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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임팩타민파워' 공급가 19% 가량 인상대웅제약 고용량 종합비타민 제제 '임팩타민파워' 공급 가격이 새해부터 19% 가량 오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이같은 사실을 약국유통채널에 공지하고, 공급가 인상으로 인한 혼란방지에 나섰다. 이번에 공급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임팩타민파워30정과 100정 조제용과 120정으로 포장된 OTC 제품이다. 인상폭은 18~19% 가량이다. 회사 측은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대웅제약이 2009년 출시한 '임팩타민파워'는 대중광고없는 마케팅으로도 매출 100억원이 넘는 등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수험생을 위한 '임팩타민 파워 에이플러스'도 출시했다. 임팩타민프리미엄과 임팩타민파워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 가은데 현재 5개 제품라인이 판매되고 있다. 임팩타민의 전체 매출액은 3분기까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팩타민의 비타민B 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차광제조, 파장관리 등의 제제기술을 개선하면서 일정 부분 가격이 상승됐다"면서 "대웅제약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5-12-29 12:14:55이탁순 -
종근당, CEO 효과? 잇단 라이선스 계약 체질개선종근당이 다국적사 출신의 마케팅 및 라이선스 계약 전문가를 CEO로 영입한 후 확실한 체질개선을 이뤄 주목된다. 최근 몇 개월간 다국적사 상대로 다양한 라이선스 부문 강화와 선진 마케팅 도입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종근당은 12월에만 3건의 대형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키며 R&D 부문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지난 7월 화이자와 손잡고 프로스타글란딘 계열 녹내장 치료제 2종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하반기부터 화이자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과 잘라콤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 진행 중이다. 잘라탄 점안액은 1999년 국내서 출시된 라타노프로스트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2014년 기준 프로스타글란딘 계열 녹내장 치료제 시장 매출 1위 품목이다. 잘라콤 점안액은 라타노프로스트에 안압 상승의 원인인 방수의 생성을 억제하는 티몰롤 성분을 추가해 이중으로 안압을 강하시키는 복합 제제다. 10월에는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와 손잡고 약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종근당은 10월14일 멀츠 한국법인 멀츠코리아와 젤 타입 피부개선 화장품 '메더마' 판권 계약을 맺고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12월에는 3건의 라이선스 계약을 잇따라 성사시켰다. 12월4일 미국 제약사 에스원바이오파마(S1 Biopharma)와 여성 저성욕증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현재 에스원바이오파마가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약물이다. 미국과 국내서 추가 임상을 거쳐 2019년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유럽 심장학회가 1차치료제로 추천한 심방세동 치료제에 대한 국내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캐나다 제약사 카디옴 파마(Cardiome Pharma)의 급발작성 심방세동 치료 주사제 '브리나베스'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2017년 국내 발매 예정인 브리나베스의 국내 허가 및 독점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14일에는 프랑스 네오벡스(Neovacs)사와 전신홍반성루푸스 치료제 'IFN-K(interferenon-α-kinoid)'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에도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IFN-K는 현재 네오벡스사가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치료 백신이다. 이 제품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종근당은 국내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한다. 오리지널 라이선스계약-신약 후보물질 발굴 주력 미국, 유럽 등 제약-바이오 기업과 라이선스를 통해 종근당의 향후 마케팅 방향에 변화가 감지된다는 분석이다. 현재 개발중인 고도비만치료제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당뇨신약 듀비에 등과 함께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 종근당의 전략이다. 종근당의 라이선스 전략은 향후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한다. 체질개선 중심에는 신임 CEO의 역할이 크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오너인 이장한 회장이 올해 초 김영주(51) 전 머크 세로노 부서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한 이후 도입계약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BMS, 릴리, 노바티스, 머크세로노 등 주요 다국적사에서 마케팅을 관장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머크 부서장 시절에는 전문의약품 사업 부문을 크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김 대표 취임 후 종근당은 다국적사를 상대로 다양한 라이선스 부문 강화와 선진 마케팅 도입을 통한 회사 체질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같은 흐름은 종근당이 최근 신약 R&D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한 것과 맞물리면서 상당한 변화가 예고된다. 현재 종근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오리지널 라이선스 계약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국적사 네트워크가 좋은 김영주 대표가 종근당의 체질개선을 구체화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김영주 대표는 최근 열린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합성신약과 바이오의약품 R&D를 기반으로 2020년부터 해외 기술수출에 전격 나서겠다는 미래전략을 밝혔다. 그는 "고혈압, 고지혈 등 만성질환은 개량신약으로 다수 임상을 진행중"이라며 "앞으로는 '언멧 니즈(unmet needs)'를 타깃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항암제, 바이오 신약 R&D에 투자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해외 기술수출을 목표로 신약-바이오-기술을 접목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김영주 사장의 포부가 현실화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5-12-29 06:15:00가인호 -
안연케어 제약사 직거래 시도...유통업계 '긴장'안연케어가 제약사 직거래를 확대하는 한편 거래 제약사를 갑자기 변경해 의약품 유통업계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안연케어가 거래 의약품 유통업체들과 재계약을 진행하며 별도로 국내제약사 2~3곳과 직거래 계약을 진행했다. 다국적제약사들은 의약품 유통업체들과 거래 유지를 위해 안연케어의 직거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안연케어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직거래를 도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아이마켓이 안연케어 지분 51%를 750억원에 인수했는데, 안연케어에게는 새로운 이익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또 이와 별도로 안연케어가 수십년 거래해온 제약사를 갑자기 변경해 유통업체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납품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에도 제약사를 변경해 유통업체들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안연케어의 갑작스런 제약사 변경 통보에 유통업체들이 '해도 너무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2015-12-29 06:00:0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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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개선-수면유도' 특화 OTC…중소제약 도전기국내 중소제약사가 스위스 제약사의 진세노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한 특화 OTC 2품목을 국내에서 마케팅하기로 해 주목된다. 알비스 제네릭 개발사로 알려진 한국파비스제약은 스위스 진사나(Ginsana)사와 기술제휴 및 국내 독점 허가 및 판매권 합의를 통해 국내시장에 '징코산캡슐', '송하나이트당의정' 등 OTC 2품목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스위스 진사나사는 진세노이드 성분 표준화 기술로 특화된 인삼추출물(G115)를 생산, 판매해 전 세계적으로 40개국에 수출하는 등 천연원료 분야에서 특화돼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파비스제약이 선보이는 징코산과 송하나이트는 진사나사가 개발한 품목으로, 최근 국내 론칭을 앞두고 열린 학술좌담회를 통해 제품의 임상효과 등이 공유됐다. 징코산은 기억력개선과 말초 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과 관련한 임상결과 등이 발표됐으며, 송하나이트당의정은 '수면질' 개선으로 자연스러운 수면 유도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이병철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교수는 "징코산캡슐은 인삼의 8가지 진세노사이드 4% 가 함유된 표준화된 인삼엑스(G115)와 은행엽추출물(Ginkgo Biloba) 복합제"라고 밝혔다. 그는 "최적량으로 배합된 징코산캡슐의 주성분인 은행엽추출물은 뇌혈류 흐름을 개선하고 두뇌 혈류공급을 증가시켜 두뇌로 다량의 산소 및 영양 공급, 인삼엑스(G115)는 신경세포의 영양 흡수를 최적화하고 항산화에 대한 신경세포보호를 통해 뇌세포 에너지대사에 미치는 작용메커니즘의 상승효과로 기억력을 개선한다”고 덧붙였다. 사공정규 동국대병원 교수는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환자들은 불면증에 대한 심각한 자각을 가지고 병원을 찾거나 상담을 받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며 “이러한 환자들은 심각한 불면증의 단계에서 비로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상담이나 치료를 받기 때문에 벤조디아제핀계열의 의약품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화학원료 의약품 수면제는 부작용 빈도가 높은 반면, 송하나이트당의정 주성분인 발레리안은 불면증 초기 환자들에게 수면을 유도하고 레몬밤은 완화효과와 과민과 긴장을 경감시키는 작용으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의약품”이라고 강조했다. 사공교수는 "송하나이트당의정의 수면유도 효과는 단기적으로 GABA와 글루타메이트의 시스템에 작용하고, 장기적으로 비-REM 사이클인 깊은 잠 단계를 증가시켜 수면주기를 정상화 시켜준다"며 "가장 널리 선호되는 벤조디아제핀계열 약물 부작용은 낮동안(약물잔존감) 집중력과 수행력 감소, 의존성, 수면패턴의 2차 장애가 있다는 점에서 불면증 초기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화학의약품의 복용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OTC 학술좌담회는 오강섭(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동우 교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백종우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조성진 교수(가천대길병원), 김성환 교수(동아대학교병원), 황재연 교수(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최용은 파비스제약 대표는 "고품질의 천연원료 및 추출물을 사용해 만든 의약품인 징코산캡슐과 송하나이트당의정은 과학적 임상시험 근거 의약품으로 2가지 복합 추출물의 효율적인 비율로 이루어진 스위스 의약품"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화 OTC 2품목을 본격 론칭하는 중소제약사의 도전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15-12-28 06:14:57가인호 -
이춘엽 사장 떠난 다케다…새해 외국인 대표 취임이춘엽 대표 퇴임으로 인해 공석이 된 한국다케다제약 사장 자리가 새해부터 채워진다. 다케다 본사는 지난 17일 사내 공지를 통해 마헨더 나약(Mahender Nayak) 전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전략 기획 부문장을 2016년 1월1일부로 한국법인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마헨더 나약 사장은 의사 출신으로 인도 방갈로르 대학교(Bangalore University)에서 의학과를 졸업하고, 외과 의사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인도T.A파이 경영연구소 (Essae T. A. Pai Management Institute)에서 MBA학위를 취득한 후 제약업계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2001년부터 인도 히말라야 헬스케어를 시작으로, 인도 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 매니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 매니저, 인도 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 2011년부터 다케다제약에서 근무를 시작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디렉터,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전략기획 부문장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다케다는 지난 10월 이춘엽 대표가 사임했으며 마케팅, 영업부를 포함해 상당수 임원급 인사들이 회사를 떠났다. 현재 다케다 본사는 국내 법인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고든 카메론 아시아태평양 총괄 지휘 아래 운영되고 있다.2015-12-28 06:14:55어윤호 -
아산복지재단, 부림·TJ팜 등에 감사패부림약품과 TJ팜이 아산사회복지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최근 재단 소강당에서 2015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해 부림약품 등 15곳 납품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납품업체는 의약품 공급업체 TJ팜, 부림약품, 진료재료 공급어체 케이엠헬스케어, 애스큠케어, 의료장비 공급업체 로브메디텍, 레오메딕스, 씨애치씨랩 등이다. 이밖에 시설부분에서는 지큐시스템즈, 세일기업이 전산부분에서는 이브레인테크, 비쥬얼데이타가 기타부분에서는 한강프로세스(인쇄물), 하이큐페이퍼(사무용품), 퍼스인앤피(가구), 오피스넥스 송파(사무용품)가 선정됐다. 아산재단은 불량, 반품 등 발생빈도 등 납품 품질 항목과, 요청기간 준수 등 납기기간, 규격, 절차 및 계약준수, 자료제출, 유효기간 준수, 반품 등 처리속도, 성실, 친절도 등 병원 협조도 등을 평가, S등급에서 A등급 B등급 C등급 D등급으로 총 5개로 나눴다. 이렇게 납품업체 2900개 업체 중 1차적으로 1500개 업체를 평가해서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중 부림약품이 선정업체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선정된 납품업체들은 내년 보증금 면제, 수의시담 우선 참여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산재단은 납품업체 동기 유발과 재단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이같은 시상식을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 협력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산병원 의료진들이 편안하게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12-28 06:00:24정혜진 -
국내사 대표품목 동력 상실…새 먹거리 발굴 '시급'특허만료로 실적부진에 시달리는 것은 국내·외국계 제약사를 막론하고 공통된 걱정거리다. 동아ST '스티렌', 대웅제약 '알비스' 등 국내 제약사의 대표품목도 올해 특허만료로 실적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내년에도 경쟁에 직면하는 제품들이 많은만큼 국내 제약사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특허만료로 동아ST,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상위 제약사들이 대표품목 부진에 속앓이를 했다. 동아ST 전문약 부문을 이끌었던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지난 7월 특허만료 이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11월까지 누적 처방액이 340억원으로, 전년 총 528억원보다 100억원 넘게 실적이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만료 이전에 특허회피 제네릭과 경쟁에서 피해를 본 스티렌은 7월 수십여개 제네릭이 나오고, 용법을 개선한 위체류형 부유정까지 등장하면서 처방실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대웅제약의 항궤양제 '알비스'도 작년말 제네릭 경쟁에 휩싸인 이후 실적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11월까지 누적 처방액 425억원으로, 500억원대에서도 내려 앉을 것으로 보인다. 알비스는 2013년 625억원, 작년에는 57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스티렌, 알비스보다 양호하지만, 한미약품의 대표품목인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지난 7월 우선판매품목허가 타이틀을 달고 나온 제네릭들이 서서히 처방액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른 경쟁품목들 제네릭까지 무한경쟁에 내몰린 상황이라 실적반전이 녹록치 않다. 11월까지 누적 처방액 568억원으로, 작년 683억원보다 크게 떨어진 액수로 올한해를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의 대표품목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은 2006년 제네릭 진입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나갔다. 딜라트렌 제네릭 중 많은 품목들이 생동조작 사건에 연루된데다 특허로 '울혈성심부전증' 적응증은 보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아ST가 울혈성심부전증 특허를 깨고 지난 9월 단독 우판권을 획득하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11월까지 누적 처방액 350억원으로 연간 400억원대 실적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딜라트렌은 2013년 454억원, 작년에는 417억원으로 꾸준히 40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들 제품들은 오랜 기간동안 회사의 대부분 실적을 책임졌던 일등공신이었다. 문제는 이들 제품의 공백을 채워줄 새로운 제품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표품목 특허만료에 대비한 새로운 약물들을 개발해 속속 출시했지만, 기존 품목을 커버하기에는 아직은 모자란 모습이다. 내년에는 JW중외제약 '트루패스', SK케미칼 '조인스'가 각각 특허만료로, 종근당 '텔미누보'는 PMS만료, 한림제약 '엔테론정'은 특허회피로 제네릭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 국내사 대표품목의 수난기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내사들도 몇년전부터 대표품목 독점권 만료에 대비해 후속제품을 내놓는 등 준비에 나섰지만, 상대적으로 다국적사보다 신약개발 능력이 처지는 상황에서 완전히 공백을 메울 수는 없었다"면서 "이를 상쇄하기 위해 해외신약 코마케팅 등으로 단기간 공백에 나선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2015-12-26 06:15:00이탁순 -
일동제약, 'Merry 메디터치' 봉사활동 전개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성탄절을 맞아, ‘메리 메디터치’ 이벤트로 거래처와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동제약 측은 메디터치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준 약국에 메디터치 미니트리를, 도매상 등에는 메디터치, 아로나민, 비오비타와 같은 일동제약 제품으로 장식한 대형 트리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트리를 받은 약사들은 덕분에 약국이 환해지고 약국을 찾은 고객들에게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할 수 있어서 좋다며 감사를 표했다. 도매상 관계자 역시 오랜만에 받은 트리 때문에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12월을 맞이했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이벤트는 ‘상처에 습윤환경을 조성해 부드럽게 터치하는 메디터치’의 속성처럼, 추운 날씨지만 약국과 도매업체를 찾는 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행복과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획됐다. 특히 일동제약은 월드비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어린이 복지시설 및 가정개발센터에 성탄절의 25를 연상케 하는 2525개의 메디터치를 기부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미끄러져 다치기 쉬운 겨울철 상처를 치료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담았다. 일동 메디터치 담당 PM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엄마의 마음처럼,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는 훈훈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터치는 일동제약이 15년 간 쌓아온 습윤드레싱 마케팅의 노하우를 담아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로, 천공기법 및 특허 받은 실리콘 젤 시트 등으로 흡수력과 점착력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3세대 드레싱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이다. 일동제약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무기로, 학술 마케팅을 통한 약사대상 홍보활동,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2015-12-24 08:18:49가인호 -
대구경북유통협회, 이웃돕기로 한 해 마무리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백서기)는 지난 21일 호텔라온제나에서 '2015 송년회'를 열어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서기 회장은 "2015년 한 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회무를 잘 마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회원사 업권수호 뿐만 아니라 신입회원 영입, 대구시, 유관기관 및 기타단체와의 협력강화 등 적극적인 회무를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손톱 밑 가시와 같은 불합리한 내용들은 지회와 함께 보조를 맞추며 해결해 나가겠다"는 축사를 보내왔다. 이어 대구경북지회의 2015 회무활동을 소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는 22일 대구MBC, KBS, TBC방송국 3사를 방문해 각각 150만원씩 45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2015-12-23 15:33:25정혜진 -
황치엽 "도매업계 경영 어려웠지만 성과도 있었다""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또 실제로 위기를 맞은 회사도 있었지만 더 나은 살림을 위한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한다." 22일 기자들과 만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은 한결 밝은 표정이었다. 해를 넘기기 전 묵혀놨던 도매 관련 법률들이 차례로 통과되면서 '다행스럽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치엽 회장은 "고생 많이한 협회 직원들과 회원사들에게 가장 많이 감사드린다"며 한해 성과를 담은 서신을 최근 회원사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협회는 지난 한 해동안 회원사들이 경영을 하며 겪고있는 고충들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며 "몇가지 성과가 있어 희망을 엿볼 수 있었고, 이를 원동력으로 다음 해에는 회원사들과 합심해 더 큰 결실을 얻겠다"고 다짐했다. 황 회장은 2015년 한해 성과에 대해 ▲요양기관 약품대금 결제기간 법제화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및 행정처분 유예 ▲물류 위탁업체 약사고용 의무 면제 ▲한미약품 사태 해결 ▲다국적사 저마진 일부 개선 ▲불용재고약 반품 추진 ▲시정명령제 도입 등을 꼽았다. 대부분 법 개정을 통한 도매업체의 부담을 덜은 것들이다. 그는 "요양기간 약품대금 결제기간 법제화는 2012년 11월 입법을 추진해 2015년 11월 30일, 만 3년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2017년 12월부터 현장에 적용되면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한해 도매업계 가장 큰 이슈였던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역시 실시간 보고와 행정처분을 유예한 것, 위탁업체 약사고용 의무 사항을 면제토록 한 것 역시 협회의 정부·국회 협상력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제약과의 협상을 통한 사안도 있었다. 한미약품의 도매업 확대를 막기 위해 투쟁해 한미약품이 유통업계 요구를 수용한 것, 대표 저마진 다국적사인 화이자와 노바티스의 유통마진을 인상한 것, 지난 7월부터 제약업계와 논의해 3차에 걸쳐 통 57개 제약사의 불용재고의약품을 반품한 것 등이다. 또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 시정명령제 역시 경미한 약사법 위반 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전에 시정명령을 먼저 받게 되므로 도매업체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황 회장은 "법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은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4년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개정을 위해 긴시간 동안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수 있었던 건 회원사들이 지지하고 협회 직원들이 내 일처럼 생각하고 일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도 개선은 당장 티가 나지 않더라고 장기적으로 회원사 부담을 덜어주는 데 일조하리라 본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계속해서 제도 개선과 약사회, 제약협회 협상을 통해 회원사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2015-12-23 06:14:5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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