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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박근희 "김종환-민병림 추악한 야합" 직격탄서울시약사회장 선거 박근희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김종환 후보가 민병림 전 회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선임한 것은 기존 정치권에서나 벌이는 추악한 야합에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박근희 후보측은 10일 보도자료를 내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상대후보로 만나, 현재 김종환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인 민병림 씨가 대형약국 운영하면서 카운터 난매를 자행한 김종환 후보에 대해 후안무치(厚顔无& 32827;)한 사람이라고 규정했던 것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측은 "3년 후 신념도 다른 두 사람이 서로 손을 잡는다는 것은 한탕주의식으로 이합집산을 되풀이하는 기존 정치권에서나 볼 수 있는 구태"라고 일침을 놓으며 "이는 지록위마(指鹿爲馬)"라고 꼬집었다. 박 후보측은 "김종환 후보와 민병림 전 회장의 이번 야합은 약사회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정치적 신념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정치적 입지와 이권을 위한 모종의 물밑 거래가 있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측은 "약사회 선거는 순수하지 못한 정치권 선거와 달리 후보들 간 정책대결로 회원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는 장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집단 이기주의를 위해 타락한 정치권 선거 형태로 몰아가는 김종환·민병림 현·전직 회장의 행보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측은 더 이상 이 부분에 연연하지 않고 의연하게 회원 유권자들의 높은 주권 의식을 믿고 정책선거 문화 정착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2015-11-10 11:11:46강신국 -
[대약] 좌석훈 후보, 경남약사들과 만나 정책토론대한약사회장 선거 좌석훈 예비후보는 9일 창원에서 경남 약사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좌석훈 예비후보는 8일 오전에는 팜엑스포 행사장, 낮에는 건약 토론회, 저녁에는 동덕여대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9일에는 창원으로 내려가 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창원 정책간담회에서는 경남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약사들이 참석, 좌석훈 후보의 정책플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좌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일부 임원만 일을 하고 다른 임원들은 일을 못하거나 소외되는 낡은 약사회의 행태가 현재 존재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태로는 능동적이고 새로운 약사회를 바꿔내기 힘들다는 생각에서 출마했다"고 밝혔다. 좌 후보는 이어 후보등록과 동시에 이에 대한 선거조직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좌 후보는 "대한약사회와 회원 간의 소통을 위해 하나로 묶는 플랫폼을 만들어 소통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팜파라치 등 일부 과도한 약사법 규제에 대해 좌 예비후보는 보건의료기본법을 매개로한 보건의료관계 법령의 재분류 및 정비를 통해 보건의료인간의 규제의 형평성을 갖추는 시도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좌 후보는 "지지부진한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에서의 일반약 판매 문제도 그동안 법률자문을 받은 내용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좌 후보는 울산, 대전, 광주, 경남에서 정책플랜 회원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대구, 제주, 전북, 전남 등에서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2015-11-10 09:19:27강신국 -
[부산] 김정숙, 14일 출정식-출판기념회 열고 세몰이부산시약사회 김정숙 예비후보가 오는 14일 기념문집 출판기념회 및 출정식을 개최한다. 김 예비후보는 "동네약국을 경영하며, 약사회 회무를 맡아보며 틈틈이 썼던 글과 사진을 묶어 기념문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바쁘시더라도 참석해주시면 약사사회를 향해 가진 저의 작은 소망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부산 광안리 소재 아쿠아팰리스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2015-11-10 09:12:49정혜진 -
서울시의사회, 안경사·물리치료사 단독법 반대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최근 발의된 안경사법 제정안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선거 공약으로 제시된 안경사와 물리치료사의 단독법 제정 시도를 비판했다. 시의사회는 9일 "의료법은 의료인 뿐 아니라 의료기관 및 의료 행위를 규정하여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며 "특정 직능에 대하여 단독법안을 신설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법의 취지에 반할 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도외시하고 직역별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을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기사의 업무범위가 정해져 있는 만큼, 특정 직종을 위한 법률제정이 국민에게 필요한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시의사회는 "안경사 및 물리치료사 단독법을 적극 반대한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과연 무엇이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길인지 다시금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11-10 09:00:3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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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버지 당선 기원하는 약사가족 추천사 보니약사회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부인과 아들이 나서 남편과 아버지의 승리를 기원하는 추천사가 후보간 비방이 난무하는 선거판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좌석훈 후보 부인인 류건영 약사의 좌 예비후보 추천 글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류 약사는 9일 "12월 10일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있다"며 "남편인 좌석훈 제주도약사회장이 후보로 나왔다. 살면서 옆에서 지켜본 좌 예비후보에 대해 소개한다"고 말했다. 류 약사는 "처음부터 전문가는 없다"며 "닥치는 여러 현안에 대해 굉장히 빨리 몰입하고 자료를 찾아내고 어떤 자문에 응하기 위해 만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익히는 모습도 봤다. 좌 예비후보는 몰입의 대가"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좌 예비후보는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라며 "심야공공약국에 지자체 지원을 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비응급환자의 보건의료안전망이 필요하다는 근거로 설득을 했기 때문이다. 심야약국을 하면서도 매달 보고서를 만들어 성과물을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류 약사는 "1년전 좌석훈 후보를 알았던 분이라면 지금의 좌석훈 후보를 안다고 할 수 없다"며 "보건의료 관련 수많은 법과 정보를 나날이 익혀 공공성 측면에서 약사와 약국의 역할이 어떤지 끊임 없이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진화하는 좌석훈 후보이기에 가능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현안이든 약사회만의 이익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는 결론을 찾아 몰입해서 근거를 찾고 하나의 사업이 끝나면 그 것이 끝이 아니라 그 사업을 토대로 더 큰 역할을 찾아내 진화하는 사람이 좌석훈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류 약사는 "낡은 선거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책을 보고 판단하는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어가자. 부디 후보의 정책을 보고 판단해 달라"고 했다. 부인인 류 약사의 추천사에 좌석훈 예비후보도 "SNS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기사화에 흔쾌하게 동의했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예비후보 아들인 최윤석 약사도 아버지의 선거 출정식에 참석해 추천사를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 후보의 약국에서 근무중인 윤석 씨는 "제가 약사가 된 것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또한 약사라는 직업의 미래와 희망을 보여주시며 저를 이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신분은 바로 제 인생의 스승이자 제가 근무하는 약국의 약국장이신 아버지 최광훈 후보"라고 말했다. 최 약사는 "약국을 마치고 퇴근하면서 아버지가 한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아빤 약사되고 약국 하는거 되게 좋아. 우리 이 만큼 먹고 살수 있게 해 줬잖아.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약국 잘하고 잘 먹고 살 수 있었던 것은 다 우리 선배들이 보이게 또 보이지 않게 도와준거야. 내가 회무를 하고 일하다 보니 그걸 알겠어. 이제 예전처럼 약국하면 안돼. 힘들어. 후배들도 나처럼 약사일 좋아하고 잘 먹고 살수 있게 해줘야지." 최 약사는 "아는 아버지 곁에서 배우고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가슴 속을 만져주는 말이었다"며 "그래서 아버지가 하시는 일, 하고 싶으신 일을 응원해 드릴 수 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최 약사는 "선배약사와 후배약사의 갈등과 간극을 메꾸고 그 지성들을 모아 작은 실천을 큰 역량으로 묶을 수 있는 약사회를 가지게 되면 큰 행복 일 것"이라며 "이런 약사회를 경기약사의 한명으로 간절하게 갖고 싶다"고 했다.2015-11-10 06:14:57강신국 -
원격의료·대의원 규정에 추무진 의협회장 발목잡아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해명보다 침묵을 택하면서 의료계 내부가 답답해 하고 있다. 최근 의협은 대의원회 의장 선출과 의·정 대화 재개를 두고 논란을 빚어왔다. 하지만 논란에 대한 추 회장의 선택은 침묵이었다. 2013년 4월 5일 개정됐지만, 그해 대의원 정기총회를 통해 인준 받지 못한 '대의원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으로 2년간 의협 대의원회에 운영돼 왔다. 그로 인해 벌어진 임수흠 의장의 선거 무효 논란, 노환규 전 의협회장의 불신임 안건 상정 논란 등에 대해, 추 회장은 전문지 기자워크숍에서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며 "회장으로서 그 부분에 대해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는 심정을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대의원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에 대한 인정여부는 대의원회에서 답해야 한다고 한발 물러선 것이다. 의·정 대화재개와 함께 떠오른 원격의료에 대해서도, 추 회장은 "원격의료는 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는 상태"라며 "우리만 관련된게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의료계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논란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을 피했다. 결국 경남의사회와 경북의사회에서 추 회장에게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면서 '불신임'까지 언급했고, 지난 6일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와 지난 7~8일 2012~2015년도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모임을 갖고 대책 강구에 나섰다. 현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이번 모임의 이유를 추 회장의 침묵을 꼽았다. A시도의사회장은 "추 회장이 원격의료에 대해 침묵하면서,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추 회장이 6일 모임에 직접 참석, 해명에 나서면서 오해는 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시도의사회장은 "추 회장이 의·정 대화를 재개하면서 보건복지부에서 원격의료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며 "미리 의료계가 나서서 원격의료를 꺼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조용히 있었을 뿐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도의사회장들은 추 회장에게 향후 원격의료 법안의 국회 통과를 염두에 두고 의협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전 시도의사회장협의회 모임의 경우, 친목에서 시작했지만 현직 의협 대의원회 의장,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감사, 비대위원장 등이 모이면서 원격의료 및 대의원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참석한 전 B시도의사회장은 "최악의 집행부가 선출됐다는 이야기까지 오갔다"며 "원격의료를 밀어부치는 정부의 압박에 속수무책으로 수수방관하는 추 회장에 대한 성토가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원격의료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추 회장과 집행부 전원, 의료계 지도자들이 총 사퇴해야 한다"며 "의협을 해체하고 새로운 의료인 단체를 결성하는 혁명의 시기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대의원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과 관련, 운영위 규정 부칙 조항이 고의적으로 변조되었으면 책임자를 추궁하고, 향후 운영위 규정을 재정비해 내년 대의원회 정기총회에서 보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게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운영위 규정과 관련해 위법사항이 드러날 경우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명예회복과 제37대 집행부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2015-11-10 06:14:51이혜경 -
"의약, 수가협상 때 비급여 정보 건보공단에 내줘야"보험자-공급자 간 요양기관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의약단체가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청구자료를 받아 협상에 활용하려면 건보공단 측에도 각 유형별로 비급여 자료를 건네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수가협상에서 심평원 청구자료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공급자 측인 의약단체들이 끊임없이 제기했던 사안이다. 정보 비대칭을 막고 대등한 상황에서 진행을 하기 위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비급여 정보를 모르는 공단이 되려 불평등하게 협상을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 보건복지부와 공단, 심평원에 이어 국회 전문위원실에서도 나온 것이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건정심)에서 복지부 영향력을 대폭 축소시키는 내용의 법률안에 대해서도 정책 책임과 공익 대표성 축소 등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기 수석전문위원의 건보법개정안 검토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수가협상 시 공급자, 심평원 자료 요구권 부여 = 박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률안은 수가계약 당사자인 의약단체에게도 공단처럼 심평원 자료요청권을 부여해 환산지수 산정에 필요한 객관적 정보를 동등하게 획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환산지수 산정을 위해서는 공단 보유 건보재정현황과 제도별 재정소요액 자료, 의약계가 보유하고 있는 요양기관 총지출(비급여 수입·지출 포함)과 인건비·재료비·관리비 등 유형별 비용현황, 건강보험 비급여분을 포함한 총진료량 자료 등이 필요하다. 해마다 수가협상 시기가 오면, 의약단체들은 공단이 보유한 심평원 청구자료를, 공단은 요양기관 비급여 수입 자료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의약단체들은 수사계약 협상 주체로서 공단과 대등한 자료를 확보해 협상 공정성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개정안에 찬성했다. 반면 복지부와 공단, 심평원은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복지부는 의약단체들이 요청하는 자료를 현재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실익이 없고, 되려 의료기관 적정수가를 결정하기 위한 수익·비용정보를 확보하지 못해 공단의 정보 비대칭성이 높다는 주장을 내놨다. 공단 또한 필요한 해당 자료는 대개 공급자 측이 갖고 있는 자료로, 심평원에 추가로 요구하는 것이 적절한 지 의문이며, 의료계가 공단에 비급여 진료비 자료를 제공해야 형평성과 상호성·공평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심평원은 자료 범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다툼이 벌어지지 않도록 범위를 구체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전문위원도 정부와 공단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김 전문위원은 민간기관의 공적자료 오남용 방지를 위해 보험자와 공급자가 동일한 조건의 자료를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자료 해석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양 자 간 협상 수용성을 높이는 데는 엄연히 한계가 존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개정안의 입법취지가 동등한 협상권을 부여하는 것이라면, 공급자도 마찬가지로 공단에 자료 제출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민간기관인 의약계 대표에게 제공하는 자료인만큼,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 오남용 발생을 막기 위해 일정 제한을 둬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 수가계약 참여 명시화 = 김재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의 골자는 수가계약 시 공급자단체 대표자를 '의약계를 대표하는 사람'이 아닌 '보건의료인으로서 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자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의료기사 대표자와 간호조무사 대표자, 영양사 대표자와 정신보건전문요원 대표자, 응급구조사 대표자까지 모두 수사협상과 계약에 참여하게 된다. 즉 다양한 보건의료 종사자의 의견이 수가계약에서 반영된다는 취지로 당사자 대표성 확보에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유형별 수가협상 상황에서 계약 구조에 부합하는데 한계가 있고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것이 복지부와 공단, 국회 전문위원실의 견해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이미 이들의 급여비는 각 의료행위의 상대가치점수에 반영돼 있고, 산정 대상이 해당 요양기관별로 속해 있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 전문위원도 "요양기관 대표자가 아닌 의료기사 등은 요양기관 대표자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수가계약에 참여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맞지 않고 효율성도 떨어진다"며 "이들을 수가계약에 참여시키기 보다는 각 행위별 상대가치점수를 산정하는데 보건의료인 참여를 확대시키는 게 더 적합한 조치"라고 밝혔다. ◆건정심, 정부 영향력 축소 = 건정심 구성에서 정부 영향력을 대폭 축소시키고 위원 수와 구성을 개편하는 것에 대해 복지부와 국회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재정과 정책을 다루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정부 영향력을 축소한다면 그만큼 정부 책임과 부작용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박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현행 25명인 건정심 위원 수를 13명으로 대폭 줄이고 위원장을 복지부 차관에서 가입자·공급자가 합의한 추천위원으로 세우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건정심에서 가입자 대표로 있는 사용자단체 추천자와 소비자단체 추천자, 자영업자단체 추천자, 농어업인단체 추천자는 빼고, 가입자·공급자 대표가 추천한 민간전문가로 공익위원을 추천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정부 결정에 중립성을 확보하려는 것이 개정 취지인데, 복지부와 가입자단체, 공단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재정을 담당하는 공단의 경우 여기에 더해 보험료 결정은 가입자 대표기구에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까지 덧붙였다. 반면 공급자 단체는 현 건정심이 공익 중립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지만 의사협회를 제외한 대부분이 공급자 대표들의 수가 함께 감소할 경우 일부 단체 의견이 배제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에 대해 김 전문위원은 정부의 의사결정 참여 가능성을 상당수준 낮추면 정부 책임성도 비례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공급자-가입자 대표 수가 현행보다 대폭 줄어들게 되면 이들의 대표성 또한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점이라고 했다. 아울러 복지부 차관이 맡았던 건정심 위원장직의 경우 가입자-공급자 추천자로 구성하면 공익대표가 맡은 조정·중재자 역할에 일부 한계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김 전문위원은 "건정심 구조 논의에 앞서 정부와 건정심 간 기능조정 등 보다 거시적 관점에서 논의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건정심 운영의 대표성과 효율성·독립성 확보를 위한 세부적인 위원회 구성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15-11-10 06:14:50김정주 -
김대업 "조찬휘-김대원 단일화는 벌써 잊었나"조찬휘 후보가 김대업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정치판의 구태라고 비난하자 이번엔 김대업 후보가 발끈하고 나섰다. 김대업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 선거에서 조찬휘 후보와 김대원 후보와의 단일화는 도대체 무엇이었으며 매번 중대 동문회의 후보 단일화 과정은 어떤 논리로 설명할 것이냐"며 조찬휘 후보를 정조준했다. 김 후보는 "현 집행부를 낡은 약사회라고 주장하는 후보와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는 현 약사회를 새롭게 바꾸어 보자는 후보 사이의 단일화 및 정책연대 논의가 현 집행부를 음해하고 호도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조 후보가 주장하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의 책임 문제도 당시 대한약사회 비대위의 투쟁과정에서 더 큰 위협에 대한 조직의 전략적 결정이었고, 비대위의 일원으로서 당시 과정에 대해 이미 사과와 유감을 표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한약사회 조직의 공식 결정을 경쟁후보 개인만의 책임으로 덮어씌우려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회무과정에서 정책판단은 다를 수 있지만 선거 과정에서 당선을 위해 각서 쓰면서 자리팔고, 연수교육비를 부당전용(직원 격려금 지급)해 복지부 경고를 받고도 도매협회에 연수교육을 넘긴 뒤 1억원을 받는 등의 행위는 회무의 도덕성과 투명성 그리고 신뢰에 있어 회장의 기본덕목을 의심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금이라도 2013년 4월 23일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장(지부장)과 약속했던 각서관련 전체회원 대상 사과문 발송하겠다는 약속부터 지켜야 한다"며 "약사의 미래와 약사회의 미래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이 지난 3년을 보낸 조찬휘 후보는 과거사만 되풀이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회원을 위한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했다.2015-11-10 06:00:38강신국 -
도봉·강북구약, 덕성약대와 실무실습약국 간담회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지난 7일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에서 실무실습약국 프리셉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귀옥 회장은 "바쁜 약국업무 중에도 실무실습교육 프리셉터로 참여해 약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후배약사 양성에 큰 기여를 해주신 프리셉터 약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혜순 덕성약대 학장은 "덕성약대 학생들을 위해 전폭적으로 협조와 도움을 주는 도봉·강북구약사회 약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약사회가 있어 든든하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5년도 약국실무실습교육의 애로점과 미비점, 약국실무실습지도의 발전방향 및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도봉·강북구약사회는 2015년 현재까지 62명의 덕성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약국실무실습을 완료하도록 연계했다. 2016년에도 95명의 학생들이 실습할 예정이다.2015-11-09 18:56:04정혜진 -
부산시약 회원 노래자랑서 기장군분회 대상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지난 8일 금정산 일대에서 회원 및 동반가족, 부산약사신협 직원 등 350여 명과 함께 '2015 부산약사신협과 함께하는 부산시약사회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유영진 회장은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축제에 참석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6년간 약사회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믿어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화합하고 단결하는 부산시약사회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약사신협 주원식 이사장은 "훌륭한 조직 구성원 덕분에 부산약사신협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약사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등반 코스 걷기대회와 어울림축제, 부산약사신협 임시총회로 진행됐다. 어울림축제 노래자랑에는 각 분회별 10개 팀이 참가해 대상은 기장군분회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북강서구분회, 우수상은 부산진구분회, 인기상은 남수영구분회, 장려상은 사하구분회에 돌아갔다. 심사단을 대표해 황원태 회원은 "함께하는 약사회의 취지를 살려 분회 참여도가 높은 팀에 가산점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이 참석해 찬조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행사 격려차 참석했다.2015-11-09 18:48:1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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