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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A형간염 질환 홍보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이청민)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대표이사 안상점)가 황금연휴기간 동안 동남아로 출국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A형간염 질환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A형간염 질환은 미국,캐나다,유럽,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동남아국가를 자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알아둬야 하는 질환. 이번 홍보 캠페인을 주관하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민정혜 공보이사는 "A형 간염은 오염된 식수, 어패류, 상한 우유 등의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위생환경이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서 쉽게 걸리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 이사는 "어려서는 A형 간염에 걸리면 감기 정도로 지나가지만, 성인은 위장증상, 피곤감, 황달 등의 증세가 심해져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A형 간염발병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서 질환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예방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캠페인을 기획한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마케팅 정영진 PM은 "전체825명의 간염환자 모임을 대상으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18%만이 A형 간염의 감염경로나 전염성 여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질환의 위험성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 PM은 "A형간염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매우 낮아 이번 캠페인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형성은 물론 예방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08-05-13 09:18:42이현주 -
원희목 당선자 "의약품 유통난립 해결 총력"최근 국회에 입성한 한나라당 원희목 당선자가 임기내에 의약품 유통 난립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원희목 당선자는 9일 한미약품 팔탄공장에서 진행된 ‘의약품 안전관리 현황 및 개선방안 간담회’에서 “현재 난립된 의약품 유통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나라당 민생특위 국민건강안전분과가 의약품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원 당선자 입장에서는 지난 달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후 사실상 첫 번째 공식활동에 돌입한 것. 분과 위원장인 원희목 당선자는 도매협회 측이 ‘유통일원화 폐지 철회’를 건의하자 이 같은 속내를 드러낸 것. 특히 도매상 등록의 시설 및 규모 제한이 없다는 점이 유통 난립의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원 당선자는 “현재 등록된 도매업소가 1700여개에 이를 정도로 의약품 유통이 총체적인 문제다”면서 “이 문제만큼은 어떻게 해서든 고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식약청 김영찬 의약품안전국장 역시 “도매업소 등록 제한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추진했지만 규개위에서 통과가 안됐다”며 도매 진입 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원희목 당선자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활성화를 위해 부작용을 보고한 의·약사들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국민 건강 위해요소임에는 분명하지만 의사나 약사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원 당선자는 “현재 우리 정서상 부작용을 보고할 경우 의약사들이 피해의식을 느낄 수도 있다”며 “식약청과 복지부는 의약사들의 양심에 매달리지 말고 구조적인 문제를 찾을 수 있는 안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손숙미 당선자 역시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현행 자발적이 아닌 강제규정으로 갈 필요가 있다”며 원 당선자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생특위 국민건강안전분과 위원들은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의약품 생산·유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업계에 요구했다. 손숙미 당선자는 “개량신약에 대한 지원과 같은 제약업계의 실익도 중요하지만 과연 국내제약사가 생산하는 의약품이 국민건강에 직접적으로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원희목 당선자 역시 한미약품 팔탄공장 연구소를 둘러본 후 "제약업계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마케팅 및 R&D분야에서 차별화 전략을 구축, 생존전략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제약협회, 약사회, 도매협회 등이 분과위원회에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제약협회는 ▲선별등재제도 실시 유예 ▲특허만료의약품 등에 대한 가격인하폭 완화 ▲제약산육성법 제정 ▲GLP센터 설립 및 전문인력 양성 ▲GMP 국제화에 따른 세제지원 및 인력양성 ▲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 ▲생동재평가 계획의 합리적인 일정 조정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 반대 ▲의약품제조업 허가와 품목허가 분리의 제한적 적용 등을 제안했다. 대한약사회는 ▲병원약사 배치 의무 강화 ▲의약품 품절사태 근절 위한 제도 개선 ▲유효기간 임박의약품 공급 ▲소포장 공급 확대 ▲질병분류기호 기재 의무화 및 처방전 2매 발행 ▲DUR 점진적 확대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 전국 확대 등을 건의했다. 도매협회는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철회 ▲의약품공동물류센터 설립 ▲보험약가 관리제도 개선 ▲의약품공급내역 보고제도 개선 등을 분과위에 전달했다.2008-05-09 17:51:12천승현 -
"제약, 고객관리 마케팅으로 영화티켓 이용"여가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의료업체에서 고객관리를 위해 영화예매권을 활용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무비는 최근 주5일제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제약회사 등 의료업체에서 의료업체에서는 고객관리 마케팅이나 이벤트 용품으로 자사에서 발행하는 티켓무비 영화예매권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도서상품권을 많이 이용했으나 지금은 영화예매권을 저렴하게 구매해 마케팅용도로 사용하는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것.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중에서는 현대약품, 삼아제약 등이 1년 무료영화관람권과 티켓무비영화예매권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무비(www.ticketmovie.co.kr)는 현재 전국의 220개 극장(CGV·롯데시네마·씨너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영화예매권을 발행·유통하고 있다.(티켓무비 영화예매권 문의: 0505-555-0199)2008-05-08 15:33:1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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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약국 헬스케어 품목 '집중공략'중외제약이 올해부터 약국 헬스케어 품목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을 밝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전문약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왔던 중외제약이 헬스케어 품목에 대한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창포엔-피톤치드-립수리 등 약국 경영 다각화품목에 대한 대중광고와 마케팅을 강화, 올해 350억원대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중외제약은 올해 이들 육성품목에 대한 대중광고를 진행하면서 약국다각화 품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중외제약은 우선 지난 2월 출시한 친환경 염색약 '창포엔(n)'에 대한 마케팅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 제품은 유해 화학물질을 모두 제거한 친환경 제품으로 모발과 두피 손상, 눈의 자극이나 알러지, 피부염 등 염색약의 부작용 때문에 염색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 중외제약은 제품 홍보를 위해 유명 방송인인 정은아를 메인 모델로 기용해 '똑똑한 아나운서 정은아가 선택한 프리미엄 염색약'이라는 컨셉으로 '창포엔(n)' 신문 광고를 제작했다. 중외제약은 이 제품을 통해 1,6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염색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출시한 ‘피톤케어 휘산기’도 중외제약의 주력 육성 품목중 하나. 아토피 어린이 환자가 있는 가정 고객들을 중심으로 한 판매 증가로 매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중외측의 설명이다. 새집증후군 퇴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피톤치드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 신규 아파트 옵션 상품화 작업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중외제약은 이 밖에도 입술보호제 ‘립수리’, 건강보조기구 ‘예슬림’ 등 최근 트렌드인 웰빙과 친환경 컨셉에 맞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만 올 한 해 34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수치는 중외제약의 올해 전체 매출 목표의 8%에 해당하는 것.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일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홍보 채널의 활용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제약업계 내에서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08-05-08 12:03:14가인호 -
다국적 제약, 마케팅 이어 영업직도 '여풍'WMM, 제약 여성 마케터 실태조사 다국적 제약사의 여성인력이 마케팅에 이어 영업분야에서도 증가세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맥스오길비헬스월드 송명림 사장은 7일 삼일제약 강당에서 열린 ‘제4회 2008 WMM 오픈 세미나’에서 다국적 제약 13곳과 국내 제약 2곳 등 15개 업체의 인력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제약사의 마케팅 인력은 총 320명으로 이중 57%인 206명이 여성이다. 마케팅 분야 여성비중은 WMM이 서베이를 시작한 첫해인 지난 2005년 52%에서 2006년 50%로 소폭 감소했다가, 다음해인 2007년 56%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업체별로는 화이자가 79%로 가장 높았고, 바이엘쉐링 76%, MSD 73%, 한독 62%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MSD는 지난해 조사에서는 81%로 수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3위로 낮아졌다. 여성 마케터는 29명으로 전년과 동일한 데 반해 남성인력이 4명 증가하면서 점유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증가율면에서는 합병한 바이엘쉐링이 59%에서 76%로 17%가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여성인력 늘어도 고위직은 여전히 남성 몫 WMM은 올해부터는 영업인력에 대한 조사를 추가시켰다. 조사결과 15개 업체 영업인력 2689명 중 25%인 680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MSD는 전체 영업인력 300명 중 무려 154명(51%)이 여성인력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이자도 여성 영업사원 숫자가 140명에 달해 전체 영업인력의 40%를 점했다. 하지만 이런 여풍현상에도 불구하고 여성 임원은 여전히 많지 않았다. 마케팅의 경우 조사대상 206명 중 11%만이 '유니트 매니저급'에 위치했다. '그룹 프러더매니저'를 포함한 '광의의 관리직'까지 포함해도 비중은 22% 수준에 머물렀다. 영업인력은 '세일즈매니저' 이상이 557명 중 4%에 불과해 마케팅 영역보다 훨씬 더 열악했다. 송명림 사장은 “과거와 비교하면 제약기업에 종사하는 여성인력은 양적으로는 급팽창한 게 사실”이라면서 “앞으로는 양적인 측면이 아니라 질적인 부분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마케터의 장단점을 조사한 설문에서는 ‘논리적인 사고와 섬세함’을 장점으로 꼽은 응답자가 81%로 가장 많았다. ‘육아/집안일’( 38%), ‘출장/과외업무’(25%) 등은 여성마케터의 최대 약점으로 지목됐다. 한편 이번조사에는 외자계 제약사 중에서는 아스텔라스,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쉐링, BD코리아, 비엠에스, 페링,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화이자, 엠에스디, 사노피-아벤티스, 릴리, 와이어스, 와이어스 컨슈머 헬스케어가, 국내사 중에서는 한독약품과 안국약품이 참여했다.2008-05-08 06:59:00최은택 -
유유, 춘천에 제약연구·인증 법인 설립유유는 비영리 연구개발기관인 미국 바텔메모리얼인스터튜트와 제약연구 및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 바텔 연구소에서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하고 가칭 ISS(International Scientific Standard)를 강원도 춘천시에 세우기로 한 것. 미국 FDA가 승인하는 R&D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세계 각국에서 인증이 가능한 연구기관을 설립,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사업 추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ISS설립을 위해 유유와 바텔은 각각 25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춘천시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내에 1650㎡규모의 미국 FDA기준에 맞는 R&D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춘천시 신북읍 바이오전용단지에 약 9900㎡규모로 미국 FDA 기준의 GLP(Good Laboratory Practice)시설을 오는 2009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유유에 따르면 이번 ISS 설립으로 강원도와 춘천시는 중장기적으로 연 생산유발효과 1680억원, 부가가치효과 950억원, 세수유발효과 70억원, 고용유발효과 3000여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ISS는 유유의 마케팅 기반과 바텔 연구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바이오 의약시장 선점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복안이다. 유유 관계자는 “ISS의 글로벌 기준에 따라 인증을 받은 국내 제약기업들의 의약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 상승이 국내 제약산업의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8-05-07 11:25:15천승현 -
대한뉴팜, 김기동 이사 상무 승진발령대한뉴팜이 최근 2008년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대한뉴팜은 동약개발마케팅부서 김기동 이사를 상무로, 학술개발부 조재민 부장과 동약사업부 이재학 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영업기획관리부 강덕영 부장대리를 부장으로, 구매부 박상호 차장 등 5명을 부장대리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경리부 도중식 차장대리 등 2명을 차장으로 발령하는 등 총 32명 직원을 승진발령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상무이사: 동약개발마케팅 김기동 ▲이사대우: 학술개발부 조재민, 동약사업부 이재학 ▲부장: 영업기획관리부 강덕영 ▲부장대리: 구매부 박상호 등 5명 ▲차장: 경리부 도중식 등 2명 ▲차장대리: 이은우 과장 등 2명 ▲과장: 해외사업부 최진규 등 3명 ▲대리: 총무인사부 유상민 등 3명 ▲주임: 해외사업부 방지영 등 7명 포함 총 32명.2008-05-07 11:00:3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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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국내사 영업 2년차 스카웃 열풍제약업계에 영업-마케팅 인력 수급문제가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다국적 제약사들의 영업 2년차 인력 스카웃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다국적사들의 스카웃 열풍은 국내 제약사들의 낮은 보수와 열악한 근무환경이 원인이어서 이에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사 영업 인력 스카웃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국내사들이 애로를 겪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최근 1~2년 새 2배 이상 급증하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차 영업사원 자리이동 활발 국내 제약업계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영업-마케팅 신입사원을 채용해 약 2년간 훈련을 통해 정착시켜 놓으면 다국적사에서 어김없이 스카웃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국내사에 따르면 현재 다국적제약사들의 스카웃 대상은 영업-마케팅 2년차 경력사원. 마케팅 인력보다는 영업인력 스카웃이 훨씬 많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이들은 헤트헌터를 활용해 2년차 영업사원에게 국내사에서 받는 급여보다 대략 50%정도 올려주는 조건으로 채용을 진행한다는 것. 이같은 다국적사의 영업인력 스카웃 열풍은 최근 들어 결원 보충 차원이라기 보다 팀자체를 스카웃 하는 등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괜찮은 품목 하나가 들어오면, 해당 품목 런칭과 영업을 위해 국내제약사에 있는 2~3년차 영업 인력을 집단 스카웃하고 있다"며 "다국적사에서 1명을 스카웃 해가면 영업인력들이 줄줄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낮은 보수-열악한 근무환경 탓 이처럼 다국적제약사들의 영업인력 스카웃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은 국내사들의 낮은 보수와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 실제로 다국적제약사들의 영업 인력 급여는 국내사보다 1.5배~2배 가량 높으며, 다국적사의 경우 인센티브와 복리후생 등에서 국내사보다 월등히 앞선다. 특히 국내사에서 다국적사로 스카웃 될 경우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상당한 매리트로 작용할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사, "도 지나치다" 항변 이에대해 국내 제약업계는 다국적사의 입장도 이해 못하는 부분은 아니나 해도 너무 한다는 성토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모 제약사 CEO는 “통상적으로 국내사에서 100여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 하게 되면 이중 쓸 만한 인력은 약 15~20명 정도가 남게 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다국적사들이 이들을 어김없이 스카웃 하게 되면 사실상 영업활동에 큰 지장을 받게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CEO도 “다국적 사에서 사람이 필요해 1~2명 스카웃 하는 것까지 일일이 말할 수는 없지만 수십명씩 한꺼번에 빼가는 것은 도덕적-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 중 신입사원을 정식으로 채용해 인재를 키우는 곳은 ·1~2곳에 지나지 않는다고 국내제약사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GSK나 얀센정도만 영업 신입사원을 뽑아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다수 다국적제약사들은 신입사원 채용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국내 제약사 경력사원을 스카웃 하는 형식으로 사람을 채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급여인상-근무환경 개선 우선돼야 이같은 국내제약 영업사원들의 잇따른 자리이동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제약사들도 이제는 다국적사와 비슷한 수준의 급여체계와 근무환경 개선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능력있는 영업사원이 좋은 대우를 받고 다국적사로 자리이동하는 것을 무조건 탓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국내제약사들도 영업사원들의 자리 이동을 막기 위해 급여인상 및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그리고 영업사원이 입사했을 경우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가동 등을 통해 국내사에서 잘 정착할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08-05-07 06:59:44가인호 -
"스프라이셀 조정, 약가협상 지침 따라야"시민단체·환우회와 면담서 의견 피력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이규황 부회장은 6일 시민단체와 환우회 관계자들을 만나 “ 스프라이셀 약가조정은 약사협상 지침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면담은 시민단체와 환우회가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조정위원들에게 보낸 면담신청을 이 부회장이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이 부 회장은 약제급여조정위 조정위원이 아니라 개인자격으로 시민단체와 환우회의 입장을 듣기 위해 면담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와 환우회에서는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에이즈인권모임 나누리플러스, 건강세상네트워크, 백혈병환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과 이들 단체 관계자는 이날 두 가지 내용에서 일부 의견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차 협상당일 시민단체와 환우회가 공개한 ‘스프라이셀’ 원가와 관련된 것이 하나. 이들 단체는 앞서 ‘스프라이셀’의 제조원가는 1890원 수준으로, 여기다 R&D 투자비용과 재투자, 마케팅 비용 등을 감안하더라도 최대 1만8900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었다. 이 부회장은 이에 대해 제조원가는 생산성과 구조 등 제반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시장상황에 맡겨야 할 부분이지 공개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원가공개는 제약기업의 신약개발이나 투자의욕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제조원가를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과 시민단체·환우회 관계자들은 약가조정 기준에도 의견이 엇갈렸다. 약가조정을 위한 별도의 기준과 운영규정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시민단체와 환우회 관계자의 의견에, 이 부회장은 약가조정 절차는 약가협상 지침이나 약물경제성 평가지침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진행하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약가협상 지침 등을 그대로 조정회의에서 준용하면 된다는 말은 협상과 조정절차의 차별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얘기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면서 “이런 인식대로라면 약가협상 자체가 무의미해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복지부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계동 사옥에서 약제급여조정위원회 4차 회의를 속계할 예정이다. 시민단체와 환우회는 이날도 ‘스프라이셀’의 적정한 수준(보험재정과 환자부담을 고려한)에서 약가를 조정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08-05-06 16:55: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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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CEO, 연구개발 출신으로 무게중심 이동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이 연구소장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첫 CEO를 맡은 이후 제약업계에 줄곧 연구 개발 출신 CEO들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약 CEO들이 영업출신에서 연구개발 출신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 현재 제약 CEO들은 대부분 제약 2세 또는 3세 경영인들이 포진하고 있다. RN 이런 가운데 최근 들어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R&D출신 CEO 영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제약사들이 인맥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 전략으로 입지를 다져왔으나, 최근 들어 제약 환경이 변하면서 새로운 마인드 정립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맥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방식이 단기적으로 매출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인 것은 맞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약품 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갖춘 CEO를 배치함으로 포지션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실제로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이 연구개발 출신 CEO를 발탁하면서 성공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4년부터 대표이사로 발령받은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은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74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이후 줄곧 동아제약 연구소에서 신약개발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1997년 연구소장을 맡은 이후 스티렌을 개발해 600억 원대 거대품목 반열에 올려놨으며, 국내 최초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개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6년 대표이사에 영입된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도 유한양행 연구소장 출신으로 유명하다. 대웅제약은 레바넥스 개발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이종욱 대표의 영입으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전문 경영인 체제에 본격 나서며 매출 성장을 일궈냈다. 일양약품도 올해 3월 연구소장 출신의 김동연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발령하며 연구소장 출신 CEO체제로 재편했다. 김동연 대표는 지난 1976년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한 전형적인 개발자 출신으로 일라프라졸 개발 및 라이센싱 체결과 백혈병 치료제 IY5511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중외제약의 경우 연구개발 출신 최학배 전무가 올해부터 영업과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이채롭다. 최학배전무는 오랫동안 연구개발 책임자로 활동하다가 영업-마케팅 분야를 책임진다는 점에서 최근 재편되고 있는 제약업계 흐름을 잘 말해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종근당도 동아제약에서 연구개발과 영업을 오랫동안 담당했던 서울대약대 출신의 박선근씨를 사장으로 영입하면서 체질개선에 나섰다. 이처럼 연구개발 출신 CEO들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제약영업 방식이 ‘음성’에서 ‘양성’으로 변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약품 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갖춘 CEO를 배치함으로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국내 제약업계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화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R&D출신 CEO들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08-05-06 07:16:3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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