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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아들 팜파라치 재판 진행 중 또 다시 범행부산 지역 약국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약사 아들 팜파라치가 또 다시 약국을 상대로 협박을 하다 구속됐다. 14일 경북경찰청은 약국을 협박, 금품을 뜯은 혐의(상습공갈)로 배모(35)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두달여 간 대구와 경북, 경남, 충남 지역 약국가를 돌며 종업원이 일반약을 판매하도록 유도, 동영상 촬영을 한 뒤 약사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3차례에 걸쳐 약사들로부터 2600만원을 뜯어냈으며 협박을 받은 약사는 이들 일당에 적게는 100만에서 많게는 300만원까지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번 사기단의 주범으로 활동 한 배모 씨는 '약사 아들 팜파라치'로 약사사회 내 알려져 있으며 이미 경찰 구속 전과가 있는 인물이다. 실제 배모 씨는 지난 2012년 부산 지역 약국가를 돌며 몰래카메라를 촬영, 약국을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 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 적발돼 구속됐지만 지난해 11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였다. 관련 내용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말 또 다시 같은 수법으로 사기단을 꾸려 범행을 저지르다 이번에 또 다시 구속된 것이다. 배모 씨는 자신은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일행 2명을 고용해 일당이 약국에서 의약품 구입을 유도한 후 몰래 카메라를 촬영, 협박까지 전 상황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 측은 현재 배모 씨가 보유하고 있던 약국 관련 USB를 확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들은 협박 과정에서 돈을 건넨 약국에 대해서는 해당 약사가 보는 앞에서 USB 영상을 삭제해 주는 모습까지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약사가 이후 다른 말을 하지 못하도록 약국 간판부터 종업원, 약사 얼굴까지 영상에 담아놓는 주도면밀함을 보였다"며 "현재 갈취 미수까지 합하면 40여건 정도가 밝혀졌지만 삭제된 영상 등을 복구하면 피해약국 수는 더 많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관련 지역 약사회를 통해 피해 약국 수집 등을 요청했지만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사건의 경우 약사가 피해자인 만큼 별다른 우려 없이 피해 사실을 지역 약사회나 경찰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14-01-14 11:00:06김지은 -
약국 약점잡아 2600만원 뜯어낸 팜파라치단 구속약국의 불법 행위를 유도, 촬영한 후 협박을 일삼아 온 팜파라치단이 구속됐다. 경북경찰청은 14일 약 협박, 금품을 뜯은 혐의(상습공갈)로 배모(35)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두달여 간 대구와 경북, 경남, 충남 지역 약국가를 돌며 약사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일행 중 1명이 약사와 상담하는 사이 종업원에게 약을 판매하도록 유인했다. 이들은 특히 종업원에게 약을 구입하는 장면을 넥타이 등에 숨겨둔 초소형 캠코더로 촬영한 후 신고하겠다며 약사들을 협박했다. 이번 수법으로 이들은 13차례에 걸쳐 약사들로부터 260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팜파라치단의 협박을 받은 약사들은 적게는 100만에서 많게는 300만원까지 건넸으며 조사된 약국 중 11곳은 금전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두달 동안 60여곳 약국에서 찍은 동영상이 담긴 USB를 확보 피해 당한 약국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2014-01-14 09:33:2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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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평 대형약국 출현에 시끌…서비스 범위 놓고 논란"대형 규모로 경영 다각화를 꾀한다는 점에선 미래 약국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죠. 하지만 서비스 정도(正道)의 개념 차이로 인한 인근 약국들과의 갈등은 아쉬운 대목이네요." 전북 남원에 250평 규모 A약국이 등장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이 약국은 한달 전 기존 건물을 재건축하면서 초대형 규모로 약국을 확장했다. A약국은 드럭스토어를 콘셉트로 조제와 매약 이외에 다양한 의약외품과 의료기기, 보청기 등을 판매하며 경영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약국이 등장한 후 주변 약국들은 시름에 빠졌다. 약국 규모나 보유 품목 등에서 밀리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서비스에 대한 개념 차이가 걸림돌이었다. A약국은 확장과 동시에 약국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오픈 기념식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 사은품을 제공하고 약국에서 떡 등 간식거리와 음료와 한방차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고령 환자들이 많은 동네 특성상 이 같은 서비스는 환자 유인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과시했다는 것이 인근 약사들의 후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인근 약국 약사들은 지역 약사회를 통해 해당 서비스 등이 고객 유인에 해당된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인근 약국 약사는 "약국 규모가 크고 매약이 워낙 많다 보니 사입가가 낮을 수밖에 없어 판매가도 인근 소형 약국에 비해 낮게 책정돼 있다"며 "식음료 서비스까지 제공하다 보니 매약은 물론 처방전 쏠림현상까지 나타면서 인근 약국들은 죽어날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A약국도 할 말은 있다는 반응이다. 오픈 기념식의 경우 10여년 간 약국을 찾아준 고객들에 감사 차원에 진행한 것이고 떡 제공 역시 식사를 못한 환자들을 위한 배려 차원이었다는 것이다. A약국 약사는 "지역 특성상 고령 환자들이 많은데 꾸준히 약국을 찾아 주는 환자들에 감사하단 인사와 배려 차원이었다"며 "인근 약국 약사들의 불만이 있다는 말을 듣고 현재는 떡 서비스는 하지 않고 간단히 음료만 제공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약사는 또 "약국을 운영하면서 규모나 시스템 이외에 고객 서비스 부분에 대해서도 끊임 없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약국을 찾아주는 고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 인근 약국들과 갈등의 소지가 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지역 약사회는 인근 약국 등장에 적지 않은 곤욕을 치렀지만 해당 약국의 취지에는 공감하는 입장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해당 약국이 확장 오픈한 이후 약국 서비스 경계를 두고 논란이 많았다"며 "식음료 제공 등은 분명 고객 유인 행위 등으로 불법적 요소가 있는 만큼 해당 약국의 자중을 당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약국을 대형화하고 경영을 다각화하는 것은 현재 약국 현실에 비춰볼 때 분명 긍정적인 대목"이라며 "다만 약국 경영과 서비스에서는 합법의 경계를 지키며 인근 약국들과 상생해 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4-01-14 06:24:55김지은 -
[정소홍]"의료법 전면 개정없인 영리자회사 불가"[의료민영화 정책진단 국회 토론회] "의료사업과 이질적인 부대사업을 의료법인이 수행하다보니 전문성과 효율성이 미흡하고, 자법인이 허용되는 학교법인과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 정부가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설립과 부대사업 확대방안을 내놓으면서 언급한 논리다. 또 이런 제도변화를 법률이 아닌 하위법령 개정으로도 가능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에 대해 수익목적의 자법인 설립은 의료법 취지와 상충돼 전면적인 법률 개편이 필요불가결하고, 정부 발표대로 부대사업을 광범위하게 확대하려면 전면적이 의료법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정소홍 변호사는 오늘(14일) 오전 김용익, 김현미, 이언주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공동 주관하는 '의료민영화 정책진단 토론회' 발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 변호사는 정부의 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나타난 의료민영화 논란을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 부대사업 확대, 의료기관간 합병, 법인약국 등 4가지 측면에서 법률전문가 시각의 문제를 진단했다. 정 변호사는 먼저 현행 의료법은 의료법인이 진료 이외에 다른 부대사업을 '원칙적으로는 직접, 예외적으로는 간접' 수행할 수 있도록 일부 허용하고 있는 데, 이는 의료행위의 집중과 함께 일반 영리회사와 담합.독과점을 예방하라는 취지라고 풀이했다. 따라서 일반투자가 허용되는 수익목적 자법인은 이런 의료법 규정과 상충돼 전면적인 의료법 개편이 필요불가결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의료법인 영리 자법인 허용은 논란이 되고 있는 공익법인, 의료법인의 주식보유나 타법인 출자를 적법한 것으로 인정하는 것과 같아 기존 논란에 기름을 붓는 격이자, 더 나아가 이를 장려한다는 점에서 의료업 단체를 영리회사화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기존 학교법인 자법인 모델로 제시한 연세재단의 '안연케어' 문제도 지적했다. 민 변호사에 따르면 의약품 도매업체인 이 회사는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병원에 전달하고 이를 손금 처리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부금을 받은 병원이 해당 도매업체에 의약품 독점공급을 허용하는 불공정은 오랫동안 문제돼 왔던 것이다. 2008년 감사원 감사에서도 의료기관 개설자나 특수관계인 등이 의약품 도매상 지분을 소유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지배, 운영하면서 의료기관에 약값을 상한가로 공급함으로써 결국 병원의 영리추구와 건강보험 재정 악화라는 해악을 가져오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고 민 변호사는 설명했다. 그는 "정부 계획은 위법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기존 지분투자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말에 다르지 않다"면서 "오히려 학교법인 등의 수익사업 범위를 분명히 하거나 수익사업 비중이 일정부분 이상이 되면 조세감면 혜택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변호사는 또 정부가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으로 가능하다고 했던 연구개발 활성화, 구매.임대, 의료관광, 의료연관분야, 기타 등의 광범위한 부대사업 확대는 전면적인 의료법 개정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예시한 부대사업 중 법개정 없이 가능한 것은 숙박업과 서점 뿐이다. 나머지 연구개발 등은 의료법이 정한 부대사업 외의 사업에 해당해 설립취소사유까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변호사는 특히 "의료법이 개정된다고 해도 기존 의료체계와 의료 공공성 측면에서 정부예시안은 허용돼서는 안된다"면서 "의약품 연구에만 한정하더라도 기존 연구소와 제약사와의 관계, 안정성 확보방안 등을 분명히 설정하지 않으면 연구성과의 자본독식과 환자의 임상대상화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법인간 합병 허용에 대해서는 "정부 발표는 상법상 합병과 같이 청산절차 없이 합병하는 간소화를 의미한다"며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회사를 사고 팔듯이 진료와 관계없이 병원을 매도, 매수해 그 차익을 남기는 수익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법상 회사와 같은 의료법인 합병은 신중히 접근해야 할 문제이며, 의료법 전면개정이 필요한 것이어서 많은 논의를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정 변호사는 법인약국에 대해서는 "위헌적 요소를 제거하고 합헌적으로 조정하는 데는 여러가지 선택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면서 "약사만의 법인형태의 합명.유한회사나 주주 자격을 약사로 제한하는 주식회사를 취할 수 있고, 법인이 운영할 수 있는 약국 수나 지역범위를 제한할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법인약국 출현으로 기업형 약국들의 약국시장 장악이나 영리추구 약국에 의한 의약품 과소비, 소비자들의 약국 이용편의 저하 등 각종 부작용이 촉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따라서 "정부도 제한된 형태의 법인약국을 제안하고 있지만 법인약국의 위험성에 대한 대비책이 충분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2014-01-14 06:23: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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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의료영리화, 진료비 늘고 의료사고 빈발"[의료민영화 정책진단 국회 토론회] 네트워크치과 문제와 기업형 사무장병원들로 골치를 앓고 있는 치과계는 의료영리화가 결국 환자 진료비를 높이고 의료사고를 빈발시켜 국민 건강과 가계 경제에 큰 위협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병원들의 극단적인 이윤추구의 최대 피해자는 결국 국민들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치과의사협회 김철신 정책이사는 오늘(14일) 오전 민주당 김용익·김현미·이언주 의원 공동주최로 국회에서 열리는 '의료민영화 정책진단 토론회' 토론에 나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한다. 김 이사는 현재 기업형 사무장병원으로 각종 폐해가 발생하는 치과계를 예로 들며, 의료민영화가 추진되면 이 같은 현상이 극에 달해 사회문제로 촉발될 것을 우려했다. 토론문에 따르면 현재 치과계는 기업형 사무장 치과병원 실소유주가 컨설팅회사, 재료공급회사, 기기임대회사, 인력파견회사 등 자회사를 차려 이윤추구를 극대화하고 있다. 인건비 절감을 위한 위임진료, 비의료인 의료행위, 과장·허위광고와 과잉진료로 인한 의료비 증가, 무허가 의료기기 사용으로 국민건강 위협, 비급여 고가 진료 집중 등의 폐해가 고발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김 이사는 "이들의 행태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의료사고까지 빈발하고 있"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영리자회사는 이런 폐해를 오히려 합법화시키고 더 확대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영리자회사에 자산운용사와 벤처캐피탈 등이 출자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의료를 '투기자본'에 맡기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법인 간 인수합병 허용 또한 개별체인점에 온갖 이윤추구 방식을 도입해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을 올리는 방식인데, 결국 의료기관이 투자수익 창출에 매달릴 수 밖에 없게 된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김 이사는 "더욱 중요한 문제는 그 과정에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가 투자자들의 수익창출을 위해 과잉경쟁과 과잉진료에 내몰리고 결국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우려했다.2014-01-14 06:23:4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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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의료세계화 모색 않고 민영화 꼼수만"[의료민영화 정책진단 국회 토론회] 우리나라가 보유한 양질의 의료기술을 세계적인 상품으로 만들고 공공의료를 확충해야 할 시점에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한의약 세계화를 통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무시한 채 추진되는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한의사협회 김지호 기획이사는 오늘(14일) 오전 민주당 김용익·김현미·이언주 의원 공동주최로 국회에서 열리는 '의료민영화 정책진단 토론회' 토론자로 나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한다. 김 이사는 이날 토론문을 통해 "법인약국, 병원 자회사 설립 등 현재 정부 추진 정책 흐름이 자본에 종속될 수 밖에 없는 흐름을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건의료는 인건비 비중이 높아 고용창출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어, 영리화가 추진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게 그의 우려다. 특히 한의학의 경우 우수한 인력을 갖고도 중국에 밀려 세계 점유율 3% 수준에 그치고 있어 문제점은 더욱 심각하다는 것. 김 이사는 "안전하고 쉽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음에도 정부는 의료영리화를 추진해 국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 한다"며 영리화 폐해를 우려했다. 그에 따르면 실제로 몇 해 전 모 건강식품 업체에서 한약재로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를 런칭한 뒤 1층에 건기식 매장을 만들었는데, 2층에는 동일한 이름의 한의원을 개설해 영리화 논란이 일어났다. 형식적으로 별개의 곳이지만 한의원과 아래 층 건기식 매장의 소유주가 같다고 볼 수 밖에 없어 논란이 불거졌다. 지금의 정부 정책이 이 같은 행태를 부추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김 이사의 주장이다. 따라서 그는 정부가 의료영리화 위험이 있는 이번 정책을 철회하고 공공의료 활성화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칫 정부 의도대로 추진되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위험에 처해질 수 밖에 없다"며 "원격의료와 아무 관련이 없어보이는 다른 보건의약단체들마저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2014-01-14 06:23:2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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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휴진 대책반 운영…동네약국 영향없게 법인추진"정부가 원격진료 등 보건의료 정책현안과 관련, 정책취지와 내용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의료계와는 대화노력을 지속하되, 집단휴진 등 불법행위는 원칙적으로 대응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12일 당정협의에서 보건의료 정책현안에 대해 이 같이 대응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복지부는 우선 라디오 광고, 언론 인터뷰, 홍보물 등을 배포해 보건의료정책의 취지와 내용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돼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원격진료는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국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활성화 대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임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개정안은 법제처 심사가 완료되면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투자활성화대책은 관계부처 TF를 통해 신속히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자법인 허용, 법인약국 허용은 부작용이 없도록 관련단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3대 비급여는 제도개선으로 감소된 수익을 보전한다는 원칙하에 병원계와 충분히 논의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특히 집단휴진 등 불법투쟁에 대비해 법률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이 참여하는 집단휴진 합동대책반 운영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주요거점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복지부는 Q&A를 통해 환자는 원격진료를 이용해도 반드시 주기적으로 대면진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면진료를 보완 보충하는 것이지 대체하는 개념은 아니라고 일축했다. 또 IT기술과 의료를 융합시켜 국민편의를 증진하고 1차 의료를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지 재벌 IT기업의 이익확대를 위한 것이라 아니란 점도 분명히 했다. 약국 조제와 관련해서는 원격조제, 의약품 배송 등은 검토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제도변화가 없다고 재확인했다. 법인약국에 대해서는 대형법인 출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약국형태는 법인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네약국에 큰 영향이 없도록 기업형 체인약국이 아닌 약사로 구성된 법인형태를 검토하고 일반인이 참여하는 주식회사 형태는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못박았다.2014-01-13 12:30:01최은택 -
올해 제네릭 키워드는 'CNS'…국내-외자사 격돌작년 대형 고혈압치료제의 특허만료로 고혈압시장이 요동쳤다면 올해는 CNS(중추신경계) 계열 시장을 놓고 제네릭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빌리파이와 심발타 등 CNS 계열 약물 중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제품들이 올해 특허 존속기한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CNS 시장은 더구나 글로벌 제네릭사도 눈독을 들이고 있어 국내사와 외자사간의 제네릭 전면전이 치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특허가 만료되는 정신분열증치료제 '아빌리파이'(한국오츠카제약)는 10여개 업체들이 제네릭 허가를 받고 출격 대기 중이다. 국내 CNS 강자인 환인제약, 명인제약이 참여하고, 제네릭 강세 상위업체인 한미약품, 종근당, CJ제일제당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글로벌제네릭사이면서 CNS 약물에 특화된 산도스도 시장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오리지널사인 한국오츠카제약은 작년 한해 제네릭사를 상대로 특허분쟁을 벌여 정신분열증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조취를 취해놓은 상태다. 아빌리파이는 정신분열증 외에도 ▲양극정 장애와 관련된 조증 및 혼재 삽화의 치료 ▲주요우울장애 치료의 부가요법제 ▲자페장애와 관련된 과민증 ▲뚜렛장애 등에 사용된다. 아빌리파이는 CNS 약물 가운데서도 3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제품으로 시장 점유를 놓고 어느때보다 치열한 제네릭 경쟁이 예상된다. 8월 특허가 만료되는 우울증치료제 '심발타'(한국릴리)도 제네릭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고려제약이 지난달 30일 첫 허가를 받은 가운데 환인제약, 엘지생명과학, 일동제약, 신풍제약 등 6개사가 제품화 직전에 있다. 1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우울증치료제의 높은 성장세에 힙입어 제네릭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여기에 파킨슨병치료제 '스타레보' 도 물질특허가 2월 만료된다. 하지만 조성물특허가 등재돼 있어 아직 제네릭 개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CNS 계열 치료제들은 정신질환자의 자격획득 및 보험가입 등의 차별금지 내용을 담고 있는 정신보건법 개정안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수혜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리지널 특허만료와 발맞춰 국내 제네릭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테바, 산도스 등 글로벌 제네릭사도 CNS 시장 진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독테바는 최근 블록버스터 치매치료제 '아리셉트'의 제네릭 개발을 시작했다. 정책 수혜와 오리지널 특허만료, 글로벌 제네릭업체의 본격적인 시장진출에 따라 올 한해 CNS 치료제가 의약품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2014-01-13 12:28:55이탁순 -
"전사적 최적화 역점…코프로모션 확대"[2014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②녹십자] 올해 녹십자의 지향점은 '전사적 최적화'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혁신이다. 이를 위해 녹십자는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기획조정실이 신설되면서 영업, 생산, R&D분야에 대한 모든 업무를 한 조직으로 일원화 시킨 것은 올해 녹십자 경영 기조를 그대로 보여준다. 조순태 사장은 이를 400미터 릴레이에 비유했다. 400m 릴레이는 각각의 선수가 그 역할을 제대로 했을때 비로소 세계기록을 세울 수 있고 우승도 할수 있다는 지론이다. 400m 계주에서 자메이카팀이 미국을 이길 수 있는 이유는 우샤인볼트라는 세계적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동료들이 볼트에게 바통을 넘겨주지 못하고 넘어진다면 절대로 우승할수 없다는 것이 조 사장의 설명이다. 경영도 마찬가지다. 기업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설계는 어떻게 할 인지, 또 그 방향에 맞춰 연구개발 부문은 어떻게 작동 시킬 것인지 등 모든 것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같은 과정이 끝나면 생산부문에서 제대로 제품을 만들고, 마지막 주자인 영업분야에서 그 제품을 효과적으로 팔아서 또 다시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는 '선순환'이 계속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 사장은 "국내개발 신약이 계속 실패한 이유도 전사적 최적화에 대한 기획의 부재가 가장 컸다"며 "자금이 많이 투입됐는데 시장에서 반응을 못얻고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결국은 불필요한 투자가 된다"고 말했다. 올해 녹십자가 2인 대표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유도 이같은 전사적 최적화를 위한 결단이었다. 따라서 올해 녹십자는 큰 변화의 중심에 서있다. 또 다른 변화는 콜라보레이션(협업)에 대한 중요성도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 사장은 "이제는 제약사의 품목 포트폴리오에서 상품이냐 제품이냐의 구분 의미는 없다"며 "자기 제품이 아니라도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코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수합병도 외형 확대와 안정적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사장은 "녹십자는 특화된 영역이 확실히 구축돼 있기 때문에 시너지가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해외기업도 M&A 대상이 될수 있는 등 국경을 제한하지 않고 인수합병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약산업서도 조단위 매출이 나와야 하는데 공감한다며, 녹십자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출 분야에서도 지난해 1억 4000만불을 달성한 만큼 올해 2억 달러를 목표로 삼았다. 조 사장과 일문일답이다. -올해 경영계획과 목표는. =올해 우리는 그동안 외형과 내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제약기업 진입을 위한 전사 전략 및 기획기능을 통합하는 경영 혁신을 이룰 것이다. 우리가 정의한 혁신은 회사가 비전에 따른 한 방향으로 힘을 모으고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의 강화다. 이에 따라 전 부문의 효율성 증대와 합리화를 이끌어내는 혁신을 추진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함으로써 녹십자의 미래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단행한 조직 개편은 녹십자의 비전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 실현을 위한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역량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효과적인 자원 배분과 전사 최적화를 위해 회사 기획기능이 통합된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제품 중심으로 분리돼 있던 영업기능을 고객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해 각 부서 명칭과 구성원, 사업분야를 재편한 것이 이번 조직 개편의 골자다. 세일즈와 마케팅부문에서는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제휴업무를 확대할 것이다. 기술적 우위를 갖추고 있는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클리닉 및 희귀질환 부문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에 수출 1억달러를 돌파한 해외영업을 한층 강화해 해외 매출비중을 더욱 높임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착실히 진행할 것이다. 생산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진출에 따른 생산규모 확대와 효율성 및 합리성 제고를 위한 리노베이션 및 신축, cGMP를 충족하는 설비 업그레이드 등이 계획돼 있다. 이처럼 올해는 모든 분야가 내실을 다지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세계적 기업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할 생각이다. 머지 않은 미래에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라는 녹십자의 비전이 달성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매진하겠다. -CEO가 본 올해 제약산업 전망은? =올해 제약산업은 그 간의 정책 규제와 더불어 또다른 잠재적인 약가 인하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어 산업의 저성장 기조가 여전한 가운데 각 기업의 긴축경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형 회사들은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수출을 증대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많은 기업들이 위기의 돌파구이자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국내외 타 기업과 사업 제휴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될 인수합병 등으로 산업 재편이 있을 것이며, 경쟁이 극도로 심화된 시장에서는 품목 조정도 이어질 것이다. 긴 업력을 자랑해온 제약산업은 현재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이 변화를 위협요인으로 볼 수도 있고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쇄신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업의 구태를 버리지 못하는 회사,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을 이어가지 못하는 회사는 도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우리는 창의도전, 봉사배려, 정도투명, 인간존중의 핵심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에 꼭 필요하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사명을 다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해외사업 현황과 계획은. =지난해 11월 창사이래 최초로 연간 수출금액 1억달러를 돌파한 해외수출 부문은 회사의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4천만달러 수출 달성과 함께 백신의 세계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입찰에서 단일 품목으로는 국내 최고 수출액인 24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며 백신제제의 수출규모가 2012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을 이뤄낸 것은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비전 경영에 집중한 결실이다. 나아가 올해는 수출 2억달러라는 목표에 매진하겠다. 태국에 수출한 혈액제제 플랜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녹십자는 이같이 혈액제제,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부문의 기술력을 기반에 둔 플랜트 수출 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나갈 것이다. 또한 수출 전략 품목인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의 국제기구 입찰 규모를 증대해나갈 것이며 헌터라제는 이미 수출되고 있는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은 물론 북아프리카와 남미지역으로의 수출 판로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백신제제의 경우 지난해 말 범미보건기구의 의약품 입찰에서 올해 공급분 수두백신 1700만달러 규모의 입찰 전량을 수주한 데 이어 최근 2014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도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녹십자 의약품 수출 중 역대 최대인 23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 규모는 지난해 연간 독감백신 수출액과 맞먹는 수치다.. 공장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GMP규정을 통과한 중국녹십자는 올해 생산성 제고에 주력하고, 중국 내 도매와 물류를 담당하는 거린커는 국내에서 수입하는 알부민의 매출 증대와 녹십자가 개발한 그린진 에프, 헌터라제의 등록 추진 등 사업의 외연을 확장해 작년보다 확연히 높은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 라레이도(Laredo)에 신규 혈액원을 오픈한 GCAM은 올해도 지속적인 혈액원 신설을 추진해 혈액제제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FDA 라이선스 획득에 힘쓸 것이다. -연구개발 현황과 전략은. =매년 매출액의 8~9%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해왔으며, 앞으로 연구개발비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 단계에 진입한 20여 가지의 R&D 파이프라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리서치나 임상 4상까지 포함시키면 모두 70여 건의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에 전사적인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중인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 에프,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 글로벌 3상 임상을 추진하고 있는 헌터라제 등이 대표적인 글로벌 전략 품목이다. 또 독감백신 부문의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준비해왔던 조류독감백신(H5N1)의 임상은 올해 내에 완료할 것이며, 독감백신의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유정란과 세포배양 방식 모두 4가 백신의 임상을 올해 시작할 것이다. 우리 독감백신은 1인용과 다인용 모두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심사(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을 정도로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해외수출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개발 노력은 향후 녹십자가 독감백신 부문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백신으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기대하고 있는 품목은. =항암보조제로 사용되는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은 현재 품목허가 신청을 마치고 올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향후 글로벌 파트너를 모색해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자체기술로 개발한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하는 항암보조제로 사용된다. 바이오베터인 '뉴라펙'은 호중구 생성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페길화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치료제보다 작용시간을 크게 연장한 것이 특징으로, 하루 한번 투여했던 기존 제제보다 투여 빈도를 대폭 낮출 수 있어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철학과 포부는. =올해 화두로 삼고 추진하는 혁신은 한방향의 변화를 통해 전사목표를 달성토록 하려는 것이며, 혁신 목표인 한방향 운영시스템, 한방향 조직문화는 2020년 K2B G2B 달성으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기업사회에서 단순한 개선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아무리 개선해도 총체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지 못하면 그 기업은 도태되는 것이 현실이다 사장으로서 임직원들에게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공동체 정신을 당부하고 있다. 그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400미터 릴레이 정신'을 강조한다. 400미터 릴레이에서는 한 주자만 잘 달려 우승할 수 없고, 또 한 주자가 실수하면 그 팀은 탈락한다. 모두가 잘 달려야 하고 바통 터치도 제대로 해야한다. 개발-생산-영업-지원부문, 이 모두가 원활히 작동하고 협조가 조화롭게 이루어 질 때 좋은 결과물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즉 회사의 밸류체인이 탄탄하게 연결되고 협조를 통해 원활히 기능해야 한다. 올해는 여기에 경영의 중점을 둘 것이다.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면서 한때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었던 메아쿨파(Mea Culpa), 곧 모든 현상의 원인과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는 책임의식으로 우리 모두가 공동체의 발전에 힘을 쏟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2014-01-13 06:24:5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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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약품 대표이사 회장에 김동구 씨백제약품은 올해부터 창업자 김기운 대표의 장남 김동구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기운 대표 회장은 명예회장에 선임됐다. 김동구 회장은 조선대학교 약학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약사 출신 경영자이다. 지난 64년 백제약품에 입사해 관계사인 초당약품공업 대표이사, 병원전문 업체인 백제에치칼약품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김기운 회장을 보필해 왔다. 김동구 회장은 50여년 동안 약업계에 근무하며, 제약업계와 도매업계 경영진 등과의 폭넓은 교류로 포용력이 넓은 경영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기운 명예회장은 올해 94세로, 약업계 최고령 오너 중 한 명이다. 작년에는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선정하는 세계 최장수 CEO 대상 초대 수사장로 선정되기도 했다.2014-01-10 08:34:13이탁순
오늘의 TOP 10
- 1"2030년까지 FDA 직접 허가 국산신약 창출"
- 2"한땐 장려했는데"...벼랑 끝 내몰리는 제약사 위수탁 사업
- 3"2030년 매출 5천억 목표"...안국약품의 변신과 자신감
- 4제약바이오협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유력
- 5[데스크시선] 약업계 행사서 드러난 오너 2~3세의 위계
- 6[대구 남구] "무분별한 창고형약국 확산, 의약품 유통 질서 왜곡"
- 7로수젯 저용량 내년 9월 재심사 종료…제네릭 개발 시작
- 8"안산지역 약사들이 직접 담근 김치 드셔보세요"
- 9"릴리의 돌봄과 혁신 가치, 사회적 기여로 확장"
- 10[대구 수성] "약사직능 위협 시도 단호히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