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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조찬휘-김대원 단일화는 벌써 잊었나"

  • 강신국
  • 2015-11-10 06:00:38
  • 조찬휘 후보 주장에 반박..."각서파동 대회원 사과부터 하라"

조찬휘 후보가 김대업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정치판의 구태라고 비난하자 이번엔 김대업 후보가 발끈하고 나섰다.

김대업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 선거에서 조찬휘 후보와 김대원 후보와의 단일화는 도대체 무엇이었으며 매번 중대 동문회의 후보 단일화 과정은 어떤 논리로 설명할 것이냐"며 조찬휘 후보를 정조준했다.

김 후보는 "현 집행부를 낡은 약사회라고 주장하는 후보와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는 현 약사회를 새롭게 바꾸어 보자는 후보 사이의 단일화 및 정책연대 논의가 현 집행부를 음해하고 호도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조 후보가 주장하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의 책임 문제도 당시 대한약사회 비대위의 투쟁과정에서 더 큰 위협에 대한 조직의 전략적 결정이었고, 비대위의 일원으로서 당시 과정에 대해 이미 사과와 유감을 표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한약사회 조직의 공식 결정을 경쟁후보 개인만의 책임으로 덮어씌우려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회무과정에서 정책판단은 다를 수 있지만 선거 과정에서 당선을 위해 각서 쓰면서 자리팔고, 연수교육비를 부당전용(직원 격려금 지급)해 복지부 경고를 받고도 도매협회에 연수교육을 넘긴 뒤 1억원을 받는 등의 행위는 회무의 도덕성과 투명성 그리고 신뢰에 있어 회장의 기본덕목을 의심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금이라도 2013년 4월 23일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장(지부장)과 약속했던 각서관련 전체회원 대상 사과문 발송하겠다는 약속부터 지켜야 한다"며 "약사의 미래와 약사회의 미래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이 지난 3년을 보낸 조찬휘 후보는 과거사만 되풀이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회원을 위한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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