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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하위법 시행됐지만 리베이트 기준 '아리송'[이슈분석] 시시비비 못가린 쌍벌제 허용범위 리베이트 쌍벌제 하위법령이 오늘(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판촉목적의 리베이트이지만 필요성 등 거래관계의 특수성 때문에 처벌을 하지 않는(허용되는) 7개 항목이 규정돼 있다. 의약품 거래과정에서 판촉목적으로 현금품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당사자 모두를 처벌하는 쌍벌제가 지난달 28일 시행된 지 꼭 16일만에 예외사항도 뒤따라 입법이 완료된 것이다. 하지만 의료법과 약사법,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에 담긴 이 허용범위는 규개심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손질이 이뤄졌다.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제약협회가 개정 추진 중인 공정경쟁규약 수준에서 허용범위가 폭넓게 규정될 것이라는 기대와 전망이 무너졌다. 더욱이 애매하고 알쏭달쏭한 규정 때문에 영업, 마케팅을 수행하는 데 고민만 더 깊어졌다. 대금결제 조건에 따른 비용할인과 카드 포인트에 민감한 개국가 또한 헛갈리기는 마찬가지다. "복지부 Q&A 사실상 유권해석…빨리 내놔야" 서울 용산구의 한 개국약사는 "최근 의약품정책과 이능교 사무관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헌데 더 헛갈린다. (개국약사들의) 궁금증이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소통이 잘 안된다. 그렇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해 전략을 수립할 수도 없고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곧 복지부 질의응답이 나온다. 문서화된 Q&A를 사실상 유권해석으로 삼아 활용할 수 있을 텐데, 사례별 답변이 모두 담길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귀띔했다. 그렇다면 제약사나 개국가는 어떤 내용이 알쏭달쏭할까. 다국적제약사 한 관계자는 "해외학회에 연자를 초청할 수 있다는 건지 없다는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만약 불허한다고 한다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연료와 자문료 등 '기타'에서 삭제된 5개 항목에 대한 의구심 또한 해소되지 않았다. 이능교 사무관은 이와 관련 "판촉목적으로 경조사비나 명절선물, 강연료, 자문료를 허용한다는 게 이치에 맞지 않아 삭제된 것"이라고 말했다. 풀리지 않는 숙제, 강연료-경조비-명절선물 그렇다면 판촉목적이 아니라면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 사무관의 말은 각각의 사례에 따라 판단하겠다는 게 전부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정경쟁규약에 허용가능한 수준에서 상한선을 정하고 그 범위내에서 강연료 등이 지출된 경우 쌍벌제 조항을 들이대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국내 제약사 다른 관계자도 "복지부가 공정위와 협의해 결론을 내린다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데일리팜 취재결과 복지부와 공정위 협의는 원활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시행규칙 시행이후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의 규약 개정 및 제정안에 대한 공정위 승인이 곧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승인과정에서 삭제된 항목들이 되살아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핵심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제약업계를 갑갑하게 하는 것은 시판후조사 상한제한 항목도 마찬가지다. 규제심사 과정에서 사례비를 지원하는 시판후조사 증례보고서의 최소 개수 규정이 단서조항으로 신설됐다. "PMS 증례보고서 사례비 상한선 제한은 넌센스" 약사법 시행규칙이 정한 최소 개수는 신약 3천례, 개량신약 600례다. 이능교 사무관은 "식약청장이 해당 약물의 증례수를 더 인정한다면 (사례비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현행 규정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다. 식약청은 복지부의 이 같은 해석에 따라 법령에 대한 후속손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막막하기는 마찬가지다. 이에 대해 국내 한 상위제약사 관계자는 "불필요하고 제도취지에 역행하는 개악"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의약품 대금을 카드로 결제한 경우 최대 1%까지 포인트를 인정한다는 허용항목도 의구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른 물건-서비스도 구매하는 카드는 어쩔텐가" 한 개국약사는 "의약품전용카드나 주목적이 의약품 구매에 사용되는 카드 포인트에 상한선을 뒀는데, 약사에 따라서는 일반카드처럼 다른 물품이나 서비스 구매에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경계선이 애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부 도매상이 포인트 1% 결제를 조건으로 체크카드 사용을 유인하고 있다"면서 "비용할인 합법화가 다양한 카드사용 변칙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우려했다.2010-12-13 06:50:31최은택 -
도매협회, 올 마지막 KGSP 교육 성료올해 마지막 KGSP 교육이 성료됐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10일 도매협회관 대강당에서 KGSP 중앙회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회별 교육이 11월 전북지회로 끝난 후 미이수자들로부터 교육 요청이 많아 이뤄진 것으로 100여개 업체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 각 도매업체 공급관리책임자와 품질관리책임자(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KGSP 교육은 약사법상 1년에 8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특히 연중 공급관리책임자나 품질관리책임자가 교체된 경우에 후임 관리자가 올해 안에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보충교육에 많은 참가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도협은 이번 교육 후 미이수업체에 대해 복지부와 식약청, 각 보건소 및 대한약사회에 명단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GSP 교육은 내년도 2월경 개최되는 도협 정기총회 후 각 지회별로 일정을 조율하여 3월에 시작될 예정이다.2010-12-12 22:05:18이상훈 -
유영제약 "수출 유망 중소기업 선정 됐어요"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0년 제2차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이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매년 1000개씩 발굴하여 중소기업청, KOTRA 등 15개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에서는 2차례에 걸쳐 기술과 생산능력, 재무상태, 수출증가율 등 기업의 건전성과 가능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유영제약은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을 통해 정부 기관으로부터 공인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수출을 위한 해외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유영측은 현재 진행중인 유럽, 남미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경쟁력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2010-12-12 18:38:19가인호 -
도매 위기감 고조…일부업체, 서비스 경쟁력 강화쌍벌제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도매업계 내부에서 영업 전략 변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제약 환경에서는 기존 영업방식(할인율 경쟁)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고조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A상위 도매업체 CEO는 "도매업계는 정부의 강력한 의료비용 통제 정책에 따라 제약사 유통 마진 인하 정책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의약품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쌍벌제 정국에서는 대형도매든 소형도매든 똑같은 선상이라는 점에서 불법 출혈경쟁이 아닌 유통 효율성을 통한 서비스와 비용절감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결국 새로운 개념의 부가서비스를 통한 도매업체 최대 고객인 제약사, 약국, 환자들을 연계시켜주는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이 같은 기류는 업계 곳곳에서 감지된다. B도매업체 임원 또한 새로운 제도하에서 최대 경쟁력은 선진 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한 '물류 업그레이드', 영업사원 교육을 통한 '디테일 강화' 등 통합적 서비스 제공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기조에서 영등포약품은 80여억원의 비용을 들여 건평 750평 규모의 4층건을 건립했다. 특히 영등포약품은 DPS(Digital Picking System)을 갖춘 창고를 통해 의약품 선진물류시스템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영등포약품은 상호 또한 YDP로 바꾸고 오는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마련된 신사옥 준공식을 갖는다. 백제약품도 의약품 도매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통합적 관리'로 판단, 그 첫 걸음으로 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9000여평 규모 부지를 매입했다. 현재 시설 설비 설계 마무리 과정 중에 있으며, 2011년 말까지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백제약품 손석근 사장은 "쌍벌제가 시행됐음에도 최근 모 도매업체가 약국 회전기일 장기화 전략을 펴는 등 업체간 출혈경쟁 조짐이 보인다"며 "이는 도매업체 존폐를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손 사장은 "쌍벌제 하에서는 성장위주의 기존 영업방식을 고수하기 보다는 의약품 유통 효율화, 그리고 선진물류 시스템 구축 등 통합적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강조했다.2010-12-10 12:27:18이상훈 -
도매 원로들 "금융비용 반드시 지켜야"부산지역 도매업계 원로들이 이한우 도협 회장을 격려하고 신설된 금융비용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한우 회장은 9일 오전 엄상주 복산약품 회장, 주만길 세화약품 회장, 추기엽 삼원약품 회장을 방문해 업계 현안과 회무진행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리베이트 쌍벌제 적용과 지난 6일 개최된 복지부 설명회를 설명하고 ▲유통일원화제도와 관련한 제약협회 MOU추진 ▲도매업체 시설기준 국회 상임위 통과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부산지역 원로들은 "금융비용 준수가 도매업이 상생하는 길"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엄상주 회장은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됐는데, 이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협회의 홍보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엄 회장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시행으로 제약사의 마진인하 움직임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고 "제약사와의 교류를 통해 일방적인 정책변경이 없도록 이 회장이 힘써달라"고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의 유임과 관련 "그동안 애를 많이 썼는데, 다시한번 심기일전하여 앞으로도 업계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주만길 회장은 "쌍벌제와 금융비용 적용으로 도매업계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가져올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개최되는 부울경지회 워크샵에서도 쌍벌제에 대한 많은 홍보로 회원사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추기엽 회장은 "제약회사의 마진이 점차 줄어드는 시점에 금융비용 투명화는 도매의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기회"라며 금융비용 준수 필요성을 밝혔다.2010-12-10 09:27:03이상훈 -
"국내제약, 미국 진출때 한국계 의사 먼저 잡아라"국내 제약기업이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계 미국의사를 잡아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란박시 등 인도계 글로벌 제네릭 기업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최근 복지부에서 열린 제약산업발전협의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한미 제약기업 CEO 포럼’의 결론과 시사점이 보고됐다. 보건산업진흥원과 제약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포럼은 지난달 4~5일 뉴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는데, 미국의 제약.바이오 관련 고위 관계자 50여명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CEO, CFO, 연구소장, 해외사업본부장 등 임원급 이상 인사 50여명이 참가했다. 9일 보고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란박시, 닥터레디 등 글로벌 제네릭사의 미국내 성공신화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었지만 인도계 의사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시장에 진입한 영향이 컸다. 인도계 의사는 미국의사 중 약 2%를 점하는 데, 외국계에서는 비중이 가장 높다. 보고자료는 따라서 한국계 의사가 약 1.5%인 점을 고려, 국내 제약기업들도 이들과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미국시장 진입장벽으로는 강도 높은 품질 등의 허가, 특허장벽 및 마케팅 장벽이 지목됐다. 현장 밀착형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메디케어 파트 'D' 중 'Donut Hole' 폐지에 따른 약가인하, 오리지널 제약사의 특별부가세, 낮은 가격경쟁을 유도하는 제도 등은 미국 시장 진입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한층 가중시킬 수 있다고 보고자료는 진단했다.2010-12-10 06:45: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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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롯데 이대호 선수 수상메이저리거 추신수선수와 타격 7관왕에 빛나는 이대호 선수와 함께한 조아제약의 스포츠 마케팅이 관심이다.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은 ‘201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일간스포츠와 공동으로 제정한 야구인의 축제로 페넌트레이스 동안 주간 및 월간 MVP를 선정하여 수상자의 홈구장에서 시상하고, 연말에 시즌동안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 가운데 대상 한 명과, 각 부문별 우수선수에게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은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KBS-N 최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 대표이사를 비롯해 KBO총재, 대한야구협회전무 등 야구계 인사들과 각 구단 선수,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환 대표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한 훌륭한 행사”라며, “프로야구가 계속 온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고 영예의 대상은 롯데의 이대호 선수가 수상하여 대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과 부상으로 순금도금 글러브를 받았다. 이대호 선수는 올시즌 타율 .364과 44홈런 133타점으로 홈런, 타점, 타격, 최다안타, 장타율, 출루율, 득점 부문에서 타격7관왕을 기록하였고,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세계신기록도 달성했다. 또한 최고타자상, 최고수비상, 최고구원투수상 등 총 16개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집중력이 가장 높았던 선수에게 주는 ‘바이오톤상’은 올 시즌을 마감하고 은퇴한 삼성의 양준혁 선수에게 돌아갔다. 조아제약은 향후에도 이처럼 최고를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프로야구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기업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2010-12-09 12:10:43가인호 -
머크 차기 CEO에 케네스 프레이저 사장 임명머크&컴퍼니 이사회가 케네스 프레이저(Kenneth C. Frazier) 현 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사장, 이사회 임원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CEO는 내년인 2011년 1월 1일 취임한다. 프레이저 신임 CEO는 2005년 CEO에 취임한 리차드 클라크(Richard T. Clark) 현 회장의 뒤를 잇는다. 이에 따라 클라크 회장은 머크의 이사회 의장직에 전념하게 된다. 프레이저 신임 CEO는 지난 4월 머크 사장에 임명된 후 머크의 3대 핵심사업부인 제약, 백신 판매, 마케팅, 연구개발, 제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합병 후 조직 통합 업무에 전념해 왔다. 머크는 그의 리더십 아래 핵심 제품의 매출 증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신제품 런칭, 후기개발 단계의 R&D 파이프라인 강화에서 성과를 냈다. 그는 3년간 글로벌 휴먼헬스 사업부(Global Human Health) 사장을 지내며 획기적이고 새로운 영업 모델을 구축하고 실행했다. 또한 인수통합 기간에는 탄탄한 매출 모멘텀을 유지하고 글로벌 휴먼헬스 사업부의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영 효율성을 이끌었으며, 이머징 마켓에서 성장하기 위한 회사의 역량을 재배치하는 등의 업무를 주도했다. 프레이저 신임 CEO는 "CEO라는 직책을 맡아 영예롭게 생각한다. 이러한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머크의 직원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다. CEO로서 우리 동료들이 글로벌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계속해서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자의 재능, 창조성, 헌신에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사회와 클라크 회장 그리고 나 자신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집중할 것이다. 머크는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운영 모델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면서 업계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의 변혁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크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이사회 업무에 전념하면서 프레이저 신임 CEO에게 전략적 조언을 하게 된다. 또한 사노피-아벤티스와의 합작사인 동물건강 사업을 관장하며 주요 외부 조직과 함께 대외적으로 머크를 대표하게 된다.2010-12-09 10:31:11최봉영 -
도매, 약사회 협력도매 지정 움직임에 '속앓이'반품사업을 위해 서울시약사회가 협력도매 지정에 나선 것과 맞물려 도매업체들의 반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매업체들의 반감은 약사회를 넘어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역할까지 문제삼고 나서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최근 도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약사회는 서울시도매협회에 협력도매 지정 사업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서울시도매협은 20여 업체 명단을 서울시약사회 측에 전달했고, 서울시약사회 산하 분회별로 개별 도매업체들에게 협력도매 의사를 타진, 이르면 12월중 최종 명단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일선 도매업체들의 불만이다. 지오영과 백제약품 등 서울지역에 많은 거래처를 보유한 대형업체들이 제외된 협력도매 지정 사업은 의미가 없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또 협력도매로 지정되고나면 약국가의 반품요구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하지만 투자한 만큼 돌아오는 댓가는 없다는 점도 불만 요소로 떠올랐다. 규모가 큰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이미 의약품 반품체계를 확립, 협력도매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A도매업체 임원은 "솔직하게 말해서 협력도매를 지정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약사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것 아니냐"면서 "도매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반품 사업에 적극 동참해도 (신규거래 등) 돌아오는 것은 전혀 없다"며 불만의 속내를 밝혔다. 그렇다고 중소형 업체들이 약사회 요구를 묵살할 입장도 아니어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는 "하지만 도매 입장에서 고객의 요청을 무시할 수도 없다"며 "언제나 '을'의 위치에 선 도매업계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부 도매업체들은 도매협회가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협력도매 지정은 과거부터 수차례에 걸쳐 진행돼왔음에도 서울시도매협회 등 도매협회 차원에서 대응이 전혀 없었다는 불만이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B도매업체 사장은 "협회 역할에 문제가 있다"며 "아무리 유관단체 협조 요청이 있었다고 해도 개별 업체에 그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협력도매 사업 자체를 비판하는 게 아니라 도매 역할에 합당한 대우를 말하는 것"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서울시도매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들의 애환을 모르는 게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반품사업에 앞장서는 도매도 없고, 유관단체의 요구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해를 당부했다.2010-12-09 06:42:52이상훈 -
"약국거래, 의약품 구매전용카드 사용이 원칙"서울시도매협회(회장 한상회)는 오는 17일 종로소재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회원사 대표 및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쌍벌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도매협은 8일 엠버서더호텔에서 긴급 조찬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리베이트 쌍벌제 교육 홍보 및 제약사 영업정책(마진인하) 변경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한상회 회장은 "리베이트 쌍벌제가 11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회원사 대표를 비롯한 전체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한 회장은 "이번 쌍벌제를 철저히 준수하면 그동안 어려웠던 도매업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차려놓은 밥상을 차 버리는 일이 돼서는 안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 서울시도매협은 리베이트 쌍벌제의 철저한 준수를 위해 홍보포스터 제작, 전체 회원사에 배포하기로 했다. 한 회장은 "금융비용과 관련해 여러 가지 혼선이 우려된다"며 "원칙적으로 의약품 구매전용카드를 활용할 것과 결제기간은 제약사가 요구하는 당월개념을, 금융비용 지급방법을 매출할인(세금계산서 발행)으로 지급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회장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은 주는자 받는자 모두가 형사처벌에 이어 업무정지 행정처분까지 받는 강력한 법안"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준법만이 살 길"이라고 호소했다.2010-12-08 18:34:48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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