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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김대업 "최 후보, 과거 통합약사 주장...지금 말 바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160;후보(기호 2번)는& 160;30일 한약사 문제는 지난 25년여 쌓여 온 것으로 한약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그 방향에 대한 철학적 가치를 바탕으로 일관되고 끈질기게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최광훈 후보는 지난 경기도약사회장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철학의 문제로 보면 한약사 문제는 의료일원화 차원에서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통합의 길은 어렵지만, 의사와 한의사가 통합을 하고 약사와 한약사가 통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후보는 "하지만 지금은 한약사 문제에 대해 완전이원화를 주장하며 한약학과 폐과는 어려운 일이라고 비판하고, 부회장으로 있던 조찬휘 집행부에서는 한약제제 구분에 미온적이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한약제제 구분부터 우선하자고 주장하고 있다"며 "철학과 말이 이렇게 쉽게 바뀌는 후보를 신뢰할 수 있겠냐"며 일침을 가했다. 김 후보는 "지난 3년간 한약 TF를 구성, 전국 지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회원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했고 전국의 한약사 개설약국 전수 조사 및 위법 행위 고발 조치를 했다"며 "한약사 단체의 종근당 한약사 개설약국 일반약 공급 관련 고발에 대응한 법률 지원으로 무혐의 판결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약사, 한약사 면허범위 내 일반약 판매 및 위반시 처벌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되도록 한 만큼 향후 한약사 문제의 해결은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1인 시위 외에 대안이 없는 후보가 어떻게 직능간 갈등이 첨예한 문제를 풀 수 있을지, 일관된 철학과 방향을 가지고 발의된 약사법 개정안 통과와 함께 한약학과 폐과를 통한 근본적 해결을 끈질기게 추진할 후보가 이 문제를 풀 수 있을지 회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2021-11-30 14:42:47강신국 -
솔빛피앤에프, 맞춤건기식 '유니바이오 솔빛알팩' 소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솔빛피앤에프는 지난 25일 정회원 온라인 송년회를 진행하고, 약사 130여명에게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솔루션인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을 소개했다.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모임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를 뒤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손원록 회장은 개회사에서 "솔빛피앤에프는 지속 성장을 위한 인적, 물적 기반 구축과 연구개발, 마케팅 영역을 포괄하는 성과 창출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 시장에서 명성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선택하고 믿고 먹는 제품을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솔루션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을 공개하고 내년 2월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유니바이오 솔빛알팩’ 시스템을 개발한 주식회사 바이오에비뉴 임상진 회장이 직접 참여해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화상 송년회에서는 새롭게 정회원 가입을 한 회원들의 소감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나성연 약사(기쁨 약국)는 "솔빛피앤에프의 메마름증 이론을 공부하고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존에 없던 효과들이 나타나 손님들의 피드백도 매우 긍정적이고 재구매가 잘돼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올해 회원 가입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민영 약사(본 약국)는 "솔빛피앤에프 회원을 가입하고 가장 좋았던 것은 어느 학회에도 없는 메마름증 이론이다. 메마름증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이은미 약사(온누리봄꽃 약국)는 "선배 약사님이 추천해줘서 솔빛피앤에프를 가입하게 됐다"며 "오랜 고민이었던 나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메마름증 이론과 제품을 통해 개선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날엔 올해 출시된 신제품 솔빛키즈칼슘과 솔빛신바이오틱스유산균, 저분자피쉬콜라겐이 함유된 콜디션 등을 소개하고, 12월 중으로 원형(남성용)과 이정(여성용) 솔빛멀티팩과 솔빛멍빈프로틴 출시 계획도 공유했다.2021-11-30 14:29:51정흥준 -
[대약] 최광훈, 핵심 선거공약 제시하며 지지호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30일 "20여일간의 약국유세 동안 전국에 계신 약사님들의 소중한 의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 시대의 힘든 약국생활 속에서도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꿋꿋하게 살아가시는 전국의 약사님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번 유세동안 약국현장에서 느끼고 결심한 것은 어찌하면 약사님들이 행복한 약국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 그 해결책은 무엇일까? 그 비답을 찾는데 오늘도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핵심 선거 공약을 제시했다. [민생공약] 1,불용재고의약품 해결: 의약품 판매, 반품, 폐기 처리는 제약회사가 책임지도록 법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2,품절약사태: DUR에 걸러 처방이 불가토록하며, 3진아웃제 제도화를 적극검토하겟습니다.. 3,약가인하 변동은 약국피해 없도록 심평원 DB활용하여 간편 정산으로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정책공약] 1,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DUR을 적극활용하고, INN실현으로 성분명 처방은 점진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2,한약사문제는 한약제제 구분으로 업무범위를 정하고, 각각의 면허범위 내에서 의약품판매 (약사법개정 한약사문제 조기 해결)를 할수 있도록 약사법개정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3,약 배달문제는 언제나 약사중심으로 정책을 펴나가고. 민간이 개입하는 것은 원천차단 하겠습니다. [개혁공약] 1,책임부회장제로 회무효율성 제고와 책임도 무겁게 지는 전방위 책임회무. 2,세종(오송) 출장사무소 설치,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산시 이전 검토:기방분권활성화와 시,도지부 경쟁력강화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3,약사문화예술 엑스포 개최: 약사님들의 여유롭고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분야(문학,음악,예술)별로 개최하겠습니다.2021-11-30 14:28:52강신국 -
[경기] 한동원 "방문 선거운동 기간 성원 지지 감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동원 후보(기호 1번)는 30일 "호별방문 선거운동 기간 회원들이 보여준 많은 성원과 지지를 공약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 호별방문 일정 마지막 날인 29일 용인, 하남, 성남 지역 약국과 종합병원을 방문 한 후 조용했지만 치열했던 호별 방문 선거운동을 정리하면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한 후보는 "무엇보다 이번 호별방문 선거운동 내내 많은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회원들이 경기도약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요구했으며, 경기불황에 따른 약국경영의 어려움과 나홀로 약국의 고충을 토로하고, 한약사 문제에 대한 회원들의 분노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일반약 배달 등 약사회의 위기를 피부로 체감 하고 있다는 것을 가슴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덧붙여 "회원들이 준 소중한 의견은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는 거짓 없이 신뢰할 수 있는 리더, 약권 수호와 개혁의 의지가 강한 리더를 지지하고 원한 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전했다. 한 후보는 "회원에게 진정성으로 다가가면 반드시 응답이 온다는 확신이 생겼고, 혼자가 아닌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하는 동행이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호별방문 선거운동 기간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회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회원 여러분이 선택한 한 표가 경기도약사회의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 가고, 위기의 약사회를 희망과 기회의 약사회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아직 투표하지 않은 회원들께서는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2021-11-30 13:58:24강신국 -
[경기] 박영달 "한약사 문제 해결 정부가 나서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박영달 후보(기호 2번)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박 후보는 30일 "법의 미비와 정부의 직무유기로 인해 한약사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한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 문제를 계속하여 내버려 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경기도약사회가 올해 실시한 한국갤럽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7.8%가 명칭을 구분해야 한다고 했고, 82.4%가 이를 법으로 의무화시켜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초 전국 지부 최초로 한약사 개설약국에 근무하는 약사의 회원신고 접수를 거부하는 지침을 마련 시행했고 한약사 문제 공론화를 위해 한국갤럽을 통한 대국민 여론조사와 중앙일보, 경향신문 1면, 3면 광고, 홍보용 약 봉투 50만장을 제작해 경기도내 전 약국에 배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한약사 직능을 무시하거나 배척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제껏 왜곡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는 것이 핵심"이라며 "다시 한번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며 약사법에도 공정과 정의의 정신이 깃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21-11-30 13:53:29강신국 -
"한표라도 더"…다급해진 서울 후보들 복잡한 셈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지역 약사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가 발송된 가운데,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3인이 각자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막판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30일 서울 지역 약사들에 따르면 약국과 거주지 등으로 서울시약사회 선관위가 배송한 선거 공보물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유권자 8250명에 대한 선거 공보물을 발송했다. 지역 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30일 오전부터 약국으로 공보물이 배송되고 있으며, 병원약사의 경우 거주지로 공보물이 배송될 예정이다. 투표용지가 배송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들은 향후 3~4일을 투표 기점으로 보고 막판 선거 운동에 돌입한 상황이다. 마지막 방문선거가 가능했던 지난 29일에는 권영희 후보(기호 1번)의 경우 강서, 양천구, 한동주 후보(기호 2번)는 노원구, 최두주 후보(기호 3번)는 강남구 약국을 돌며 공약과 정책을 알렸다. 올해도 서울 지역 병원약사의 표심이 선거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각 후보는 마지막 방문선거 날에도 병원약국을 방문하거나 약제부 관계자를 만나 한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선거 운동 기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각 후보와 선거캠프에서는 전화와 문자메시지 발송 등에 집중하는 한편,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을 알릴 예정이다.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투표용지가 발송된 만큼 하루 이틀 안에 대부분의 투표가 끝나지 않겠냐”면서 “전화와 문자메시지만 가능한 만큼 후보와 선거캠프 모두 매달려 기간 동안 방문이나 연락을 따로 못한 약사들에게 전화 연락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부 후보는 막판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상대 후보를 향한 자격, 도덕성 검증이나 네거티브에 대해서도 고려 중이다. 일부 후보가 상대 후보를 향해 공개적으로 공약 검증 등을 요청하기는 했지만, 비교적 올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클린선거 무드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게 대다수 평가다. 하지만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은 만큼 상대적으로 흠집이 없는 후보 측이 경쟁 후보들을 향한 자격, 도덕성 검증 등에 나설 수 있지 않겠냐는 예측이다. 또 다른 선거캠프 관계자는 “특정 후보가 클린선거를 먼저 제안하고 나섰고 동의한 만큼 최대한 자제를 하고 있는데 막판이 되니 그 후보 측에서 그 무드를 깨려는 것 같다”면서 “이번만큼은 진흙탕 선거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아왔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지켜만 볼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상대 두 후보를 향한 자격 검증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2021-11-30 13:25:47김지은 -
서울시약 토크콘서트 시즌2에 약사 418명 참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직무대행 이진순) 교육위원회는 지난 26일 진행한 온라인 임상약학 토크콘서트 시즌2에 약사 41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약학 토크콘서트는 비대면 학술강좌를 진일보시킨 임상약학 강사와 수강 회원간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한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약물범죄 및 약화사고 관련 수사와 소송(10.15), Recombinant Human EGF(10.29), Arginine과 Citrulline 대사 이해, 마그네슘 제제 이해(11.26) 등 총 4회로 구성됐고, 누적 수강인원은 418명이라는게 시약사회 설명이다. 강사는 현재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정병욱 약학박사가 맡았고, 콘서트 주제 이외에도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이진순 직무대행은 “임상에 대한 질의응답 등 상호 소통이 가능한 첫 온라인 강의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약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 강의를 발굴·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11-30 11:50:48김지은 -
"최광훈이냐 김대업이냐"...이미 투표마친 약사도 나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30일 약사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기표를 마친 약사가 나오는 등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최정점에 다다르고 있다. 이에 최광훈-김대업 선거캠프에서는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가장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며 조직, 인맥을 풀 가동하며 '한 표라도 더' 작전에 돌입했다. 서울지역의 A약사는 "오전 11시경 서울과 대한약사회장 투표용지가 도착해, 지지 후보에 기표를 마쳤다"며 "지지 후보를 정한 약사들은 용지를 받자마자, 기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지역의 B약사도 "11시 30분쯤 약국으로 용지가 도착했다"면서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조만간 결정해 투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광훈 캠프도 본격적인 투표 독려 활동에 돌입했다. 지인, 인맥, 동문 라인을 총동원해, 최 후보에게 기표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표한 뒤 우체통에 넣어야 최 후보 표가 되기 때문이다. 최 캠프 관계자는 "오늘부터 향후 3일이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 표가 모여 1만표가 된다는 생각으로 지지층 결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대업 캠프도 방심은 금물이라며 모든 라인을 총동원해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여러 차례 선거를 치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탄탄한 조직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캠프 관계자는 "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우위에 있지만, 확실한 승리를 위해 병원, 산업 등 비개국 표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투표율이 관심이다. 지난 선거에서는 온라인 투표가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60.7%를 기록, 가까스로 60%대 유지했다. 그러나 올해 선거는 우편투표만 진행되기 때문에 60%대 붕괴가 유력한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한 선거운동 제약, 대선과 맞물리면서 약사회 선거 바람이 불지 않았고 투표 시점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투표 심리 위축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대 표밭인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지부장 경선이 동시에 치러지면서 투표율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선지역 투표율이 추대지역보다 높기 때문이다.2021-11-30 11:50:07강신국 -
'병원약사 인력 확대' 이견 없는 최-김, 방법론은 달랐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용지가 개국약사는 약국으로, 병원약사 등은 자택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의 '병원약사' 관련 정책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먼저 '병원약사 인력기준'과 관련해 두 후보는 인력충원 기준이 확대돼 병원 내 무자격자 문제가 근절돼야 하고, 안전한 조제·투약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그 방법론을 보면 최광훈 후보(기호1번)는 병상 수와 무관하게 50병상 당 약사 1명으로의 통일을, 김대업 후보(기호2번)는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시간제근무약사 기준을 현행 200병상에서 100병상 이하로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체 유권자 가운데 16.3%를 차지하는 5747명의 병원약사들은 어떤 후보에게 마음을 움직일까.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회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후보 모두에게 5가지 병원약사 현안 관련 질의를 보냈고, 29일 질의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특히 5가지 현안 가운데 병원약사회의 숙원이자 병원약사들의 가장 큰 요구인 인력문제에 대한 두 후보의 답변을 비교해 봤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 2항에 의하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병원 및 요양병원은 '1인 이상', 100병상 이하 병원과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은 '주당 16시간 시간제 근무약사'를 두도록 돼 있다. 정규약사 1인이 근무해도 야간이나 주말에 인력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시간제 약사의 경우는 약사가 근무하는 시간보다 근무하지 않는 시간이 더 많으므로 무자격조제 위험이 상존하고 약사에 의한 안전한 약물관리가 정상적으로 수행되기 어려워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법 개정과 의료기관에서 무자격자 조제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은? -최광훈 후보=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100병상 이하 병원,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 모두에 대해 병상 수와 상관없이 약사 1인 인력 기준을 '50병상당 1명 이상'으로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은 인력기준이 병의원에서 수용되기 위해서는 약사의 서비스로 인한 수가가 제대로 평가돼 약사를 고용하는 것이 단순히 비용을 더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병의원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 환자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병원약사 조제수가를 원외약국과 동일하게 조정해야 하고 병원약사의 원내 서비스에 합당한 수가를 새로 책정해야 한다. 또 원내에서의 무자격자 조제에 대한 관리를 더 강화해야 한다. 약사회에 무자격자 조제 고발센터를 설치하고 내부고발을 적극 유도하겠다. -김대업 후보= 의료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병원약사 인력 기준의 한계로 100병상 이상 300병상 미만이 대부분인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1인의 약사만, 전체 요양병원의 57%에 달하는 기관에서 주당 16시간 이상의 시간제 근무약사만을 고용하고 있는 현실은 부실하고 위태로운 병원약제 서비스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약사인력 부재로 인한 무자격자 조제, 마약류 등 의약품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이러한 상황에서는 병원약사가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가 힘들다. 병원약사의 활동무대인 병원이 건강하고 발전적으로 바뀌어야 하는 이유다. 이러한 인식에서 지난 3년간 대한약사회장으로 일하며 병원약사 인력 기준 개선을 대한약사회 정책건의서에 담아 정부, 국회 등과 소통해 왔으며 20대 대통령선거 대한약사회 공약 4가지 중 한가지로 제안했다. 지난 10년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인구 노령화로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요양병원 인력기준부터 개선하고자 한다. 요양병원에서 '주당 16시간 이상 시간제 근무 약사를 둘 수 있는 기준을 현행 200병상 이하에서 100병상 이하로 강화'하는 방향이다. 이는 유관단체의 저항과 정부 설득 등을 포함해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이후 단계적으로 병원,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까지 의사, 간호사 정원기준과 같이 환자수를 기준으로 인력 기준을 강화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임상약제업무 제공을 통해 점점 더 환자 곁으로 약사 직무가 확대 발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이밖에도 ▲병원약사회 미신고 의료기관 근무약사가 병원약사회 회원신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방안과 ▲모든 의료기관 근무약사가 병원약사회에서 8평점 이수할 수 있는 방안 ▲마약류 취급보고 기한 연장, 행정처분 완화 등 회원 보호 방안 ▲현행 의료기관 약제업무 수가의 문제점 및 개선을 위한 상호 보완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2021-11-30 11:37:25강혜경 -
[서울] 최두주, 권영희 후보 주요 공약·추진력 의문 제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두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3번)가 상대인 권영희 후보(기호 1번)의 공약 중 일부에 대한 실효성을 지적하며 답변을 요구했다. 최 후보는 우선 권 후보가 공약한 일반약 제값받기 운동과 관련해 “지난 토론회에서 권 후보는 ‘가격 질서 확립을 위해 약사회 차원의 일반약 제값받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한데 대해 공정거래법상 불법의 소지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권 후보는 ‘10%내에서 약가제값받기 운동을 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면서 “하지만 약사회를 이끌 수장이 내세운 공약이 불법이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회원 약사들이 받게 된다. 과연 10%는 어떤 근거인건지, 또한 현행법상 가능한지 다시 한 번 검토 하고 아니라면 철회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권 후보가 공약한 91일 이상 장기처방에 대한 조제료 현실화 공약에 대해서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총점이 고정돼 있어 91일 이상 장기처방 조제료 인상은 단기, 중기처방 조제료의 점수를 낮춰야만 가능한 공약이라는 점에서다. 최 후보는 “자칫 아랫돌을 빼내어 윗돌을 괴는 형식이 될 수 있다”면서 “만약 다른 것은 기존대로 받고 91일 이상의 경우에만 더 받겠단 주장이라면 신상대가치를 인정받아야 가능하다. 후자라면 어떻게 신상대가치를 인정받겠단 건지 구체적 방안을 회원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권 후보가 서울시의원인 점을 들어 시와 연계된 서울시약사회의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선 정책 추진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 후보는 “권 후보는 현재 민주당 서울시의원 직을 겸임하고 있는데 근 3년간 최대 규모 집권여당 소속이었음에도 세이프약국이 10년 가까이 본사업에 안착하지 못하고 시범사업 수준에서 예산만 갖어 오는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예산 지원에 대한 심의조차 보류당한 공공심야약국도 마찬가지”라며 “이번에는 어떤 정책을 얼마나 이뤄내실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보여주기식의 활동은 약사 회원들의 힘을 빼놓을 뿐”이라고 말했다.2021-11-30 11:32:0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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