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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메이드 주력 충북약품 부도 수순

  • 정혜진
  • 2015-03-11 09:16:29
  • 10일 당좌거래 정지…"대표자 바뀐 후 회사 정리"

약국거래를 통해 주문·생산제품을 공급해온 충북약품(대표 박충정)이 부도 수순을 밟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충청북도 제천시 소재 충북약품의 당좌거래가 10일자로 정지됐다. & 8206;

충북약품은 2000년 설립된 양약, 한약, 의료용품 취급 유통업체로, '오더메이드' 제품을 위주로 약국거래를 해온 중소업체다.

오더메이드(Order made)는 대형약국들이 특정종류의 약품을 도매업체나 제약회사와 협의해 요구가격 표시 등 일정조건을 달고 생산·공급계약을 맺어 만들어지는 일종의 주문생산방식을 말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병원 거래 없이 오더메이드 제품 위주로 약국 거래를 소규모로 해온 업체"라며 "최근 대표가 바뀐 이후 정리 수순을 밟은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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