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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스스로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를때 많다"그렇다면 마이크로 밸류는 어디서 출발할까요? 마이크로 밸류의 발견은 소비자 관찰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관찰을 통해서 의식과 무의식 속의 진정한 문제나 불편함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관찰이 필요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소비자도 자신의 니즈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소비자는 니즈를 알더라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소비자는 자신의 니즈를 표현함에 있어서 솔직하지 않게 응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사회적 당위성으로 답변) 소비자 관찰에는 3가지 시각이 존재합니다. 총체적인 관찰이 필요한 "맥락(Context)"과 실제 사용에 따른 "행동(Behavior)" 그리고 근본적인 이유를 밝혀 낼 "동기(Motive)"입니다. '함께 짜여져 있다'라는 어원의 "맥락"은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문화적, 상황적 배경 속에서 사용을 관찰하는 것으로 With Whom, When, Where에 해당되며, 그 예시는 ▶ 인도인 집에 비디오 설치 후 관찰을 통해서 인도인은 풍토병인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 때문에 고생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LG에서 뎅기모기 퇴치 기능을 적용한 에어컨을 출시하여 1년 만에 33%(2010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사례 ▶ 사스, 황사와 신종 인플루엔자 등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민감한 중국인들은 세탁기를 불신하여 손빨래를 더 자주하며, 빨래를 할 때 반드시 소독을 먼저 하는 것을 관찰하여, LG에서 세제 투입구 이외에 소독제 투입구를 따로 만든 소독기능 세탁기 '프라임'을 출시하여 시장 점유율을 8%에서 14%로 끌어 올린 사례 "행동"이란 소비자 행동을 인간 공학적 관점에서 직접 관찰하거나, 말이나 행동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소비자 욕구를 생체반응 분석을 통해 관찰하는 것으로 What, How에 해당되며, 그 예시는 ▶ 일반 청소기는 무거워 본체를 끌기 어려움이 있고, 휴대용 청소기는 허리를 자주 굽힘으로 불편함이 있어 Electrolux사에서 사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가치에 따라 합체하면 막대형, 분리하면 휴대형이 되는 경량 무선 청소기(에르고라피도 2in1, 국제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수상)를 개발하여 크게 히트한 사례 ▶ 소형 포장한 간장은 비닐을 뜯는 과정에서 손에 묻는 관찰을 통해 소비자 불편을 파악하여 제일제당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에 따라 두부 한쪽을 움푹하게 안으로 판 공간에 간장을 넣은 "간장 품은 두부"를 출하한 사례 "동기"란 소비자 스스로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거나 너무 세밀해 잘 표현되지 않는 욕구, 소비자 자신도 잘 모르는 욕구를 관찰을 통해 발견하는 것으로 Why에 해당되며, 그 예시는 ▶ 한 은퇴자 마을을 대상으로 기존 보행 보조기의 불만을 청취했으나 모두 불만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나 관찰 결과 테이프로 컵홀더, 뜨게질감 바구니, 자전거 경적 같은 필요한 도구를 붙이거나 매달고 있었으므로 Rubbermaid사에서 망사주머니를 장착한 보행보조기를 출하한 사례 ▶ 한 주부가 샤워실 천장 구석을 닦으려 했으나 빗자루가 닿지 않아, 욕조 모서리를 위태롭게 서서 닦는 장면을 목격한 P&G에서 여러나라에서 주부들의 비슷한 행동을 관찰한 후 손잡이가 늘어나는 '미스터클린매직리치'를 개발하여 크게 히트한 사례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의 성공을 위해서는 3D(Desirable, Durable, Distinctive)를 만족해야 합니다. -Desirable :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 산출물이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것인가? -Durable :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이 지속 가능한 것인가? -Distinctive :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 산출물이 독특한 것인가? 현대 기업에서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이 필요한 중요한 이유는 작은 것은 가슴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기억한 감동은 스토리가 되어 이를 경험한 고객은 우리의 팬이 되어 자발적 홍보맨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은 100-1=0이 되지만, 100+1=200이 된다는 원리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약국을 방문한 고객을 위해 어떤 마이크로 밸류를 제공하시겠습니까? 1. 우리 약국의 브랜드 약속은 무엇입니까? (교보-좌절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풀무원-바른 먹거리...) 우리 약국은? 진정성, 사랑, 몰입 등등 2. 우리 약국의 제품/서비스를 사용하면서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은 어떤 점이 있을까요? (짜증, 성가심, 어려움, 불편함) 관찰해 보세요 - 맥락, 행동, 동기 3. 우리 약국이 고객에게 줄 수 있는 마이크로 밸류는 어떤 것일까요? (다같이 한번 찾아 봅시다!) 3D 관점에서 생각해 보세요. 진정 원하는 것, 지속 가능한 것, 독특한 것. 4. 내가 발견한 마이크로 밸류를 3D의 기준에서 체크해 보고 실제 적용해 봅시다.2012-11-26 13:00:01데일리팜 -
"온라인몰 가격논란 본질은 제약사 유통업 진출"의약품 유통업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제약업체 운영 온라인몰의 저가제공과 관련해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문제의 본질은 제약사의 유통업 진출에 있다며 온라인몰이나 입점 도매업체에 비판의 화살을 겨눠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번 논란은 지난 21일 제약도매 협의회 모임에서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이 제약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가격을 문제삼으면서 불거졌다. 황 회장은 "쇼핑몰 판매가격이 도매 출하가격과 동일하다면 의약품 도매업계에 대한 도전"이라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황 회장이 지목한 쇼핑몰은 대웅제약 관계사인 더샵과 한미약품 정보기술 전문회사인 한미IT가 운영하는 온라인팜이다. 더샵은 대웅제약을, 온라인팜은 한미약품의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제품들이 도매업체에도 쇼핑몰 가격과 동일하게 출하된다는 점으로, 유통업계는 이를 두고 도매업의 기능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이 문제가 온라인 입점 도매업체의 덤핑영업과 연관짓는 것은 무리라는 해석이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제약업체도 통제하고 있는데다 밑지고 장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일부 쇼핑몰에서 가격덤핑으로 도매 가격과 동일해졌다해서 이 문제를 쇼핑몰이나 도매업체의 문제로 보는 시각은 잘못된 해석"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도매업체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제약업체들이 중개업에도 손을 댄 것 그 자체"라며 "최근 물류센터를 구축한 팜스넷이 도매업계의 물류기능을 빼앗은 것처럼 새로운 의약품 온라인몰의 출현이 반갑지만은 않다"고 강조했다. 이런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더 샵 측도 자신들은 도매업체가 아니라고 항변했다. 더 샵 관계자는 "더샵은 약사가 온라인에서 원하는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준 오픈마켓의 역할만 할 뿐 도매업체에 가격이나 유통 정책에 대해서는 관여해서도 안되고, 관여할 수도 없는 구조로 계약돼 있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더샵과 온라인팜은 관계 제약회사의 가격 논란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2012-11-26 12:24:48이탁순 -
TNT코리아, 멀츠코리아 제품 특송 파트너로 선정헬스케어 특송 전문기업 TNT코리아(대표 김종철)는 독일계 제약사인 멀츠 코리아(Merz Korea)의 특송 파트너로 선정돼 보톨리늄톡신과 칼슘 필러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의 국내 운송, 관리,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 특송업계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KGSP인증을 받은 바 있는 TNT코리아는 제품의 운송과 물류센터 보관 등의 전 과정을 2도에서 8도로 유지해야 하는 보톨리늄톡신 제품 등을 비롯한 7가지 제품들을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환경으로 관리, 보관 운송하게 된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센터를 통해 온도변화 추적이 가능한 상자에 특수 포장을 해 전국의 성형외과 병원 등에 제품을 안전하게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멀츠(Merz)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계 제약사로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우울증, 신경이상, 간질환, 흉터 등의 개선을 위한 메디컬 케어 및 스킨 케어 제품들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제약사다. 국내에는 보툴리늄 톡신 '제오민(XEOMIN)'과 미국 FDA가 승인한 칼슘필러 '래디어스(RADIESSE)'등을 공급하고 있다.2012-11-26 10:54:03이탁순 -
신신제약, 생리통 효과 온열팩 '뉴 매직워머' 출시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은 복부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 생리통 경감 효과를 가져오는 속옷 부착형 온열팩 '뉴 매직워머(Magic Warme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New 매직워머는 백색 패드에 발열성 활성물질을 넣은 온열팩으로, 속옷에 부착하면 15분 이내에 40도 이상의 온열감을 나타내기 시작해 8시간 이상 발열이 지속돼 복부, 골반부의 혈액 순환을 개선, 생리통을 경감시키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7*10cm 규격으로 속옷 부착시 이물감을 거의 느끼지 않게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혔고, 옷 바깥으로 제품 윤곽이 드러나지 않도록 두께를 4mm로 얇게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New 매직워머'는 생리통으로 힘들어 하면서도 약물 복용은 꺼리는 여성들이나 약물 복용과 함께 생리통 완화를 위한 보조요법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며, 소비자 대상 샘플링, 이벤트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2-11-26 10:46:02이탁순 -
공정위, 코마케팅 등 제약 불공정 계약 감시 강화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코마케팅, 코프로모션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제약사간 불공정 계약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관행으로 행해지던 계약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계약에서 대부분 '을'의 위치에 있었던 국내사들이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제약분야 거래 공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해 업계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경쟁제품 취급 독점적 판매권 부여, 제품공급, 가격 설정 등이 담길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하청업체가 공급업체에 지불하는 제품의 구체적인 가격은 최초 협상을 한 이후에도 외부 환경변화 변화가 있을 때 재협상이 가능하다. 또 하청업체는 제품을 판매할 때 재판매 가격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하청업체가 재판매를 할 경우 판매 대리점이나 재3자에 대한 재판매권을 설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는 것. 이와 함께 하청업체는 제품 허가권을 획득하기 위해 공급업체가 소유하고 있는 제품의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 기타 다른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 계약 종료 등의 사유로 획득한 허가의 등록이 제3자에게 이전될 경우, 하청업체는 공급업체에 허가권 획득이나 등록을 위해 지출한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제품에 문제가 있어 리콜이나 시장 철수 등이 진행될 경우 모든 비용은 원 개발사가 부담한다. 단 하청업체은 계약한 품목과 동일한 약리성분이나 적응증을 가진 제품에 대한 판매는 제한된다. 공정위 측은 "가이드라인은 제약사 간 계약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독점규제 와 공정거래법 위반 우려를 예방하고 공정한 계약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가이드라인 제정취지를 밝혔다.2012-11-26 06:45:00최봉영 -
올 한해 5품목 도입한 유한양행, 내년 1800억 매출대형 도입품목 계약을 잇따라 성사시키며 코프로모션 대세로 떠오른 유한양행이 내달부터 본격 마케팅을 시작하는 '비리어드'와 지난 6월부터 공동판촉을 진행하고 있는 '트라젠타'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올해 신규 도입계약을 체결한 5개 신제품 내년 매출이 1800억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B형간염신약 '비리어드'는 내년 매출을 약 6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어 바라크루드의 확실한 대항마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DPP-4계열 당뇨신약 트라젠타도 내년 3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여기에 올해 계약을 성공시킨 당뇨치료제 '휴물린', 고혈압약 '미카르디스', 페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 매출은 약 9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급여등재가 임박한 항응고제 '프라닥사' 등 신규 도입품목 등을 합치면 매출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도입품목 마케팅 제휴가 대웅제약에서 유한양행으로 완전히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중 바라크루드와 경쟁할 수 있는 대형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리어드'는 제품력과 영업력을 등에 업고 B형간염치료제 시장 재편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시 첫달인 12월 실적만 50억원대를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다., 자누비아와 가브스 선점에도 불구하고 '트라젠타'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발매 6개월만에 매출 100억원 달성이 유력한 가운데, 내년에는 300억원대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릴리가 유전자 재조합 공법으로 제조한 휴먼 인슐린 제제 '휴물린'도 올해 블록버스터 등극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꾸준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와 성인접종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도 내년에는 400억원대 대형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신규계약 확대로 탄력을 받고 있는 API 부문 실적과 도입품목이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양증권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유한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케팅 제휴의 경우 상품 매출로 수익성은 다소 낮은 편이며, 현재는 마케팅 비용 투자가 많은 상태"라며 "내년에는 이들 신제품의 매출 및 영업이익 기여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올해 예상치인 4%에서 2%p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2-11-26 06:44:52가인호 -
"유전자분석 시장은 황금어장"…상위제약 속속 진입신규 수익창출이 목마른 상위제약사들에게 2조원대로 성장하고 있는 유전자 분석시장이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들어 동아제약, 유한양행, SK케미칼 등이 제휴 등을 통해 새롭게 시장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일부 업체들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등 활성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전자 분석 서비스는 수십종의 질병에 대한 질병 발병률을 확인하는 검사다. 전문의를 통해 각종 질환을 유전적으로 분석, 예방 및 치료를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유전자 분석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등 가파른 시장 성장속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이 시장은 연구단계는 물론 질병 진단, 개인 맞춤 신약 등에 이르기 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과 동아제약이 올 상반기 마크로젠과의 제휴를 통해 유전자 분석 시장에 참여한 이후, 하반기들어 유한양행과 SK케미칼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또한 삼성 등 대기업들도 유전자 분석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보령제약 등을 비롯한 일부 제약사들도 시장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이 시장은 향후 제약업계의 새로운 황금어장이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진단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8월 테라젠이텍스와 제휴계약을 맺고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인 '헬로진' 상용화 및 유전자 맞춤의학 패널을 검증하기 위한 유전정보 데이터 베이스 구축은 물론 맞춤의약 신약개발과 바이오마커 개발 등 연구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최근에는 테라젠이텍스에 대한 지분 투자도 검토중이다. 투자규모는 약 200~300억원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만큼 유전자정보분석 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테라젠이텍스는 각종 암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뇌질환과 치매, 우울증, 파킨슨병 등 유전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한국인 유전체분석기술과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유한 관계자는 "현금성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유전자분석 시장은 향후 미래성장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K케미칼도 9월 인간유전체 연구 기업인 '디엔에이링크'와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판매 및 공동 연구개발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 참여를 알렸다. 이 계약으로 디엔에이링크는 SK케미칼에 개인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제품 DNAGPS를 공급하고, SK케미칼은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담당한다. 또한 양사는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판매 외에도 맞춤의학 기술의 상용화 및 한국인 유전정보와 질병 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SK케미칼은 유전자 정보 분석 서비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3년후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SK 관계자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전자 분석 서비스 산업 진출과 신약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4월 맞춤의학 전문 바이오기업인 마크로젠과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한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 발굴 및 혁신 신약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아제약과 마크로젠은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혁신 신약 공동개발에 나선다. 마크로젠은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규약물 표적 유전자 발굴 및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며, 동아제약은 마크로젠에서 발굴한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에 대한 혁신 신약 발굴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양사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종양 및 알츠하이머병을 검토하고 있다. 동아 관계자는 "제약기업과 게놈정보분석 바이오 기업이 유전체정보에 기반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견제약사 안국약품도 마크로젠과 지난 2월 DNA칩을 이용해 신생아의 유전자 이상을 진단하는 'G-스캐닝' 서비스를 중국시장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마크로젠은 안국에 G-스캐닝 서비스를 위한 DNA칩의 공급과 분석을, 안국약품은 자사 중국현지법인을 통해 G-스캐닝 서비스의 중국 내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이와관련 안국약품은 최근 중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양사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상하이, 광저우, 텐진 등 주요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G-스캐닝(G-scanning, 게놈 스캐닝)' 서비스는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인 DNA칩을 이용하여 신생아의 유전자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서비스다. 바이오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삼성의 경우 '삼성SDS'에서 차세대 유전자 처리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한편 유전자정보분석 시장은 향후 국내 상위제약사들이 전략적 제휴나 지분투자 방식을 통해 시장 참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2012-11-23 06:45:00가인호 -
신영약업, CJ 출신 김형우 전무 영입인천지역 신영약업(대표 우만종)이 22일 CJ에서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을 총괄했던 김형우 부장을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형우 신임전무는 CJ에서 23년간 근무하면서 병원 영업을 비롯해 국공립병원 병원 입찰을 총괄했던 인물로 신영약업에서 제약 영업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김 신임전무는 "CJ에서 그동안 습득한 영업 노하우를 제 2의 출발을 한다는 의미로 도매업계에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2-11-22 17:37:53이탁순 -
"제약산업 글로벌화 위해 정부 재정지원 필수적"국내 제약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임상 등에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정부의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22일 진흥원이 주최한 '제약산업 글로벌 확보방안' 포럼에서 CJ제일제당 박영준 연구소장은 이 같이 주장했다. 박 소장은 "국내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R&D가 기본이 돼야 한다"며 "현재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가 개량신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진출을 위해서는 해외 임상을 진행해야 하는데, 임상에 평균 500억원이 소요되는만큼 리스크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해외 임상 비용 등을 일부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게 박 소장의 주장이다. 그는 "기업이 R&D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며 "정부는 R&D에 대한 세제 혜택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에 필수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M&A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 소장은 "국내기업 마케팅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덩치를 키울 필요가 있다"며 "해외기업이나 국내 기업 간 M&A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 제약산업 매출 규모는 선진국인 미국에 비해 1/80, 일본에 비해 1/2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는 "현재 기업 구조상 M&A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M&A나 조인트벤처 등을 설립하는 기업에 일정 부분 특혜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간 M&A를 통해 제약사 숫자를 줄이고 선정된 기업에 R&D 정책 자금과 약가인하에 대한 우대폭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2-11-22 12:24:53최봉영 -
도협, 더샵·온라인팜 도매가격 제공 강력 대응도매협회가 제약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하고 의약품 가격, 거래상 문제점이 노출되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22일 제약사가 운영하는 더샵, 온라인팜 문제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문제점이 노출되면 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매협회가 지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제약사가 도매업체에 제공하는 가격과 제약사가 쇼핑몰을 통해 약국에 제공하는 가격이 비슷하다는 점. 도매 공급가와 쇼핑몰 공급가격이 같으면 도매업체 존재 이유가 사라지고 이는 도매업계에 대한 정면적인 도전이라는 것이 협회의 시각이다. 황치엽 회장은 "제약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의약품 판매 가격으로 도매 출하가격이나 약국에 판매하는 가격이 동일하다면 이는 도매업계에 대한 도전"이라며 "이들 제약사가 운영하는 쇼핑몰에 타 제약사에 대한 전면 취급 거부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과 거래하는 도매업체들 무분별한 가격 정책도 손 보겠다는 입장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이들 도매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구입가 미만 판매'도 서슴치않고 있어 유통 시장을 흐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도매업체들이 경쟁하는 만큼 제약사가 이들 도매업체들에게는 의약품을 공급을 자제해 줄것을 요청했다. 제약사가 공급하지 않으면 도매업체들이 무리해서 구입가 미만 판매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협회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도매업체들이 가격 경쟁이 너무 치열하게 전개되고있다"며 "일부 도매업체들이 구입가 미만 판매를 하고 있는 만큼 제약사들의 강한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2012-11-22 08:42:3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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