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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자살예방협회, '영헬스 프로그램' MOU한국 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하규섭)와 생명을 존중하는 환경 조성과 청소년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자살협회는 MOU 체결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한 인터넷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살예방전문가 및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 9658;청소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인터넷 교육 공간 조성 & 9658;청소년 온라인 상담실 운영 & 9658;청소년 자살예방 및 중재전문가 양성 & 9658;또래 게이트키퍼 양성 & 9658;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 9658;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컨텐츠 개발 등이다. 이번 MOU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건강증진프로그램인 'Young Health Program'의 지원을 받아 체결됐다. 한국자살예방협회 하규섭 회장은 "자살은 예방할 수 있는 건강 문제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번 MOU를 발판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는 "영헬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건강한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한국자살예방협회를 비롯,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2011-09-14 14:18:11최봉영 -
메트포민 약가 90원·제조원가 60원이라면“7월부터 1차 선택약으로 지정된 메트포민 제제 서방정 평균 상한가는 90원이다. 하지만 제조원가는 60원을 넘는다. 이런 상황에서 약가가 53.5%로 인하되면 기업체들은 당연히 생산을 할수 없다. 저가약은 사라지고 고가약으로 스위치되는 현상이 뚜렷해질 것이다.” 원가 비중이 높은 저가의약품 생산 포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 약가일괄인하 제도가 시행이 되면 생산을 해도 손해를 보는 기 현상이 계속된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이 답이 나오질 않기 때문이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민’이나 항생제 ‘아목시실린’등 저가의약품이면서 제조원가 비중이 높은 성분에 대한 생산포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메트포민’이 가장 골치덩어리이다. 급여 기준 변경으로 10월부터 1차 약제로 지정되면서 상당수 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한 상황이지만 원가비중이 너무 높아 약가인하 적용을 받을 경우 손해를 입게되기 때문이다. 중견제약사 개발담당 임원은 “메트포민 가격 상한가는 정당 90원으로 정하고 있는데 원가는 60원정도가 소요된다”며 “지금도 수익성을 담보할수 없어 고민하고 있는데 약가일괄인하가 되면 사실상 생산은 꿈도 못꾸게 된다”고 말했다. 약가가 53.5%로 떨어지면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지적이다. 메트포민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도 당뇨병 치료지침 첫 번째 선택약물로 지정돼 있다. 결국 메트포민은 당뇨병 치료에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약제로 대체하기가 어려운 약물이라는 것이업계의 주장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도 거의 제조원가 수준에서 공급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 약가 인하가 될 경우 생산 원가에 못미치게 되어 생산 공급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품목들이 꽤 있다”고 덧붙였다. 1차 항생제인 아목시실린도 비슷한 경우다. 이 성분은 D사, H사 등 상위제약사들도 낮은 약가로 인해 생산을 기피하고 있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원료가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아목시실린을 생산하고 있는 일부 업체에서 더이상 약가 때문에 생산을 지속할 수 없을 경우 불가피하게 기존 아목시실린 약가보다 수배 이상 고가 약물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이 경우 시장에서 필요한 필수 약제 공급 중단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결국 보다 고가인 다른 약제들로 전환될 수 밖에 없어 실질적으로 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업계는 약가는 낮으면서 원가비중이 높은 성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며, 이들 성분은 우선적으로 약가일괄인하 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2011-09-14 12:24:58가인호 -
개량신약-아모잘탄, 제네릭-리피논 리딩품목 등극ARB+CCB 복합제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이 상반기 개량신약 리딩품목에 등극하며 세대교페를 주도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항궤양 개량신약 알비스는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아모잘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제네릭 부문에서는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이어갔던 플라빅스 제네릭을 누르고 리피토 제네릭인 동아제약 ‘리피논’이 상반기 가장 높은 청구금액 비중을 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11년 상반기 개량신약-제네릭 EDI 청구액현황'에 따르면 한미약품 ‘아모잘탄’이 전년대비 54% 성장한 290억원을 청구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의 실적 하락속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면서 효자품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모잘탄은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청구액 600억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 알비스도 10% 성장을 견인했지만 아모잘탄에 밀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알비스는 자체 개발한 이중핵정 기술, 3개 약물의 효과 극대화, 2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하던 불편 해소 등을 통해 처방을 크게 늘리며 최근 몇 년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노바스크 개량신약인 ‘아모디핀’과 ‘오로디핀’은 각각 20.9%, 5.9% 실적이 하락하면서 암로디핀 개량신약 하향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줄곧 개량신약 1위 자리를 지켰던 한미약품 아모디핀은 복합제 아모잘탄의 제품 스위치 등으로 청구액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개량신약 5개 품목만이 상위 청구액 300대 품목안에 진입,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대신 차선책으로 개량신약 분야를 꾸준히 두드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성적표를 받아들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네릭 군에서는 리피토 제네릭이 강세를 보였다. 동아제약의 리피논은 올 상반기 235억원을 청구하며 플라비톨과 플래리스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500억원대 제네릭 탄생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년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플라빅스 제네릭 양대 산맥인 ‘플라비톨’과 ‘플래리스’는 청구 금액이 늘었지만 리피논 상승세는 막지 못했다. 그동안 무서운 상승곡선을 그렸던 유한양행 ‘아토르바’는 189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가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또 다른 리피토 제네릭인 종근당의 ‘리피로우’는 40%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300억원대 대형품목 등극을 예약했다. 이로써 리피토 제네릭인 ‘리피논’, ‘아토르바’, ‘아토르바’는 플라빅스 제네릭인 ‘플라비톨’, ‘플래리스’처럼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상반기 청구액 300위권에 안에 포진한 제네릭은 ‘큐란’, ‘아스트릭스’, ‘카니틸’, ‘아크로펜’ 등도 포함돼 있다.2011-09-14 12:24:54가인호 -
한화제약, 한가위 이웃 사랑 나눔 실천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지난 8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역 주민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오늘은 추석이다' 행사에서 글루코사민, 칼슘제 등 비타민제제(6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라며 "한화제약은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작지만 영혼이 담긴 사회공헌활동을 변함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제약은 또 9일에는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 선물(칼슘제 등 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2011-09-14 11:13:31이상훈 -
신신제약, 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신신제약(사장 이종규)은 지난 9일 경기도 안산 소재 공장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갖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종규 사장은 기념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판교로 본사를 이전하고 변화를 통해 발전을 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창의익신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자질향상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김한기 부회장은 "신신제약이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전현직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직, 성실, 투명한 자세로 회사의 강점를 더욱 특화시켜 보람 있고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환경사업부 이영확 전무(15년 근속상), 생산본부 이혜란 차장(30년 근속상) 등 총 11명이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도매부 우상호 부장 외 5명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 개선 및 회사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부서에 수여되는 '신신인상'은 중앙연구소가 수상했다.2011-09-14 10:29:41이상훈 -
대웅, 스마트 경영 업그레이드…아이패드2 지급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태블릿PC를 활용한 스마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14일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스마트 워크를 통한 업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영업, 관리부문 직원들에게 태블릿PC인 '아이패드2'를 지급했다. 대웅제약은 "영업 현장에서 뿐 아니라 각종 보고나 회의시 태블릿PC를 활용함으로써 종이 없는 사무실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미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겸용 영업정보 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현재 경영정보 프로그램도 구축 중에 있다. 영업사원들은 영업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영업자료를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뿐 아니라 기존 종이 자료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의약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경영정보 프로그램은 경영·영업 실적 등을 언제 어디서든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속·정확한 업무처리와 의사결정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영업사원인 박수연 대리는 "태블릿PC를 활용하는 그곳이 바로 사무실"이라며 "고객 문의 사항을 바로 바로 찾아서 알려드릴 수 있어 일처리가 몰라보게 빨라졌고 제품을 설명할 때도 동영상, 파워포인트 등을 활용하니 호응도가 훨씬 높았다"고 말했다. 향후 대웅제약은 다양한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업그레이드하여 스마트 워크를 선도할 계획이다.2011-09-14 10:06:48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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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약품 "변화·혁신으로 위기극복"신성약품은 지난 9일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갖고 약가일괄인하에 따른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시행된 쌍벌제, 저가구매가 시행되면서 오래된 거래관행을 바꾸지 않으면 회사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더 큰 문제는 약가일괄인하로 제약산업은 물론 우리 도매업계도 큰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도매업계도 현상황을 유지시킨다 해도 매출이 20% 이상 감소되고 무엇보다 절대마진이 줄어들어 위기가 아닐 수 없다"며 "우리 회사의 경우도 매출이 500~600억원 감소가 예견된다"고 우려했다. 김 회장은 "그러나 위기는 항상 위험요인(Risk)과 기회요인(Chance)이 병존한다"며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 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신성약품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창립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과 승진 인사가 있었다. ▲10년 장기근속자 : 우상열 차장(물류부), 성기철 차장(영업관리부), 김형준 과장(영업부), 유승용(물류부) ▲승진자 : ▼이사 승진 - 정원철(영업부), 채현덕(영업부) ▼부장 승진 - 우상열(물류부), 성기철(영업관리부) ▼차장 승진 - 유승창(물류부) ▼과장 승진 - 박정준(영업부)2011-09-14 09:40:33이상훈 -
국내 10대제약, 최근 5년간 R&D 투자 크게 늘려국내 10대 제약사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이 최근 5년새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임상시험 시장국내 진출 다국적사들도 연구개발비 투자를 크게 늘렸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상장제약과 외부회계감사 대상 제약의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연구개발비 투자 현황을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분석 결과 매출 국내 10대 기업이 2009년에 지출한 연구개발비는 4006억원으로 2005년(2257억원) 대비 77.45%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한미약품이 연구개발비 지출이 가장 많았다. 2005년 3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던 한미약품은 2009년에는 824억원을 투자했다. 증가율은 무려 153%에 달했다. 동아제약, 녹십자, 종근당도 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크게 늘었다. 증가율은 동아제약 147%(229억원 → 566억원), 녹십자 128.27%(201억원 → 461억원), 종근당 123.12%(112억원 → 177억원)에 달했다. 이밖에 대웅제약은 2009년에 433억원을, 유한양행은 354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2005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108%, 82%였다. 반면 제일약품과 LG생명과학은 2005년 대비 각 3.04%, 6.9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국내 진출 다국적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 지출도 크게 증가했다. 매출 3000억원 이상 7개 사의 평균 증가율은 254.6%였다. 특히 2005년까지만 해도 22억원을 투자하는데 그쳤던 화이자는 2009년에는 1067% 증가한 261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GSK와 노바티스도 투자 금액을 크게 늘렸다. GSK가 2009년에 투자한 연구개발비는 125억원이었으며 노바티스는 116억원이었다. 증가율은 각 327.76%, 82.93%을 기록했다. 이처럼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비가 크게 증가한 것은 대학, 연구소와의 기초연구, 비임상 및 초기임상 연구, 바이오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다국적사의 신약개발 전략적 제휴 다양화 및 확대 전략과 국내 신약개발 글로벌협력 확대 필요성이 서로 만나게 된 것으로, 이러한 투자 및 제휴협력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2011-09-14 06:44:58이상훈 -
"추석 끝나면 구조조정 본격?"…업계 위기감 고조제약업계에 '추석 위기론'이 대두하고 있다. 추석을 기점으로 일부 제약사들이 구조 조정에 돌입할 것이라는 설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업 사원들 사이에서 추석 이후로 제약사들이 인력 감축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번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구체적인 제약사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다. 모 제약사 영업사원은 "추석이 지나자마자 구조 조정에 돌입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사실 여부를 떠나 위기감이 팽배한 상태"라고 말했다. 일부 제약사들은 실제로 신규 채용 계획을 전면 폐지했으며, 직원이 퇴사하더라도 일단은 추가 채용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다른 곳에서는 구조 조정 대신 내년 연봉 감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감봉 역시 구조 조정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는 말도 있다. 제약사 관계자는 "직원 연봉이 동결된다해도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사실상 연봉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감봉을 하게 되면 결국 회사를 나가야 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일부 사원들은 감봉을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구조 조정으로 인원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임원들 사이에서도 퇴직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조정 여파는 모든 임직원들에게 적용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관련 업계 관계자는 "연봉이 높은 임원이 퇴직하게 되면 여러 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임원들 중에서도 큰 성과가 없다면 구조 조정 대상이 될 지 모른다"고 말했다.2011-09-14 06:44:52최봉영 -
"다른 곳은 어떻게 했어?" 제약사 눈치보기 급급국내 제약산업계 핵심인사들은 "정부의 약가일괄인하 정책은 감내할 수 없는 지경이어서 강력 대응하는 길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실제로는 '한국제약협회' 뒤에 숨고 있다. 한켠에서는 "모든 제약사들이 힘을 모아 몸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자성론도 나오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약가 일괄인하 정책과 관련한 여러 대응방안을 내어 제약사 동참을 독려했다. 최근 '8만 제약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도매업계와 원료업체 그리고 가족과 지인들에게로 서명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제약인들이 서명지를 들고 고향에 내려가기로 했다"며 "서명운동을 통해 업계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자는 의도"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제약회사는 서명운동에 소극적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이 회자되면서 '말로만 힘들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일괄인하 반대 운동에 제약사들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는 '제약사 홈페이지 팝업창 홍보'. 협회는 최근 모든 제약사에 공문을 보내 제약사 홈페이지에 약가일괄인하 반대와 관련한 팝업창 홍보하도록 했으나 참여 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눈치없는(?) 일부 상위 제약사 서너 곳이 협회 결정에 따라 팝업을 올렸다가 다른 제약회사 홈페이지를 살펴본 후 슬그머니 내렸는가 하면, 협회 이사장단사 등 영향력이 큰 대다수 업체들은 팝업을 아예 올리지 않았다. 제약협회는 궁여지책으로 8일 오후 6시부터 '약값인하의 진실 이렇습니다'라는 내용의 배너를 제작, 협회 홈페이지에 링크시킬 수 있도록 조치했으나 이 역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9일 데일리팜이 주요 제약사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제약협회 이사로 등록돼 있는 회사 50여곳 중 20여개 회사만이 링크를 걸었다. 협회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원사들은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대다수 제약사들이 약가일괄인하에 대처하는 자세가 소극적인 것은 정부와 다른 경쟁사 눈치보기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팝업 홍보에 열을 올렸다가 혹시나 정부에 낙인찍혀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라는 걱정과 함께 일단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추이를 지켜보면서 동참하겠다는 저의가 깔려있는 것이다. 일괄인하 피해 규모가 심상치않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업계가 제약산업을 죽이고 있다는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내고 있지만 정작 '행동'은 보여주지 못하는 셈이다. 제약업계 한 인사는 "난국을 뚫고 나갈수 있는 유일한 길은 모든 제약인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치는 것"이라며 "이제는 말로만 힘들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협회 정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행동하는 제약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2011-09-09 12:25: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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