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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 대중광고 행정처분 기준 완화일반인 대상 전문약 광고에 대한 행정처분 수위가 현행 판매금지 6개월에서 3개월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지나친 행정처분 기준에 전문의약품 마케팅에 비상이 걸렸던 제약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9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입법예고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광고 위반에 대한 처분 기준이 일부 조정됐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에 대해 광고가 금지된 매체에 광고할 경우 1차 적발시 판매정지 6개월, 2차 적발시 허가가 취소된다. 하지만 최근 엔비유, 인태반제제, 야일라, 자이데나 등 전문약들이 일반인 대상 직접광고 혐의로 판매금지 6개월 행정처분을 받게 돼 과잉처분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처분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한 것. 개정안에 따르면 전문약 대중광고시 행정처분은 판매정지 6개월에서 3개월로 경감된다. 2차 적발시 판매정지 6개월, 3차 적발시 허가가 취소된다. 최근 판매금지 6개월 처분을 받은 품목들은 개정안이 고시되더라도 처분 수위가 경감되지 않는다는 게 식약청 측의 설명이다. 전문약 간접광고에 대한 처분 기준은 다소 강화됐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대중광고가 금지된 품목을 특정 질병 등으로 나타내 암시하는 간접광고를 할 경우 광고업무 정지 1개월 처분이 내려진다. 하지만 광고가 금지된 품목의 처분에 대해 광고정지를 내린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 판매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리기로 한 것이다. 이 경우 해당 광고는 중단해야 한다.2008-12-30 06:36:42천승현 -
일양-알앤비티, 관절염·뇌졸증 등 공동개발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R&D 전문 벤처기업 뉴트라 알엔비티사(Nutra R&BT)와 공동으로 관절염, 뇌졸증, 아토피치료제 및 천연 항산화제 등을 연구 개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뉴트라 알엔비티사가 지난 5년여에 걸쳐 개발을 진행해 온 관절염, 뇌졸증 ,아토피 치료제 등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신약의 리드 화합물로 신물질을 도출시켜 신속한 제품출시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양약품은 이번 계약과 관련 관절염과 뇌졸증, 아토피 치료제등의 여러 임상자료를 이미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양사간 연구를 통해 개발된 모든 제품은 일양약품이 마케팅 및 독점 판매 독점권을 갖게 되며, 2009년 일부 제품의 경우 직접 시판에 돌입하는 등 새로운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일양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관절염이나 뇌졸증 등은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최근 다국적 제약사 등에서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뉴트라 알엔비티사는 천연물 신약개발과 임상대행 등 연구& 8226;개발을 기초로 기술과 자원을 통해 BIO신약개발에 주요 목표를 두고 있는 R&D 전문 벤처기업이다. 일양약품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약개발은 물론 BIO 혁신신약의 상용화를 위한 투자비중을 더욱 확대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08-12-29 15:48:5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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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타나민' 효능 인정, 브랜드상 수상유유제약은 뇌말초 순환개선제 타나민이 최근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뛰어난 효능효과를 인정 받아 각종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브랜드협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2008년 올해의 브랜드 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최근 들어 3개사로부터 2008 하반기 브랜드 인증서를 수여 받고 1개사에 이달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유유측에 따르면 그동안 수상한 브랜드상은 총 4개로 한국 소비자 리서치에서 수여한 2008 소비자 대상 수상, 중앙일보 이달의 제품 선정, 한국일보사와 브랜드협회에서 수여한 2008 하반기 브랜드 상품 수상, 12월 26일 머니투데이 사에서 수여한 2008년 하반기 상품 등을 수상했다는 것. 한편 타나민은 특수 특허 추출 원료인 Egb761로 만들었다는 점. 1,000편 임상 논문에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유럽에서 전체 의약품 중 판매고 1위를 했었던 세계적인 제품이라는 점 등을 내세워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타나민은 비급여 전환된 이후 뇌말초 순환 개선의 효능효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 약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08-12-29 11:44:40가인호 -
한독-유로파마, '로라믹' 라이센스 체결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오리엔트 유로파마社(대표 피터 차이)와 구강×인두 칸디다증 치료제인 로라믹Ò(LoramycÒ, 성분 miconazole)의 타이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마케팅 및 영업 서브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독은 지난 3월 프랑스 바이오얼라이언스社와의 계약으로 로라믹Ò에 대한 4개국(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영업마케팅 권리를 획득했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국내 로라믹Ò의 영업활동을 진행하며 나머지 아시아 3개국에서는 오리엔트 유로파마가 담당하게 된다. 로라믹Ò은 국내에서는 신약허가신청을 진행 중이며 유럽에서는 허가를 받아 프랑스, 영국, 독일, 덴마크 등에서 시판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는 최근 임상3상 시험을 끝내고 신약허가신청을 진행 중이며 2009년 말 시판 예정이다. 구강×인두 칸디다증은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나 면역력 결핍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항암 치료를 중단하거나 약물 투여량을 조절해야 하는 등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존의 구강×인두 칸디다증 치료제는 주사제로 투여되거나 하루 여러 차례 가글한 후 뱉거나 삼키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이에 비해 로라믹Ò은 2주 동안 1일 1회 윗니와 윗입술 사이에 부착시키는 특수 제형으로 구강 내 이물감이 없고, 사용 중에도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 기존 치료제의 불편함과 전신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오리엔트 유로파마社의 피터차이 회장은 "이상적인 파트너를 통해 치료 효과가 높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판매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타이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항암제시장에 강점을 지닌 오리엔트 유로파마社와 계약을 하게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국제적 제약회사로 성장하겠다는 한독의 비전을 단계적으로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이며 국내 제약회사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2008-12-29 10:15:3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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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엠빅스',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도입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내년 1월 1일부터 위조방지를 위한 특수 홀로그램을 엠빅스(염산 미로데나필/ mirodenafil 2HCL 100mg) 제품 포장에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엠빅스는 브랜드의 발음은 언어권마다 달라도 시각적 이미지에 대한 반응은 전 세계인이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강한 발기력을 상징하는 로고를 개발해 사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이를 도용한 짝퉁 브랜드들의 등장으로 엠빅스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있었다는 것. 이에 최근 짝퉁 엠빅스의 등장으로 인해 환자의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 유통 질서도 흐트러져 이를 바로잡고자 위조방지를 위한 홀로그램을 도입한 신 포장을 도입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홀로그램은 엠빅스의 강한 발기력을 상징하는 하늘로 향해 치솟은 대포이미지 주위를 홀로그램으로 감싸고 그 주변에 홀로그램으로 동심원을 배치해 엠빅스의 강한 발기력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생명과학부문 이인석 전무는 “2008년 한 해 동안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당뇨,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임상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무기를 준비했다”며 “2009년에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재편하겠다”고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엠빅스는 당뇨병,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전국 8개 종합병원에서 추가 임상을 실시해 엠빅스의 발기력을 입증했다.2008-12-28 23:28:42가인호 -
올해 올메텍 800억-스티렌 700억 돌파 유력올해 동아제약의 천연물 신약 스티렌이 700억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웅제약의 대표 고혈압약 올메텍 800억, 아모디핀 580억원, 국산신약 레바넥스가 200억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아제약은 전문약 부문의 지속적 성장으로 전체매출의 50%를 넘을 것으로 보이며, 유한양행은 공격적 영업과 대형 제네릭 제품 성장으로 성공적인 한해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데일리팜이 국내 빅 4 제약사 올해 경영 및 품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동아제약, 전문약 쾌속질주 동아제약은 올해 ETC부문의 지속적 성장으로, 전체 매출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자가개발신약 (합성신약, 단백질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등)의 실적 확대가 눈에 띤다. 자이데나가 출시 2년만에 판매량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2위로 뛰어올랐으며 수출계약이 확대된 것이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또한 지난해 602억 매출을 기록했던 스티렌은 올해도 15~20%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700억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릭 제품의 고른 성장도 주목된다. 자가개발신약은 물론 대형 제네릭 매출 증대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플라비톨(항혈전제), 오로디핀(고혈압제), 리피논(고지혈증치료제) 등의 품목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이밖에 박카스 매출 둔화세가 감소한 것이 특징. 박카스는 약국유통을 통한 안정적 매출로 지난해 1125억원에서 올해 3~4% 증가한 1,150억~1190억원이 예상된다. 또한 다수의 블록버스터 제품 보유로 인한 안정적 매출이 기대된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생활건강제품 등 15품목 이상이 고르게 블록버스터(연매출100억원 이상)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 신약 레바넥스 200억 돌파 유한양행은 올해 국산신약 레바넥스(위염치료제)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진다. 출시 첫 해에 매출 121억원(2007년)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 잡은 레바넥스는 올해 200억원을 넘을 것이 유력시 됨에 따라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유한양행은 안정적인 원료약품사업으로 성장을 주도했다. 2002년 매출 290억원에서 지난해 800억원으로 매출의 17% 수준으로 성장했고,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에이즈치료제(FTC), 조류독감치료제(Tamiflu), 항생제(PMH) 등의 핵심 원료물질을 공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격적 영업과 대형제네릭 제품 성장도 2위 등극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2~3년간 공격적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대형 제네릭 아토르바(고지혈증치료제) 발매 후 선두권에 진입 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세전경상이익의 47%(2007년)를 자회사로부터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자회사들이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지분법이익 316억을 안겨주었던 유한킴벌리는 올해도 13%의 매출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 가딕스 첫 블록버스터 등극 한미약품은 3분기까지 매출액 성장율 3%에 그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29.5% 줄어든 117억원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제약사로서의 위용을 다져나가고 있다. 아모디핀(고혈압제)의 매출 증가세가 7%대로 둔화되기는 했지만, 580억원대 실적으로 꾸준할 것으로 보인는 가운데 슬리머(비만치료제)도 11월까지 20%대 상승세를 이어왔다. 대형 제네릭이 생각보다 부진하기는 했지만, 토바스트의 경우 90억 정도에 마감할 것으로 보이며, 넥시움 개량신약인 에소메졸도 50억 가까운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유착방지제 가딕스가 올해 140억 정도의 매출이 예상되며 첫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등극할것으로 보인다. 피도글의 경우 후 발매 약점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20억정도의 실적이 예상된다. 대웅제약, 매출 상승 불구 환율폭등 부담 3월 결산인 대웅제약은 현재 3분기를 지나고 있지만, 올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상승률은 높지만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부담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실적만 분석했을 경우 외형적인 성장은 15%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한미약품을 제치고 3위 탈환도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국내 출시 품목 가운데 1위 등극이 확실시되고 있는 올메텍의 경우 올해 800억을 돌파할 것이 유력시 된다. 지난해 618억원대 청구실적을 기록했던 올메텍은 올해 상승곡선을 그리며 리딩품목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약진은 올메텍플러스 성장에 기인하고 있다. 올메텍플러스는 무려 60%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대웅제약은 원료의약품 및 라이센싱 제품 완제 수입 비중이 높아 (ETC분야의 65%이상, ETC부문은 전체 매출의 80%정도 차지) 환율상승으로 인한 리스크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은 미미한 반면 원료수입액이 연간 9000만 달러에 달해 환율 급등에 크게 노출되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고환율 여파로 마진 낮은 상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환율 급등으로 원가구조가 크게 악화되고 있는 점에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코프로모션(공동 마케팅) 제품을 확대하고 있지만, 높은 원가 및 수수료 지불로 인해 이익 성장을 이끌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다.2008-12-26 12:35:3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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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약국개설·일반약 슈퍼판매 '쓰나미'[약사정책=한승우 기자]약사회장 국회진출·보궐선거·슈퍼판매…'뜨거운 감자' 현직 약사회장 국회 진출에서부터 김구 신임회장 취임,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 또 면대약국 척결까지. 2008년은 약국과 약사, 약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가 총체적으로 표출된 한해였다. 먼저, 2008년 출발선은 18대 국회의원 선거와 맞물린 약사회 인사들의 비례대표 공천 대거신청 이슈로 끊었다. 당시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약사회 인사 총 18명, 민주당은 6명으로 그야말로 봇물을 이뤘다. 한나라당 비례대표는 원희목 회장과 윤명선 단장, 권태정 전 서울시약사회장,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최종까지 물밑 경합을 치열하게 벌였지만, 결국 현직 약사회장 프리미엄을 안고 있던 원 회장이 16번을 배정받으면서 국회 진출을 확정지었다. 민주당은 전혜숙 전 경북도약사회장을 공천했다. 원희목 회장의 국회진출은 곧바로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 이슈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보궐선거 직선제·간선제 논란이 크게 부각됐고, 한달여간의 공방을 거쳐 직선제로 치뤄지게 된 보궐선거에서는 원희목 집행부와 반 집행부간의 세싸움으로 치뤄지는 양상을 띄게 됐다. 보궐선거는 집행부측 후보 김구 부회장과 반집행부측 후보 문재빈 전 서울시약사회장, 중도파 노선을 띤 박한일 약사공론 주간이 경합을 벌였다. 보궐 선거과정에서는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이슈가 강하게 제기되면서 선거판도 변화에 큰 변수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는 올초 방영된 MBC 불만제로 ‘약국의 두얼굴’편의 영향이 컸다. 무자격자 약 판매를 집중 조명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 약국가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이명박 정부 이후 제기되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정책과 맞물리면서, 전국 전국 각 약사회는 자정결의대회 개최를 통해 약국의 도덕성 회복을 주창키도 했다. 투표 결과는 김구 후보의 압승이었다. 중앙약대 동문 결속과 병원약사회의 표몰이, 원희목 전 회장의 실질적 지원사격을 받은 결과였다. 당시 김 후보는 2만3356명의 선거인 중 1만5473명의 유권자로부터 6419표(42.7%)를 받았다. 경쟁 상대였던 박 후보가 4364표(29.1%)로 2위를, 문 후보는 4239표(28.2%)를 차지했다. 김구 회장은 취임 직후, 면허대여약국 척결에 회세를 집중했다. 면대약국 감시약사만 1000여명에 이르는 등 전국 약사회 조직력을 최대한 활용했다. 약사회의 면대약국 척결 사업은 이명박 정부가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을 제기하면서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발표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약사회는 계획대로 면대의심 약사들을 약사회관으로 소환해 강도 높은 청문회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면대약국이 자진폐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약사회는 내년 상반기 중 정황이 확실한 면허대여 의심약국에 대해 검찰고발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향정약 로스율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이 기존 0.2%에서 3%로 상향 조정되면서, 약국가의 부담이 줄기도 했고, 면대약국 척결법과 함께 리베이트를 받은 의약사에 대한 처벌기준이 강화되면서 약국 ‘백마진’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기도 했다. [약국경제=김정주 기자]실물경기 여파 약국가 '휘청'…IT 업계는 '용트림' 2008년은 실물경기 한파가 약업계 전반을 강타하면서 약국에도 찬바람이 몰아친 한해였다. 계절상품 매출은 뚝 끊겼고 이에 따른 계절 이벤트 마케팅은 몇몇 드럭스토어의 약국 외 매대에서나 하는 행사로 전락했다. 이 같은 불황은 약국 범죄에도 여실히 적용됐다. 훔친 약 환불, 거스름돈 도난, 약국 절도, 팜파라치, 위폐범, 사기전화, 위조 처방전까지 그 수법도 날로 진화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국 권리금과 임대료는 바닥을 치는 일반 부동산 시장과는 정반대로 가는 듯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약국 불법행태가 공중파를 타면서 밑바닥부터 면대와 카운터 척결 여론이 전국을 휩쓸기도 했다. 이 여파로 약사감시는 수시로, 더욱 강도 높게 진행됐다. 의약품 슈퍼판매론·면대합법화론 등 전 정권과 다른 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약국가 정서 또한 유독 메말랐던 한해였다. 때문에 2009년 또한 정부의 의약정책 방향에 따라 약국 또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한 가지 눈여겨 볼만한 것은 약국 전산 환경의 비약적인 발전이다. 그간 개발은 됐으나 확산속도가 느려 보급률이 저조했던 POS와 스캐너, 2D 바코드 등이 정률제나 재고관리 차원에서 효율성 있고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사용자 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SMS 서비스와 재고약 체킹 서비스 등 다양한 유료 전산 서비스도 출시돼 약국 IT 업계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약국 IT가 과도기의 정점에 다달아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2009년 대내외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산 환경에 걸맞는 약국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2008-12-26 06:29:54한승우·김정주 -
태평양제약 안원준 마케팅상무, 전무승진태평양제약 마케팅 책임자인 안원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태평양제약(대표 이우영)은 2009년 1월 1일 자로 마케팅본부 전무에 안원준 태평양제약 마케팅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안 신임 전무는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1982년 종근당에서 출발, 2002년 한국 BMS를 거쳐 태평양제약 마케팅본부 상무로 취임했으며, 내년부터 마케팅본부 전무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경영지원본부 사업부장에는 노성철 경영지원팀 팀장이 승진 발령받았다.2008-12-24 15:33:55가인호 -
경쟁력 없는 제약 퇴출·리베이트 척결 시동정부가 제약산업을 경제구도로 전환시키고 리베이트 척결 등 의약품 유통 구조 개혁 등을 포함한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정책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보건의료산업 성장동력 육성 등 보건복지가족부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화된 의약품 제조기준(c-GMP)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경쟁력이 미흡한 기업은 퇴출된다.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 가동으로 리베이트를 근절, 기업의 판촉비를 R&D투자비로 전환을 유도하는 방안도 강구된다. 또한 연구중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이를 위해 개량신약 등재시 경제성 평가 및 약가협상 절차가 생략되며 개량신약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위해 허가절차와 약가심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임상전문가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임상 지원센터 확대 및 다국적 제약기업의 임상투자 유치도 시행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제약 영업위주의 후진적 경쟁체계와 R&D투자 부족 등으로 제약산업이 난맥이 드러나고 있다"며 "제약산업 등을 경쟁적 구조로 전환시키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만성질환 단골의사제 도입 = 주요 위험질환에 대한 효율적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만성질환 단골의사제'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즉 환자는 본인부담 감면, 의사는 성과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것.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행된다. 이를 위해 의료비자 발급절차를 간소화 등 비자제도 개선 해외환자 의료사고 예방 및 분쟁해결 가이드라인 보급 등이 추진된다. 또한 기존 대학병원 내 소규모 외국인 전용병원(hospital in hospital) 추진 방안이 마련되며 전문 의료코디네이터 및 관련 마케팅 전문가 양성도 시작된다. 해외환자 유치 지원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된다. 해외 환자 유치 전문기업 육성 및 해외 주요보험사와 국내 의료기관 이용 등에 관한 MOU체결이 추진되며 해외 한자 유치상품 시범사업도 시작된다. ◆사회보험 징수업무 건보공단으로 = 사회보험료 징수업무를 건보공단으로 일원화된다. 징수통합에 따른 비용절감효과는 연간 783억원이 될 것이라는 게 복지부 예상이다. 징수업무 통합을 위해 6개 사회보험 법률이 정비되며 징수인력 재배치, 정보 시스템 구축, 노정 합의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보장성 강화 =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의 입원 본인부담률이 15%에서 10%로 인하되며 본인부담 상한선을 현행 6개월 120만원에서 60만원으로 50%정도 낮춰진다. 또한 저소득층 및 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에 건강보험 혜택이 강화된다. 전재희 장관은 "2009년에 많은 사람들이 중산층에서 서민층으로, 서민층에서 빈곤층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며 "신빈곤층의 일시적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책을 대통령께 보고했다"고 밝혔다.2008-12-24 12:10:29강신국 -
"코프로모션, 사업활동 방해행위와는 무관"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불공정행위 유형으로 지목됐던 ‘ 코프로모션’과 ‘ 사업활동방해행위’는 무관한 쟁점이라고 해당 업체들이 해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23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화이자와 제일약품간 코프로모션이 사업방해활동과 연계돼 거론되는 것은 사실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화이자와 제일약품이 ‘리피토’ 등에 대해 ‘코프로모션’ 하면서 역할분담을 통해 고객(의사)을 유인하는 전략을 구사했다는 게 핵심 쟁점. 제네릭 발매 뒤 처방을 유지하기 위해 오리지널사인 화이자는 현금을 포함한 비용을, 국내 파트너사인 제일약품은 의사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부당고객유인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이조차도 화이자 측은 “학술지원 등 정당한 판촉활동을 한 것이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현금·비용 지원이 아니다”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업활동방해행위’는 이와는 달리 화이자와 동아제약간의 관계에서 불거진 쟁점이라고 주장했다. 동아제약이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출시해 판촉에 나서자, ‘비아그라’를 보유한 화이자가 광고활동 등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사업활동을 제약했다는 것이다. 이는 공정위에 관련 문서가 증거로 제출돼 다른 제약사에 없는 불공정행위 항목 하나를 화이자에게 추가로 안겨줬다고 이 관계자는 주장했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도 “코프로모션과 관련한 혐의점은 부당고객유인행위에 해당하며, 사업활동방해행위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발주한 연구용역 보고서 ‘공동마케팅 가이드라인(안)’에서는 오리지널사가 국내 파트너사에게 PMS를 과도하게 수행토록 하고 그 사례비를 병의원에 제공하는 등의 행위를 공동마케팅에 따른 고객유인행위 유형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른 위법성 판단기준은 정상적인 거래관행에 비춰 부당하거나 과대한 이익을 제공 또는 제공할 제의를 해 경쟁사업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인지 여부가 쟁점이 된다.2008-12-23 12:40:3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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