를 끌었다. 전 강의장에서 진행된 경품 추첨을 통해 시약사회 로고가 새겨진 키링과 카드지갑을 증정하기도 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코로나가 휩쓸고 간 3년 동안 저와 집행부는 회원들이 온기와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온(溫)택트 회무를 진행하며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약사직능의 올바른 위상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왔다”며 “올해 부산약사학술제 및 연수교육은 도전골든벨을 진행하고, 각 강의실마다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부스 전시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강의핵심요약 및 업무활용자료집 등도 잘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변 회장은 “약권을 위협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와 화상투약기, 장기 품절약, 한약사 문제, 조제수가 현실화, 반품 법제화, 폐의약품 보상수가 신설, 계도 위주의 약사감시 정착 등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 3500여 회원이 약사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직능을 바로 세워 나가고, 회원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대내사업, 약업계의 잘못된 관행 개선, 올바른 약사직능 회복을 위한 대외사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내외빈으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백종헌 국회의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약업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공공심야약국 지정·운영에 대한 약사법 개정, 보건소장 약사 임용의 길을 연 지역보건법 개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약국·의료기관 개설예정자 담합처벌법이 법사위 계류 중이며, 개국·근무약사를 포함한 전문약사제, 약국 소분 건기식 실증특례 사업,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 등 약사직능을 위한 여러 성과가 도출됐다”면서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지만 약사 직역의 확장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개회식 직후 약사현안 정책브리핑을 통해 약사회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축사를 전한 하윤수 교육감은 “시약사회와 교육청은 약물오남용 예방을 위해 많은 교육을 진행하고, 제1회 올바른약물사용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약사회와 함께 올곧은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백종헌 국회의원은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문교육과 더불어 축제의 즐거움이 가득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2500석 규모의 3층 강의장에서는 ▲남성갱년기증후군과 남성호르몬치료의 최신지견(박현준 교수) ▲실제 사례를 통해 본 약화사고 발생 시 현명한 대응요령(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만성불면증의 약물치료(제남경 교수) ▲약국생활법률(우종식 약사·변호사) ▲도전 골든벨(안순천& 8228;윤치욱 분회장)이 진행됐다. 도전 골든벨에서는 김선기 약사가 최종 우승으로 상금 50만원을 수상했으며, 본선진출자 15명에도 5만원 상품권을 증정했다. 500석 규모의 205호 강의장에서는 ▲약국상담고수되기(김남주 박사) ▲임상영양약학의 혁신적 패러다임 OCNT(장봉근 박사) ▲행정조사 당당하게 받으세요(조규율 부산시보건위생과장) ▲면역 관련 이해 및 약국 상담(오성곤 박사) ▲탈모 바로알기, 탈모약 A to Z(이임규 의사·약사) ▲갱년기 건강증진 노하우, 갱년기와 대사증후군(김성건 박사)이 있었다. 200석 규모 201~202호에는 ▲진통제의 새로운 이야기(김선혜 약사) ▲클래식 인사이트(정지훈 음악평론가·약사) ▲마케터의 눈으로 바라본 사회 트렌드에 맞는 약국경영활성화와 OTC의 역할(박혁 동국제약 마케팅본부장) ▲인문학으로 본 우황청심원(오지운 약사) ▲낙산균과 낙산에 주목하는 이유(노윤정 약사) ▲약국 세무의 모든 것(임현수 세무회계사)이 펼쳐졌다. 203~204호에서는 ▲다양한 기전의 혈액순환제 한 눈에 확인하기(황은경 박사) ▲자연치유 원리와 치험례(황정 한약정책위원장) ▲디오스민 600mg 고함량 제제, 치질 복약상담 best case(김선혜 약사) ▲다빈도 처방약의 이상반응과 관리(정태랑 약사) ▲호흡기 질환의 치료와 올바른 흡입기 사용(황예주 약사) ▲소화성 궤양의 약물치료(정다이 약사)가 진행됐다. 각 70석 영상강의시청각실 105호, 110호에서는 ▲치질 및 동맥경화 약국 임상(편승원 약사) ▲포스트바이오틱스 1조 시대의 이해(최용한 약사) ▲제2형 당뇨병의 치료와 관리(문혜지 약사) ▲한약제제로 약국에서 하는 통증관리(배현 약사) ▲암환자 영양케어와 생활요법 상담약사(정은주 박사)가 이뤄졌다. 40여 업체, 70여개 부스가 참여한 약국경영전시관에서는 제약사, 유통업체, 약국시장 진출업체 등이 펼치는 대규모 부스 전시회가 열렸다. 대한약사회 정책 홍보 부스도 운영돼 약사정책과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가입을 돕는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약대생 30명의 연수교육 참관이 이뤄졌다.2023-08-14 17:29:5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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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준비 착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도입되는 국가 공인 전문약사 제도 시행과 맞물려 대한약사회가 지역 약국 약사의 전문약사 배출을 위한 대비에 들어간다. 약사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복지부가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4조 제2항에 따라 병원약사회를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실시 및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제도 시행의 토대가 마련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의 이번 고시 제정으로 이미 병원약사회로부터 민간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약사를 대상으로 이르면 올해 안에 첫 국가 자격 시험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병원약사회는 자격시험 관리 본부와 출제위원회를 구성해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총 9개 과목의 시험 준비를 마무리해 올해 연말 중 첫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역 약국 약사 대상인 통합약물관리 과목의 경우 3년의 유예기간이 부여된다. 복지부는 지난달 공포한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칙 제정령' 중 약국에서 수련 교육을 받아야 하는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과목은 공포일로부터 3년 뒤 시행한다는 내용의 단서조항을 달았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앞으로 3년 동안 통합약물관리 과목에 대한 대비와 더불어 추후 지역 약국, 병원 약사, 산업 약사 등 전 분야 전문약사 제도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방안 마련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합약물관리 과목 시험 시행까지 남은 3년 간 담당 TF 등 조직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3년간은 지역 약국 약사에서는 전문약사 배출이 안되는 만큼 당장은 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쪽으로 가고, 3년 뒤에는 대약 차원에서 통합관리기구를 두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통합약물관리 과목에 응시할 지역 약사들의 교육, 수련을 담당할 기관 선정도 필요한 만큼 현재 지역 대학원 등과 연계하는 방안 등 다방면으로 고민 중”이라며 “전문약사는 약사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한 개념인 만큼 심층적인 지식이나 실무 능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8-14 16:49:56김지은 -
늘픔 약사·약대생들, 중증장애인 약물 상담 봉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대생 연합동아리 늘픔은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돌봄 시설인 샬롬의집에서 ‘늘푸른 연대’ 행사를 가졌다. 약대생 동아리 늘픔이 기획한 장애인 연대활동 행사로 지난 겨울에 이어 올해 여름 2회차로 진행했다. 장애인의 건강권과 약물 사용 문제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장애인 시설에 방문해 놀거리, 먹거리, 건강권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총 15명의 약학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발달장애인들과 서울식물원 나들이, 점심식사 제공, 표정 그리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했다. 늘픔약사회와 늘픔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투약 보조자인 간호조무사와 함께 장애인들의 약물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폐의약품도 수거했다. 약물 상담에 참여한 늘픔약사회 정수연 늘픔약사회 공동대표는 “지난 겨울 약물 상담에서 발견된 약물 중복 사용 문제가 상담 결과로 해결돼 있어 굉장히 다행스러웠다”며 활동의 의의를 전했다. 장애인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서울식물원 나들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느끼기에 굉장히 가까운 거리를 장애인과 함께 이동해 보니 그 어려움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늘픔 김효은 학생은 “발달장애인과의 하루를 온전히 보내며 장애인분들의 의사 표현 속도에 맞춰지며, 교감하고 소통하는 참가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며 “예비 약사인 약대생들이 장애인과의 연대 활동에 참여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2023-08-14 16:14:14정흥준 -
코로나 재유행 둔화…조제·매약 매출 다 줄었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약국에서의 자가검사키트와 해열진통제, 인후질병치료제 등 판매도 한 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질병관리청은 "지난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증가 폭은 둔화됐다"며 확진자 증가세에 유예했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전환하는 안 역시 한 주 더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약국가에 따르면 코로나19와 독감, 파라인플루엔자, 감기 등의 유행으로 한 달 새 2배 가까이 판매가 늘었던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 판매가 줄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역 A약사는 "7월부터 꾸준히 판매되던 키트와 마스크 판매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물론 여전히 코로나19 확진 처방과 감기 환자가 잇따르고는 있지만 8월에 접어들면서 빈도가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특히 광복절 연휴가 샌드위치로 겹치며 약국 내방 수요도 눈에 띄게 줄었다"며 "7월 매출이 반짝 늘었다가 다시 8월 비수기에 접어든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체감 분위기'는 데이터로도 나타났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32주차인 8월 6~12일 약국의 조제, 판매 매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제건수는 1.2%, 판매건수는 8.4% 감소한 수치다. 케어인사이트는 자가검사키트와 인후질병치료제, 해열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기침감기약 등 전 군에서 모두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재유행 하면서 6월 말부터 5주 연속 판매 증가세를 보였던 키트는 한 주 만에 12.5% 판매가 감소했다. 410개 약국에서 판매된 키트는 7월 30~8월 5일 8400개에서 8월 6~12일 7539개로 861개 가량 줄었다. 약국당 일일 판매량은 2.63개로 나타났다. 타액을 이용한 자가검사키트 판매 역시 111개에서 88개로 26.1% 감소했다. 일반약 가운데서는 인후질병치료제가 21.6%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소렉신연조엑스의 판매액은 29.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인펙신캡슐과 쎄파렉신캡슐도 각각 18.6%, 12.4% 줄었다. 해열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기침·감기약도 각각 20.7%, 17.3%, 16.6% 줄었으며 주요 제품군별로는 타이레놀500mg이 24.5%, 탁센연질캡슐이 17.6%, 팜플루콜드연질캡슐이 17.4%로 큰 낙폭을 보였다. 경기지역 B약사는 "확진자가 늘면서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이슈가 됐었다. 대체로 관련 처방이 많은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다시 착용한다는 분위기가 많았고, 환자들 가운데서도 일부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약국을 방문하는 추세"라며 "재유행 둔화가 일시적인 현상일지, 정점을 찍은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8월 중순 일평균 확진자 수가 6만명대, 하루 확진자는 최대 6000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한 만큼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B약사는 "그래도 일반약의 경우 수급이 원활하지만 전문약은 여전히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장은 확진자가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약국에서는 가을철 감기 유행 등을 대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2023-08-14 16:10:28강혜경 -
안양시약, 지자체·제약·유통사와 폐의약품 수거 협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지난 9일 안양시청에서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약사회와 안양시,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등 4개 단체가 참여했으면 시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시약사회(약국)는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하고 용마로지스는 약국에서 수거한 폐의약품을 용마로지스 자체 창고로 이동 및 보관하게 된다. 시는 용마로지스 창고에 모아진 폐의약품을 수거 후 폐기하게 되고 동아제약은 폐의약품 수거함과 수거봉투를 지원한다. 폐의약품 사업 향후 일정을 보면 8월중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하고, 9월에 수거함이 약국에 배포된다. 이후 안양시 수거사업이 시작된다. 조태연 회장은 "폐의약품으로 인한 많은 사회적 환경적 문제 상황을 잘 알고 있었고 그동안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약국에서 꾸준히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있었던 애로사항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안양시약사회는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오염은 아주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이며 환경보호는 우리가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남겨줘야 할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사업에 동참해 준 단체에 감사하다. 의약품이 적절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안양시도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조태연 회장, 김혜진·정원석 부회장, 최대호 안양시장, 유한호 도로교통환경국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김용운 상무,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2023-08-14 15:50:22강신국 -
병원약사의 논문 성과...'한국을 빛낸 사람들' 선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 약제부 홍사익 약사가 최근 사이언스 자매지인 Science Advances에 게재한 논문으로 ‘한국을 빛낸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 홍 약사의 한빛사 선정은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그동안 홍 약사는 SCI급 논문을 34편 발표하며 왕성환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 약사는 지난 6월 16일 ‘창백외핵 별세포의 활성은 보상탐닉행동에서 행동 선택 전략을 조절한다(Astrocyte activities in the external globus pallidus regulate action-selection strategies in reward-seeking behaviors)’라는 주제로 사이언스 자매지인 Science Advances에 논문을 게재했다. 또 지난 7월 12일 네이처 자매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도 ‘창백외핵에서 선조체로 가는 뇌 회로는 수컷 생쥐의 습관적인 탐닉행동을 조절한다(External globus pallidus input to the dorsal striatum regulates habitual seeking behavior in male mice)’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 홍 약사는 “창백외핵이 파킨슨병과 같은 행동 질환의 치료 타깃으로 잘 알려졌지만, 습관이나 탐닉 행동에서의 역할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그 역할이 규명돼 큰 의의가 있으며, 한빛사에 2020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선정돼 영광스럽다. 내 경험과 활동이 우리 병원과 약학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 약사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의과학대학 협력연구원,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연구교수 등을 두루 걸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SCI급 논문 34편을 발표했으며 현재 세명기독병원에서 다제약물 관리사업 상담 약사 및 임상시험 관리 약사, 반코마이신 TDM 등 다양한 임상 업무와 약물 정보 업무를 수행 중이다. 또 약사단체(약준모) 학술교육위원장과 포항시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해 의약학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저널 인용 데이터 산출자료인 Journal Citation Reports를 기준으로 Impact Factor (IF) 10 이상 또는 5-Year Impact Factor 10 이상인 학술지, 그룹별 상위 3%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논문을 투고한 한국인 과학자(주저자)를 한빛사로 선정하고 있다.2023-08-14 15:48:28정흥준 -
경기도약, 지차체와 의약품 안전사용 조성사업 협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청 보건의료과와 약무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진행됐던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사업과 관련된 약무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계획과 관련 도약사회와 도청과의 의견 교환을 통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약사회와 도는 2023년 사업 추진 현황과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 강사양성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을 바탕으로 준비한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화영 부회장은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사업은 약사뿐만 아니라 도민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의견 교환을 통해 원활하게 사업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안화영 부회장, 김성남 본부장, 송석찬 위원장, 원주혜 팀장, 박예원, 서은엽 주무관이 참석했다.2023-08-14 15:30:46강신국 -
AS 빌미 밴사 횡포...약사 몰래 계약연장 손배청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눈 가리고 아웅'식 밴 업체 횡포에 하마터면 약국이 엄한 피해를 입을 뻔한 사례가 발생해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카드단말기 등을 제공하는 밴 업체가 AS를 빌미로 사용 계약을 임의로 연장하고, 약국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배척 당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법은 최근 G업체가 약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다. 기각은 소송을 진행함에 있어 원고의 소에 의한 청구나 상소인의 상소에 의한 불복신청을 이유가 없다고 해 배척하는 판결이나 결정으로, 약사는 억울함을 덜게 됐다. 약사는 현재도 관련 업체와의 마찰이나 소송을 겪고 있는 약국의 피해를 덜고자, 사건 전말을 공개했다. ◆사건 개요= 약사가 G업체와 카드단말기 등 장비 및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시점은 2013년 1월 15일이었다. 하지만 G업체는 손해배상 소송을 통해 "약사와 2015년 8월 13일 카드단말기 등 장비 및 서비스를 5년간 이용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약사가 약정기간이 만료되기 전인 2019년 11월 경 임의로 타사 장비 및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계약의 약관 제8조에 따라 산정한 손해배상금 200여만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법원 판단= 이에 대해 법원은 G업체의 주장에 이유가 없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2013년 1월 당시 카드단말기 등 장비 및 서비스를 4년 간 이용하기로 하는 계약이 체결됐고, 최초 계약서에는 약사가 자필로 서명·사인해 계약내용을 직접 확인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2015년 8월 계약서에는 피고가 직접 서명·사인하지 않은 채 약국의 명판인장만 찍혀 있었다"며 "또한 약국 직원의 진술에 따르면 계약서에 약국 명판을 날인할 당시 약사가 출근한 상태도 아니었던 것을 감안하면 약사가 업체로부터 설명을 들었거나 제대로 확인했는지 의문"이라고 판단했다. 2015년 8월 계약서는, 당시 카드단말기를 교체하며 작성한 것으로 보이며 계약서 제목 역시 '[기기변경]VAN 서비스 이용계약'이라고 기재돼 있는 점, 최초 계약서와 달리 계약서 1면에 계약기간에 관한 아무런 기재가 없는 점 등을 비춰보면 약사 입장에서는 AS를 받고 교체했다는 내용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것. 또한 단말기 교체 시점부터 새롭게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으로 받아들였을지도 의문이라는 게 법원 판단이다. 법원은 "아울러 2015년 8월 계약서 약관 제9조 가항에 의하면 '을(피고)의 임대기간 중 어떠한 사유로든 갑(원고)이 단말기, POS시스템, 서명패드 등 장비를 교체할 경우나 사업자가 변경된 경우 임대계약서 시점은 교체시점으로 의무계약기간이 기존 약정기간 만큼 연장되고 별도의 약정 없이 본 조항으로 가능하며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조항 역시 원·피고 사이 연장합의가 존재했는지도 의문인 점 등을 비춰볼 때 단말기 등 사용 및 서비스 이용계약이 연장됐다고 볼 수 없음이 타당하다"며 "원고의 주장은 살펴볼 필요 없이 이유가 없다"고 판시했다. ◆약사 "눈 뜨고 코 베일 뻔…다른 약국도 주의해야"= 피고로 소송에 참여했던 약사는 G업체의 횡포로 인해 수개월 간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제야 한 숨을 놓았다고 말했다. 약사는 "2013년 G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2017년 계약이 종료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해당 업체가 AS를 빌미로 2015년 계약기간 연장을 요구해 하는 수 없이 2020년 7월까지 단말기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7개월의 계약기간이 더 남아 있었다'며 소장을 보내왔고,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과 소명 자료 입증을 통해 소송을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업체는 계약기간 종료 한 달 전 미리 해지를 통보하지 않을 경우 재계약이 이뤄진다는 내용의 횡포도 서슴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 약사는 "처음 받아보는 소장이었고, 가슴이 떨렸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합의를 할까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손해배상 금액이 200여만원으로 크지 않고, 법원에 출석하기 위해 근무약사를 고용해야 하는가 하면 일일이 답변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 약사는 "약사회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반면 함께 피고로 소송에 참여한 의사의 경우 의사단체가 소송에 함께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안타까움과 아쉬움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해당 의원의 경우 2015년 9월 카드단말기 등 장비 및 서비스를 5년 간 이용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3년 뒤인 2018년 12월 의원이 폐업하면서 G업체가 소송을 제기했던 사안으로 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함께 소송을 지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다른 약국들 역시 관련한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업체의 횡포에 약국이 당하고, 합의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또한 통상 명판인장 사용 등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편 G업체는 약국에 "소송을 진행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보관 중인 단말기를 착불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2023-08-14 15:01:35강혜경 -
서초구약, 전 회원 약사 대상 영화 관람 행사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12일 메가박스 센트럴에서 전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영화 밀수의 단체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강미선 회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유래 없는 무더위와 태풍 속에서도 주민 건강과 약사 직능을 위해 애쓰는 회원 약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원한 바다 배경의 영화 밀수를 함께보며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구약사회는 상반기에 영화를 비롯해 연극, 전시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좋은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주시길 당부했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단체 영화 관람은 센트럴시티 지하에 위치한 메가박스 센트럴 영화관을 대관해 진행했다며, 사전에 문자메시지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하는 한편, 팝콘과 음료수를 준비해 참여한 약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2023-08-14 14:17:4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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