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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진통제 슈퍼판매 가능" vs "전문약 내놔라"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그 연장선 상에 있는 의약품 재분류를 놓고 또 한 차례 공방을 주고 받았다. 9일 오전 의협 이재호 의무이사와 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찬반 입장을 쏟아냈다. 이재호 의무이사는 전문가 입장에서도 일반약 약국외 판매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며 소화제, 진통제, 비타민제 등 가정상비약 수준의 일반약은 약국외 판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현행 약사법상 일반약은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인정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없이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약국외 판매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로서의 판단을 제시하는 것으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일반약 전체를 슈퍼에서 판매하자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의협과 같은)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최소한의 수준으로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근 홍보이사는 약사법에 규정된 일반약의 안전성은 약사가 판매할 정도라는 것으로 일반 국민들이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반박했다. 특히 김 이사는 과거 의협이 의약분업 초기 의약품 재분류 과정에서 현행 일반약까지 전문약에 포함시킬 것을 주장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 이사의 주장에 역공을 펼쳤다. 김 이사는 "분업 당시 의협은 현재 일반약으로 판매되고 있는 품목들도 전문약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며 "그런데 이제와서 일반약을 아무나 써도 되된다는 식으로 안전성을 얘기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김 이사는 "만약 의약품으로 분류될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면 의약외품으로 하지 않았겠느냐"며 "그것을 이제와서 소화제다, 단순 진통제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조금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국민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 방안으로 약사회가 제시한 5부제에 대해서도 의협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 반면 약사회는 실천이 가능하다고 상반된 입장을 제시했다. 이 이사는 "전국 2만개 약국 중 문전이나 층약국, 나홀로 약국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약국은 2000곳 남짓"이라며 "이는 현재의 슈퍼판매를 조금 지연시키기 위한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한 제도"이라고 질타했다. 의협과 약사회는 의약품 재분류에 대해서도 무게 중심을 달리하며 팽팽한 입장차를 보였다. 이 이사는 "복지부가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고 사용경험이 풍부한 의협 의견을 존중해서 의약품 재분류를 통해 안전한 그 다음에 가정상비약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추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정말 국민 편의성을 위해서는 의협도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어느 정도는 전환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약사회도 국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부제 보다 좀 더 나은 정책을 개발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11-06-09 10:16:53박동준 -
지역약사회, 5부제 속속 동참…대약, 실행안 마련복지부가 대국민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 방안으로 의약품 재분류와 약국 5부제 자정근무를 발표한 가운데 지역 약사회가 속속 5부제 동참을 선언하고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도 조속한 시일 내에 5부제 자정근무가 시행될 수 있도록 오늘(9일) 릴레이 회의를 통해 당번약국 운영규정 개정 등 시행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9일 지역 약사회에서는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하더라도 당장 약사들에 의한 대국민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는 인식 하에 5부제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전국 분회장 227명 가운데 무려 221명이 5부제 결의문에 서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실화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참여하겠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난 3일 충청남도약사회는 긴급 회장단-시군분회장 연석회의를 통해 5부제 시행 적극 참여를 결정했으며 8일 인천시약사회 송종경 회장도 대회원 서신을 통해 5부제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송 회장은 서신을 통해 "당번약국 자율적 의무화 사업이 회원들께 어떠한 고통과 어려움을 안겨줄 것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도 "지금 이 시점은 여러분의 참여만이 유일한 대안일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구약사회 차원에서는 우선 중앙회의 실행방안을 기다린다는 분위기가 우세하지만 내부적으로 사전에 시행 의지를 모으는 약사회도 늘고 있다. 서울 광진구약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통해 5부제 시행을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는 판단 하에 TF팀을 구성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상배 회장은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을 위해서라도 5부제를 관철시켜야 한다"며 "5부제는 위기이자 기회인 만큼 광진구만이라도 적극 참여하자"고 독려했다. 송파구약사회도 7일 긴급 상임이사 및 반장 연석회의를 통해 5부제 시행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약사회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송파구약의 경우 5부제 참여가능 약국 사전조사를 통해 층약국 및 문전약국, 65세 이상 약사 운영을 제외하면 실제 참여 약국이 1/3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확인했음에도 시행을 결정한 것이다. 지역 약사회를 중심으로 5부제 참여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대약도 9일 정오 상임이사회를 시작으로 오후 1시 16개 시·도약사회장이 참여하는 집행위원회, 오후 2시 이사회 등을 통해 5부제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현행 당번약국 운영규정을 5부제 및 휴일 순환근무제에 맞게 수정하는 등 내부 규정 정비가 우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선 약사들의 5부제 시행 의지가 희석되지 않도록 미참여 약국들에 대한 관리 방안도 주요 논의 안건으로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임원들부터 5부제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해 이 달 중에는 5부제가 정상괘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06-09 06:49:46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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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경영 활성화 비법, 인터넷 강의서 답을 구하다◆IT에 밝아진 30~40대 약사들, 온라인 교육 부흥 주도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IT기기에 밝아진 30~40대 약사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이 부흥하고 있다. 팜아카데미가 약사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명의 응답자중 30대(31%)와 40대(43%)가 총 74%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응답자중 129명(63%)이 직무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주로 인터넷을 통해 얻는다고 답했으며 신문과 잡지는 33명(16%), 약사회를 통해 듣는 약사는 28명(14%)이었다. 강의실에서 직접 강의를 듣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44%나 됐으나 인터넷 강의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56%를 차지해 교육의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흘러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터넷 강의를 선택하는 기준은 강좌의 커리큘럼을 1순위(36%)로 꼽았으며 맛보기 강의를 보는 경우(23%)가 뒤를 이었다. 또 지인이 추천해주는 강좌를 선택(20%)하거나 유명한 강사를 우선 선택하는 약사(13%)들도 있었다. ◆스타강사 출연·풍부해진 컨텐츠…온라인 교육시장 '풍성' 현장강의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옮겨가는 이유로는 풍부해진 컨텐츠를 꼽을수 있다. 지난 2005년 대한약사통신을 시작으로 온누리팜넷 등 일부만이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실시했었으나 지금은 팜아카데미, 체인약국, 약사회 등 인터넷 강의를 서비스하는 곳도 늘어났다. 때문에 약사들은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 대한약사통신은 '약국경영 활성화를 통한 약사 사회적 직능강화'를 목표로 두고 처방조제에 의존하지 않는 약국을 만들기 위한 약국경영 활성화에 강의 내용 초점을 맞췄다. 커리큘럼도 일반약과 한약, 화장품, 경영학, 건기식, 복약상담 순으로 중요도를 선정했다. 또 약사통신은 수강생을 두고 교단앞에서 강의하는 스터디 형식을 취하고 있어 생동적인 강의가 가능하다. HD 고화질 서비스도 시작해 '오프라인 강의에 온 것 같은 생생한 강의'를 실현하고 있다. 약사통신측은 "약국 경영의 독립을 지향점으로 두고 수강생들에게 필요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생생한 강의 구현과 실용적인 강의 선정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누리팜넷도 대표적인 온라인 교육 사이트다. 복약지도와 약국경영, 건강기능식품과 한방, 임상약학 등의 강의가 서비스된다. 임상약학전문가 강좌를 이수하면 수료증이 나오고 패키지 수강도 가능하다. ◆복약지도부터 약사취미까지 온라인 교육으로 '뚝딱' 팜아카데미는 2008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실시해 가장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복약지도부터 처방검토, 약국상담, 특화약국 약국경영에 약사 취미마당도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복약지도에서는 7개의 강의 카테고리안에 39개 강의가 서비스되고 있다. 약물치료학, 처방조제와 복약지도 등이 포함됐다. 처방검토에는 약화사고 예방을 위한 DUR실무를 익힐 수 있는 강의가 준비됐다. 또 동료약사들은 어떻게 환자를 응대하고 일반약을 판매하는지는 약국상담편을 보면 알수 있다. 약사들은 유기농 약국과 난치병 상담, 의료기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 특화된 약국을 만들고 싶으면 특화약국편을 수강하면 되며, 합리적인 경영과 절세요령, 재고관리 등은 약국경영편을 참고하면 된다. 팜아카데미 관계자는 "약업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강의를 제공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많은 이벤트와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국경영은 기본, 투자·재테크 강의도 원해 대부분의 온라인 교육 사이트는 복약지도와 일반약과 건기식 등의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약사들에게 필요한 강의이기도 하고 약국경영에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설문조사에서 약사들은 실제 약국에서 접목할 수 있는 유용한 강의에 대해 많았다. 특히 매약상담, 환자접대 및 매출-매입정리, 건강상담, 임상학적 강의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하지만 약국업무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더라도 약사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강의를 요구하는 경우도 눈에 띄었다. 외국어 영역을 비롯해 법률, 투자나 재태크 강의, 인테리어,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법 등에 대한 강의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K약사는 "개국약사들 중 명품약사, 즉 일반약을 많이 판매하는 약사들의 강의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임상학적 강의 등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강의가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의 J약사는 "약국 업무와 관련된 내용도 좋지만 투자나 재테크 방면으로 무지한 경우도 많다"며 "약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초 재테크 강의가 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근무약사에 대한 강의, 학부생을 대상으로한 특강 등 교육대상을 개국약사에서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으며 양한방의 접목, 건기식 영양요법 등 처방조제에서 벗어나 약국매출 증대를 이끌어줄 다양한 제품에 대한 교육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11-06-08 12:20:01이현주 -
의약품관리료 인하에 문전약국들 "못살겠다"대형병원 인근 약국들이 의약품관리료 조정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대한약사회를 항의 방문했다. 그 동안 각종 약사 관련 정책에 좀처럼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던 대형약국들이 공동 대응 의사를 밝히고 나선 것은 그 만큼 의약품관리료 조정에 따른 위기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7일 오후 서울대병원 인근 정문약국 서광훈 약사를 비롯해 조제전문약국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약사 6명은 약사회를 찾아 김구 회장을 면담하고 의약품관리료 조정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 3일 열린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는 약국 의약품관리료 조정 논의를 통해 현행 일수별로 차등화된 항목을 1~5일분은 종전 방식을 유지하고 6일분 이상은 구간에 관계 없이 6일치 수가만 인정하는 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이번 의약품관리료 조정은 6일 이상 장기처방이 많은 중대형병원 인근 약국들의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문전약국 약사들이 공동으로 김구 회장을 면담한 것도 직접적인 조제수입 감소에 따른 다급함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들 약사들은 경영분석 자료를 토대로 30일 이상 장기처방이 많은 대학병원 인근 약국들의 경우 의약품관리료 조정안이 확정될 경우 13%에서 최대 19%까지, 금액으로는 월 500~3000만원까지 조제료가 삭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7일~15일 처방이 많은 중급 병원 인근 약국들 역시 6일분으로 의약품관리료가 고정될 경우 5%에서 최대 10%의 조제수입 감소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특히 이들은 장기처방 수용에 따른 재료비, 카드 수수료 등 각종 부대비용 증가에 대한 보상 없이 의약품관리료를 조정하는 것은 일방적으로 문전약국들에 부담을 떠안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욱이 대형병원 경질환 본인부담금 인상으로 환자수 감소까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의약품관리료 조정은 사실상 문전약국들에게 폐업을 강요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조제전문약국 모임을 대표해 설명에 나선 서광훈 약사는 "정부와 약사회를 믿고 분업을 위해 노력해 온 약국들을 일시에 거리로 내모는 행위"라며 "더 이상 희생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불만을 토해냈다. 서 약사는 "이번 의약품관리료 조정은 대형병원 인근 약국들이 상당부분 피해액을 떠안아야 한다는데 문제가 있다"며 "우리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대형병원 인근 약국들이 고사 위기에 놓일 경우 원내조제 요구가 확산돼 의약분업의 틀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아주대병원 앞 도병원약국 정희용 대표약사는 "의약품관리료 조정으로 수입의 20%가 날아가는 상황에서 더 이상 약국을 해야할 의미가 없어진다"며 "대형병원 인근 약국들이 폐업을 하게 되면 결국 원내조제를 하자는 목소리가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근의 우리대학약국 배형준 약사도 "대형병원 인근 문전약국은 전체 약국의 2~3%에 불과하지만 이것이 소득 상위 2~3%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아마 이들 약국의 2/3는 이번 정책으로 존폐 기로에 놓일 것"이라고 우려했다.2011-06-08 12:19:51박동준 -
"또 다른 데일리팜, 나는 이렇게 만난다"이른 아침, 서울 강남의 꽉 막힌 도로는 일양약품 이봉호 홍보팀장의 출근길을 더욱 조바심 나게 만든다. 홍보팀의 아침 필수 업무인 업계 관련기사 검색이 늦어지면 하루의 시작이 어그러지기 때문이다. 이 때 몇 달 전 장만한 스마트폰은 이 팀장의 충실한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면서 대중 언론사들은 발 빠르게 뉴스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출시했는데 이 가운데 데일리팜 뉴스 앱은 이 팀장의 업무상 필수 앱 중 하나다. "업계에서 가장 발 빠르게 스마트폰 환경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신뢰할만 해요. 주로 제약기사를 간편하게 검색할 때 이용하는데, 장소의 제약 없이 신속하게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죠." 컴퓨터 인터넷 환경을 휴대폰 안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뉴스 앱은 기동성과 신속성이 생명이다. 더욱이 현안과 소식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업계 생리 상 실시간 뉴스 체크는 이 팀장에게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이 팀장의 스마트 폰에는 갖가지 언론사 뉴스 앱이 폴더를 이루고 있다. "데일리팜 뉴스 앱은 수많은 콘텐츠 중에서 독자들이 꼭 봐야할 뉴스거리들이 집약돼 있기 때문에 즐겨 이용하고 있답니다."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여러 작업을 하다가도 기사를 보고 싶을 땐 스마트폰으로 손이 간다니 뉴스 앱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사실 이 팀장의 '스마트폰 세상'은 비단 뉴스뿐만이 아니다. 업무 관련으로는 원격제어 기능을 이용해 집 PC의 데이터를 사무실에 가져와 활용하기도 하고 취미인 캠핑 블로그 관리도 이것 하나로 모두 해결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있어 가히 '선수'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다. 이 팀장은 데일리팜 스마트폰 뉴스 앱 애독자로서 업데이트 알리미기능이 추가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단다. "우리 같은 업계 종사자들은 데일리팜 뉴스 앱에 기대가 많아요. 지금의 기능에 원하는 키워드에 맞춘 기사가 자동으로 푸쉬(Push)될 수 있도록 덧붙이면 명실공히 최고의 뉴스 앱으로 굳힐 거라 봅니다. 정말이에요, 진짜라니까!" 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조제행위료 삭감 문제부터 약국경영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약사사회는 지난한 요즘을 보내고 있다. 정책 변화로 겪는 혼란어린 마음부터 약사로서의 소회, 보람을 버무린 소통에 목마른 약사들은 페이스북의 매력에 푹 빠졌다. 수많은 약사 유저들 가운데 단연 '군계일학'이 있으니, 바로 오성곤 약사가 그 주인공이다. 오 약사는 약사사회를 둘러싼 업계의 각종 이슈에 대한 담론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의 재미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담고 있다. 그런 오 약사의 글 하나면 약사들의 댓글이 꽤나 든든하게 줄을 잇는다. 이렇게 페이스북 세상에 나선 지 5~6개월만에 친구로 연을 맺은 국내외 약사가 300여명이라니, 작은 브라우저 속에서 형성된 약사사회에서 오 약사를 모르면 '간첩'이라 하겠다. "약사들은 작은 약국 공간 안에서 일하는 특성상 고립되기 쉬워요. 쉽게 외롭거나 지칠 수도 있는 직업이죠. 이런 일상과 재미, 격려가 필요할 때 서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나누는 소통은 많은 힘이 됩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감성적으로 나누는 소통은 다양하다. 약국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와 서로에 대한 격려, 특히 데일리팜을 통해 전달되는 약국 외 판매 문제에 대한 울분도 최근 들어 빼놓을 수 없는 화두다. "페이스북과 같은 SNS는 감성적 교류가 본질이라고 봐요. 쌍방향이라는 점에서 카페 같은 것을 대체하기 용이한 수단이죠. 이런 면에서 데일리팜 뉴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은 다른 감성을 갖고 있어요." 데일리팜 페이스북도 자주 들러 '놀다간다'는 오 약사는 기자들의 취재나 보도후기와 독자들을 향한 짧막한 댓글들이 더 풍성해져 독자-기자 사이의 경계 없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했다. "새로움에 도전하는 차원에서 데일리팜 페이스북은 이제 시작이겠죠. 스타기자들이 더 많이 페이스북을 풍성하게 해주세요. 기사를 접하는 독자들의 성향은 제각각이지만 한편으론 기자들에게 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요."2011-06-08 12:19:19김정주 -
의-약, 재분류 '공방'…중앙약심서 혈투 예고복지부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의 대안으로 의약품 재분류를 발표하면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가 날카롭게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향후 진행될 의약품 재분류의 주도권 다툼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이지만 자칫 재분류를 기점으로 그 동안 양 단체 간에 쌓여왔던 앙금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들도 들여오고 있다. 7일 오전 의협은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약사법 개정을 통한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이를 수용하지 않은 진수희 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의협은 의약품의 안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전문가는 의사라고 강조하며 향후 진행될 재분류가 의료계 주도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같은 날 오후 3시경 보도자료를 통해 의협의 주장은 국민 불편 해소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의사만이 의약품의 안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주장하는 것은 책임과 의무는 없고 오직 권리만을 내세우는 것"이라며 "전문약의 안전성을 주장하면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요구하는 것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다"고 일축했다. 이처럼 양 단체가 복지부 발표를 놓고 공방을 벌이는 것은 향후 진행될 의약품 재분류에서 보다 유리한 입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일반적이다. 의협 입장에서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이 재분류로 불을 옮겨 붙인 상황에서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이 논의되는 사태를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진 장관 사퇴 요구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초강경 대응을 선언한 것도 복지부를 압박하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약사회는 국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일반약의 의약외품 전환이 논의된다면 같은 논리로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도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 없이 일반약의 의약외품 전환만 이뤄진다면 5부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사실상의 약국외 판매를 저지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의약품 재분류가 조제료 문제 등으로 대결 구도를 형성해 왔던 양 단체 간의 갈등을 폭발시키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4월 중순 의협이 복지부에 병·팩 단위 조제료 조정시 낱알모음포장(PTP, Foil)까지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고 나서자 약사회는 보름 후 진료비가 과도하게 지급되고 있다며 이를 삭감할 것을 공식 건의했다. 더욱이 약사회는 의료계가 도를 넘어선 공세를 일삼고 있다는 판단 하에 가입자단체들과의 공조 하에 의협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총액계약제 도입까지 논의하는 것으로 반격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의협이 최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또 다시 대대적인 약국 의약품관리료 삭감을 요구하자 약사회는 폭발 직전 상황까지 이르렀다. 당시 약사회 내에서는 "같은 공급자 단체인 의협이 약사회에 이럴 수가 있느냐"며 의협을 상대로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야 한다는 격앙된 목소리들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의협과 약사회가 사실상 공급자단체 간의 공조를 포기한 상황에서 재분류 논의까지 본격화될 경우 양 단체 간의 날선 대립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건의료계 일각에서는 공급자단체의 핵심 구성원인 의협과 약사회 간의 갈등은 결국 제 살 깎아먹기식의 소모적인 공방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는 "의협과 약사회 간의 갈등은 결국 정부만 좋은 일을 시키는 것"이라며 "양 단체 간의 갈등과 반목은 결국 제로섬 게임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2011-06-08 06:49:55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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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페이, 이미지 복약지도문 출력서비스 제공약국 구매 결제 서비스 업체인 크레소티(대표 박경애)가 PM2000과 연동해 팜페이 복약지도문 출력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복약지도문은 용법, 분류 및 효능과 복약시 주의사항, 권고사항이 이미지로 출력되는 게 큰 특징이다. 복약지도문 DB와 이미지는 약학정보원에서 제공하고 크레소티의 특허 기술로 제공된다. 또한 영수증과 복약지도문에 제약사 및 일반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애드팜 서비스를 통해 약국의 광고 수익을 새롭게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단말기 핫키를 통해 PM2000의 조제기능과 연동해 결제시 결제 정보를 하나하나 입력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고 약제비 영수증에 도장이미지를 인쇄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제약사, 도매상에 카드 결제가 가능할 뿐 아니라, 단말기 핫키로 PM2000 팜브릿지 세금계산서 출력도 가능해진다. 회사는 오는 7월부터 간편 POS 기능이 추가돼 약국에서 관리하기 어려웠던 일반약 판매와 재고 관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경애 사장은 "새로운 팜페이 서비스가 약국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2011-06-07 21:37:16강신국 -
"술주정 고객에 상가 문도 닫는데 5부제 어쩌나""술 먹고 주정 부리는 사람이 많아서 걱정이지요."(나홀로 여약사) "우리 상가는 밤 9시면 3층으로 올라오는 셔터문을 내리는데 5부제 참여해야 하나요?"(층약국 약사) 5일에 한번 순번제로 자정까지 운영해야 하는 5부제 시행이 임박하자 나홀로 여약사나 층약국 약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5부제가 시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여약사들은 심야시간 치안문제와 술에 취한 고객들의 난동을 가장 크게 걱정했다. 경기 고양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여약사는 "전산직원과 같이 근무하는데 밤 12시까지 약국을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아무래도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며 "나홀로 여약사들도 많은데 약사회 차원의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분당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여약사도 "저녁 8시까지 운영을 했는데 여약사들은 가족도 있고 아이들 교육 문제도 있기 때문에 자정까지 운영하기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모든 약국들이 순번제로 참여하는 방식이라 안할 수 도 없는 노릇이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층약국도 문제다. 고객 접근성도 떨어지고 건물이 폐쇄되는 경우도 있어 밤 12시까지 운영하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서울 강남에서 층약국을 운영하는 H약사는 "심야당번약국을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설명했다. 층약국을 운영하는 또 다른 약사는 "제일 걱정되는 것이 약사들의 건강"이라며 "밤 9시에 문을 열고 12시에 문을 닫는다면 15시간인데 약사는 초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2011-06-07 12:29:42강신국 -
5부제 시행에 심야응급약국 존폐 재검토 불가피약국 5부제 자정근무 시행이 공식 발표되면서 그 동안 대국민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 차원에서 운영되던 심야응급약국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해 졌다. 심야응급약국은 5부제에 비해 운영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5부제와 시행 목적이 동일해 자칫하면 중복 논란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에 따르면 약국 5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존에 대국민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해 왔던 심야응급약국의 존폐 여부에 대한 내부 검토가 진행 중이다. 심야응급약국은 이 달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63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실효성 논란에 발목이 잡힌 채 국지적인 효과 이상의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를 5부제 시행 이후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겠냐는 것이다. 이에 약사회는 5부제 세부시행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한 9일 이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심야응급약국 존폐 여부에 대한 검토도 함께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기존 자생적으로 심야시간대 운영을 이어오던 약국을 제외한 다른 심야응급약국은 사실상 5부제 시행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리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다만 이미 해당 지역민들이 심야응급약국 운영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운영을 중단할 경우 일정한 반발도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고민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심야응급약국 운영이 중단될 경우 회원들이 특별회비 형태로 납부한 심야응급약국 지원금의 용도를 어떻게 변경하느냐에 대한 추가 논의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심야응급약국 운영 방침에 따라 심야시간대 근무를 이어가던 약국이 사라진 상황에서 자생적 운영이 가능한 약국들만을 대상으로 향후에도 지원을 지속해야 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5부제와 심야응급약국은 사실상 같은 목적에 의해 시행된다는 점에서 중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9일 이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심야응급약국에 대한 운영 방향도 논의되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현재로서는 5부제를 어떻게 정착시키냐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면서도 "약사가 원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심야응급약국도 5부제로 편입되는 것이 타당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2011-06-07 12:15:56박동준 -
약국, 5부제로 배수진…재분류 논의서 승리할까?[뉴스분석]=끝나지 않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 주사위는 던져졌다. 약사회는 5부제 자정운영을, 복지부는 의약분업 이후 11년간 잠자던 의약품 재분류 카드를 꺼내들었다. 두 가지의 대책의 공통점은 국민 불편 해소라는 명분을 담고 있다. 과연 두개의 아젠다로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논란이 잠재워 질 수 있을지 약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의약품 재분류 논의…불리한 약사회 = 일단 복지부는 재분류 카드를 내놓았다. '약'이라는 타이틀로는 약국 밖에서 팔 수 없다는 복지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언론과 시민단체가 문제 삼는 부분이 이 대목이다. 여기서 일반약 슈퍼판매 무산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약사들의 입장에서는 재분류를 통한 의약외품 전환이 일반약 약국 외 판매를 의미하기 때문에 정부 정책이 달갑지 만은 않다. 약사회는 재분류 논의가 시작되면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사후피임약, 궤양제, 일부 연고제 등을 일반약으로 전환하자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사회는 이미 상당량의 데이터를 갖고 재분류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의사들이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국 직능간 갈등으로 재분류 논의가 공전을 거듭할 경우 불리한 쪽은 약사회다. 이미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회가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 없이는 일부 상비약의 의약외품 분류를 허용할 수 없다고 할 경우 역풍이 불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민 편리성과 건보 재정 기여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대국민 설득작업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여기서 나온다. 그러나 복지부가 제안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의약품 재분류를 일반약의 의약외품 전환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전문약과 일반약 스위치는 계산에도 없다는 것이다. 의료계 4명, 약계 4명, 공익대표 4명으로 구성된 중앙약심 재분류 위원회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끝나지 않은 3분류 카드 = 약사회 입장에서는 3분류 도입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현행 전문약, 일반약으로 돼 있는 2분류를 전문약, 약국용 일반약, 일반판매용 일반약으로 하겠다는 것인데 시민단체, 경제부처 등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내용이다. 복지부 손건익 정책실장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의약품 분류와 관련된 소분과위원회에서는 전문약과 일반약, 일반약과 의약외품, 기타 새로운 의약품의 분류체계에 관해서도 논의할 수 있는 것으로 유권해석을 얻었다"며 3분류도 염두해 두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3분류로 가기 위해서는 약사법 개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국회 심의가 필수다. 그러나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국회가 쉽사리 약사법 개정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5부제 운영 득실여부 쟁점 = 약사회는 5부제 운영방안으로 복지부를 설득했지만 여기까지였다. 언론과 시민단체 설득에는 실패했다. 약국 4000여곳이 자정까지 운영을 한다고 해도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반응이다. 결국 언론의 싸늘한 시선에 주목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약사들을 설득해 5부제를 운영해야 하는 과제에 떠 안았다. 그러나 약사회는 5부제가 심야응급약국 전철을 밟을 경우 더 이상 내밀 카드가 없다. 배수의 진을 친 셈이다. 5부제를 운영하고 복약지도를 강화한다고 해도 여론을 되돌리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그러나 시간이 걸려도 갈 수밖에 없다. 약국 5부제만 성공적으로 이뤄져도 국민 불편해소는 일정 부분 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재분류 논의를 통해 일부 상비약이 의약외품을 전환되면 5부제 운영에 대해 득실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2011-06-07 06:49:5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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