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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한·중 한약재 무역 활성화 협의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16일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한·중 한약재 무역 활성화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한약재 무역 활성화와 한약 업계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거쳤다. 중국 방문단은 한약재의 생산, 유통, 수출입에 대한 한국 제도와 법규 이해 등 한국 한약재 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금산 국제 인삼 약초 연구소와 옥천 생약 자원 센터를 견학할 예정이다. 또 방문단은 광동제약, 약령시장 등 한약재 관련 업체도 방문한다. 특히 의수협은 중국 방문단과 한약 관련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한국 한약재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 한약재 수출을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2010년 한약재의 중국 수출금액은 약 2,828천불에 불과하나 수입은 약 47,394천불로서 무역역조 현상이 심하다"면서 "이번 협의는 한국 한약재의 수출 증진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향후 한약재 관련 회의를 정례화해 양국의 한약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2011-08-17 10:15:18이상훈 -
"실체도 없고, 실현가능성 희박한 혁신형기업 지원""혁신형기업 지원방안은 실체도 없고, 실현 가능성도 희박하다." 정부가 약가를 반토막 내면서 당근정책으로 내놓은 혁신형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제약업계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정부의 혁신형 기업 대상에 포함되는 제약사는 15곳 정도에 불과하고, 세제혜택이나 펀드조성 등의 경우 관련부처와 협의도 하지 않은 사안으로 실현 가능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매출액 천억 미만 제약기업 중에는 연구개발 투자비중이 10%를 넘는 업체는 단 한곳도 없다. 약가인하로 실적이 반토막 나는 현실에서 R&D투자를 확대하라는 정부의 주문도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다. 데일리팜이 지난해 기준으로 50개 상장 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 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대비 R&D투자비중이 10%를 넘는 제약사는 4곳에 불과했다. LG생명과학(19.7%), 한미약품(14.3%), 한올바이오파마(13.7%)와 유나이티드제약(11.9%) 등이 해당된다. R&D비중 7%를 충족시키는 기업은 안국약품(9.6%), 진양제약(9.5%), 종근당(9.4%), 동아제약(7.7%), 녹십자(7.2%), 대웅제약(7.1%) 등이다. cGMP 생산시설을 갖췄거나 FDA 승인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등 글로벌 진출역량을 갖춘 제약사 기준인 5% 이상 연구개발비 투자 기업은 현대약품, 태평양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환인제약, 중외제약, 보령제약 등이다. 약 17~18곳 정도가 그나마 복지부가 발표한 혁신형 기업의 자격이 부여되는 셈이다. 하지만 혁신형 기업 조건에 포함되는 제약사는 물론이고 대다수 업체들은 이번 복지부 지원방안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정책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선 약가인하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연구개발을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이 최소 30%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인건비, 광고비, 홍보비 등을 모두 크게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린다는 것 자체가 말도안되는 일”이라며 “혁신형 우대 정책 수혜를 입을수 업체는 극히 일부일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정부가 내놓은 세제혜택, 펀드조성 등의 지원책은 실현가능성에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관련부처와 협의도 안됐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매출액 천억 미만 기업중 R&D투자비중이 10%를 넘는 제약사는 단 한곳도 없다는 것은 정부의 지원 방안이 실체가 없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중견 제약사 한 관계자는 “정부에서 연구개발 비중을 늘려 혁신형 기업 혜택을 받으라고 이같은 정책을 발표한 것이냐”며 “중견제약은 연구개발은 고사하고 사느냐 죽느냐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복지부가 불난집에 부채질하고 있다”며 “제약사들의 정서를 조금이라도 고려했다면 이같은 실효성 없는 지원책은 내놓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매출액 1천억원 미만 기업의 경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10% 이상, 1천억 이상은 7% 이상, cGMP 생산시설을 갖췄거나 FDA 승인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등 글로벌 진출역량을 갖춘 제약사는 5% 이상을 혁신형 제약사로 선정하는 방안을 발표한바 있다.2011-08-17 06:49:55가인호 -
"남자한테 참 좋은데"…산수유 발기부전약으로 개발'남자에게 참 좋다'는 산수유와 '요강도 깨뜨린다'는 복분자 등 천연 성분을 이용한 발기부전 치료제의 상업화가 한발짝 다가왔다. 유한양행이 산수유, 구기자, 복분자 등 5개 천연 성분이 함유된 발기부전 치료제 임상시험에 진입한 것이다. 17일 식약청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달 22일자로 천연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발기부전 치료제 'YHD1023과립'에 대한 임상시험 2상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부산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천연물신약은 보통 약물내약성을 보는 임상1상 생략이 가능해 유한양행도 목표 적응증 탐구를 위한 임상2상 시험부터 시작한다. 지금까지 비아그라, 자이데나, 시알리스 등 많은 발기부전 치료제가 나와 있지만 천연물을 이용한 제품은 없었다. 특히 기존 천연 성분을 이용한 제품은 화학물에 비해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유한양행의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상업화의 관건은 얼마나 효과를 내느냐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아직은 개발 리스크(위험성)가 많아 개발완료 시점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의 이번 발기부전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는 국내 모 바이오벤처로부터 기술을 사들여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2011-08-17 06:49:53이탁순 -
마크로젠, 사상 최대 반기 매출 기록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은 16일 지난 상반기 매출 138억원, 영업이익 12억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143% 증가한 것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반기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1200만원에서 크게 증가했다. 마크로젠의 실적호조는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수익원인 유전자분석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상반기 환율하락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해외매출이 37% 이상 성장함으로써 전체 매출 및 이익증가를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매출 성장과 이익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아시아인 유전체 정보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해 개인별 맞춤의학의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개인 유전체분석 1000불 시대'의 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1-08-16 14:33:3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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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창립 82주년 기념식 개최삼성제약공업(대표이사 김원규)은 15일 중곡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김원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삼성제약을 이끌어준 선배 임직원과 또한 어려운 상황등을 잘 이겨내며 이끌어온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김 회장은 "우리 앞에 다가온 현 제약환경 변화에 신속 정확하게 힘을 합쳐 슬기롭게 대처,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회사 사훈인 '근면성실', '인화단결', '책임완수' 의미를 되새기는 등 기본에 충실하자"고 당부했다.2011-08-16 13:31:37이상훈 -
넥시움 개량신약 4인방 출시 1년 성과 '미미'넥시움 개량신약 4인방이 출시된 지 1년 가량이 지났지만 성과는 아직까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넥시움 개량 신약으로 출시된 제품은 경동제약 '에소프라졸캡슐', 엘지생명과학 '넥사졸캡슐', 진양제약 '에스졸캡슐', SK케미칼 '에소메드캡슐' 등 4종이다. 이들 제품이 출시 당시 기대를 받았던 점은 앞서 출시됐던 넥시움 개량신약 1호인 한미약품 '에소메졸'이 항궤양제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력을 입증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에 출시된 개량신약 4가지 제품은 넥시움은 물론 에소메졸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2일 업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개량신약 4개 품목의 1년 누적 처방액은 40억원 가량에 그쳤다. 이 중 경동제약 '에소프라졸캡슐'이 4개 제품에서는 가장 돋보이는 처방액을 기록했다. 에소프라졸캡슐은 지난 1년 간 26억원 가량의 처방액을 기록했으나, 월 처방액은 2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3개 제품의 성적은 더 참담하다. SK케미칼 '에소메드캡슐'은 처방액이 6억원 수준에 불과했으며, LG생명과학 '넥사졸캡슐'과 진양제약 '에스졸캡슐 '은 약 5억원 수준이었다. 이들 3개 제품의 월 처방액은 수천만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 지난해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했던 넥시움 개량신약 1호인 '에소메졸'은 올해 들어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월 처방액 10억원을 돌파했던 에소메졸은 올해 들어 처방액이 7억원까지 감소한 상황이다. 월간 처방액 감소율은 30%에 달하고 있다. 반면, 오리지널인 '넥시움'은 꾸준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63억원 가량의 처방액을 기록한 넥시움은 월 처방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넥시움과 에소메졸이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항궤양제 시장은 국내사 대형 제품이 상위 품목을 차지하고 있어 시장 진입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소프라졸캡슐 등 개량 신약 4개 제품의 향후 성장에도 난항이 예상된다.2011-08-16 12:24:50최봉영 -
한국애보트, '제2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개최한국 애보트(대표이사 유홍기)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직원 자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애보트는 매달 두번째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정하고 직원들이 한시간 반 일찍 퇴근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애보트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한국애보트의 기업 문화 캠페인, 프라이드(Pride)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이자 애보트의 글로벌 기업시민 정책 일환의 가족 과학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직원 자원 봉사자들과 과학을 사랑하는 초등교사들의 모임인 늘빛초등과학연구회가 함께 한 가운데 한국애보트 임직원 30여가족 100여 명이 '사이언스 오프너', '도전! 293', '구두솔 진동카' 등 기존의 수업과는 다른 과학 실험 활동에 참여했다. 사이언스 오프너는 우리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을 이용한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문제 해결 방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어떤 현상이 벌어질지 예측해 보고 관찰한 내용을 토론해 보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전! 293에서 참여 가족들은 나사모양 파스타 한 개, 종이, 테이프, 가위, 연필 등 기본적인 재료를 이용해 파스타 293개를 넣을 수 있는 용기를 디자인·제작해 보는 과제를 받았다. 구두솔 진동카는 레일을 깔아 진동에 일정한 방향성을 준 뒤 떨림을 움직이는 에너지로 변환하는 원리를 배우는 과학 실험 활동이다. 어린이들은 구두솔로 직접 만든 진동카로 경주도 해 보며 과학 원리를 즐겁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애보트 유홍기 사장은 "직원과 가족을 포함한 지역 사회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로 두번째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홍기 사장은 "한국애보트는 기업가치 중 하나인 존중(Caring)을 실천하며 직원들이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2011-08-16 10:37:36최봉영 -
사노피, 제5회 신약개발 아카데미 개최사노피아벤티스는 약대, 간호대 예비 졸업생 대상으로 '제5회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아카데미'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아산병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7년에 시작한 이래 매년 전국 10여 개 약대 및 간호대학에서 40여 명을 선발해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실무교육을 무료로 진행해 왔다. CRA 아카데미는 미래 임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까지 총 160여 명의 학생들이 과정을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신약개발 R&D 과정, 국내 임상시험 환경 및 관련 법규에 대한 교육을 듣고, 현직 선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R&D 현업에서 CRA(임상시험 담당자, Clinical Research Associate)의 역할과 직업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주요한 임상국가로서 주목 받는 한국의 국가 위상과 더불어 그 수요와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CRA의 커리어 개발과 관련한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 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메디컬디렉터 무루가 바디베일 전무가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절차를 규정하는 기준인 임상시험 실시기준(GCP: Good Clinical Practice)의 의의와 변천사에 대한 강의를 통해 아카데미 참가자들의 CRA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 이동호 소장은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임상시험을 선도할 전문가들이 더욱 활발히 발굴,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동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사노피아벤티스에 CRA로 입사한 김주미 대리는 "실무에 투입 되기에 앞서 CRA가 맡게 될 실제적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CRA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1-08-16 09:23:2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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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95% "바캉스 후 질염 증상으로 고민"대다수 여성이 바캉스 후유증으로 질 분비물 증가나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같은 질염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헬스케어가 얼루어코리아닷컴과 함께 25세부터 39세까지의 여성 1278명을 대상으로 '바캉스 후 질염 증상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95%가 '질염의 주요 증상들을 경험해봤다'고 답했다. 총 1218명의 여성이 바캉스 후 한 가지 이상의 질염 증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증상 별 빈도는 ▲평소보다 증가한 질 분비물의 양(49.7%) ▲외음부의 가려움증(47.5%) ▲불쾌한 냄새(26.7%) ▲소변 볼 때 통증 동반 (20%) 순이었다. 또한 바캉스 후 질염 유경험 응답자 군의 31.7%에 해당하는 386명은 두 가지 증상 이상을 복합적으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질 분비물 증가와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동시에 나타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바캉스 후 질염을 경험했다고 답한 여성 응답자 2명 중 1명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로 ▲항상 그러다가 금새 없어졌기 때문에(57.8%) ▲단순한 생리 전 증후군인 줄 알아서(21.9%)가 대부분이었으며, 이는 약 80%의 여성들이 일반적인 냉과 질염 증상으로 나타나는 분비물과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증상을 방치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증상에 대해 대처나 치료를 했다고 답한 응답자들도 10명 중 약 6명 가량이 ▲질 분비물 제거를 위해 팬티라이너 착용(29.3%) ▲질 세정제의 지속적인 사용(28.3%) 등과 같은 임시적인 대처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김태준 과장은 "간혹 질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 세정제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과도한 세정제의 사용은 오히려 질염 원인균에 대항하는 좋은 균들까지 살균시켜 질의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질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하거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1-08-16 09:16:4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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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품목 구조조정 불가피…필수약 생산 중단 위기[뉴스분석]=약가일괄인하 제약업계에 미치는 파장 내년부터 정부의 약가일괄인하 정책이 시행되는 가운데 제약업계가 생존을 위헤 인력, 사업 구조조정과 함께 품목 정리도 검토하고 있어 상당한 후폭풍이 예고된다. 특히 필수의약품의 경우 사실상 생산이 불가능 한 상황이어서 의료 대란도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15일 제약업계는 약가일괄인하 정책과 관련 내년부터 대규모 품목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품목 구조조정 본격-필수약 생산중단 우려 약가가 대폭 인하됨에 따라 주요 제약사들의 매출액과 이익이 절반가량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인력, 사업 구조조정과 함께 품목정리도 어쩔수 없이 단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업체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수익성을 보전해 사업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은 의약품부터 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퇴장방지의약품 등 저가 필수의약품의 경우 현재 수익성이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품목을 통해 수익을 보전하는 형태로 판매돼 왔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예를 들어 100원에 판매되는 필수의약품의 이익 폭이 '제로'라도, 다른 품목에서 이익이 나기 때문에 마진이 없는 상황에서도 판매를 지속해 왔다는 것이다. 제약사 입장에서 ‘필수의약품’은 ‘수익 사업’이 아닌 ‘공익적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약가 인하 정책을 통해 다른 의약품 약가가 절반으로 줄어들 경우 제약사의 수익성은 더 이상 부담하기 힘든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때문에 기존 다른 품목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보전하던 필수의약품 생산에 대한 제약사의 여력이 상실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가 수익성 악화로 도산하거나, 필수의약품 생산을 중단할 경우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의료대란도 야기될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저가 필수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상이 필요 하다는 지적이다. 고가의약품을 인하하는 약가 재평가에만 집중하지 말고, 낮게 책정된 의약품 가격을 상향 조정하는 ‘재평가’가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연구개발 투자 중단…신약개발은 남의 일 제약업계는 또한 약가일괄인하로 상당수 제약사들이 연구개발 투자를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복지부가 약가인하 발표와 함께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해 나간다는 방침을 발표했지만 실효성이 의심스럽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이전에도 제약산업 육성 차원에서 R&D, 글로벌 진출, 선진 설비 투자를 장려해왔다. 따라서 제약업계는 지금까지 혁신신약 개발과 cGMP 수준의 공장 준공, 해외 사업 등에 적극적 투자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수익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정부 방침에 따른 연구 개발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제약업계 한 관게자는 "업체에서 신약 개발을 하더라도 투자금을 회수할 정도의 약가를 보장 받기 힘들다"며 "또한 수익성 악화로 인해 대규모 비용이 필요한 생산설비 투자도 불가능 하게 될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약 개발을 위해서 약가를 기초로 한 원가 계산이 필수적인데, 그 기준이 되는 약가를 한 없이 내리는 상황에서는 사실상 연구개발 활동 자체가 불가능 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정부의 약가일괄인하 정책은 내년부터 제약업계에 상당한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제약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2011-08-16 06:49:5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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