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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휴온스-화일, 한지붕 세가족 경영 스타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 휴온스, 화일약품이 팬젠을 두고 한지붕 세가족 경영을 시작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은 오늘(12일) 구주매입 자금을 납입하고 각각 팬젠의 1,3대주주로 올라선다. 기존 2대주주 휴온스와 동거가 시작됐다.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은 동맹 관계다. 사실상 서로의 2대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한 몸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향후 휴온스와 역할 관계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은 오늘 팬젠 구주 지분(최대주주 김영부 등)을 취득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169억원으로 14.37%(153만4878주)를, 화일약품은 71억원으로 6.06%(64만6940주)를 확보한다.취득액이 납입되면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은 각각 1,3대 주주가 된다. 휴온스(10.37%)는 기존대로 2대 주주로 남는다.한지붕 세가족 경영 스타트다.3사는 팬젠 사내이사에 나란히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팬젠은 오늘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크리스탈지노믹스 2명(조중명 회장, 신승수 전무), 화일약품 1명(박노준 연구소장)을 둘 계획이다. 기타 비상무이사로는 화일약품(정정철 영업본부장)과 휴온스글로벌(윤인상 전략기획실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 장남) 각 1명을 예고했다.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이 사실상 한몸으로 볼 때 휴온스의 동행에 관심이 쏠렸다. 최대주주 변경 후 경영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서다.휴온스는 팬젠과 연결 고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오너 3세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전략기획실장을 팬젠 등기임원으로 올리면서다. 휴온스는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팬젠 인수 소식 이후에도 장내매수로 팬젠 지분을 사들이며 경영 참여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 동맹 관계는 강화됐다.크리스탈지노믹스 1,2대 주주는 각각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회장 외 5인(8.96%), 금호에이치티(7.5%)다. 화일약품 1,2대 주주는 금호에이치티 외 3인(29.21%), 크리스탈지노믹스(13.24%)다. 금호에이치티는 조경숙 화일약품 각자대표가 지배하고 있어 '금호에이치티=조경숙' 공식이 성립된다.조중명 회장과 조경숙 대표는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 모두 사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화일약품에서는 조중명, 조경숙 각자대표 체제를 가동 중이다.결론적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 금호에이치티, 화일약품이 직간적접으로 긴밀히 얽혀있는 상태다. 이런 삼각 구도는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경영 동반자이면서 견제 역할도 하고 있다. 팬젠 지분도 나란히 획득하며 동맹 관계는 강화됐다는 해석이다.시장 관계자는 "팬젠을 두고 크리스탈지노믹스, 휴온스, 화일약품의 한지붕 세가족 경영이 시작됐다. 3사 사업영역이 다른 만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해관계에 따라 상장사 팬젠을 이용한 엑시트 등 다른 출구 전략도 점쳐진다"고 말했다.한편 팬젠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생산 및 판매,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및 개발 기술 이전 사업을 펼치고 있다.2023-01-12 06:00:55이석준 -
현대약품, 1600억 최초 돌파...영업익은 '흑자전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11월 결산)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전년(-16억원) 대비 흑자전환됐다고 11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600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지난해 1627억원으로 전년(1398억) 대비 16.37% 늘었다. 회사는 "매출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수년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났다.현대약품의 최근 5년(2017~2021년) 영업이익 합계는 -4억원이다. 2017년, 2018년, 2021년 영업손실을 낸 결과다.순이익 합계도 마이너스다. 5년 누계 -35억원이다. 매출액은 1300억원 안팎서 벗어나지 못했다.다만 지난해는 외형 1600억원 돌파, 영업이익 77억원 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했다.자리잡는 3세 이상준 단독대표 체제2021년부터 시작된 3세 이상준 단독대표 체제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영업 부문은 치매질환 제품군 타미린, 하이페질과 우울증 치료제 멀타핀 성장으로 실버질환 제품이 특화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도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단계의 치매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치매 치료제 '하이페질산' 허가를 받고 제품을 출시했다.응급피임약 '엘라원정'과 '노레보원정' 2세대 사전피임약 '라니아정' 3세대 사전피임약 '보니타정' 전문의약품 4세대 경구피임약 '야로즈정' 신약 성분 천연 estrogen 함유 5세대 경구 복합제 '넥스텔라(Nextela)' 국내 최초 전문의약품 POP(Progestogen Only Pill)인 Slinda까지 현존하는 모든 세대별 사전피임약 라인업도 확보한 상태다.R&D 부문 진전도 이뤄지고 있다.R&D부문은 당뇨 혁신신약과제(HDNO-1605)가 지난해 3월 국내 2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자체개발 개량신약 복합제(BPDO-1603)는 알츠하이머 중등에서 중증 환자를 타깃으로 국내 3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기술수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2023-01-11 18:05:30이석준 -
유영제약, '쓰레기 없는 하루' 환경 캠페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일반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쓰레기 없는 하루'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환경캠페인의 주제는 ‘쓰레기 없는 하루, 미션 5 실천하기’로, 필(必) 환경 시대에 맞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방법들을 익히고 환경보호를 생활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하기’, ‘다회용 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분리수거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라는 환경 보호 미션 5가지 중 1개를 실천,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쓰레기 없는 하루를 공유했다.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없는 하루'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일반인 모두가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됐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올해도 ESG(환경/사회/지배 구조)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4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새해를 맞아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2023-01-11 13:43:06노병철 -
셀론텍, 콜라겐주사제 '카티졸 프라임'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 기업 셀론텍(대표 형진우)은 무릎관절강 내 콜라겐 주사제 카티졸의 5회 요법 제품 ‘카티졸 프라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은 관절 연골조직 표면층(연골막)의 주성분인 콜라겐 주사제형 의료기기로 관절연골 보호 및 강화를 통해 통증 완화, 운동 기능 개선 등의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카티졸은 셀론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릎관절강 내 콜라겐 주사제로 아텔로콜라겐이 주성분이다.카티졸에 사용되는 아텔로콜라겐은 셀론텍만의 특허 받은 기술로 생산, 무릎 관절강 내 사용되는 아텔로콜라겐으로는 국내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No.21463)한 고순도 콜라겐이다.삼성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등의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완료해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했고 신의료기술 평가와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셀론텍에서는 그동안 6개월 내 3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엑티브’, 2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엑스트라’, 1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울트라’ 등 3가지 제품을 공급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6개월 내 5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프라임’을 추가함으로써 제품의 스펙트럼을 넓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카티졸 프라임’은 주로 의원 및 중소형 병원의 외래 진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투여 시 발생하는 환자 부담가가 기존의 엑티브, 엑스트라, 울트라 보다 낮아 초기 치료 비용이 부담되는 환자들에게 선택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2023-01-11 13:38:21노병철 -
'거래재개 불발' 한미 후계자의 'Dx&Vx' 어떤 회사[데일리팜=황진중 기자] 4년 동안 기다려온 디엑스앤브이엑스 주식 거래 재개가 불발됐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미약품 오너 2세 임종윤 사장이 최대주주 자리에 앉아 있는 기업이다. 진단 사업을 필두로 사업 체질 개선과 균 분야, 비만 치료·예방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주식 거래 재개가 불발됐다. 전날 상장 유지 여부가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한국거래소는 상장 유지 심의를 더 진행한다고 발표했다.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특별한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추가 논의를 위해 거래소에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디엑스앤브이엑스의 최대주주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다.임 사장은 지난 2021년 8월 디엑스앤브이엑스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200억원을 수혈했다. 한미사이언스 보통주 27만7778주를 디엑스앤브이엑스에 현물출자하고 대가로 디엑스앤브이엑스 신주 보통주 561만4823주를 받았다. 지난해 반기 기준 임 사장은 디엑스앤브이엑스 지분 19.57%를 보유하고 있다.임 사장이 최대주주에 올라선 후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기업 쇄신에 속도를 냈다. 박상태 코리 LLC 대표이사와, 이용구 코리컴퍼니 부사장, 임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기존 캔서롭에서 상호를 현재 디엑스앤브이엑스로 변경했다. 진단 분야에서 축적한 인프라에 기반을 두고 백신 사업 영역도 추가했다. 사업 목적으로 또 보건식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과 유아용품 임산부용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신규로 추가해 기존 임신 진단 사업과 시너지를 목표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사업 체질 개선 등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5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71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이다. 3분기에는 매출 87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17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이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해 마이크로바이옴 등 균과 관련한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기존 파이프라인이나 제품 개발, 생산 뿐만 아니라 균에 특화된 모든 기초 연구 사업, 분석 서비스, 진단 서비스,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기술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임종윤 한미약품 사장(디엑스앤브이엑스 최대주주)은 새해 인사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감염병 진단·예방·치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균'의 모든 것을 상용화하는 것을 G&P(Goal and Promise)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디엑스앤브이엑스 주식 거래는 지난 2019년 3월 정지됐다.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2018사업연도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감사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이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20년 4월까지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2020년 3월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상장 폐지 사유인 2018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은 적정으로 변경했다. 감사의견 변경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거래소로부터 심사 받았다.같은 해 5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서 기업심사위원회가 개최됐다. 7월에는 기심위로부터 개선기간 8개월을 부여 받았다. 2021년 10월 심의 결과 상장 폐지 결과가 나왔다. 2심격인 코스닥시장위원회가 2021년 11월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면서 또 한번의 기회를 얻어냈지만 심의 결과를 아직 받지 못했다.2023-01-11 12:10:31황진중 -
롯데바이오 "국내 36만리터 공장 구축…3.7조 투자"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중장기 투자 전략을 밝혔다. 특히 2030년까지 국내에 30억 달러(약 3조7000억원)를 투자해 36만 리터 규모의 메가플랜트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향후 10년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원직 대표는 "인수(Acquisition)와 신규 건설(Build)이라는 두 개의 전략으로 CDMO 시장에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36만 리터 규모 국내 CDMO 공장 건설…3조원 투입 계획"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총 30억 달러를 투자해 3개의 메가플랜트, 총 36만 리터 항체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춘다는 계획이다.메가플랜트 1개당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 예정이다.당장 올해 하반기 첫 번째 메가플랜트를 착공한 뒤, 2025년 하반기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엔 GMP 승인을 받고, 2027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2034년엔 메가플랜트 3곳이 완전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메가플랜트 3곳이 완전 가동하면 매출액 30억 달러, 영업이익률 3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이와 함께 국내 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신규 치료제 발굴 기여를 위해 메가플랜트 단지를 'LOTTE BIO CAMPUS'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약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에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Bio-Venture Initiative)'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미국선 시큐러스 공장 증설 계획…"ADC·완제약 부문 진출"이와 별개로 미국에선 뉴욕 동부에 위치한 시큐러스 공장의 증설에 나선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공장을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북미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ADC(항체-약물접합체) 위탁생산 서비스 제공, ▲임상물질 생산·배양 시설과 완제의약품(DP) 시설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ADC는 항체 의약품과 화학 합성 의약품을 결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차세대 항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시러큐스 공장을 항체 의약품 생산부터 화학 의약품의 접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해 북미 최고의 ADC 전문 위탁생산 서비스 센터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시러큐스 이외 북미 거점 확대도 검토 중이다. 미국 보스턴·샌프란시스코 등 핵심 바이오 클러스터에 CDO(위탁개발) 시설을 구축, 고객 접근성을 높여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1일자로 BMS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의 인수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로써 CDMO 진출 발표 8개월 만에 시장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신규 공장 증설로 CDMO 사업에 진출하면 상업 생산까지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한 데 반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의 노하우와 품질 시스템을 갖춘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함으로써 시장 진입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했다.이원직 대표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바이오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9~12일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바이오 업계 최대 투자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50여개국 1500여개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했다.2023-01-11 10:04:30김진구 -
오스테오닉, 스포츠 메디슨 제품 유럽 수출 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은 미국 FDA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받은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의 첫 유럽 수출이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글로벌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공급하는 물량이며 약 30만달러(3억7000만원) 규모다.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은 관절보존 제품으로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되었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 시키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스포츠메디슨(Sports Medicine) 시장규모는 2020년 57억달러(약 7조원) 규모로 생체소재가 93% 이상 시장을 차지한다.오스테오닉은 2020년 5월 세계 2위 정형외과용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짐머 바이오메트에 스포츠 메디슨 제품을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짐머 바이오메트는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약 11조원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스포츠 메디슨 제품 라인업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7조원 규모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스테오닉과의 스포츠 메디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오스테오닉 스포츠 메디슨 제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 된 제품이다. 특히 체내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로 수술 후 관절보존 제품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이 필요 없다. 수술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적 시술도 가능하다.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이사는 "짐머 바이오메트와의 파트너십으로 스포츠 메디슨 제품의 글로벌 매출 성장까지 더해지면 현재 전체 매출액의 40% 수준인 수출 비중이 곧 내수를 앞설 것"이라고 내다봤다.2023-01-11 09:53:15이석준 -
비엘 PGA-K, 바르는 아토피 치료제로 적응증 확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엘이 가천대학교 약학대학의 지상철 교수와 아토피피부염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될 국소 도포형 'PGA-K'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PGA-K는 식물성 유래 물질로 비엘이 독자 개발한 면역조절 물질이다. 현재 경구복용 제형으로 개발해 신약 개발과 건강기능식품에 활용하고 있다.비엘과 지상철 교수는 PGA-K를 피부 도포가 가능한 연고, 젤 등 국소 외용제로 개발해 아토피피부염, 질염 등 피부질환 신제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요인에 대한 피부 과민반응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완치가 어려운 피부질환이다. 스테로이드 등 면역억제제와 표적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으나 장기 사용시 부작용 우려와 낮은 치료 효과, 고가로 책정된 약가 등이 부담이다.PGA-K는 부작용이 없는 인체에 안전한 물질이며 고유의 면역조절 기능으로 적절한 아토피 치료물질로 사용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비엘은 PGA-K 주성분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활용해 코로나치료제 2상 등을 진행중이다.회사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 질환이면서도 피부손상이 동반되는 복합적인 증상이다. 치료와 더불어 피부 관리도 중요하다. PGA-K는 신개념 면역을 활성화하면서도 염증은 수반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적합한 특성을 보인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먹는 신약 개발은 물론 바르는 외용제, 필러 등 신제제 개발도 동시에 추진해 다양한 질환으로 PGA-K를 확장하고 조기 시장 진입을 통한 매출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2023-01-11 09:38:49이석준 -
와이브레인 '마인드' 솔루션, 325개 병의원 입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자체 개발한 정신건강의학과 전용 척도검사 자동화 솔루션인 ‘마인드’가 국내 정신과 325개 병의원에 입점했다고11일 밝혔다.마인드는 진료 전 서면으로 진행하던 문진과 질환 척도검사 설문지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플랫폼이다. 국내 정신과에 무료로 제공되는 정신과 전용 서비스 제품이다. 환자의 증상과 행동평가 및 척도 검사 결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고 EMR 차트에 간편하게 붙여넣기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환자가 모바일로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병원의 환자 관리 효율도 높인다. 특히,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신과 척도검사 결과를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의 지표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척도검사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다.와이브레인의 마인드는 지난해 2월 첫 출시돼 11개월 만에 325개 병의원에 도입됐다. 도입된 병원의 구분 별로는 ▲의원 280곳 ▲정신병원 16곳 ▲종합병원 14곳 ▲상급종합병원 15곳이다.이용 건수도 매월 급격하게 증가했다. 지난해 월평균 척도검사 이용 건수는 4천700 건으로 누적 이용 건수는 5만2000을 달성했고, 이용자는 누적으로 1만7000명이 사용했다.마인드 플랫폼을 도입한 정신과 전문 마음중심의원 서경훈 원장은 “척도 검사를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고, 계산된 결과값이 그래프로 산출돼 환자들이 증상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EMR에 쉽게 해당 정보를 붙여 넣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밝혔다.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표는 “문진과 척도검사 플랫폼인 마인드가 병원과 환자의 검사 편의를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값을 통해 병원의 진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1-11 09:33:59노병철 -
안국약품, 빌베리 함유 '토비콤 아이젤리'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프리미엄 토탈 헬스 케어 브랜드인 ‘에이원더’에서 어린이를 위한 오스트리아산 빌베리 농축 분말 함유 젤리 ‘토비콤 아이젤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토비콤 아이젤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슈퍼푸드, 빌베리 농축 분말을 함유하고 있으며,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충족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토비콤 아이젤리는 어린이 영양과 건강을 고려하여, 빌베리 농축 분말뿐만 아니라 세븐베리 농축액 및 비타민 B군 등을 포함한 7가지 원료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 중 블랙캐롯농축액 본연의 색상으로 색을 내, 착색료가 들어가지 있지 않다.안국약품 관계자는 “’토비콤 아이젤리는 내 아이가 먹는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만든 제품이다. 부모님들이 아이를 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하고 연구하여 출시한 제품이다“고 말했다.2023-01-11 09:26:3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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