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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약사, 졸피뎀 이용해 동성 취객 강제추행30대 남자 약사가 불면증치료제 졸피뎀을 이용해 동성 취객을 추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35살 약사 김 모씨는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길거리에 술에 취해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준비해둔 졸피뎀 음료수를 먹이고 강제 추행했다.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김 모 씨는 조사 과정에서 동성 취객에게 성적 욕구를 느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김 모씨는 자신의 약국에서 주문, 비치한 졸피뎀을 의사 처방 없이 반출했으며, 차량에 가지고 다니며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 차량에서 졸피뎀 50정을 압수했으며 김 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2015-11-25 06:14:53정혜진 -
국회 찾은 병원장들 "전공의특별법 재검토해야"병원장들이 국회를 찾아 전공의특별법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23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과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방문, 전공의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을 만났다. 병협은 "수련시간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8개 항목은 이미 복지부, 의협, 의학회, 전공의협의회, 병협 등 관계기관이 합의하여 시행중인 사항"이라며 "현재의 기준에 대한 평가 강화를 통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병협은 "한시적 신분의 전공의에 대한 특별법 제정 재검토의 필요성과 함께 필요하다면 의료법에 전공의 수련환경 관련 내용을 권고사안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전공의 수련병원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근거가 없는 점을 들어 예산확보 등 정부의 재정지원이 확실히 정해 진 후 시행될 수 있도록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조항을 선언적 권고사항으로 규정해줄 것을 제안했다. 박상근 회장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법안 제정 이전에 전문의 양성을 위한 수련시간 검토가 필요하다"며 "수련비용 국가지원, 대체인력(의사수 증원, PA제도 합법화 등) 방안에 선결 합의가 법률 제정에 앞서 필요한 사항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같은 의견에 김용익 의원은 "병협의 입장을 이해하나, 의료법을 개정하는 것은 제정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고 병협 측이 밝혔다.2015-11-24 13:13:2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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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수의사에게 동물용 전문약 공급할 수 있다"동물병원이 의약품 도매상에서 인체용의약품을 직접 구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약사사회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동물약국 대부분이 동물병원에 전문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임진형)는 지난 22일부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약사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현재 동물병원에서 도매상으로부터 인체용전문약을 직접 사입해, 직접 독점으로 보호자에게 판매하는 법안 추진과 연관된 것이다.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조사에는 현재까지 1370여명의 약사가 서명했다. 1370개 이상의 약국이 동물병원에 동물용 전문의약품을 공급할 의향이 있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협회는 "동물에 사용하는 인체용 전문약의 안전한 관리와 오남용을 막기 위해 반드시 약국에서 동물병원에 전문약을 공급,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동물병원에서 전문약 요청시 인체용 약을 공급, 관리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물약국협회는 이번 설문에 대해 기존 잘못된 약국의 동물약 공급과 관련한 개념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수의사협회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한달간 전국 12개 시도약국 298개소를 대상으로 '약국의 전문의약품 동물병원 공급 현황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해당 조사에서 수액 또는 주사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3%에 지나지 않았고, 전문약 판매 협조 의사를 밝힌 약국은 13%에 그쳤다. 해당 내용은 윤명희 의원이 이번 법안을 발의할 때 참고 내용으로 첨부되기도 했다. 윤 의원은 법안에서 "약국의 동물병원 전문약 공급기피는 약국이 인근 의료기관에서 처방하는 약품 위주로 약을 구비하고 있고 처방전에 따라 조제, 판매할 경우 조제료, 보관료 등이 지급되지만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판매하면 미지급되기 때문"이라며 "더불어 약품 판매 시 별도 장부를 작성해야 하고 재고 부담 등이 따르는 것도 기피 이유"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동물약국 협회는 조사 자체가 일부 문제가 있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약사들이 이번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저지에 나서야 할 때라며 동참을 촉구했다. 임진형 회장은 "조사 자체가 너무 시간이 지났고 어떤 약국들을 조사 대상으로 했는지도 의문"이라며 "약국에서 동물병원에 인체용 약 공급 의사가 있음을 확실히 조사되면 이번 내용을 수의사협회를 넘어 국회 등에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2015-11-24 12:15:00김지은 -
페이스북 등 SNS, 약사회 선거 운동 또 다른 장으로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약사회 선거전이 뜨겁다. 투표가 가까워 오면서 각 후보를 지지하는 약사들은 오프라인을 넘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 공간에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부 약사는 동영상이나 포스터를 제작해 게시하거나 각 후보자들의 게시글이나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정 후보 지지 발언과 더불어 당선을 막겠다며 네거티브 선거전을 펼치는 약사들도 적지 않다. 해당 글에 대한 상대 후보 참모진 간 댓글 설전도 심심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투표용지 발송이 가까워 오면서 일선 약사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게시글들도 눈에 띈다. 당장 다음주부터 선거 투표가 시작되면서 약사 대상 특정 그룹, 모임 등에 민초 약사들의 관심과 더불어 투표를 독려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한 약사는 페이스북 상에 "투표에 관심이 없는 주변 약사가 있다면 독려해 달라"며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유권자들의 몫은 투표로서 정치인을 심판는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약사도 페이스북에 "약사 한명 한명이 대표"라며 "약사회는 약사를 위해 봉사한다. 약사 한명의 선택이 바로 약사사회의 미래가 되는 것이다. 지나친 관심은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진정 두려운 것은 바로 무관심"라며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해당 게시글들은 다른 동료 약사들이 링크해 가며 민초 약사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약사회 선거도 시대 변화에 맞춰 새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SNS 선거전이 실제 오프라인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되고 있는 부분이다. 약사회 인사는 "확실히 지난 선거와 다른 풍토"라며 "그동안 각 후보진 간 보도자료를 통해서나 토론회 등에서만 가능했던 공방이 이제는 후보나 참모, 일선 약사들까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참모들의 SNS 선거 운동과 설전이 실제 민초 약사들의 후보 선택과 투표율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라며 "약사사회 안에서의 SNS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2015-11-24 12:14:55김지은 -
건약 "대약 선관위 '중립 권고', 무례하고 비상식"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신형근, 이하 건약)가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선거중립단체 지정'이 무례하고 비상식적이라고 반박했다. 건약은 지난 17일 선관위가 건약을 선거중립단체로 지정한 데 대해 23일 이같은 내용의 답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건약은 "지난 11월18일 선관위가 건약에 보낸 공문은 매우 부적절하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설명했다. 건약은 이번 선관위가 선거관리규정 제 5조 제 2항에 의거, 건약을 선거중립단체로 지정하고 선거중립을 지킬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데 대해 "5기 직선제 선거를 거치는 동안 처음 접수한 이번 문건의 내용은 그 무례함과 비상식이 도를 넘었다"고 반박했다. 건약은 "그동안 대한약사회 선거에서 내부 내규와 그에 따른 논의 결과에 따라 대한약사회 선거의 민주성 고양과 직선제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가 아닌, 정책선거 민주적 선거를 위한 토론회 개최 및 후보별 정책점검 등을 진행했고, 이번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문건처럼 누군가의 지정이나 권고에 따르는 것이 아닌 건약의 자발적 결정에 따른 결과"라며 "시민단체인 건약의 이런 역사와 역할을 모르고 느닷없는 '선거중립권고'를 결정 통보하는 것이야말로 대한약사회 선거의 민주성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건약은 "마지막으로 선관위에 대해 각 지부, 분회 등 약사회 기간 조직의 선거관리를 제대로 처리해 대약선거를 좀 더 민주적으로 운영하길 '권고'하는 바다"라고 덧붙였다.2015-11-23 16:00:1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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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폐암신약, 베링거 이어 中기업에 기술수출한미약품이 개발하고 있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이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중국 제약회사에도 기술이전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자체 개발한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을 중국의 생명공학기업 ZAI Lab에 중국 전역(홍콩 및 마카오 포함)에 대한 독점권리를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HM61713은 지난 7월 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번에 ZAI Lab과 계약을 맺음으로써 중국 판권도 이전하게 된 것이다. ZAI Lab은 중국 전역에서 HM61713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ZAI Lab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700만 달러(한화 약 81억원)와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받게되는 단계별 마일스톤 8500만(한화 약 984억원) 달러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이번 ZAI Lab과 라이선스 계약은 HM61713의 타깃인 비소세포폐암의 중국 환자가 전세계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특수성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약시장 통계분석업체인 Global Data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6%가 중국인 환자이며 오는 2020년에는 62%까지 중국인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축적된 R&D 역량을 보유한 ZAI Lab을 통해 HM61713이 중국시장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비소세포폐암으로 고통받는 중국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적 대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ZAILab의 CEO사만다 두(Samantha Du)는 "글로벌신약 개발 리더인 한미약품과 파트너를 맺게 돼 고무적"이라며 "혁신적인 신약으로 평가받는 HM61713의 조속한 개발을 통해 폐암으로 고통받는 중국 환자들에게 하루빨리 전달할 수 있도록 한미약품과 긴밀한 전략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 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기존 치료제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HM61713의 안전성 및 우수한 종양감소 효과에 대한 1/2상 임상시험 중간결과는 지난 5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식 발표됐었다.2015-11-23 15:26:04이탁순 -
위드팜, 12월5일 약국직원 역량강화 특강 개최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원용복)이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608호 회의실에서 약국직원 역량강화 특강 '열정에게 기회를! 약국근무자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Why, 약국고객만족서비스를 해야 하나? ▲고객이 끌리는 약국, 잘 팔리는 약국을 위한 VMD의 비밀 ▲Why, 나는 고객에게 화를 낼까?(불만고객응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Why 일을 할까? ▲내 안의 Why를 파헤쳐 보자 등으로 네 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번 특강의 메인 강사 김용구 박사는 국제코치협회 인증 프로코치 PCC(Professional certified Coach : ICF 국제코치연맹 인증 프로코치)로, EBS '상사가 달라졌어요' 진행과 국회,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LG화학, 근로복지공단, KDB생명, 해병대 등 1000여 기관에서 현장감 있는 강의를 해왔다. 이번 위드팜 교육은 근무자의 능력을 제한하는 패러다임 전환, 긍정의 힘 사용, 부정적인 감정 처리, 높은 의식으로 행복과 성공 만들기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위드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약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일하는 의미를 찾고, 약국 전 근무자들이 모두 한 방향을 바라보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약국 근무자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강인원은 50명 선착순으로, 수강료는 1인당 2만원이다. 접수는 전화 대표번호 02-6207-3300, 직통번호(고객지원부) 02-3016-7575~6 로 가능하다.2015-11-23 12:56:3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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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검진 수검률 낮고 의료이용·진료비 더 높아장애인은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평균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이 더 심했다. 1인당 내원일수와 진료비는 건강보험 적용인구보다 더 많았다. 진료비의 경우 노인보다 더 컸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장애인등록자료와 국민건강보험의 건강검진, 요양급여 자료를 연계 분석해 등록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 의료이용(내원일수, 진료비) 등 건강통계를 산출했다. 22일 산출결과를 보면, 먼저 장애인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2002년 37.2%, 2005년 47.5%, 2008년 60.1%, 2011년 66.9%로 매년 증가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평균 수검률 72.6%에 비해 낮은 편이었고, 중증 장애인 수검률은 55.2%로 더 저조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제외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비율이 놓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제 장애인의 수검률은 더 낮다고 볼 수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인구사회학적 요소별 수검률을 보면, 2011년을 기준으로 남성장애인(68.6%) 수검률이 여성장애인(64.3%)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미만의 젊은 연령인구(72.0%)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58.8%)에 비해 수검률이 더 높았다. 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건강검진 수검률(71.7%)이 지역가입자(55.8%)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고, 농촌지역 거주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68.1%)이 대도시(66.4%) 및 중·소도시 거주 장애인(66.9%)에 비해 더 높았다. 장애특성별 수검률 분석을 통해 장애유형별, 장애중증도별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유형 중 자폐성장애 수검률이 8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면장애(74.8%), 지체장애(71.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검률이 가장 낮은 장애유형은 신장장애(39.7%)였다. 또 중증장애인 수검률(55.2%)이 경증장애인(71.2%)에 비해 더 낮았으며, 중증, 경증 장애인간 수검률 격차는 매년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중증장애인이 경증장애인보다 이동상의 문제, 의료기관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의료 이용 분석에서는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의료기관 내원일수는 2011년 50.1일로 2002년 28.1일에 비해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전체 적용인구에 비해 2.7배 높은 수치다.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의료기관 입원일수는 2011년 16.9일로 2002년 7.3일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또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의료기관 외래일수는 2011년 33.2일로 2002년 20.8일에서 1.6배 늘었다. 2011년 등록장애인 총 진료비는 약 9조원으로 국민 전체 진료비의 17.8%를 차지했다.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약 360만원으로 국민 1인당 및 노인 1인당 진료비에 비해 더 높았다. 장애인 1인당 의료기관 내원 1일당 평균 진료비는 2011년 5만9000원으로 2002년 3만7000원에 비해 1.6배 증가했다. 입원 일당 진료비는 2002년 6만3000원에서 매년 늘어 2011년에는 9만9000원이 됐다. 외래 일당 진료비는 2002년 2만8000원이었고 2011년에는 3만8000원으로 늘었다. 2011년 전체인구 약 5천만명 중 장애인은 약 250만명으로 5%에 불과하지만 지출된 의료비는 17.8%를 차지했다. 장애인 진료비 상위 5%(1862만3250원 기준)에 해당하는 장애인 인구군이 전체 장애인 진료비 9조1000억원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3조70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애유형별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내부장애로는 신장, 간장애가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매년 월등히 높았고, 외부장애로는 뇌병변 장애가 다른 유형에 비해 더 많았다. 2011년 기준 신장장애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약 2367만원, 간장애는 약 2093만원이었다. 장애유형별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매년 중증 장애인이 경증 장애인에 비해 높았으며, 그 차이도 점점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중증 장애인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약 525만원, 경증 장애인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약 263만원이었다. 신규 장애등록 후 3년간 진료 건수, 진료비, 1인당 평균 진료비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진료건수를 보면 등록 후 첫 해 653만6416건, 둘째 해 646만1068건, 셋째 해에 643만6849건으로 3년간 10만건 가량 감소했다. 진료비 추이는 같은 순서로 5532억원, 5265억원, 5344억 원 순으로 3년간 약 2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11-22 14:32: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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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착불로 배달된 CD…알고보니 사기한 약국 앞으로 수상한 우편물이 배달됐다. 21일 서울 용산의 A약국 약국장에 따르면 최근 퀵배송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우편물을 받았다. 당시 약사가 부재 중이어서 약국 인근 점포에서 대신 해당 우편물을 수령했고, 자신을 택배 기사라고 소개하는 사람이 착불로 요구하는 7만원을 대신 건넸다. 점포 주인에게 해당 우편물을 전달받은 약사는 의아했다. 수신인란에는 약국 이름이 적혀 있었지만 발신인 란에 적혀있는 출처가 생소했기 때문이다. 우편물 발신인에는 '고려 약학'이란 말과 함께 김 모씨의 이름과 더불어 연락처도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었다. 약사는 우편물 안 내용물을 확인하고 더 황당했다. 우편물 안에 담긴 내용물이 2개의 공CD였기 때문이다. 이후 약사는 봉투에 적힌 연락처에 전화를 했고, 돌아오는 답변은 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함경남도에서 보내온 퀵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약사는 우편물을 전달받은 가게 주인에게 7만원의 착불요금을 지불했다. 해당 약국 약사는 "황당했지만 동료 약사들도 같은 피해를 겪을까 걱정돼 제보하게 됐다"며 "약국 이름으로 내용물이 배달됐고 발신인도 약학 등의 명칭을 한 것으로 볼 때 약국을 타깃으로 삼는 게 아닐까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수상한 우편물이 배달되면 착불 요금을 내기 전에 우편물 내용을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2015-11-21 06:14:59김지은 -
부산약사회장 후보 4인 "내가 적임자"…치열한 공방20일 부산 동구 소재 대한통운 중강당에서 제29대 회장 입후보자 4인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기호 1번부터 4번까지 김정숙, 최종수, 최창욱, 박송희 네 명의 후보는 자신의 이력과 강점을 내세워 회원 지지를 호소했다. 기조연설과 함께 공통으로 주어진 '난매, 면대약국' 등 약국 현장에 밀착된 질의에 네 후보는 각기 다른 비전과 현실감각을 보여줬다. 기조연설-압축한 공약·감정에 호소 등 다양 토론회는 줄곧 화기애애하고 웃음짓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후보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기조연설에서 자신감과 비전 보여주기에 몰두했다. 기호1번 김정숙 후보는 "과분한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회장으로 일하고자 한다. 협회 힘은 회원에게서 나온다. 회장은 회원만 생각하고 감동 회무를 펼쳐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핵심공약 세 개를 밝혔다. 김 후보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김정숙을 불러달라, 바로 출동하겠다는 의미의 '약사 119제도'를 운영하겠다. 최고 엘리트 집단인 약사들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본인부담금 척결'과 'OTC 제값받기 운동'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기호2번 최종수 후보는 "93년 한약분쟁 시절 약사통신을 시작으로 약사명예회복대책위원회, 카운터추방투쟁본부, 바른의약분업실현을위한약사모임 등 대한약사회 정보와 IT 중심에서 주요 현안마다 동료여러분과 최일선에서 일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나는 일하러 나왔다. 혼자가 아니라 약사를 사랑하는 어려 회원들과 함께 일하고 싶어 나왔다. 시약회관을 일하는 사람으로 채우고 싶다. 약사 권익과 자부심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좋은 약사, 바른 약사 위해 일하러 나온 최종수를 기억해달라"고 호소했다. 기호3번 최창욱 후보는 "83년 약국 열어 회무에 동참한 이후 많은 활동을 했다. 의약품 슈퍼판매 투쟁을 하며 더 큰 정책과 제도를 생각하게 됐고 회장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요즘 약국을 돌며 약사들에게 꿈이 뭐냐 묻는다. 난매약국 없이 지금 약국 하나 잘 하는거, 지금 약사들의 이 소박한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다양한 약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다. 해결할 수 잇다.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맞춤형 정책을 선보이겠다. 모든 약사를 만족시키는 멋진 약사회장을 약속한다"고 자신했다. 기호4번 박송희 후보는 "요즘 약국하기 힘들다. 권리금, 처방전 의존, 의원 종속 등 젊은 약사들 미래가 걱정된다. 이런 약국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OTC 활성화, 건기식 판매 특화, 의료기기 및 의약부외품 다변화를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문가를 파견해 약국 실정 맡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활기찬 약국을 만들겠다. 무한경쟁 시대에, 약사들도 경영기법과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계속 공부하도록 학술스터디와 개인교습을 지원하겠다. 회무 투명화, 이사 수 증대로 회원 소리를 열심히 듣겠다. 약국을 접고 상근회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제안했다. ▶"난매·본인부담금할인,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후보들에게는 세가지 공통 질문이 주어졌다. 질문은 ▲난매·본인부담금할인 약국 해결 방안 ▲면대·카운터 약국 척결 방안 ▲불용재고 의약품 해결 방안 등이다. 먼저 난매·본인부담금할인 약국에 대한 네 후보의 생각은 이렇다. 2번 최종수 후보는 난매약국에 대해 장기적으로 의약품 정가제 전환, 단기적으로 약국위원회 활동 강화 독립성 보장이 방안이라며 "난매 약국에 대해 단속 위주 회무는 표준소매가 실패를 답습할 가능성 크다"고 진단했다. 본인부담금 할인 문제는 "처방마다 가격 다르다는 인식을 환자들에게 심어줘야 한다. 급여 의약품은 환자에 자세히 설명, 설득하고 비급여 의약품은 시약이 근거를 만들어 부담금 할인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3번 최창욱 후보는 "난매는 원가 이하 판매라고 규정하고 시약이 도매나 제약사 유통정보를 받아 원가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 떨어지는 판매는 얼마든지 적발이 가능하다"며 "약국위원회가 적발하도록 해 회장이 의지를 가지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본인부담금 할인은 적발이 어려우므로, 대약 질서위원회 를 통해서라도 한 건을 잡아내 본보기를 보여주면 줄어들 거라고 말했다. 약국위원회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예산을 늘려 소신갖고 할 수 있게 맡기고, 책임은 회장이 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4번 박송희 후보는 "난매는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난매 의미를 의약품 원가에 카드수수료를 더한 가격을 기준으로 그 이하로 판매하면 난매라고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화합하고 단결해도 모자란 상황이다. 본인부담금 할인 약국은 고발하기 앞서 분회장들이 대화를 시도해 해결 안되면 상근회장이 약국담당 위원장과 부회장과 함께 나서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1번 김정숙 후보는 "난매는 약사사회 건전한 문화 운동으로 풀어가겠다. 돈보다 권력보다 생명, 사랑 화합 등 가치를 우선하는 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 제값받기 운동을 시작하겠다. 20개 품목 가격 정해 시작하면 얼마든지 된다. 우리분회는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 퍼져서 제값받기 정착되길 바란다. 할인행위 역시 전문 TF팀을 구성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면대·카운터 약국 척결 방안은?" 3번 최창욱 후보는 면대약국에 대해 "면대는 대약에서 잘 하고 있다. 우리도 거기 맞춰 대약과 정보 공유해 심평원 등 공조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운터 문제는 약국위원회와 힘을 합쳐 1차 권유하고, 2차는 보건소에 의뢰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4번 박송희 후보는 "두 문제 모두 법대로 해야하는데, 면대와 카운터는 생계형 업주와 카운터가 있는가 하면 약사 한명이 여러개 약국을 하기도 한다. 도매상이 하는 약국도. 찾아서 법적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카운터는 사법공조해 척결하겠다"고 덧붙였다. 1번 김정숙 후보는 "면대약국은 복지부와 공단 불법의료기관 공동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어 약사회가 참여하면서 면대 확인이 효과를 내고 처벌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자율정화TF 만들어 캠페인으로 분위기를 만들고 자체시정 기간을 주겠다. 그후 문제약국은 서면과 직접방문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번 최종수 후보는 "도매 면대는 대표 만나 설득하겠다. 복수약국, 문어발 약국은 명단 공개하고 카운터는 약사를 설득해야 한다"며 "약국장 설득시켜 정리시키고, 카운터는 특별 관리대상 약국으로 지정해 지속적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불용재고 의약품 해결하려면" 4번 박송희 후보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도매상 협조를 구해 낱알반품을 가능토록 하고, 재고 중 비율이 높은 진통제 항생제 위장약은 대체조제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조제 협조적인 병의원에 인센티브를 주도록 약사회가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1번 김정숙 후보는 "안생기도록 하려면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를 해야 하고, 이미 생긴 건 반품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 동일성분조제는 그동안 약사들이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품사업은 연례적으로 정기적으로 제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번 최종수후보는 2010년 대약과 복지부 제약협이 소포장 공급 시스템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가입 약국숫자가 10~20% 밖에 안되니 생산해도 전국 배분이 잘 안된다. 회장이 되면 이것 먼저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성분명처방 인센티브 도입, 사후통보 간소화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3번 최창욱 후보는 "지난 반품사업에서 1600개 중 928개 약국 참여했다. 그럼 700약국 왜 안했나. 처방전이 많고 집중되는 약국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거래 도매상 하나 정하자. 그럼 도매는 안정적인 거래 확보되면 반품 로스분을 처리할 수 있는 여지 있다. 약사회장이 제약-도매-약국 가교 역할하고 담판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2015-11-21 06:10:4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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