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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도협, 지역내 물류선진화 추진 강화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회장 김동권)가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통일원화 폐지 유예 등 중앙회 공조사업 강화와 지역 내 물류선진화 추진사업 강화 등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25일 부산소재 호메르스 호텔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김동권 회장은 “지난해 부울경지회는 회원들의 적극 참여로 소식지 팜비즈 창간, 4개분회 및 9개 상임위 활동강화, 춘계워크샵 등 발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에도 업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도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해에 치러진 선거로 내홍이 있었지만 올해부터 남은 2년의 임기동안 대동화합으로 달라진 부울경지회를 만들 것”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부울경도협은 2010년도 중점사업으로 중앙회와 연계한 ◇유통일원화 일몰제 폐지 유예사업, ◇불법리베이트 척결 자정사업과 도매적정마진 확보사업, 의료기관 회전기일 단축사업 등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또 ◇서부산유통단지 내 의약품 물류선진화 추진사업을 강화하여 물류위수탁& 8729;공동배송을 유도, 회원사 물류비용 절감을 꾀하고 ◇KGSP 지자체 이관 대비 자율지도 사업(권역별 KGSP 교육, 관리약사 포럼 등 )을 강화키로 했다. 올해 예산액은 2억1779만7921원으로 확정했으며 결원된 부회장& 8729;이사에 대한 임원개선은 초도이사회로 위임됐다. 이와함께 총회에서는 부산시장, 도협 중앙회 지회 표창 등 총 1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2010-01-26 08:38:0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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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태평양제약 매출자료 5박스분 압수공정위 시장감시국이 최근 CJ와 한국얀센 및 유한양행을 조사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공정위 서울사무소가 태평양제약을 예고없이 방문했다. 도매상인 한국티엠지의 부당고객유인행위, 즉 리베이트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태평양으로 불똥이 튄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 경쟁과는 25일 오전 태평양제약에 조사관 6명을 급파해 저녁 7시까지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 박스 5개 분량 자료 압수…"추가 조사 나갈 수 있다" 현관의 카드키 출입통제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태평양제약은 이날 부서 자리 재배치까지 더해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조사관들은 지체없이 영업·마케팅 부서에 도착해 조사명령서를 내보이며 신분을 밝히고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태평양 측은 그동안 공정위 조사를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데다가 월요일 아침부터 예상치 못한 조사가 이뤄진 탓에 크게 당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관들은 영업·마케팅 부서의 컴퓨터와 서랍 및 책장 등을 수색했고, 사무실 출입자의 가방과 USB 메모리 보유 등을 통제하며 자료 유출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공정위는 저녁 7시가 돼서야 A4용지 박스 5개 분량의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매출 자료를 압수하며 조사를 마쳤다. 컴퓨터 파일 자료도 추가로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태평양에 대한 조사는 오늘 하루로 마무리됐다"며 "내일(26일) 다른 곳으로 조사를 나갈 수 있다"고 말해 제약사 대상 추가 조사 가능성을 열어뒀다. 태평양, 도매상 조사로 불똥…공정위, 전방위적 조사 압박 이번 조사는 제보에 의해 시작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태평양제약의 불공정거래 혐의가 신고 접수돼 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말대로라면 도매상인 한국티엠지의 부당고객유인행위에 대한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태평양제약에 대한 제보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때문에 한국티엠지와 거래가 있었던 또 다른 제약사들도 공정위 조사 선상에 올라있다는 전망도 가능하다. 한편 연이은 공정위 조사로 제약업계는 또 한 차례 잔뜩 움츠러든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리베이트의 주무과인 시장감시국 제조업감시과는 추가 조사를 이유로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CJ와 얀센 및 유한양행을 차례로 3~4일씩 보강·연장 조사를 펼쳐 '다음은 누구냐'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영진약품을 급습한 바 있는 서울사무소 경쟁과는 이번에 태평양 및 한국티엠지의 리베이트 건으로 가세했다. 또한 같은 해 11월 공정위 대전사무소 경쟁과는 LG생명과학을 대상으로 영업사원 자살과 리베이트 간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어, 공정위가 제약업계에 전방위적 칼바람을 예고하고 있다.2010-01-26 06:59:48박철민 -
드림파마 등 유통마진 인하…도매업계 반발드리파마 등 일부 제약회사가 유통마진 인하를 통보해 도매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림파마는 내달부터 유통마진 2% 인하할 계획이라고 거래 도매업체들에 구두 통보했다. 또한 유니메드제약은 이달부터 마진을 1% 인하했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드림파마 담당자로부터 마진을 축소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회사는 내달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하지만 도매들이 쉽게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니메드제약은 이번달부터 1% 마진인하가 적용돼 세금계산서가 발행됐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드림파마측은 "타 제약사와 비교했을때 유통마진이 작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때문에 제약사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메드 제약사는 거래량에 따라 도매업체들마다 차등마진이 적용됐던 부분을 통일 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니메드 관계자는 "이달부터 온라인으로 의약품 주문을 할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했다"면서 "전자 시스템때문에 마진을 상이하게 적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존 마진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축소된 업체도 있겠지만 그대로인 거래처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도매업계는 해마다 연초에 되풀이 되는 유통마진 인하 움직임이 이들 회사로 인해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수도권 소재 도매업체 관계자는 "제약사와 도매의 상생을 강조하는 시점에서 유통마진을 인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타 회사로까지 확산되지 못하게 협회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협회 측은 "지난해에도 마진인하 움직임이 있었지만 원상복귀 된 바 있다"며 "회원사들의 의견을 받아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2010-01-26 06:58:5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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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녹여 먹는 신개념 비타민"작년 7월 출시된 ' 베로카 퍼포먼스(바이엘코리아)'는 물에 녹여 먹는(발포정) 비타민이라는 새로운 복용법을 앞세워 국내 비타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발포정 형태로 출시된 비타민은 없다. 예전 한미약품을 비롯해 국내사 몇 곳이 발포정 형태의 비타민을 시장에 내놓은 적은 있지만 별 소득을 보지 못하고 사라져갔다. 그만큼 바쁜 한국인에게 물에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발포정은 메리트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베로카 퍼포먼스는 복용의 편리함과 빠른 흡수를 내세운 발포정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다시한번 수요층을 불러모으겠다는 목표다. 베로카 퍼포먼스는 비타민B1, B2, B6, B12를 비롯해 비오틴, 엽산, 판토텐산까지 최적의 비타민B군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C를 비롯해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필수 미네랄 성분으로 육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해석이다. 베로카는 특히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발포정으로 복용이 편리하고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발포정은 탄산 성분이 상피세포의 약물 흡수 공간을 확장시켜 흡수율을 높여주고 흡수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함으로써 청량감과 함께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지난 60년대 탄생한 베로카 퍼포먼스는 현재 영국, 프랑스, 스위스, 호주 등 세계 4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가운데 발포정 형태의 제형이 세계 시장 매출의 80%를 차지할만큼 이미 해외에서는 인정받은 제품. 해외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육체피로 경감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 및 스트레스 지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와 직장인의 '성공에너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봄이 돌아오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 마테팅 전략이라면? 거대 비타민 시장에서 다른 제품들과 똑같이 경쟁하지는 않을 것이다. 베로카 퍼포먼스만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마케팅은 오는 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 디테일 포인트는? 베로카 퍼포먼스는 육체피로 해소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까지 완화시켜준다는 해외 임상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신적인 피로를 개선시켜 직장인들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이것이 결국 성공으로 연결된다는 점에 착안 '성공에너지'라는 컨셉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 발포정의 강점이라면? 흡수력이 높고 빠르다는 점과 음료처럼 마실 수 있는 복용상의 편리성이 강점이다. 또한 자연배출되기 때문에 안전성 면에서도 혜택이 있다. 한국인에게 발포정이 아직 낯설지만, 새롭고 트렌디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노릴 계획이다. - 타사에서 발포정 비타민 실패사례가 있다. 이를 극복해야할텐데? 외국같다 온 사람들이 베로카 퍼포먼스를 많이 찾고 있다. 베로카만의 독창성과 웰빙과 고급이미지를 곁들이면 찾는 수요는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발포정 도입기라는 판단이지만, 앞으로 실질 거래처들을 확보해나가면서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2010-01-26 06:47:04이탁순 -
한국릴리 김민영 이사, 마케팅 부사장 승진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김민영 대외협력부 이사를 내달 1일자로 마케팅 부사장에 승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부광약품, 서울대병원, IMS헬스코리아 등에서 제약 전문가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한국릴리에는 2002년 입사해 그동안 마케팅 및 영업분야에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는 당뇨병 치료제 급여 및 약가담당 이사로 재직해왔다.2010-01-25 16:06:02최은택 -
MSD 희망퇴직, 3년미만 직원도 무차별 포함"쉐링푸라우와 비즈니스 통합 31일까지 완료" 한국MSD와 쉐링푸라우코리아 합병과정에서 진행 중인 ‘ 희망퇴직’ 프로그램( ERP)에 대해, 내부 반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SD는 이번 지원대상에 3년 미만 단기근속자까지 포함시켰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내달 28일을 퇴직일로 지정해 영업, 마케팅 등 사업부서(HH)와 재무부서(Finance) 정규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조기퇴직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인사, 총무, 전산 등 업무지원부서(GSF)와 메디칼 부서는 글로벌 일정에 따라 별도 진행키로 하고 이번 지원대상에서는 제외시켰다. ERP 신청자격은 3년미만 단기근속자까지 포함돼 사실상 정규직 전체가 대상이 된다. 법정 퇴직금 외 지급되는 위로금은 지난해 월평균 급여를 기준으로 근속연수에 2를 곱하고 근속연수에 따라 1~4개월치가 차등 적용된 산식으로 산출된다. 월평균 급여에는 지난해 받은 인센티브(AIP 또는 SIP)도 포함된다. 구체적으로는 3년미만자의 경우 ‘(근속연수×2+1)×월평균급여’로 보상금이 산출된다. 9년 이상자의 산식은 ‘(근속연수×2+4)×월평균급여’다. 다만, ERP 예산이 초과되는 때는 신청순에 따라 검토되고, 통합 및 사업운영 핵심지원 인력이나 중대한 법규 및 사규위반 행위자는 신청이 거부될 수 있다. 또 ERP 승인을 받은 퇴직자들은 희망자에 한해 오는 3월1~5월31일까지 전직지원연수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MSD와 쉐링푸라우간 비즈니스 통합작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돼 오는 31일자로 완료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회사 측은 이어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현재 모든 직원들이 새로운 조직에서 일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희망퇴직을 빙자한 ‘권고사직’이라며 직원들의 반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한 직원은 “이번 ERP의 살생부가 있다는 소문이 돈다”면서 "희망은 없고 권고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2010-01-25 12:10:41최은택 -
중외, 5200억 목표…'트루패스' 100억대 육성중외제약이 올해 5200억 원대 매출 목표 달성과 트루패스 등 블록버스터 육성 등을 토해 전문의약품과 헬스케어 등 각 사업부문별 공격 경영에 나선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대형품목 집중 육성과 혁신적 신약개발에 중점을 두고 올해 매출목표를 5214억 원으로 설정하는 등 2010년 사업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추정치 대비 13.9% 성장한 것으로, 영업이익 역시 10.4% 증가한 403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는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수액제 등 기존 대형품목과 함께 지난해 출시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를 새로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고, 지난 3년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재 한-미-일 3개국에 걸친 글로벌 R&D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는 중외제약은 올 해 약 250억 원 이상을 R&D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Wnt표적항암제의 전임상이 예정대로 완료되면 미국FDA에 임상시험 승인(IND)을 신청하는 등 2014년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 DPP-4 계열 혈당강하제 등 현재 임상중인 오리지널 신약의 국내 출시를 앞당겨 신규 매출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하 부회장은 “금년 약가인하정책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리지널 의약품 중심의 과학적인 마케팅 활동과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2010년을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는 2010년에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 수액플랜트 수출 등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영업수익(매출) 736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0-01-25 10:21:23가인호 -
"브랜드가치 높여야 정도영업 가능"보령제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의 성장 목표를 내세우며 강력한 영업·마케팅을 예고하고 있다. 보령은 이에 차별화된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영업사원들의 거래처 방문율 증가를 위해 효율적인 영업관리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영업·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광호(63·사진) 사장은 보령은 다른 회사보다 상대적으로 일찍 윤리경영에 기반한 영업·마케팅 기법을 도입했다며 그 성과가 올해 나타날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 사장은 회사가 리베이트 영업 근절의지를 갖고 리베이성 요인이 없는 다른 방법을 찾아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회사 간 과다경쟁을 자제하고 정도 마케팅에 대한 강력한 실행의지를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리베이트를 약가인하로 푸는 해법에는 득보다 실이 많다며 경제축을 흔드는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전면 수정을 주문했다. 다음은 김광호 사장과의 일문일답. - 지난해 약 20%의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도 매출액 20% 목표를 잡고 있는데, 성장요인은 무엇인가? 작년 10개의 신제품을 출시했고, 그전 커오던 제품들도 시장 정착 단계에 들어서 있어 제품적으로 볼 때 성장요인이 있다. 또한, 영업사원들 대부분이 2~3년 경력차로 역량이 높아지는 단계에 있어 이 역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시스템 측면에서도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이 도입 5년이 지나면서 거래처 적용이 익숙해지는 모습이다. - 올해부터는 윤리경영이 필수 조건인 것 같다. 이에 효율적인 영업관리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법은 있는가? 상대적으로 보령은 다른 제약사와 달리 '사이언스 스페이스'에 기반한 마케팅을 일찍 도입했다. 이에 경쟁시장과 상대적 우위에 섰고, 이제부터는 이러한 가치가 발휘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또한, 일찍이 SFA(영업관리시스템)를 도입해 영업부 관리가 기본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거래처 방문수를 늘리기 위한 직원 현장 출퇴근 시스템도 정착단계에 있다. 앞으로도 효율적 틀 속에서 영업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서두를 계획이다. - 최근 제약계 이슈인 리베이트 근절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리베이트를 근절해야한다는 대전제에 동의한다. 이에 돈을 쓰더라도 리베이트성 요인이 없는 데에 써야 한다. 하지만, 돈을 안 쓸 수는 없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다른 방법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 이에 회사가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인식 하에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불법·과다경쟁을 자제하고 정도 마케팅이 이제부터는 살 길이다. 결국, 이러한 과제들은 회사 실행의지에 달려있다고 본다. - 보령은 리베이트 없는 마케팅을 어떻게 풀고 있나? 기본적으로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임상·적응증 확대 및 제형 변경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특장점을 알리는 세미나 등 리베이트 간주요인이 없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한 회사 운영방침을 적용해오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별도 교육을 통해 리베이트없는 마케팅을 강조하고 있다. - 영업사원들의 리베이트 내부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내부고발이 이어지는 건 분명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해결의지가 중요하다. 리베이트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국민적 관심 속에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정부 개입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원인제거를 위해서는 '벌'을 내려야한다는 데 동의한다. - 하지만, 정부가 '벌'의 방법을 약가인하로 푸는 데 문제가 있어 보인다. 정부가 리베이트를 근절한다는 명분으로 약가를 인하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 기업 입장에서 약가 예측을 못하면 어떻게 사업을 벌이고, 누가 투자를 하겠느냐? 정부 기본 방향이 산업육성에 맞춰져 있는데, 약가불안을 야기하면 좋은 회사는 아무데도 없다. 궁극적인 방향이 제약산업 육성 제고에 맞춰져있다면 약가불안은 (투자하는데) 가장 나쁜 요소이다. 약가인하는 관리차원에서 적용해야지, 경제축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리베이트 근절하기위해서는 약가인하보다는 다른 적절한 방법이 필요하다. - 최근 공정경쟁규약이 마련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일단은 제약협회가 정한 방향을 따라갈 것이다. 기본적으로 CP(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규정을 지켜야 된다. 이후에는 규약이 필요없는 상황이 되도록 각자 노력해야 한다. 진보적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본다. 아쉬움이라면 규약안 중 자사제품설명회의 횟수를 제한하는 것은 풀어줬으면 한다. 이는 제품 정보영역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은? 제약산업을 잘만 이용하면 스위스처럼 제약 선진국이 될 수 있다. 물, 공기 등 제약에 필요한 원료환경은 선진국과 똑같기 때문이다. 이에 투자여건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 정부가 제약산업을 지원 1순위에 놓고 정책을 폈으면 한다. 기업도 앞으로 무한 경쟁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M&A 등 다른 수단을 통해서라도 스케일을 키울 필요가 있다. 사회적으로도 제약산업에 격려가 필요한 것 같다. 정부가격 통제하에서도 열실히 산업을 이끄는 모습에 대해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 건강을 유지관리하는 산업은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는 인식이 모자란 것 같다. - 매년 분규없는 노사대회를 열고 있다. 노사의 상생 해법은? 회사문화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회사문화는 결정적으로 영향 줄 수 있는 분모적 요소이다. 분모가 잘해야 분자역할도 잘하고,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회사의 인식과 실현의지가 중요하다고 본다.2010-01-25 06:26:37이탁순 -
광주 호남약품 자진정리…타업종 진출 원인광주소재 호남약품이 지난달 말로 휴업을 결정하고 자진정리에 들어갔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남약품은 지난달 거래 제약사들에게 휴업결정 의사를 밝히는 통지서를 발송했다. 호남약품은 타업종에 진출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지난달 말일로 자진 휴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호남약품은 명예롭게 정리하고자하는 뜻을 헤아려 휴업절차에 따른 업무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함께 계열사인 순천 호남약품을 경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남약품은 D병원과 거래가 있었던 에치칼도매였으며 해당병원은 타 도매에게 인수인계를 해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제약회사들과 재고정리에 들어갔으며 미도래 어음은 지급보증 만기일에 따라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사 채권팀 관계자는 "지난달 말 휴업을 결정하고 최근 제약사들과 잔고정리에 들어갔다"면서 "자진정리 의사를 밝혀와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부도처리된 동광약품과 자진정리하는 호남약품의 경우 사후처리를 순탄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제약사 여신팀 관계자는 "부도내고 잠적하는 사례가 많은데 동광약품과 호남은 비교적 깨끗하게 정리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도매들이 재기한다면 제약사들이 도와주지 않겠냐"고 말했다.2010-01-25 06:25:2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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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R&D투자 15%확대…글로벌 시장 공략한미약품이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10년 전 의약분업 시행 당시 공격적 영업력과 현장 중심의 세분화된 조직력을 통해 치료제 분야 선두 그룹에 올라선 성공 경험을 토대로 공격적 R&D와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한미약품 임선민 총괄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미약품 본사에서 ‘2010 경영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임선민 사장은 “슬리머(비만)와 피도글(항혈전) 등 개량신약들이 올해 선진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R&D 투자를 매출액 대비 15%선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비만치료제 슬리머의 경우 호주(1분기)와 유럽(4분기)에서, 항혈전제인 피도글은 유럽(3분기)에서 각각 시판허가를 받고 출시될 전망이다.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도 금년 중 미국 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최성원 글로벌팀 이사는 “항생제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개량신약의 추가진출 등을 통해 올해 8천만 달러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겠다”고 말했다. R&D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지난해 매출의 13%대를 R&D에 투입한 한미약품은 이를 더욱 확대해 최대 15%까지 투자 수준을 끌어올리고 연구인력도 330명선에서 40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개발중인 LAPS-GCSF(항암보조), LAPS-EPO(빈혈), LAPS-Exendin4(당뇨) 등 바이오 신약의 해외 임상 1상 및 2상에 착수하고 경구용 항암신약(오락솔, 오라테칸)의 후기 임상2상도 실시한다. 김맹섭 연구소장은 “2020년까지 신약 2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격적인 R&D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내수시장에서는 10대 전략품목으로 경쟁력을 제고한다. 지난해 발매 7개월 만에 매출 175억을 달성한 아모잘탄(고혈압)을 비롯한 개량신약 9품목과 퍼스트제네릭 리피다운(비만) 등 10대 품목에 대한 집중 마케팅을 통해 매출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우기석 마케팅팀 이사는 “‘발로 뛰고, 땀 흘리는’ 현장 중심 영업모델을 정착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올해를 ‘제2창업 원년’으로 선언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효율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2010-01-25 06:10:4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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