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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신약 스토마큐정, 포장 패키지 리뉴얼 발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경방신약은 최근 생약제제 위장약 스토마큐정 포장 패키지를 리뉴얼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패키지는 10·20정 포장 단위를 청색·백색으로 구분하고, 효능·효과 문구를 가로 배치에서 세로 배치 형태로 바뀐 점이 특징이다. 스토마큐정은 반하사심탕과립 제형변경 의약품으로 신경성위염, 속쓰림, 소화불량 등 위장질환에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유효성분으로는 반하, 인삼, 황금, 건강, 감초, 황련, 대추 등이다. 2019년 7월 발매된 스토마큐정은 CF 등 광고·선전 없이, 론칭 초기 7억원 상당의 실적을 올려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박스권 매출을 유지하다 올해 15억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토마큐정은 10·20정 들이 정제와 액상형 파우치 형태의 2가지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2022-11-21 09:37:43노병철 -
와이브레인, 메디카 2022 참가…전자약 플랫폼 소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지난 14일에서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MEDICA 2022(이하 메디카)’에 부스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부스를 통해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과 일반 전자약인 편두통 전자약 두팡과 스트레스 전자약 폴라를 전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와이브레인은 부스를 통해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50여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고 메디카에서 최초의 재택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에 대한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또한, 편두통 전자약 두팡과 스트레스 전자약 폴라에 대한 부스 방문객들의 관심도 매우 높아 부스를 마무리하기 전 준비해간 브로셔가 모두 소진이 됐고, 일부 업체에서는 두팡과 폴라 제품 샘플을 현장에서 유료로 구매해 가기도 했다. 부스에서는 마인드 스팀과 두팡, 폴라에 대한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남미와 중동 등의 유통에 대한 논의도 심도 깊게 이루어졌다. 김성진 와이브레인 부사장은 “이번 메디카를 통해 구축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와 유럽을 우선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메디카에서의 성과를 내년 1월 CES에서도 계속 이어가며 해외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마인드스팀의 FDA DeNovo 허가를 위해 자료를 제출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처방용 전자약 파이프라인인 치매 전자약의 임상도 지난 11월 초에 완료되어 내년 식약처 허가를 목표하고 있다.2022-11-21 09:23:44노병철 -
이상원 유영제약 회장, '36회 약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원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약의 날은 국민의 생명, 인류의 건강을 위한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1957년 제1회 기념식이 거행된 이래 65년을 맞이했으며, 202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36회 약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의약품 안전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 이 회장은 의약품 안전 및 제약산업 발전, 지역사회 보건의료 환경 개선,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 및 유통 등에 기여한 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16년 1개월 동안 유영제약에 재직하며 의약품 연구개발에 매진, 신약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 공급 및 수출함으로써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한 바 있다.2022-11-21 09:07:11정새임 -
조아제약, 축구대표팀 승리 기원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조아제약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 등에서 총 세 차례 진행되며, 해당 SNS 계정을 팔로워 한 후 예상하는 경기 스코어를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경기 스코어를 맞힌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 '조아장건강'과 '젤리 칼슘 잘크톤'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조아장건강은 프락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과 소화 및 장내 운동을 촉진시키는 그린키위(식이섬유), 유산균이 생성한 유용 물질인 유산균생성물질(포스트바이오틱스)이 함유돼 장 건강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젤리 칼슘 잘크톤은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 증진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요구르트 맛 젤리 형태로 출시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22-11-21 08:34:20노병철 -
휴젤, 창립 21주년 타운홀 미팅…"글로벌 진출 새 역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 18일 창립 21주년 기념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휴젤이 만든, 2023년 휴젤이 만들 새로운 역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임직원들에게 올해 주요 경영 성과를 발표하고, 새해 사업 목표 및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손지훈 대표는 2022년 주요 성과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꼽으며 휴젤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마켓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실제로 휴젤은 올해 유럽 주요 11개국과 캐나다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브라질/대만/태국 등 기타 국가에서도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 전략으로 목표 대비 초과 매출을 달성했다. HA필러 브랜드 ‘더채움’이 중국에서 품목허가 획득 후 첫 선적을 개시하면서 휴젤이 중국 톡신 및 필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주요 목표로는 내부 시스템 강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고도화를 내세웠다. ERP(전사적자원관리)를 구축해 재무 및 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제3공장 증설로 생산 능력을 극대화하며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내 미국 품목허가 승인이 기대되는 만큼 세계 최대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보다 견고히 하고, 유럽 진출 국가를 지속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10년 근속자 13명과 5년 근속자 25명 총 28명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지난 21년간 휴젤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 영업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까지 진출하는 성공적인 역사를 써내려 왔다”며 “휴젤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11-21 08:17:57노병철 -
계속되는 감기약 수급난…생산공장 1년 내내 풀가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감기약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주요 생산 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올해 들어 100%를 초과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3분기엔 코로나가 아닌 다른 호흡기 질환의 유행으로 1· 2분기와 비교해 가동률이 더욱 높아졌다. 가동률 상승으로 주요 감기약의 생산실적도 수직 상승했다. 대원제약 코대원은 1년 새 생산실적이 9.7배, 삼일제약 부루펜시럽은 4.8배 각각 늘었다. ◆대원제약 '코대원' 3분기에만 205억원어치 생산…1년 새 9.7배↑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원제약 코대원포르테·코대원에스의 올해 3분기 생산실적은 205억원이다. 작년 3분기 21억원 대비 1년 새 9.7배 증가했다. 코로나 재유행 여파로 감기약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대원제약은 지난 2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자 진해거담제인 코대원 생산에 집중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코로나 재유행은 진정되는 양상이지만, 대원제약은 이와 무관하게 코대원 생산량을 꾸준히 늘렸다. 코로나 대신 감기나 독감 등 다른 호흡기질환이 유행하면서 감기약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작년 4분기 60억원에 그쳤던 코대원 생산실적은 올해 1분기 106억원, 2분기 164억원으로 증가했다. 3분기엔 200억원을 넘어섰다. 코대원의 생산량이 늘면서 대원제약 향남공장·진천공장의 전체 생산실적도 증가했다. 두 공장의 3분기 생산실적은 목표 생산량 대비 154.7%에 달한다. 대원제약의 지난해 평균 목표 대비 생산실적은 77.1%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 138.4%, 2분기 152.0%로 치솟았다. 기본 작업시간 8시간에 잔업 2시간을 포함한 1일 10시간을 기준으로 '시간당 최대 생산 가능량'을 곱해서 산출한 결과다. ◆'판피린' 라인 가동률 127%…부루펜 생산실적 1년새 5배↑ 다른 제약사들도 감기약 생산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동아제약의 판피린은 라인 가동률이 연중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3분기 판피린의 라인 가동률은 127%다. 올해 1분기 115%, 2분기 126%보다 높다. 지난해의 경우 72~89% 수준이었다. 판피린 생산량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분기당 평균 생산량이 약 2000만병 그쳤으나, 올해는 평균 3000만병 내외로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생산량 8949만병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생산량(8112만병)을 넘어선 상태다. 삼일제약은 부루펜정·부루펜시럽의 생산실적을 크게 늘렸다. 삼일제약 부루펜시럽의 경우 작년 3분기 누적 생산실적이 3만6000리터였다. 올해 3분기엔 누적 17만4000리터로 1년 새 4.8배 증가했다. 부루펜정도 같은 기간 1978만정에서 2879만정으로 1.5배 늘었다. 삼일제약은 부루펜 생산량 확대를 위해 연초부터 공장을 100%에 가깝게 가동하는 중이다. 삼일제약 부루펜시럽 생산을 담당하는 내용액제실의 가동률은 작년까지 22~34%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 87%, 2분기 92.4%, 3분기 91.4% 등으로 높아졌다. 동화약품도 판콜의 원료 매입을 확대하며 생산량을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 판콜의 주요 원료 중 하나인 프락토올리고당의 매입액은 작년 3분기 6억6000만원에서 올해 4분기 9억3000만원으로 41% 늘었다. 판콜의 3분기 누적 매출은 359억원으로, 작년 3분기 누적 230억원 대비 56% 증가했다.2022-11-21 06:20:25김진구 -
마더스제약, 첫 1000억 목표 순항…성장동력도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마더스제약의 연 매출 첫 1000억원 달성 계획이 순항하고 있다. 목표 달성 시 2018년 매출액(431억원)의 2배 이상 성장하게 된다. 불과 4년 만이다. 다수 신제품 발매와 거래처 확대 등이 맞물린 결과다. 회사는 올해 비만치료제 등 17품목 이상 신제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여기에 신공장 가동과 테넬리아(DPP-4 억제제) 제네릭 CMO 사업 등 성장동력도 확보하며 상장 전 기업가치 극대화에 도전하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마더스제약의 올 3분기 누계 매출액은 760억원으로 전년 동기(587억원) 대비 29.47% 증가했다. 매년 매출이 늘고 있다. 2018년 431억원, 2019년 646억원, 2020년 708억원, 2021년 811억원이다. 올해는 단순 계산 시 100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 외형 확대는 신제품 출시와 맞닿는다. 회사는 올해 17개 이상 신제품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다수가 출시돼 시장 안착과 거래처 확대로 이어졌다. 실제 회사의 기타 제품 매출은 올 3분기까지만 533억원으로 지난해(544억원)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허가를 받은 비만치료제 제로펫정은 기존 캡슐 제형을 정제로 변경해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 회사는 제로펫정을 내세워 비만 제품군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 기존 제품도 성장을 견인했다. 3분기까지 레이본정(근골격계) 87억원, 스토엠(소화기용제) 45억원 등이 매출을 주도했다. 레이본정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성장동력 풍부 마더스제약은 성장동력도 쌓고 있다. 신공장 가동과 CMO 사업 확대다. 마더스제약 익산 제2공장은 올 4월 GMP 인증을 획득했다. 약 340억원을 투자해 정제, 캡슐 등 내용 고형제 제조라인을 중심으로 유동층 건조기, 하이스피드 믹서, 이중층 타정기 등 생산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신공장 준공으로 마더스제약은 연간 생산 능력(생산액 기준)은 기존 320억원에서 9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익산 제2공장을 통해 최근 수익성 부진을 만회할 계획이다. 생산량 증대는 물론 생산 단위 증대로 효율성과 영업이익률을 개선한다. CMO 사업도 확대 중이다. 마더스제약은 연 50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테넬리아군 제네릭을 수탁 생산하고 있다. 거래처는 국제약품, 넥스팜코리아, 다림바이오텍, 대원제약, 대한뉴팜, 동광제약, 동화약품, 메디카코리아, 바이넥스, 삼천당제약, 신일제약, 아주약품, 안국약품, 에이치엘비제약, 유영제약, 이연제약, 일화, 진양제약, 테스트, 팜젠사이언스, 한국파비스제약, 한국프라임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림제약, 한풍제약 등 25곳이다. 연 200억원 규모의 오르리스타트 제제도 마찬가지다. 마더스제약은 제로펫정 허가 후 CMG제약, 대한뉴팜, 대화제약, 하나제약, 원광제약 등 5개 업체 품목을 생산한다. 시장 관계자는 "마더스제약은 2023~2025년 경 상장을 준비 중이다. 외형 확대와 성장동력 확보는 IPO 시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공장, 생동 등 투자 마무리로 최근 수익성 부진도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2022-11-21 06:00:03이석준 -
다산제약, 소울러브피플 통해 저개발국 의약품 후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다산제약은 비영리단체 소울러브피플을 통해 저개발국에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산제약은 최근 저개발국가 지원·구호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 소울러브피플을 찾아 일반의약품인 다산알벤다졸정400mg 제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수량은 총 36만정이다. 다산알벤다졸정은 회충·요충·십이지장충·편충 등의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회사는 기생충 감염이 저개발국에서 흔히 앓는 질환이기 때문에 기부 물품으로 다산알벤다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산제약은 어려운 제약 수출 환경 속에서도 의약품 원료·완제를 일본·남미·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600만 달러다. 소울러브피플은 동남아·아프리카 빈곤지역에 의약품과 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지난해 대한민국 외교부 소속 사단법인으로 등록, 생필품과 교육활동 지원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이사는 “소울러브피플의 취지에 공감하여 인류 건강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는 제약기업으로서 의약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국제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이 나눔을 통해 함께 해쳐나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11-18 21:15:46김진구 -
일동제약 또 주가 급등...코로나치료제 언제 나올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의 일본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50% 이상 상승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3% 오른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홀딩스는 3.11% 오른 3만865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 주가는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다. 11월 1일 2만7500원이던 주가는 17일 종가기준 4만1500원으로 12거래일 새 51% 증가했다.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의 일본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는 22일 약사·식품위생심의협의회를 열고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시오노기제약과 조코바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로 일동제약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올해 4월 7일엔 종가 기준 7만55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국내외 코로나 확산세가 가라앉으며 6월 23일엔 2만8100원까지 하락했다. 7월 들어선 조코바의 일본 내 긴급사용승인 가능성이 제기되며 반등했다. 7월 18일엔 5만7500원으로 올랐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용승인 결정을 보류하면서 다시 급락했다. 이어 지난달 말까지 2만7000원 내외의 주가가 유지됐다. 이 과정에서 일동제약의 시가총액도 요동쳤다. 연초 8379억원이던 시총은 4월 1조9481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지난달 중순엔 7116억원으로 급감했으나, 이달 들어선 다시 1조1418억원으로 2배가 됐다. 일동제약 주가는 조코바가 일본·한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느냐에 따라 더욱 요동칠 전망이다. 일본에서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는 오는 22일 결정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보류 결정을 내리면서 '데이터가 충분치 않다'는 이유를 댔다. 이후 시오노기제약은 임상3상을 완료하면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 9월엔 임상3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주요 5개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걸린 시간이 위약에 비해 유의하게 낮다는 내용이다. 일동제약은 일본과 별개로 국내에서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엔 국내 임상2/3상을 마무리하고, 임상 종료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9월엔 시오노기제약과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동시에 조코바 원료·완제 관련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생산 채비를 마친 상태다.2022-11-18 12:12:32김진구 -
1년새 이자율 2배로…제약사들, 단기차입금 부담 가중[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급격한 금리 인상의 여파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덩달아 늘고 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한 차입금의 연 이자율이 1년 새 2배가량 높아지면서 갚아야할 이자만 수십억원씩 가중되는 모습이다. ◆삼바, 이자율 1% 오를 때마다 56억원 부담 가중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5288억원의 단기차입금을 조달한 상태다. 단기차입금은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자금을 의미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화 단기차입금으로 신한은행 등 6개 은행으로부터 4284억원을, 외화 단기차입금으로 미쓰이스미토모은행으로부터 1004억원을 차입했다. 이자율은 신한은행 등으로부터의 원화 단기차입금이 3.37~4.45%다. 외화 단기차입금의 이자율은 3.73~5.26%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이자율이 2배로 높아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3분기 국민은행으로부터 연 2.12%의 이자율로 20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장기차입금 이자율도 크게 높아졌다. 원화 장기차입금 이자율은 작년 3분기 1.50~2.45%였으나, 올해 3분기엔 1.50~4.82%로 올랐다. 외화 장기차입금 이자율은 1.32~1.82%에서 1년 새 4.04~5.33%로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3분기 말 기준 이자율이 0.5%p 오를 때마다 이자비용이 28억원 내외 증가한다고 계산하고 있다. 이자율 1%p 상승분으로 환산하면 56억원 수준이다. 작년 3분기의 경우 이자율 1%p 상승분에 대한 이자부담은 20억원이었다. 1년 새 이자율이 1~2%p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회사가 부담해야 할 이자부담 역시 수십억원 규모로 증가했을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1년 새 이자율 2배↑…단기차입금 금리 최고 6%대로 쑥 다른 업체들도 이자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이자율이 1~3%p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각 기업의 차입금 규모에 따라 이자 부담만 수십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녹십자의 경우 단기차입금 이자율이 지난해 3분기 1.42~4.79%였으나, 올해 3분기엔 2.43~5.15%로 올랐다. 이 회사의 장기차입금 이자율은 1.66~3.04%에서 1.66~4.15%로 높아졌다. 광동제약의 경우 단기차입금 이자율이 1.50~2.04%에서 1년 새 2.43~4.33%로 올랐다. 한미약품은 같은 기간 단기차입금 이자율이 1.50~2.50%에서 2.60~5.10%로 올랐다. 두 회사 모두 1년 새 이자율이 2배가량 높아진 셈이다. 보령제약의 경우 1.26~1.91%에서 3.04~5.84%로, 제일약품은 1.96~2.94%에서 3.45~5.49%로, JW중외제약은 2.24~3.96%에서 3.22~5.12%로, 일동제약은 1.41~2.75%에서 2.58~5.18%로 각각 올랐다. 올해 들어선 이자율이 6% 이상인 단기 대출 상품도 등장했다.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단기차입금 이자율은 2.62~6.51%다. 작년 3분기 1.62~3.56%에서 약 2배 로 높아졌다. 종근당은 최고 6.50% 이자율로, 대웅제약은 최고 6.44% 이자율로 각각 단기차입금을 조달했다. 두 회사의 지난해 3분기 최고 이자율은 3%대였다. 장기차입금의 경우 이자율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JW중외제약을 예로 들면 올해 3분기 4.07~7.50% 이자율로 장기차입금을 조달했다. 작년 3분기엔 2.81~4.20%에 그쳤다.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은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들어서만 6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연초 1.00%던 기준금리는 1월 1.25%, 4월 1.50%, 5월 1.75%, 7월 2.25%, 8월 2.50%, 10월 3.00%로 높아졌다. 연초 대비 2.0%p 높아진 상황이다.2022-11-18 12:10:0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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