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편의점약 조정 불가피…타이레놀 대체 고려"
- 김지은
- 2023-10-27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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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목취하 된 상비약 타이레놀 2개 품목 기재고 소진돼
- 대체 지정여부·품목 확대 등 자문단서 논의 예정
- 복지부 "사회적 합의 필요…최대한 빨리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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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최근 관계 기관들로터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자문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 추천을 받고 전문가들과 논의할 내용 등을 검토 중이다.
복지부가 이번에 전문가자문단을 구성하게 된 배경 중 하나는 안전상비약 해열제 중 타이레놀 2개 품목,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mg, 타이레놀정 160mg의 품목 취하에 있다.
이들 품목은 제조사의 공장 해외 이전으로 인해 지난해 3월 품목이 취하됐지만 그간 이미 생산된 재고가 유통되면서 상비약 품목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이미 생산된 재고들이 모두 소진되면서 정부도 이들 품목에 대한 안전상비약 품목 삭제 필요성과 더불어 대체 품목 지정 여부 등을 타진할 상황이 된 것이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지난 9월 시민단체, 의사, 교수, 변호사들로 구성된 전문가자문단 구성을 결정하고 관련 단체, 기관 등에 위원을 추천받았다.
복지부는 전문가자문단 구성을 위한 위원 추천을 받은건 맞지만, 일각에서 알려진 자문단 구성 완료, 첫 회의 일정 등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가자문단 구성을 결정하고 위원을 추천을 받았다”며 “조만간 자문단 구성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일정이나 논의 계획 등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복지부 국정감사 등의 일정이 있었던 만큼 당장에 일정을 잡기는 쉽지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타이레놀 2개 품목의 재고가 소진돼 구매 편의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상비약으로 계속 유지하기는 힘들다는 판단이 서서 삭제 필요성과 더불어 대체약 추가 지정 등에 대한 논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품목 확대 여부에 대해서도 자문단의 의견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상비약 품목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논의 범위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고 참여한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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