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매협, 병원협회 유통일원화 폐지 주장에 '맞불'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대한병원협회의 종합병원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주장에 대한 반박 의견을 내놔 주목된다. 병원협회의 유통일원화제도가 계약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한다거나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는다고 조목조목 반박한 것. 앞서 병원협회는 도매를 통한 의약품 구입은 계약체결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하며, 공산이나 농수산물의 경우와 달리 도매상 거래만 허용,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논거를 들어 유통일원화 폐지를 주장해왔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매협회는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유통일원화제도 일몰제에 대한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도매협회는 먼저 계약의 자유 및 재산권 제한에 대한 반박 논거로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도매협회는 "공공복리를 위한 기본권 제한은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허용된다"면서 "헌법재판소는 목적의 정당성, 방법의 적정성, 피해의 최소성, 법익의 균형성을 그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유통일원화로 제약업체와 종합병원간 직거래가 금지, 계약의 자유나 재산권이 일부 제한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통일원화를 통해 국내 의약품산업 발전, 리베이트와 같은 거래부조리 척결 등 공익적 목적(목적의 정당성)이 더 크다는 것. 또 이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해 제약업체와 종합병원간 직거래 금지는 유효 적절한 방법이며(방법의 적정성), 이로 인해 두 단체가 입게 되는 불이익은 그리 크지 않다(피해의 최소성, 법익의 균형성)는 게 도매협회의 주장이다. 도매협회는 "따라서 유통일원화는 종합병원이 가지는 계약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매협회는 평등의 원칙 위배와 관련해서도 반박논리를 폈다. 도매협회는 "앞서도 설명했지만, 유통일원화는 국내 의약품 산업 발전과 거래 부조리 척결 등 공익적 목적에 마련된 것이지 특별히 의약품 도매업체에게만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매협회는 "복지부는 지난해 10월 경 한약 도매업 기능의 확대와 한약 제조업과 도매업 직능간 전문화를 위해 유통일원화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며 "도매업계의 유통일원화 3년 유예 또한 제약과 유통의 분업을 통해 유통선진화를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2010-09-18 06:43:45이상훈 -
세계 도매업관계자, 지오영·심평원 등 방문IFPW 서울총회 옵션 프로그램인 산업시찰이 지난 15일 오전 지오영 인천물류센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산업시찰은 한국의 의약품유통현황과 관리체계, IT접목 현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0여명의 서울총회 등록자가 시찰에 참가했다. 먼저 지오영(회장 이희구, 조선혜) 인천물류센터는 선진화된 한국 도매업체의 물류시스템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지오영은 물류센터 자동화 시스템과 3자물류 등 운영현황을 소개했으며, 이어 참가자들은 직접 물류센터를 둘러보며 시설을 견학했다. 마리아 마키아벨로 IFPW 신임의장은 "한국의 도매업체 물류시설에 대해 처음 접했고, 이번 방문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DPS 시스템 등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지오영 산업시찰에는 칠레, 아르헨티나, 중국, 홍콩, 영국 등지에서 참가했다. 같은 시간 진행된 서울성모병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업시찰은 IT강국으로서의 의료전달체계가 강조됐다. 참가자들은 서울성모병원 처방전 전달 프로그램인 '키오스크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심평원으로 이동, 심평원의 역할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유통정보 시스템에 대해 소개받았다. 이번 산업시찰에는 중국과 일본 참가자들이 다수 참가하여 한국의 의료체계전달시스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제18회 IFPW 서울총회는 전세계 21개국에서 3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어 성공적인학술프로그램과 연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2010-09-17 09:16:42이상훈 -
저가구매제도 파행 예고…저가낙찰 도미노 우려[긴급진단]시장형실거래가제도 분석 및 향후 전망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첫 무대인 부산대병원 입찰에서 덤핑 낙찰이 속출하는 등 제도 첫 단추부터 폐단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일부 제약사들이 의약품 집단 공급거부 의사를 밝히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제약사들은 정부가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 등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의 순기능적 의도를 강조하고 있지만,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병원측이 현실과 괴리되는 '예가'를 책정, 제약 및 도매업체들이 과도한 수험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현재까지 입찰 상황은=일단 부산대병원 입찰에서는 제약 및 도매업체들이 경계해왔던 '덤핑낙찰'이 속출하는 등 시장형실거래가를 둘러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경합으로 풀린 일부 제네릭 낙찰가가 0.01% 수준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업계를 경악케 한것. 더욱이 0.01% 낙찰가를 여러 도매업체가 동가로 투찰했다는 소식은 충격파를 배가 시키고 있다. 지난 10일 첫 진행된 부산대병원 1차 입찰에서는 440여개 경합품목과 수액그룹 등 일부 그룹군이 낙찰됐고, 지난 15일 진행된 2차 입찰에서는 234개 품목이 낙찰됐다. 여전히 530여 개 품목 및 그룹이 유찰된 셈이다. 더욱이 병원측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입찰 결과, 유찰 장기화 조짐이 보이자 수의계약쪽으로 입장을 급선회, 지난 16일 거래 도매들과 수의계약 여부를 협의했다. 하지만 수의계약 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병원 측이 제시한 예가에(단독 15%, 경합 30%) 제약사들과 도매업체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현재까지는 4개 그룹 낙찰에 그치고 있는 것. 이는 당초 업체들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던 경합품목을 제외한 단독품목과 다국적사 오리지널 품목의 유찰은 어느 정도 예고된 사안이었다. A도매업체 관계자는 "부산대병원 입찰 상황이 많이 어렵다. 병원측이 제시한 예가에 의약품을 공급한다는 것은 제약과 도매 입장에서는 막심한 손해를 의미한다"고 호소했다. 물론 원외처방을 위해 원내코드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독품목의 경우 장기적 측면에서는 과도한 할인은 손해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말이다. ◆제약사 공급거부 움직임 왜=여기까지는 기존 서울대병원과 보훈병원 등 저가낙찰로 유명한 병원들 입찰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부산대병원 입찰에서는 큰 문제가 발생했다. 모 도매업체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경합품목 뿐만아니라 오리지널 등 단독품목에 대해서도 저가 낙찰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것. 이를 두고 해당 업체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지만, 제약사들이 공급거부 의사를 속속 밝히고 있다. 기존 실거래제도 하에서는 덤핑낙찰을 해도 보건당국의 사후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문제가 없었지만, 시장형실거래가제도 하에서는 약가인하로 연결되기 때문. 이를 두고 제약사들은 시장형실거래가 도입을 위한 첫 입찰부터 폐단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 문제는 향후 전북대병원과 경희의료원 입찰에서도 문제 소지가 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도매상들이 보통 입찰 전에 '단독품목'인지 '경합품목'인지를 고려 낙찰가 범위에 대해 물어온다"면서 "하지만 해당 업체의 경우는 외자사 품목, 국내사 품목을 불문, 저가에 낙찰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문제는 이 같은 덤핑 낙찰 현상이 국공립병원을 넘어 사립대병원까지 확산되느냐에 있다"며 "때문에 첫 시작부터 낙찰된 의약품을 공급 거부 등 특단의 대책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산 등 사립대병원 입찰 전망=이 같은 우려 속에서 업계의 이목은 사립병원 입찰로 향하고 있다. 일단 사립병원 입찰에서는 경합으로 풀리는 일부 품목들을 제외하면, 부산대병원과 같은 과열 경쟁은 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사립병원의 경우 의사들의 기존 처방권을 무시할 수도 없고, 재단 이미지도 있기 때문에 지나친 가격 할인전을 유도하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이 우세하다. 하지만 제약 및 도매 업체 관계자들이 가장 경계하고 있는 일부 업체들의 돌발 행동도 배제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원외처방을 위해 원내 입성에 사활을 건 일부 업체들이 단독품목에 대한 저가 낙찰가 제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B도매업체 관계자는 "국립병원 입찰 방식은 사실상, 현 약가제도가 낳은 폐단이다. 이는 자율시장경제원리가 아니라 일방적인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그는 "과열 경쟁 양상을 띄다보면 사립대병원 입찰에서도 일부 업체들의 돌출 행동은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결국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제약-도매에만 책임을 전가하는 불합리한 제도라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2010-09-17 06:50:01이상훈 -
옵티마케어, 영양제 '하이비날 골드' 출시옵티마케어(대표 김재현)와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함유한 기본 영양제인 '하이비날 골드'를 출시하고 회원 약국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비날 골드’는 옵티마케어와 한독약품이 지난 2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의약품의 개발 및 판매에 관한 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혈전생성 방지 및 중금속 해독 작용에 탁월한 셀레늄을 비롯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비타민과 엽산, 산화 Mg, 철, 산화 아연 등이 포함됐다. 하이비날 골드정은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과 함께 햇빛, 피부병에 의한 색소침착(기미, 주근깨)를 완화하고, 구각염과 눈의 피로, 잇몸출혈, 코피 등을 예방하며 이외 철(Fe) 결핍성 빈혈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를 보여 준다. 옵티마케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비날 골드정의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감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인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독의 업계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천연원료와 유기농에 기반한 옵티마케어의 R&D 인프라를 결합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겠다"며 기대감을 밝혔다.2010-09-16 17:53:12이현주 -
일동 이금기 회장, '존경 받는 기업인'상 수상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이 '2010년 대한민국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가장 신뢰받는 기업 시상식은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 한국경영인협회와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업평가모델 및 윤리성, 노사관계, 리더십, 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존경 받는 기업인들을 선정 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금기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1971년 전무이사로 총괄경영에 나서, 40년간 최고 경영자로 그 중 26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회장은 아로나민의 개발과 마케팅을 주도했고 기술혁신 등을 통해, 70~80년대 일동제약의 고도성장을 일구어낸 주역으로 평가 받는다. 이 회장은 1996년 회사의 운명이 경각에 달려있던 남양산업을 인수하여 일동후디스로 사명을 바꿨는데, 당시 외환위기로 모기업 일동제약으로부터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홀로서기에 성공했다.2010-09-16 15:42:55가인호 -
전북대병원도 저가구매 도입…28일 입찰 진행부산대병원에 이어 전북대병원도 오는 28일 시장형실거래가제도 도입을 위한 연 소요약 입찰을 실시한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이번 입찰에서 지역제한을 풀어 타 지역 대형 도매업체들의 입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전북대병원은 품목들이 단독으로 지정, 부산대병원 처럼 덤핑 낙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병원은 오는 28일 연간 400억원 규모의 소요의약품 입찰을 총액단가·품목별단가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1그룹 수액제제(81종), 2그룹 투석액(28종), 3그룹 마약(31종), 4그룹 향정신성의약품(31종) 등 4개 그룹에 대한 총액단가 입찰과 비급여의약품 152종, 일반의약품 589종은 품목별입찰로 나뉘어 실시한다. 납품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11년 9월 30일까지다. 병원측은 오는 20일 현품설명회를 통해 약품 리스트, 계약특수조건, 입찰 유의서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총 6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하며, 1번부터 4번은 총액단가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품목군은 유찰 시 현장에서 즉시 재입찰을 실시하며 재입찰시에도 유찰될 경우에는 오는 30일 오후 3시 3차 입찰을 진행한다. 또 품목단가입찰군인 5번과 6번은 입찰 당일 오후 4시 입찰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유찰품목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재입찰 한다.2010-09-16 13:25:35이상훈 -
중외신약, '필러' 출시 피부성형 시장 진출중외신약이 피부성형용 의료소재 시장에 진출했다. 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조직재생 및 피부주름 개선, 얼굴윤곽 성형에 사용되는 히알우론산 필러 '스킨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킨필은 인체 구성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주름& 8729;여드름 흉터& 8729;얼굴 윤곽 등을 개선하는 '쁘띠성형(주사 등 간단한 방식으로 시술하는 성형술)'에 편리하게 사용하는 제품. 이 제품은 이탈리아 프로모이탈리아사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유럽 CE인증을 획득하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스킨필은 개선 효과, 지속성, 안전성 등 모든 항목에서 타 필러 제품과 비교해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는 설명. 특히 타 제품에 비해 점도가 뛰어나 시술 부위에 높은 볼륨감을 형성해 주며, 1회 시술로 9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외신약은 기존 주력 시장인 피부과 시장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함과 동시에 필러 시술이 많은 성형외과 시장을 새롭게 공략해 피부성형 분야를 신규 수익사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중외신약 관계자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 집중적 마케팅을 펼쳐 400억원 규모의 필러 시장에서 3년 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2010-09-16 10:09:50가인호 -
부산대병원, 수의계약 급선회…제약-도매 '고민'시장형실거래가 첫 시험무대로 '덤핑'낙찰을 재현, 관심을 끌었던 부산대병원이 수의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관련 업계가 고민에 빠졌다. 부산대병원측은 수의계약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유찰 품목에 대해서는 기존 거래처와 1달간 납품 계약을 연장, 추후 재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까지 정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제약 및 도업체들은 저가로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자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기준가 가격을 고수하자니 영업 타격이 불가피, 섣불리 방침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제약사에 따라서는 입찰에 붙여진 자사 의약품의 주력제품 여부, 몇 곳의 제약사와 경쟁을 해야하는지 여부, R&D투자 비율 등에 이르기 까지 갖가지 경우의 수를 따져보고 있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은 지난 15일 2차 입찰을 진행한 결과, 772개 품목 가운데 234개 품목이 낙찰됐으며 일부 그룹 및 538여 개 품목은 유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예상대로 대다수 단독 지정 품목과 다국적제약사 오리지널 품목들이 대거 포함된 그룹에서 유찰 사례가 속출 한 것이다. 반면, 경합품목에서는 1차 입찰에서와 마찬가지로 덤핑낙찰이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품목 중 3품목이 동가를 기록, 1원 투찰이 계속된 것. 유찰 사례가 속출하자 부산대병원측은 오늘(16일) 오전 10시 수의계약 여부를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병원측이 제시하고 있는 수의계약 조건은 단독품목 15%, 경쟁품목 30%. 이와 관련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도매업체에서 오늘까지 가격을 맞출 수 있는 만큼은 맞췄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면서 "때문에 수의계약에서도 많은 품목에서 유찰 사례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의 계약에서도 유찰되는 품목은 1개월간 기존업체와 계약을 하고, 10월 다시 재입찰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입장은 도매업체 및 제약업체 관계자들 또한 마찬가지다. 부산대병원 입찰에 참여한 모 도매업체 관계자는 "병원측이 제시한 예가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막심한 손해가 불가피 하다"면서 "상황이 어렵게 흘러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A제약사 관계자는 "제네릭이 없는 단독품목이나 다국적 제약사 제품들은 유찰이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원외처방코드를 유지를 위해 원내코드를 유지하고 싶지만, 본사가 아닌 만큼 쉽게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현재로서는 병원측이 예가를 상향 조정하지 않는 이상 유찰 사태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0-09-16 06:46:41이상훈 -
IMS, "한국 제약시장, 파머징 아닌 선진마켓"한국의 제약 시장이 파머징 마켓을 지나 선진마켓의 형태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MS 허경화 사장은 지난 15일 IMS Healhe가 주최한 '2010 CEO Conclave'에서 이 같이 밝혔다. 허경화 사장에 따르면, IMS가 분석한 파머징 마켓 분류에서 한국 제약 시장은 파머징 마켓 분류에서 제외됐다는 것, IMS가 파머징 마켓의 형태를 세가지로 분류했다. 첫번째가 중국, 두번째가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이며, 세번째가 남미 국가, 멕시코, 터키 총 17개 국가가 포함됐다. 허 사장은 "한국이 아직도 파머징 마켓인지 선진 마켓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지만, 한국 시장은 선진 시장에 가깝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분류 기준은 국민 1인당 GDP, 제약 시장 성장률, 인구 구조, 중산층 성장, 고령화 사회, 규제 변동 등 다양한 고려 요소에서 선진 마켓에 해당되는 사례가 더 많기 때문. 허경화 사장은 "한국 시장은 세계 랭킹으로 13~15위에 랭크될 것이며, 향후 5년간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은 글로벌 시장 전체에서 2% 정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IMS는 한국 제약 시장에 대한 올해 성장률에 대한 분석률도 발표했다. 허 사장은 "시장 전망을 봤을 때 향후 5년 간 연간 성잘률 10%를 예상했으나, 최근 성장을 봤을 때 그 정도까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1분기와 2분기 제약 시장 성장률은 각각 6%와 8%였다"며 "올해 9% 성장이 예상되지만, 가격 규제로 인한 시장 전망이 최하 7%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격 관련된 정부 규제와 새로운 마케팅에 대한 규제 등으로 시장에 대한 구도가 형성되고 파트너쉽과 제품과 통폐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2010-09-16 06:30:54최봉영 -
IFPW이사회, 서울총회 '호평'…차기 총회는 멕시코제18회 IFPW 서울총회 메인 행사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성료된 가운데, 차기 IFPW 총회 개최지는 멕시코 칸쿤(cancun)으로 결정됐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지난 13~15일 신라호텔에서 전세계 의약품도매업 관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서울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차기 의장에 마리아 마키아벨로(Maria Luisa Macchiavello) 아르헨티나 Drugueria del sud, S.A 대표가 선임됐고, 차기 총회지를 멕시코 칸쿤으로 결정했다. 차기 총회 개최일자는 향후 50일내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마키아벨로 신임의장은 "IFPW 총회가 전세계 의약품도매업계의 친목교류 뿐 만 아니라 도매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라는 점이 이번총회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 의장으로서 도매업 역할을 재정립하는 교류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인사했다. 멕시코 대표로 참석한 사바 D. 가브리엘(Saba D’jamus Gabriel) 카사 사바그룹(Grupo Casa Saba)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차기 총회 개최국으로서 부담이 크지만 멕시코가 자랑하는 도시 칸쿤에서 여기모인 참가자분들을 모두 다시뵙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IFPW 마크 페리쉬 사무총장은 "한국의약품도매업계가 많은 준비를 통해 그 어느때보다도 성공적인 총회를 이끌어냈다"고 밝히고 이한우 회장과 엄태응 준비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지지로 아시아지역 유대 강화에 힘쓴 아시아지역 인사들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제약산업 리뷰와 각국 보건의료정책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참가자를 위한 연회 및 IFPW 이사회가 개최됐다. 이와함께 지난 15일에는 등록자 옵션 프로그램이 진행, 지오영 인천물류센터와 심평원 및 서울성모병원 현장견학이 이뤄진다.2010-09-15 23:49:40이상훈
오늘의 TOP 10
- 1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 2335억원 주담대 이자 어쩌나
- 2나프타 우선공급, 이번 주부터…약국 소모품 대란 해소되나
- 3현대약품 전산 먹통 일주일…출고 차질에 처방 이탈 조짐
- 4복지부 "비대면 플랫폼 일반약 선결제 법 위반 소지"
- 5비만약, 오·남용약 지정 가닥…"분업예외 과다처방 등 영향"
- 6약준모 약사 94.5% "약사회 창고형약국 대응 잘못해"
- 7JW중외, 비만신약 장착 승부수…라이선스인 전략 선순환
- 8복지부, 건보종합계획 성과 채점 나선다…"연내 실적 평가"
- 9이든파마, 매출·이익·자본 동반 확대…김용환 리더십 입증
- 10공정위, AI 생성 의약사 내세운 기만 광고 강력 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