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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을미년 시무식 힘찬 출발!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5일 신년 시무식을 열고 2015년 고객가치 극대화, 미래 경쟁력 확보, 준법 경영을 통해 실질적 성장을 일구는 한 해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서 삼진은 제품 부문에서 고령화 & 8228; 노인성 질환 관련 의약품을 집중 육성하며, 이러한 강점을 소화기계 제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세를 이어온 항혈전제 플래리스 및 고지혈증 치료제 뉴스타틴-에이를 회사 주력 제품으로 안착시키고, 고혈압 치료제 및 바메딘, 라베올, 네메올 등 소화기 내과계 제품의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이끌어 고객가치 극대화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경영 환경 변화에 발 맞춰 개인 또는 부서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가치 중심의 내& 8228;외부 고객관계 형성에 시너지를 낸다는 복안이다. 또한 새 해 삼진제약이 역점을 두는 것 중 하나는 지속적인 투자로 미래 경쟁력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원료 의약품 생산 기지 오송공장 가동, 2014년 품질 혁신을 위한 품질센터 준공 등 지속적인 투자와 품질 혁신 노력이 2015년부터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및 원료의약품에 대한 일본 등 선진국 수출 확대, 에이즈치료제 및 최초의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 미래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질 계획이다. 이성우 대표는 "지난해 악조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창사이래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의미있는 일을 해냈다"며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2015년 또한 관행과 습관에서 과감히 벗어나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삼진제약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은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성우 사장과 주요 임직원, 전국 영업직원은 1박2일 동안 합숙하며 KBS 개그콘서트 서수민 PD 등 명사 초청 특별 강연을 듣고 전 직원 설렁탕 조찬 미팅을 통해 신년 경영 목표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2015-01-06 10:03:44가인호 -
건일제약·펜믹스, 영업·마케팅 등 조직개편건일제약(김영중, 최재희 대표)와 관계사인 펜믹스(김영중 대표)는 신성장 동력 확보와 전문성강화를 위해 2015년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재희 대표는 "마케팅과 영업 조직을 분리하여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부문별 책임경영을 확립하고 영업조직을 확대하여 영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이번 조직개편의 취지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건일제약은 선순환 구조를 통한 조직 운영의 최적화와 인재육성을 위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건일제약은 현재 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인사에는 그동안의 순환보직 시스템이 정착해 본부장 2명, 팀장 14명이 내부승진으로 발탁됐다. 한편 김영중 대표는 "펜믹스는 조직개편에서 개발팀 보강을 통해 사업개발 및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며 "펜믹스의 글로벌 진출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5-01-06 09:52:56가인호 -
"글로벌 진출, 키플레이어의 노하우를 획득하라"파트너십, 제휴, MOU. 제약업계의 미래를 얘기할 때 필수적으로 거론되는 단어들이다. 그러나 이제 판매제휴 일방통행은 사절이다. 국내 시장에서 제휴의 기능적 위치는 국적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여전히 '제품력=다국적사', '영업력=국내사'라는 등식이 성립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우리에게 '영업력'이란 없다. 때문에 다수 토종 제약사들이 '제품력'에 눈을 돌린다. 단 막막함은 여전하다. 다양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지만 더디다. 수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해외법인 설립도 점차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 유럽 등 국가에서 성과는 미약하다. 중국이나 동남아 국가 수출을 폄훼하는 건 아니다. 다만 그만큼 시장이 큰 선진국 진출이 어렵다는 얘기다. 우리에겐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그것도 제대로 된 글로벌 플레이어와 손을 잡아야 한다. 의약품 수출의 필수 조건인 개발과 생산 노하우를 훔쳐내야 한다. ◆대기업 삼성=따라서 삼성을 봐야 한다. 대기업이라서? 맞다. 글로벌 10위권에 상주하는 기업이다. '바이오', 그중에서도 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해서, 가는 길이 다르다 치부해선 안 된다. 삼성이 짜는 판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파트너십 면에서 삼성의 CMO 법인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몇년간 성과를 쌓아 왔다. 로직스는 2015년까지 생산규모를 18만L로 확대해 론자,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은 세계 3대 CMO 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이 회사는 2013년 BMS와 로슈라는 2개 빅파마들의 제품 생산 계약을 따냈다. 두곳 모두 '바이오'라면 한가닥 하는 업체들이다. 목표 달성은 아직 먼 얘기지만 일단 가능성은 연 셈이다. CMO 계약의 핵심은 기술이전에 있다. 삼성은 BMS와 2번의 계약을 통해 현재 허가된 1개 의약품(흑색종치료제 '여보이')과 개발중인 의약품 1개에 대한 CMO 계약을 체결했다. 로슈와는 허가된 의약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허가 품목에 대한 계약이다. 개발중인 의약품의 경우 임상 실패 등으로 상용화가 무산될 경우 CMO 계약도 이어질 수 없다. 기허가 품목은 본격 위탁생산에 앞서 본사 전문가들의 기술이전이 이뤄진다. BMS와 로슈 담당자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방식을 교정해 주는 것이다. 이후 철저한 품질관리 감독 아래 시생산이 이뤄지고 고객사(BMS, 로슈 등)의 자체 합격판정이 이뤄지면 미국 FDA와 유럽 EMA에 삼성바이로조직스에 대한 생산기지 신청이 진행된다. 여기서 FDA 등 허가당국의 실사를 통과하면 로직스의 생산품목이 세계 각국에 공급된다. 실로 상당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아무리 삼성이라 하더라도, 제약산업에서 입지는 어린아이 수준이다. 하지만 기술이전 과정은 그 성장속도에 확실한 가속을 부여할 수 있다. 물론 이는 품질 입증에 성공했을 때 얘기다. 삼성은 제2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중 제1공장의 FDA 심사까지 마치겠다는 복안이다. 로직스 관계자는 "기술이전 과정을 완료하고 2015년 FDA, EMA 등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의 생산능력을 인증받고 나면 CMO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당장의 수익과는 무관하다. BMS와 로슈가 삼성을 선택한 배경에는 글로벌 기업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겠지만 이것이 담보가 될 수는 없다. 론자, 베링거인겔하임 등의 막강한 CMO 파트너가 있다. 구체적인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신뢰도 면에서 이쪽이 확실하다. 그렇다면 삼성이 빅파마들에게 유리한 계약조건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높다. 수익이 제로는 아니겠지만 축포를 터뜨릴 만한 규모는 아닐 수 있다. 단 두 빅파마와 계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후의 삼성은 CMO로써 전혀 다른 위치가 될 수도 있다. 일단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김태한 로직스 대표이사 역시 "바이오의약품은 단일 회사가 신약의 발견, 제조, 마케팅을 혼자서 처리하기는 불가능하다. 자체 역량뿐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외부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바이오벤처 셀트리온=이 분야의 선두주자인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기를 거쳤다. 이 회사는 다음 행보를 펼치고 있다. 셀트리온은 BMS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의 위탁생산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했다. 해당 경험은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한국, 유럽 허가의 근간이 됐다. 이 회사는 추가로 2개의 바이오시밀러 상용화에 다가섰다. 지난 1월 두 번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국내 승인을 받았고,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맙테라'의 시밀러 개발을 위한 3상 연구에 돌입했다. 그렇다면 이제 셀트리온은 팔아야 한다. 매각 이슈가 있었지만 셀트리온은 대신 파트너사를 물색했다. 그리고 최근 호스피라에 2억달러(한화 2100억원대)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이에 대한 조건으로 호스피라는 셀트리온의 세계 최초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에 대한 북미지역 독점 판권을 갖게 됐다. 미국에 본사를 둔 호스피라는 주사제 매출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제네릭 사업은 세계 7위 규모이다.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1세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1위 기업이다. 한마디로 바이오의약품을 팔 줄 아는 플레이어다. 독점판매권 부여지만 셀트리온은 호스피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 인해 마케팅·영업 노하우를 쌓아갈 수 있게 된다. 그 중심에는 파트너십이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MO 사업에서 바이오시밀러 개발, 그리고 향후 바이오신약 개발까지 생각하고 있다. 당연히 파트너십은 그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다"고 강조했다.2015-01-06 06:15:00어윤호 -
경영전면 나서는 오너 3세들…CEO 세대교체 가속화3040세대 오너 3세들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오너 1~2세대를 지나 본격적인 오너 3세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00년을 훌쩍 넘긴 제약업계의 경영구도가 창업세대를 훌쩍 지나 젊은 리더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양상이다. 오너 1세대 이후 제약업계는 최근까지 CEO 위주의 경영구도가 중심이 됐다. 그러나 최근들어 오너 2~3세들의 경영권 참여가 본격화 되면서 제약산업 전반적인 패러다임 변화도 예고된다. 최근들어 대표이사 발령을 받은 오너 3세는 허은철 녹십자 사장, 남태훈 국제약품 공동대표, 허승범 삼일제약 대표 등이다.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의 아들인 한상철 전무도 올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입지가 탄탄해진 것으로 관측된다. 올 1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허은철 대표(42)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와 코넬대 출신의 유학파로 1998년 녹십자 경영기획실에 입사 후 녹십자 R&D기획실, 기획조정실장을 두루 거쳤다. 허 사장은 올해부터 녹십자 경영 전면에 나서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제약품 공동대표로 취임한 남태훈 부사장(34)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 보스턴 경영학과를 졸업한 유학파 출신으로, 2009년 4월 국제약품 마케팅부 과장으로 입사해 기획관리부 차장, 영업관리부 부장, 영업관리실 이사대우, 판매총괄부사장, 관리본부 부사장직을 거치면서 경영수업을 착실히 받아왔다. 여러 부서에서 중요보직을 골고루 담당해왔던 남 부사장은 제약계 젊은 리더로서 혁신적인 경영스타일, 정책도입 등 회사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이다. 삼일제약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너 3세인 허승범 사장(34) 체제로 전환하며 주목받은바 있다. 허승범 사장은 허강 회장의 장남이자 최근 타계한 창업주 허용 명예회장의 손자다. 허 사장은 지난 미국 트리니티대학(Trinity College) 출신의 유학파로, 2005년 마케팅부에 입사한 후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Growth Business 본부장 등을 거치며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허 신임 사장은 올해부터 경영전반을 관장하며 해외사업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약품 오너 3세인 한상철 전무(39)도 5일 인사발령을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 부사장 역시 미국 로체스터대학원 MBA 출신이다.2015-01-06 06:14:55가인호 -
황치엽 유통협회장 재선 도전 선언황치엽 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황 회장은 5일 오후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2014년 회기 3차 이사회에서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3년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일해왔지만, 이 시점에서 돌아봤을 때 아쉬움과 부족한 것도 많다"며 "특히 국회에 계류돼 있는 안건들이 3년 임기내 처리하지 못해 깊은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마무리되지 못한 회무들이 중단되지 않고, 연속돼야 우리 업권에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 재선 도전이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40년 약업계에 몸담으면서 쌓아온 인적 인프라와 경험을 모두 동원해서 봉사하는 자세로 다시한번 일을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치엽 회장은 창고평수 완화, 의료기관 대금결제 기간 의무화, 위수탁 관리약사 고용 면제 안건들이 3년 임기내 국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상정돼 심의한 부분은 협회 역사상 유일하고, 매우 고무적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통과된 창고평수 완화법안과 더불어 대금결제와 위수탁 관리약사 고용문제도 해결돼 회원사의 고통을 덜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회장에 당선된 이후 2012년 일괄 약가인하로 30여개 제약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통마진 인하를 요구했을때 상당히 당황했다"며 "그래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마진인하 요청을 대부분 철회시켰다"며 그간 성과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 마무리되지 못한 현안들을 남은 3년동안 해결하고 홀가분하게 자연인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표심을 자극했다. 황 회장의 재선 도전에 따라 먼저 출마를 선언한 이한우 원일약품 회장과 치열한 표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 명의 후보군으로 지목되는 한상회 한우약품 회장도 후보자 등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선거도 지난 경선에 이어 이들 세 인물의 3파전이 될 확률이 높다. 한편 황 회장의 출마로 조선혜 협회 수석 부회장(지오영)이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는 10일부터 차기 회장 당선 전까지 회장 대행 업무를 맡는다.2015-01-06 06:14:51이탁순 -
유통협, 의약품 공급자료 제공 거래약정서 '부당'의약품 공급자료 제공과 관련한 제약사와 유통업체간 거래 약정서 조항이 부당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공급자료에는 유통업체의 영업비밀이 포함될 수 있어 제약사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유리한 약정이라는 지적이다. 5일 오후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2014년 회기 3차 이사회에서는 이같은 안건에 대해 상정, 논의했다. 협회는 동국제약이 유통업체와 맺은 거래약정서에서 정보제공 조항을 포함시킨 것에 대해 불공정하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안건을 올렸다. 거래약정서에는 의약품 공급품목에 대한 입출고 전산자료와 정보센터에 보고한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자료를 상시 제공토록 하고, 자료 미 제공시 불법유통으로 간주하고, 도매업체에 전액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는 유통과정에서 리베이트 등 불법 영업이 이뤄지지 않도록 제약사가 사전 단속 차원에서 조치한 내용으로 파악된다. 특히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이후 유통과정에서 발생한 리베이트 행위도 보험약가 페널티로 이어질 수 있어 공급내역을 확인해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다. 법률 전문가들도 의약품 소유권이 유통회사로 넘어가지만, 음성적인 거래가 발생할 경우 약가 삭감 등 해당 제약사가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사전에 공급내역 보고 조치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공급내역 자료에는 계약방법, 공급단가 등 영업비밀과 거래처 식별자료들이 포함될 수 있어 거래약정서에 반드시 제공토록 한 내용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타냈다. 심평원 정보센터의 의약품유통정보의 공개 및 제공업무 운영지침에도 영업비밀 등의 자료는 비공개 대상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날 모인 이사들도 제약회사가 거래약정서에 공급내역 자료를 반드시 제공토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내용은 도매업체에 과도한 책임을 떠넘기는 부당한 조치라는데 동의하고 협회 법사위에서 진지하게 논의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도매협회 한 이사는 "의약품 공급내역 자료에는 도매업체의 귀중한 영업비밀과 정보공개를 원치않는 요양기관들도 포함될 수 있어 동국제약의 일방적 거래약정 요구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국제약 관계자는 "해당 거래약정서는 의료기관에 전납하는 도매업체에만 해당하는 사항"이라며 "의약품이 의료기관에 공급되지 않고 인터넷이나 다른 공간에서 공급돼 유통가격을 흐려지게 하는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특별 약정 형태로 넣은 조항"이라고 적극 해명했다.2015-01-06 06:14:50이탁순 -
성용우 선관위원장 "클린선거 위해 최선"성용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4대 회장 선거관리위원장(백광의약품 회장)이 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자고 회원사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5일 이사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투표율 100% 달성을 통해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후보자들에게 모두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비 후보자들에게 공정하게 경쟁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성용우 위원장은 "의약품유통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유통업계의 수장을 뽑는 만큼 즐거운 축제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성 위원장은 "그간 유통업계는 많은 선거를 경험했지만 이번 선거는 어느때보다 깨끗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면서 "선거의 시작부터 끝까지 업권 수호라는 기치를 잊지 않도록 선관위를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후보자 등록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며, 12일 등록현황이 공고된다. 13일에는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정책토론회는 후보자간 의견조율 후 선관위가 결정할 예정이다.2015-01-06 06:14:00이탁순 -
유통협회 시무식…"진취적 한해 다짐"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5일 오후 3시 서울팔레스호텔서 201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청양의 해로 양은 착하고 순하고 아름답고 정의로움을 상징한다. 특히 양은 떼를 지어 하게 융화하며 사는 동물로, 우리 의약품유통업계도 다양한 회원사들이 모여 있는 만큼 양처럼 서로 융화하면서 상생해 나가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희구 고문은 "우리 의약품유통업계가 금년에는 시련을 딛고 항상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이고 진취적인 한 해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또 김행권, 성용우, 신남수, 김재명, 한상회, 주상수 자문위원등이 참석해 덕담을 나눴다. 이날 시무식에는 조선혜 수석부회장이 건배사를 하며 마무리됐으며, 협회 회장단을 비롯해 시도지회장, 이사 등 임원진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2015-01-06 00:04:51이탁순 -
고용규·임맹호·박호영, 서울유통협회장 후보등록차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자 등록이 5일 마감됐다. 예상대로 임맹호 보덕메디팜 회장,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사장, 고용규 동우들 사장이 등록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졌다. 협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세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고용규 동우들 회장이 제일 먼저 후보자로 등록했고, 5일에는 임맹호 보덕메디팜 회장,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사장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협회는 조만간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기호와 선거일정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선거 후보자 등록은 마쳤지만, 임맹호, 박호영 후보가 추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세 후보간의 추대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용규 후보가 경선을 통한 회장 선출 뜻을 펼침에 따라 세 후보간의 합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고용규 사장을 추대할 경우 임맹호 회장, 박호영 사장이 이를 받아들일지 또한 임맹호 회장으로 추대할 경우 고용규 사장이 이를 납득할지도 미지수다. 다만 남상규 현 회장이 세 후보와 만나 추대 제안을 하겠다고 전해 일말의 가능성은 남은 상태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유권자 수는 약 170여개로, 과연 어느 후보에 표를 던질지 관심이 모아진다.2015-01-05 13:40:58이탁순 -
2015년 최고경영자들의 키워드 "글로벌· R&D·혁신"2015년 제약기업 최고경영자들의 핵심 키워드는 역시 '글로벌, 혁신, R&D'에 집중됐다. 강력한 규제정책과 영업환경 위축속에서도 조직 개혁과 혁신신약 등 R&D에 주력해 글로벌 성과를 도출하자는 것이 최고경영자들의 신년사에 담긴 키워드다. 이들은 여전히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올해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 정면 돌파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고경영자들은 올해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공략 그리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별한 시무식을 진행한 기업도 눈에 띈다. 보령제약그룹은 회사 합창단인 '보령엄지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시무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합창단은 2015년에는 자신감을 갖고 더욱 힘을 내자는 의미를 담아 '아빠의 청춘'을 열창했다. 또 개사를 통해 올해 보령제약그룹 목표를 꼭 달성하고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종근당은 시무식 자리에서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장이 진행하는 '혼돈 속의 세계경제와 한국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며 직원들과 함께 미래전략을 공유했다. 제일약품과 신풍제약은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다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은 "올해는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회사별로 이익을 많이 내는 사업을 키워 발전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를 위해 화제가 되는 신약 개발, 건실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글로벌 인맥 쌓기 그 나라의 말을 할 줄 아는 글로벌 인재 500명을 양성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령제약 그룹 김승호 회장은 "앞선 생각과 과감한 실행력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을 주문하고 "연구개발에서부터 모든 지원업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한 시각과, 사고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감으로써 2015년을 '글로벌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지난 한해는 제약기업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제약기업 본연의 의무에 집중해 혁신 신약을 개발함으로써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되는 제약산업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과 전술을 통해 도약하는 2015년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한 회장은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신약 등의 R&D 활동을 강화하고, 각 사업부문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들을 주요 품목군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지난해 회사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매출 1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올해 사업기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임직원 여러분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과거의 성취와 업적에 자만하지 않고 녹십자의 진정한 저력이 발휘되어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허 사장은 이어 "녹십자 가족 모두가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며 각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면 매출과 성장의 목표는 더불어 얻게 되는 자연스러운 결과와 보상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발판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대웅제약이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지난해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 시장에서 귀감이 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지난 해에는 CP영업 인프라를 확대& 8729;발전시키고 현장 중심의 영업 마케팅을 강화하는데 주력했지만 공정경쟁의 시장문화가 완전히 확산되지 못한 탓에 목표대로 성장의 결실을 달성하지 못한채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이 사장은 "그러나 매출 대비 20% 이상의 R&D 집중 투자를 통해 혁신적 당뇨치료 프로그램인 퀀텀프로젝트와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며 "바이오 당뇨신약 LAPSCA-Exendin4 등의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2015년을 한미약품의 글로벌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지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던 의미있던 한해였다"며 "장기간 준비하고 투자해온 신시장, 신제품, 시설 등을 발판으로 혁신적인 도약을 이루어 낼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2015년 경영지표를 'Value Up, 혁신과 도전'으로 정하고,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증대 등 3대 경영방침을 선정했다.2015-01-05 12:24:5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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