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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못잡는 엉터리 '쥐약' 4개 제품 약국 등에 유통쥐를 못잡은 가짜 '쥐약(살서제)' 8억여원 어치가 약국 등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일당은 사용기한을 초과한 제품을 일명 '포장갈이' 수법으로 조작, 판매해 추가 불법행위도 적발됐다. 식약처 서울청은 이 업체 대표 김모 씨(남, 46세)와 공범자 이모 씨(남, 36세)를 잡아 구속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하는 한편 판매자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서울청에 따르면 의약외품 제조업체 '하이테크바이오팜'은 지난해 5월 이후 총 4개 제품 라인에 허가받은 주성분 '플로쿠마펜'을 전혀 넣지 않거나, 국내 사용금지인 싸구려 '브로마디올론'을 넣어 불법으로 제조해 8억여원 어치를 팔았다. 제품명은 '잘먹고 잘죽는 쥐싹젬'과 '엘케이 쌀쥐약' '가루쥐약 쥐싹 파워' '잘먹고 잘죽는 쥐싹 파워' '잘먹고 잘죽는 쥐싹 골드' 등이다. 게다가 쥐를 죽이는 살서 효과가 없는 이들 불법 제품의 품질적합 판정을 받기 위해 다른 검체를 이용해 품질 검사까지 받아 의혹의 여지를 감췄다. 이들의 불법행위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업체는 사용기한이 초과돼 반품된 제품을 일명 '포장갈이' 수법으로 불법 연장시켜 되팔았다 덜미를 잡혔다. 해당 제품들은 약국에서도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쥐약'을 취급하는 약국들은 특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청은 "불법으로 제조하거나 사용기한을 연장한 제품을 회수·폐기하고 허가 받은대로 제조하지 않거나 품질이 부적합한 의약외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2015-07-20 12:14:54김정주 -
동아, DPP-4 당뇨신약 '에보글립틴' 러시아 진출동아에스티 당뇨신약 글로벌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최근 러시아 게로팜과 자체개발 당뇨병치료제 신약 '에보글립틴'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과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기술료 외에 판매 금액에 대한 로열티를 받고 원료 수출로 추가 이익도 기대된다. 게로팜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3개국에서 에보글립틴의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 게로팜은 2001년 설립된 오리지널 의약품 생산에 있어 선두권의 러시아 로컬 제약사다. 러시아 로컬 제약사 중 유일하게 인슐린의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 혁신 기업 Top30에 201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러 제형의 인슐린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슐린 유사체도 개발 중이다. 또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에 직접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3개국 중 가장 큰 시장인 러시아의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 규모는 3200억원이며 이 중 DPP-4억제제는 700억 원 규모다.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에보글립틴이 중국, 인도, 네팔, 브라질, 중남미17개국에 이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에도 진출하게 됐다. 에보글립틴 외에도 더 많은 자체 개발 신약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5-07-20 10:57:53어윤호 -
특허만료까지 2년…베시케어 제네릭 조기출시 시동국내 과민성방광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베시케어정(솔리페나신숙신산염·아스텔라스)의 제네릭약물이 조기 출시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특허 만료까지 2017년 7월로 2년 가량 남았지만, 특허도전을 통해 조기 시장진입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이미 80여 제네릭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아팜바이오가 특허심판원에 베시케어 존속특허에 대해 소극적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코아팜바이오는 계열사 에프엔지리서치를 통해 제제개발을 하고 있다. 무효심판이 아닌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제기한 것은 특허회피 전략이 확립된 것으로 풀이된다. 변리사업계는 베시케어의 존속특허(신규한 퀴누클리딘 유도체 및 이의 약제학적 조성물)의 경우 원천기술이 포함된만큼 무효심판을 통해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회피 전략으로 개발한 후속약물은 권리범위확인 심판으로 특허도전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제약업계는 올해 3월 시행된 허가-특허 연계제도를 의식해 작년부터 베시케어 제네릭 허가권을 획득하기 시작했다. 현재 식약처로부터 허가된 품목된 80개가 넘는다. 이들 허가품목은 특허도전이 없어 2017년 7월 특허종료까지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코아팜바이오가 권리범위확인심판을 통해 조기 출시 의지를 나타낸만큼 다른 제약사들도 적극적인 특허도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편 국내 과민성방광치료제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베시케어는 작년 226억원(IMS)의 판매액으로 시장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2015-07-18 06:14:54이탁순 -
일양, 메르스바이러스 후보물질 유효성 확인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자사의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 후보물질의 검증을 위해 대한바이러스학회(회장 배용수)에 의뢰해 그 유효성을 입증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후보물질은 최근 고대 의대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와 잘 결합해 대한 바이러스 학회에 검증을 의뢰했다. 대한바이러스학회는 금번 한국에서 발생한 환자로부터 분리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용한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양약품이 개발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수십 종 중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효과가 나타나는 물질을 찾게 됐으며, 메르스 환자에게 투여 된 '리바비린'과 비교한 체외 실험에서도 우월성이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물질은 이미 신약으로 승인돼 시판중인 신약으로 다른 후보물질에 비해 신속하게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중동 및 전세계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메르스 환자가 또 다시 발생 할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치료제 개발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의무이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 제약사 누구라도 전세계 보건을 위해 개발을 해야 할 과제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에볼라 바이러스 후보물질을 검증한 미국 국가 기관에 일양약품의 '메르스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해 샘플을 보낸 상태이며, 미국국립보건원(NIH)에 의뢰해 공동 연구 진행과 특허도 출원된 상태라고 덧붙였다.2015-07-17 17:05:2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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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토어, 어린이 위한 '그린키즈 츄어블 DHA' 출시그린스토어(대표이사 박영창)는 어린이의 두뇌건강과 면역력을 위한 고함량 DHA '그린키즈 츄어블 DHA'를 출시했다. 그린키즈 츄어블 DHA는 오메가3 하루 권장량 100%를 미국특허 받은 츄어블 젤라틴 캡슐에 담았으며, 2~3세 유아의 복용이 쉽도록 미니 사이즈로 개발한 어린이용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이다. 그린키즈 츄어블 DHA는 수은 등 중금속이나 방사능 걱정이 없는 청정 해역의 멸치와 정어리 추출 DHA를 전체의 90% 이상 고함량으로 담았으며, 먹기 좋게 레몬맛 츄어블 형태로 만들었다. 또한 미각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미네랄인 아연을 5세 기준 영양필요량 100%로 담아, 식욕부진인 어린이의 밥맛 돋우기에 도움을 준다. 아연이 부족하면 성장 지연, 상처 회복 지연, 면역력 약화 등이 나타나는데, 주로 굴이나 조개류에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의 식단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체력이 약한 어린이는 별도로 아연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소 관계자는 "오메가3인 DHA와 아연을 한 번에 담아 두뇌 발달과 면역력 강화, 체력 강화, 성장을 돕도록 개발하였고, 한창 배우고 학습하는 시기의 자녀들을 위해 부모가 반드시 선택해야 할 제품"이라며 "어린이가 더욱 재미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IQ를 높이는 퍼즐스티커를 함께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1일 1회 3캡슐로 오메가 권장량 100%(DHA 450mg+EPA 50mg)와 아연 필요량 100%를 상큼하게 씹어 섭취할 수 있는 그린키즈 츄어블 DHA는 전국의 약국 가맹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gstore01)를 통해 어린이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제품 구입 문의: 1544-24922015-07-17 11:04:06정혜진 -
셀트리온,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수출용허가셀트리온이 16일 상업화 개발하고 있는 리툭산(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수출용허가는 내수시장 판매승인을 뜻하는 정식허가는 아니다. 수출을 추진하는 제조업체의 품질을 인정하는 절차로,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이나 품질검증을 받지는 않는다. 또한 수출용허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제품 수출이 시작됐다는 의미도 아니다. 의약품 특성상 현지국가의 승인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즉 국내시장 판매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식약처 정식 승인이 필요하고, 해외국가 판매시에도 현지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17일 오전 셀트리온 종목 토론실에서는 셀트리온이 국내 최초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수출용 허가를 정식허가로 오인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측도 식약처 정식 승인이 아닌 해외 수출 추진을 위한 수출용 허가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2015-07-17 10:23:5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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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입법추진 논란의약사가 아닌 비전문가가 일정 교육만 이수하면 일반인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입법이 추진돼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안전사용 및 교육 지원법 제정법률안'을 현재 입법예고 중이다. 이 법률안은 국민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약물 정보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6일 입법예고 내용을 보면, 이 법률안에는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지원의 기본원칙,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지원 기본계획의 수립,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지원협의회의 설치,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지원, 의약품 폐기 지원,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지원 등의 내용이 규정돼 있다. 특히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국민에게 생애주기별로 의약품 안전사용 현장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입법안의 의미는 매우 크다. 제정안은 또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인력'을 양성해 국민에게 안전사용 교육을 수행하도록 정하고 있는데, 이 교육인력의 인정범위를 두고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커보인다. 구체적으로 제정안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인력'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이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면서 약사, 한약사,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보건교사, 소비자단체가 추천하는 자까지 폭넓게 범주에 포함시켰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식약처장이 정한 일정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자로 나설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제정법률안의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면서 "비전문가에 의한 교육이 제한없이 확대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입법안을 준비한 정부 측은 시각이 다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4개 시도와 약사회까지 참여해 '약 바로쓰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농림부의 식품교육지원법 등을 참고해 마련한 법률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보건교사 정도가 수행할 수 있는 수준과 내용의 교육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약사 등 전문가가 하면 더 좋겠지만 법률안 자체가 교육인력의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관련 전문가도 "많은 약사들이 전국에서 안전사용 강사로 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약사들은 지난해 약 3000회에 걸쳐 29만 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약사회가 확보하고 있는 약사강사인력은 전국에 650여 명에 달한다. 이 전문가는 그러나 "집합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의약품 정보를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 법이 추구하는 교육의 목적과 내용도 조금은 다른 차원의 것"이라고 말했다. 가령 허가사항에 맞게 정해진 용법대로 의약품을 복용하도록 하고, 일반적인 관리나 사용상 주의사항,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는 것이지 약물의 특성이나 작용기전 등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약사회 다른 관계자는 "제정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려면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풀어가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법예고기간 동안 내부의견을 수렴해 약사회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가 아닌 일반인이 안전사용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점에서 약사사회의 반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쟁점 외에도 식약처장이 지정하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주관기관을 어디로 할 것인 지, 국가와 지자체 뿐 아니라 약사회에도 불용의약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도록 의무를 부여한 조문 등 반론이 제기될 논점은 더 있다.2015-07-17 06:14:56최은택 -
쎄레브렉스 처방액 급감…그러나 제네릭도 힘 못써화이자 COX-2 계열 진통소염제 쎄레브렉스가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약물 진입으로 처방액이 급감했다. 지난 6월 11일 특허가 만료된 쎄레브렉스는 12일부터 제네릭약물이 등장, 약가가 인하됐다. 시중 판매중인 쎄레브렉스캡슐 200mg가 종전 973원에서 681원으로 30% 인하된 것이다. 약가인하는 고스란히 처방액 감소로 반영됐다. 쎄레브렉스는 6월 한달간 40.5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유비스트)을 기록해 5월 53.9억원보다 24.8% 하락했다. 12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제네릭약물은 시장안착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전망이다. 53개 제품의 6월 합계 처방액이 4억1000만원에 그쳤다. 이가운데 100mg 용량을 새로 출시한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상위 3위 순위에 들었다. 종근당, 한림제약, 한미약품 순이었다. 쎄레브렉스100mg은 허가는 받았지만, 발매하지 않고 비급여 상태다. 하지만 종근당도 처방액 8300만원으로 1억원을 넘지 못했다. 영업일수가 적었던 영향도 있지만, 종병비중이 높은 세레콕시브 제제 특성상 매출반영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동안 쎄레브렉스는 종병 비중이 70~80%로 높았다. 일반 클리닉(의원)에서는 쎄레브렉스보다는 아세클로페낙이나 멜록시캄, 록소프로펜 등 다른 Nsaids 제제들이 많이 사용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닉 시장에서도 제네릭약물의 신규진입이 크지 않았고, 대체효과는 미미했다는 분석이다. 결국 종병을 잡는 게 매출상승의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쎄레브렉스 제네릭약물은 보험약가가 329원에서 662원 사이에 고루게 분포돼 있다. 저렴한 약가가 의료진의 마음을 끌기까지도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초반 쎄레브렉스 제네릭이 고전하고 있다는 점은 신약 '아셀렉스'로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드는 대웅제약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600억 COX-2 억제제 시장의 승자를 놓고 처방 현장의 싸움은 점점 치열해 질 전망이다.2015-07-17 06:14:54이탁순 -
리리카, 급여기준 확대…당뇨신약 일반원칙에 추가통증 치료제 프레가발린 경구제의 급여기준에 척추수술 후 발생한 신경병성 통증이 추가된다. 또 당뇨치료 신약이 잇따라 신규 등재되면서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일반원칙이 변경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안을 16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견이 없는 경우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먼저 신규 등재예정인 아갈시다제 알파3.5mg 주사제(레프라갈주)는 기존 약제인 젠자임파브라자임주와 동일하게 급여 기준이 적용된다. 구체적으로는 ▲파브리병의 특징적인 임상 증상을 보이며, 파브리병과 관련돼 신장, 심장, 허혈성 혈관, 조절되지 않는 통증 등의 증상이 확인되는 경우 ▲백혈구나 피부섬유아세포 등에서 α-galactosidase A의 활성도 감소와 유전자검사로 확진된 경우 등에 인정된다. 역시 신규 등재되는 아수나프레비어 경구제(순베프라캡슐100mg)는 국내외 허가사항과 임상논문 등을 참조해 급여범위가 정해졌다. 급여대상은 대상성 간질환(간병변을 포함)을 가진 성인 환자에서 유전자형 1b형(Genotype 1b)인 만성 C형 간염으로 이전에 치료 받은 경험이 없는 환자 또는 다른 HCV 프로테아제 저해제 치료 경험이 없고 이전에 페그인터페론 알파 및 리바비린의 치료에 실패한 환자다. 다클라타스비어(다클린자정 60mg)와 병용해 24주 동안 투여한다. 치료 기간 중 HCV RNA 수준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바이러스 돌파현상이 확인되면 중단한다. 다클라타스비어 경구제(다클린자정60mg)도 아수나프레비어 경구제와 동일하게 급여기준이 신설된다.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은 신약이 새로 등재되면서 변경된다. 먼저 이프라글리프로진(슈글렛정)은 국내외 허가사항,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및 임상논문을 참조해 허가사항을 반영해 급여범위가 설정된다. 또 테넬리그립틴(테넬리아정)은 다른 DPP_4 저해제와 동일한 급여기준이 적용된다. 다파글리프로진은 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과 임상연구 문헌 등을 참조해 인슐린과 병용 투여 때 급여 인정되고, 레파글리나이드 경구제는 급여인정 용량이 단일제와 복합제에 동일 적용된다. 항진균제 일반원칙에는 허가사항과 관련 가이드라인 등을 참고해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이 있었던 환자들이 조혈모세포이식 후 침습성 진균감염 예방에 보리코나졸을 투여할 때 급여를 새로 인정하기로 했다. 프레가발린 경구제(리리카캡슐 등)는 척추수술 후 발생한 신경병성 통증에 유의한 통증감소 효과를 보이며, 가바펜틴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 점 등을 고려해 급여인정 범위를 확대한다. 우스테키누맙(스텔라라프리필드주)은 허가사항에 건선성 관절염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외 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논문, 학회 의견, 외국급여 평가결과 및 다른 생물학적 제제의 급여기준을 참조해 급여범위를 설정한다. 투여대상은 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TNF-α inhibitor)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다. 6개월 사용(3회 투여) 후 활성 관절수가 최초 투여시점보다 30% 이상 감소된 경우 추가 6개월간의 사용을 인정한다. 이후에는 6개월마다 평가해 첫 6개월째 평가결과가 유지되면 지속적으로 투여할 수 있다. 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투약을 지속할 수 없어 이전에 투여한 적이 없는 다른 TNF-α 억제제(에타너셉트, 아달리무맙, 인플릭시맙, 골리무맙 주사제)로 교체 투여(Switch)하는 경우에도 급여 인정된다. 이 경우 교체투여에 대한 투여소견서를 첨부해야 한다.2015-07-17 06:14:51최은택 -
유통 제네릭 수거검사 생동시험 건당 7천만원 수준제네릭 의약품 품질검증 사업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식약당국은 이번달 중에는 최종결과를 발표한다는 목표로 보강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15개 의약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총 4억7800만원 상당의 비용이 소요됐다. 생동시험의 경우 건당 평균 7000만원이 쓰였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제네릭 품질검증 사업은 당초 2014년 단년도 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절차가 지연됐다. 시험기관 선정 공개입찰이 3차례나 유찰된 게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대상의약품은 허가변경이 잦은 성분이 선택됐는데, 생동시험 대상은 피나베륨브롬화물, 클래리트로마이신, 세파클러수화물, 모사프리드구연산염, 가바펜틴 등 5개였다. 비교용출시험은 A와 B 그룹으로 총 10개 품목이 선정됐다. 계약금액은 피나베륨브롬화물 7050만원, 클래리트로마이신 7060만원, 세파클러수화물 6474만원, 모사프리드구연산염 7100만원, 가바펜틴 7050만원 등이었다. 비교용출시험에는 그룹에 따라 각각 4900만원이 투입됐다. 전체 사업비는 4억7871만원이 쓰였다. 식약처는 지난달 초까지 시험결과의 신뢰성 확인을 위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같은 달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지연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시험결과 검증을 위한 보강시험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일단 이달 중 결과발표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했다.2015-07-16 12:25:1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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