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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제약 힘은 '공채'…즉시전력 '특채'로 보강동아제약이 올 상반기 100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장수 제약사들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가 전통이되면서 ‘인재 경영’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이는 최근 제약사들의 경력직 선호와 직원들의 잦은 이직속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최근 100기 공채를 진행하는 등 일부 장수 제약사들의 신입 사원 공채제도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화약품을 비롯해 종근당, 동아제약, 중외제약 등이 오래된 기업으로 꼽힌다. 85년이 된 유한양행도 공식적인 공채 제도는 아니지만 다른 장수기업과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공채 기수가 가장 오래된 기업은 종근당이다. 종근당은 가장 최근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108기다. 70년 된 종근당은 1년에 1.5번씩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유한양행도 비공식적으로 100기를 넘어섰다. 1926년 창립이래 1년에 1회 이상씩 공채를 진행해 왔다. 창립 79년이 된 동아제약은 1959년 1기를 시작으로 올 해 상반기 모집하는 신입사원이 100기에 해당된다. 1945년 JW중외제약도 90기까지 신입사원 공채가 진행됐다. 국내 최장수 기업인 동화약품은 신입사원 공채가 81기까지 이어져왔다. 장수기업인 대웅제약도 지난해부터 수시채용으로 바꿨지만 공채가 88기까지 진행됐다. 이들 기업들은 경력직 비중도 다른 제약사에 비해 크게 낮다. 동아제약의 경우 임직원 2270명 중 경력사원은 110명에 불과하다. 전체의 95%가 공채 출신으로 실제 인재를 직접 키우는 인재육성 문화가 곳곳에 녹아있다. 유한양행은 공채 출신 임직원이 100%에 가깝다. 경력직 채용을 기본적으로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유한의 기업문화다. 유한과 동아제약은 공채 출신 인사들이 현재 CEO자리에도 올랐다. 유한양행은 연만희고문(82)이 올해로 입사 50년을 맞았다. 반 세기동안 한 직장에서 일했다. 최상후 사장(70년 입사)과 김윤섭 사장(76년 입사)도 공채출신으로 각각 41년과 35년동안 한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 동아제약도 현재 재직 중인 최고참이 공채 21기인 김원배 사장으로 1974년 입사해 37년 째 한 회사에서 근무했다. 공채 100기를 뽑는 동아제약 관계자는 “회사 문화는 거실과 비슷하다. 직원들이 가족처럼 부대끼며 생활하기 때문이다. 노사의 무분규 전통도 이 같은 신뢰에서 비롯됐으며, 직원들이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이 동아제약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같은 공채 문화는 최근 제약환경이 급변하면서 점점 힘을 잃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19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기업마다 신입사원 공채출신에 대한 애착이 강해 경력직 채용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최근 제약환경이 급변하면서 직원들의 조기퇴직과 이직이 잦아져 안타깝다”고 말했다.2011-04-14 12:35:28가인호 -
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세계 4번째 WHO 승인녹십자(대표 조순태) 계절독감백신 ' 지씨플루(GC Flu)'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세계보건기구 WHO의 'Pre-Qualification(PQ)' 승인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계절독감백신 WHO PQ 승인을 받은 제조사는 전세계적으로 녹십자를 포함 노바티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노피파스퇴르 등 단 4곳에 불과하다. PQ 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WHO는 PQ 승인을 받은 업체에 한해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 참가 및 공급 자격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이번 PQ 승인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WHO 산하기관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충족하게 됐다. 녹십자는 이달 말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해 올해 하반기 북반구 독감백신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남반구까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녹십자는 올해 초 멕시코와 2012년부터 3년간 3000만 도즈 규모의 독감백신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독감백신 시장은 전세계 기준 약 30억 달러에 이르며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향후 녹십자의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지씨플루' WHO 승인은 녹십자 독감백신이 세계적으로 품질 및 안전성, 유효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초석으로 WHO 산하기관 등의 대규 모 공급계약 체결은 물론 향후 남미, 아시아, 중동 지역으로의 개별적 수출 확대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녹십자는 이미 세계적인 세포배양독감백신 콘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해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이르면 2014년에 출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2011-04-14 10:37:49최봉영 -
박양실 前복지부장관, '한독 여의사지도자상' 수상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는 제2회 '한독여의사지도자상' 수상자로 박양실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독여의사지도자상'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독려와 여의사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제정됐다. 박양실 전 장관은 산부인과 의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1993년 제27대 보건사회부장관을 비롯해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 한국여자의사회장, 서울시대학동창여성대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여자의사회장 재임시절에는 국내 처음으로 민간주도의 에이즈 예방운동을 벌여 국민 계몽에 앞장섰으며 베트남 여성 심장병 환자를 국내로 후송해 무료수술을 받도록 주선하는 등 민간외교의 초석을 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2005년 '이종구수필문학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 기증하고 '존타클럽' 이사로 활동하면서 소년소녀가장돕기 사업에 지속적인 성금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모범적인 여의사의 표상이 됐다. 제2회 '한독여의사지도자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박 전 장관은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과 약연패를 수상하게 된다.2011-04-14 10:06:12최봉영 -
외자제약, 한국서 번돈 본사에 얼마나 송금할까?다국적 제약사들이 본사로 송금한 지난해 배당금은 약 600억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순이익 대비 '60% 수준'이다. 다국적 제약사의 배당은 쉽게 말해 한국에서 사업활동을 통해 번 이익금을 본사에 송금하기 위해 회계상 확정한 금액을 말한다. 데일리팜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다국적제약사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총 28개 제약사 중 11개 제약사가 배당을 결정했다. 11개 제약사 배당금 총액은 605억8400만원으로 전년 605억39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사노피아벤티스, 제일기린 등은 배당금이 늘었으며, 얀센, 로슈, MSD는 전년과 같은 수준의 배당을 실시했다. 오츠카와 페링은 배당금이 전년보다 줄었으며, 2009년 배당을 하지 않은 사노피파스퇴르와 노보노디스크는 2010년에는 배당했다. 다국적제약사 중 배당금이 가장 큰 곳은 얀센으로 매년 200억의 배당을 진행하고 있다. 로슈와 사노피아벤티스의 배당금은 112억원과 106억400만원이었다. MSD와 오츠카는 각각 70억원과 57억6400만원을 배당했다. 사노피파스퇴르 30억원, 페링 15억원, 제일기린 10억원 순으로 배당금이 컸다. 이들 제약사 중 지난해 순이익보다 더 큰 배당을 실시한 곳은 얀센, 로슈, MSD, 사노피파스퇴르 등 4곳이었다. 또 2009년 배당을 했던 미쯔비시다나베와 와이어스는 지난해 배당을 하지 않았다. 한편, 유한양행은 얀센 지분 30%를 보유해 60억원을 배당받았으며, 제일약품은 오츠카 내국인 지분 30% 중 22.5%를 보유해 12억9690만원을 지급받았다.2011-04-14 06:50:00최봉영 -
10대 제약, 1분기 '가시밭길'…전년대비 7%대 하락10대 상위 제약회사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쌍벌제 시행, 기등재약 목록정비 등 정부 규제정책들이 제약환경을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위제약 10곳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지 못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동아제약, 대웅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등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팜이 주요 증권사 자료와 제약업계 추정 자료를 근거로 10대 제약사 1분기 매출을 예상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 감소에는 지난해 신종플루 특수로 10대 제약사 전체 실적 규모를 견인했던 녹십자의 1분기 실적 하락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상당수 상위 제약사들이 지난해 저조했던 실적을 만회하지 못한 것도 전체 매출 하락을 이끌었다. 주요 제약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제일약품 등이 지난해보다 매출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 제약사도 거의 대부분 한자리수 성장에 그쳐 정부의 규제정책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일약품만이 두 자릿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한미약품, 중외제약, 유한양행 등 전통 강호들은 여전히 실적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한미약품이 지난해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이 유력한 가운데, 유한양행과 중외제약도 매출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들은 처방약 부문에서는 상황이 한층 심각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 이후 실적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중위권 그룹의 경우 매출 격차가 크지 않아 상황에 따라서는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LG생명과학과 일동제약 등도 1분기 고전하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약간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10대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등재 평가와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하반기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2011-04-14 06:46:05가인호 -
북경한미 우수사원, 한미약품 본사 방문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우수사원 40명이 최근 5박 6일 일정의 한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우수사원 연수단은 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공장 등을 견학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귀국했다. 연수단은 본사 방문 프로그램으로 임성기 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북경한미약품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연수단을 접견한 임성기 회장은 “북경한미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한미약품의 전진기지”라며 “중국의 의약품 시장 추이와 북경한미의 역량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의 성장속도를 추월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수에 참가한 북경한미약품 종합영업부 류준청(劉俊淸) MR은 “한국에서 직접 한미약품과 대학병원을 방문해보니 우리 회사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내가 일하는 회사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북경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총 직원 수 1,150명에 자체 연구센터를 가동하고 있으며 국내 진출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중국 전역에서 직접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해 매출 4억7237만 위안(806억)을 달성했으며 마미아이(정장제), 이탄징(감기약) 등 어린이용 의약품과 항생제, 고혈압약, 고지혈증약 등 성인용의약품을 포함해 총 25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약 30% 성장한 6억 위안이다.2011-04-13 11:06:05가인호 -
애보트 'ABOSRB', 임상연구서 안전성 확인관상동맥치료를 위한 애보트의 세계최초 약물 방출형 체내 생분해 혈관 스카폴드인 'ABSORB'가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보트는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된 ABSORB 임상 2상 연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60주년 연례 발표회(60th Annual Scientific Session) 와 i2 서밋 2011(i2 Summit 2011) 행사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에서 'ABSORB'는 시술 1년째 주요심장관련부작용(MACE)이 6.9%로 낮았으며, 혈액응고(혈전) 발생 보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1명 환자 중 56명은 영상검사로 분석한 결과 후기 손실(스텐트내 협착 정도를 나타내는 분절 내강 손실)이 0.27mm로 기존의 약물 방출형 스텐트의 연구 데이터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점은 환자들의 혈관운동 기능 평가에서 시술 1년째 모든 환자가 혈관운동(혈관의 수축이나 확장) 징후를 보였다는 점이다. 이는 'ABSORB'가 대사를 시작하면서 더 이상 환자의 혈관운동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혈관운동이 환자들의 동맥에서 관찰됐음을 보여준다. 찰스 사이몬톤(Charles A. Simonton) 애보트 바스큘러 사업부 메디컬부문 총괄 CMO는 "ABSORB 1년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는 임상 성능과 함께 관상동맥질환의 치료 방식을 바꾸는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애보트는 앞으로도 이러한 새로운 요법의 효과를 지지하는 임상적 증거를 계속해서 구축할 것이며 올해 추가적인 임상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2011-04-13 09:32:33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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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일반약 대중광고, 창의성 보장"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천수)는 12일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일반의약품 대중광고에 대한 심의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광고 심의 사례 설명회는 심의위원장이 직접 의약품광고를 심의함에 있어 최근의 심의경향을 알려주고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의약품 광고심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천수 위원장은 최근 광고 심의 사례 경향이 광고적 표현과 효능 효과 표현의 분리로 창의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효능·효과를 정확히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의사항으로 타제 비방성 광고와 온라인 홈페이지 광고 심의 신청에 대해 회원사 및 광고주들에게 설명함으로써, 광고물 제작에 대한 시간과 비용 절약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지난달 29일 광고사례집을 발간하여 전회원사에게 배포한 바 있다.2011-04-13 09:20:5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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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비제약 "알러지는 지르텍과"…홈페이지 오픈"4월 알러지는 지르텍과 함께." 알러지 치료제 지르텍을 발매하고 있는 한국유씨비 제약이 4월 시즌을 맞아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다양한 알러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유씨비제약은 지르텍 제품에 대한 정보와 함께 봄철 알러지에 대한 정보 제공이 가능한 '지르텍 홈페이지'(www.zyrtec.co.kr)를 열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알러지 질환과 증산에 대한 정보와 나에게 맞는 지르텍을 알아보는 퀴즈 등 알러지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컨텐츠 구성은 알러지 질환과 증상, 내게 맞는 지르텍 알아보기, 알러지 예방과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르텍은 벨기에 UCB그룹이 최초로 개발한 오리지널 항히스타민제로, 20년 이상 전 세계 100여 국에서 알러지 환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지르텍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 등의 알러지 증상과 두드러기, 계절성,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약물이다.2011-04-13 09:09:49가인호 -
검찰-제약사, 4월의 숨바꼭질?…두뇌 싸움 치열"오늘 조사받은 제약은 어디에요?, A제약 조사받았다면서요" 최근 제약업계 관계자들과 주고 받는 아침인사다. 이처럼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검·경까지 리베이트 단속에 나서면서 제약업계가 혼선을 빚고 있다. 급기야 영업현장에서는 '검찰, 함정수사설'까지 대두됐다. 조사를 대비하는 제약사들 또한 '007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준비태세를 갖췄다. 12일 도매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병의원 앞에서 제약사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불심검문을 벌였다. 또 일부 영업사원 전화번호를 입수, 의사인척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전자의 경우 현장범이 아닌 이상 영장없이 진행되는 불심검문에는 응하지 않아도 되고 설사 임의동행을 요구하더라도 정당하게 거부 할 수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후자는 국내법상 금지되고있는 함정수사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소문이 사실이라면 향후 파장이 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 소식통은 "최근 검찰이 영업사원 전화번호를 입수, 병의원 관계자로 속이고 접촉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마치 영화속에서나 나오는 첩보전이 떠올라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콕 집어 함정수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시행되고 있는 저가구매 때문에 병원 호출이 오면 들어가야하는 제약사 입장을 역이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제약사 준비태세도 007 첩보전을 방불케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준비는 영업사원 개인 USB에 영업자료 저장을 금지한 조치다. 모든 자료는 눈으로만 확인 가능하다. 보통 거래원장을 엑셀파일로 개인 USB에 저장하고 다녔는데 검찰이 영업현장을 덮쳐 불심검문을 한다는 소문에 USB 자료 저장을 금지하고 나선 것이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게 중앙통제시스템이다. 또 다른 소식통은 "제약사들도 검찰 등 리베이트 조사에 대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를 들면 모든 영업관련 문서를 중앙 컴퓨터를 통해 관리한다"고 귀띔했다. 소식통은 "서류 출력 권한과 시간이 정해져 있고 설령 출력을 해도 인적사항이 남는데 이 모든 조치가 내부고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물론 조사가 들어오면 즉시 메인서버는 차단하고 서브서버를 열어 놓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정말 말 그대로 잔인한 4월을 맞았다. 무엇보다 우리가 마치 범죄집단이 된 듯한 느낌이들어 서글퍼 진다"며 "함정수사는 보통 마약이나 도박 중독자를 잡기 위한 임시방편책인데 정말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했다.2011-04-13 06:55:00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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