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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약품 취급 금지·원료구매 강제 '더는 안돼'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국내·외 제약사 간 불공정 거래계약 체결을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그동안 무리한 계약조건을 요구했던 외자사의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기대된다. 9일 공정위는 '제약분야 거래 공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내외 제약사들 간 지식재산권 관련 계약 체결과 분쟁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서 불공정 관행이 발견됨에 따라 제정하게 됐다. 주요 골자는 ▲경쟁제품 취급금지 ▲최소구매량·판매목표량 한정 ▲원료구매 강제 ▲개량기술 이전 등과 관련한 개선내용이다. 세부내용을 보면, 그동안 국내 제약사는 외자제약사와 판매계약 체결하면 동일성분이나 적응증을 가진 제품을 판매할 수 없었다. 가이드라인은 계약체결 시점을 기준으로 이미 생산 또는 판매 중인 제품의 경우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계약기간 종료 후에는 경쟁제품 취급 제한을 두지 못하도록 했으며, 계약기간 내 연구개발·생산 제한도 금지시켰다. 이와 함께 국내사가 판매 목표에 미달한 경우에도 즉시 계약을 해지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또 국내사가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에도 외자사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을 삭제했다. 다만, 제품의 품질 보장 등을 위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원료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계약기간 중 국내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후속 기술혁신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무상허여 조건을 금지시켰다. 또 경영간섭이 우려되는 필요 이상의 보고 자료도 요구할 수 없게 했다. 공정위는 "가이드라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제약분야 계약현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법위반 행위 적발시 엄중 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는 실태조사를 통해 입수한 계약서 429건 중 절반 이상에서 불공정 거래행위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위반유형은 경쟁제품 취급금지 조항(37%)이 가장 많았고, 판매목표량·최저판매량 한정(18%), 원료구매처 제한(12%), 최소구매량 한정(10%), 제네릭 진입금지(8%), 판매지역·대상제한(5%), 연구개발 금지(3%). 연구개발 무상제공(2%)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2013-01-09 12:00:07최봉영 -
동광제약, '히알루론산' 주사제 우즈베키스탄 수출동광제약(대표 유병길)이 최근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 등 히알우론산 프리필드주사제의 우즈베키스탄 등록을 마치고 첫 오더를 수주했다. 9일 동광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그 동안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의 러시아, CIS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고 금번 우즈베키스탄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역내 진출의 확고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올해 그 동안 등록을 추진했던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선진 시장 공략에도 더 한층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광제약은 2011년 300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 수출 목표를 500만불 이상으로 올리는 등 최근 몇 해 동안 매년 두 자릿수의 수출 신장률을 기록해왔다. 또한 수출팀 인력 보강 등 수출 환경 개선에 전력을 다해 왔으며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2013-01-09 09:51:30어윤호 -
동아제약 '테디졸리드', 미국 승인 빨라진다동아제약의 슈퍼항생제 ' 테디졸리드(DA-7218)'의 미국 승인이 예정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에 아웃라이센싱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가 미국 FDA로부터 QIDP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QIDP 선정은 2012년 7월 통과된 미국 FDA에서 내성균으로 인해 야기된 심각한 감염 치료를 위해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만든 GAIN법에 적용을 받는 약물을 정한 것이다. 테디졸리드는 우선 검토 및 Fast Track을 받아 미국 FDA 검토 기간은 일반적으로 소요되는 12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 글로벌 임상 3상뿐 아니라 진행 예정인 원내 감염 폐렴 임상 3상에 대해서도 적용되며 경구제와 주사제 모두 해당된다. 트리어스사는 이에 따라 2014년 테디졸리드의 미국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폐렴 등 추가 적응증 개발 속도도 예정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현재 개발 중인 적응증뿐 아니라 폐렴 적응증의 개발도 신속히 이뤄 진다면 심각한 감염증을 앓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3-01-09 09:23:01어윤호 -
"품질·가격·시설, 우리가 최고"…불 붙은 수탁 시장"우리 공장에 맡겨 주세요. 가격, 품질 다 만족하실 겁니다." 의약품 수탁 사업이 무한경쟁 시대로 진입했다. 시장 규모는 무려 6000억원대다. 제약공장 시설 투자 대비 저조한 공장 가동률, 약가일괄인하에 따른 신규 수익성 창출에 대한 절실함, 수탁과 관련한 규제완화 등이 맞물리면서 수탁사업에 대한 제약회사들의 관심도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미 수탁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왔던 상위그룹의 시장 수성과 신규 수익 창출을 노리는 중상위제약사들의 가세로 수탁 물량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별로 생동고형제, 항생제, 항암제 등을 비롯한 수탁 경쟁이 본격화 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항생제-항암제 별도 생산이 의무화되고, 공동생동 규제 완화가 이뤄진 이후 수탁사업 영역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가격과 품질경쟁'도 뒷따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탁사업을 활발하게 하는 곳으로 대웅제약과 보령제약 등이 꼽힌다. 대웅은 업계서 가장 먼저 생동 고형제 수탁을 진행하며 상위제약 품목 상당수를 생산하고 있다. 수탁 규모는 약 300억원대로 추정된다. 보령제약도 200억원대 수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 보령은 가장 많은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세파 항생제를 비롯해 페니실린계, 일반 생동 고형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중견제약사 중에서는 대원제약이 돋보인다. 대원은 몇 년전부터 고형제 중심의 수탁사업에 주력한 결과 200억원대에 근접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탁매출 100억원대로 추정되는 휴온스와 연질캡슐 경쟁력을 확보고 있는 동구제약도 주목 받는다. 국제약품도 항생제를 비롯한 수탁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지난해 13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항생제-항암제 수탁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진다. 세파계, 페니실린계, 성호르몬제, 항암제 등은 별도 시설서 생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용 공장이 없는 제약사들의 위탁품목이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항생제 등 전용공장을 보유한 업체들이 예상보다 많아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규모가 비교적 큰 세파항생제의 경우 국내에 전용시설을 갖고 있는 제약사는 30여곳에 달한다. 이중 10여곳은 항생제만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들은 기존 시설을 구획해 별도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항암제의 경우 별동 시설을 보유한 기업은 일동제약(주사제, 고형제), 삼양사(액상 주사제), CJ(액상주사제) 등으로 파악된다. 동아제약은 항암제 구획동을 보유하고 있다. 항암제 분야에서는 단연 일동제약이 돋보인다. 국내 상위사 수탁을 대부분 일동제약이 맡고 있다. EU GMP와 JGMP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 보유 능력 때문으로 관측된다. 생동 규제 완화에 따라 생동고형제 경쟁도 확대될 것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 제약사들은 저마다 강점을 내세워 수탁품목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점안제(삼천당), 동결건조(일동제약), 주사제(유영제약), 연질캡슐(동구제약), 드링크(동화약품) 등 제형별 강점을 지니고 있는 제약사들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 수탁 실무자는 "올해 항생제와 항암제, 고형제 생동품목 수탁 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품질, 가격, 시설 등 3박자를 갖추기 위한 제약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2013-01-09 06:45:00가인호 -
불편 줄인 암진단 제품 개발 "내가 먼저"국내 제약사들이 획기적인 조기 암진단법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X선, CT, MRI, 내시경 등 번거롭고 복잡한 진단법에서 나아가 채혈이나 유전자로 암을 조기에 확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산학 협력을 통해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SK케미칼은 8일 간단한 채혈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 진단법'을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진단법은 국립암센터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해 불필요한 방사능 노출없이도 암검진을 마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대장암을 시작으로 위암, 유방암 진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진단법으로 대장암을 확진할 수 있는 비율은 약 95%로 높다"며 "내시경 이용 전 기본검사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SK케미칼은 하반기부터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혈액지문 분석기법은 암 조기진단에 유용해 불필요한 검사나 암 치료비용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원자힘현미경 기술을 활용한 암진단법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이 기술은 암세포가 한개만 있어도 진단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박준원 포스텍 교수가 개발한 기술로 동아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포스텍 1호 학교 기업인 엔에스비포스텍의 미국 자회사인 나노지아와 함께 공동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진단법을 활용하면 미량의 DNA와 단백질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한개의 암세포만으로도 현미경을 통해 암 발병여부를 판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이 진단법을 활용해 전립선암, 만성 골수성 백혈병 등 종양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불임 등 다양한 질환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국약품도 암 조기 진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국은 현재 난소암, 위암, 구강암 진단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위암·구강암 조기진단 사업은 지식경제부 지원 하에 작년부터 안국약품, 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 및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3년간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는 과제로, 진행된 암의 유전자(mRNA-miRNA) 정량 분석을 통해 환자에 맞는 약물을 처방하도록 유도하는 게 이 진단법의 특징이다. 이처럼 제약사들이 암진단 서비스에 적극적인 이유는 국내 암질환 관련 시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2009년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388명꼴로, 10년전에 비해 남자는 암발생률이 72.3%, 여자는 114.9%나 늘었다. 이에 따른 사망자수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질병치료는 조기진단법을 통한 맞춤형 처방 등 예방에 초점이 맞춰진 치료법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며 "특히 암 조기 진단법은 최첨단 기술이 응용된 사업으로, 환자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암 치료 비용을 줄이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01-09 06:44:58이탁순 -
휴메딕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CE인증휴메딕스의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유럽 CE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휴온스(대표 윤성태)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엘라비에가 세계적 의료기기 인증기관인 유럽 SGS 그룹으로부터 CE(0120)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유럽 진출의 교두보’라 불리는 CE 인증을 받음으로써, 엘라비에의 유럽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의 원료인 고순도 히알루론산의 대해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정제공법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발효된 미생물로부터 무균 상태의 히알루론산을 생산하고, 멸균하는 NFA(Nano Filteration Asepsis)공법으로서, 휴메딕스가 세계최초로 기술화했다. 이를 토대로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원료는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품질규격(엔도톡신, 단백질함량, 핵산성분 등)을 모두 통과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의 CE 인증 획득으로 히알루론산 원료에 이어 그 응용제품까지 품질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국내시장은 고가의 수입제품이 주를 이루는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엘라비에가 이들과 비교해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필러는 주름이나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에 볼륨감을 주는 주사타입의 의료기기다. 2011년 기준으로 필러의 국내시장규모는 700억 원 정도이며, 그 중 히알루론산 필러는 90% 이상으로 추정된다.2013-01-08 14:52:27가인호 -
신풍, 프랑스제약사와 바이오 합작법인 설립신풍제약이 프랑스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하고 국내에 전용공장을 짓기로해 관심이 모아진다. 신풍제약은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Laboratoire Français du Fractionnement et des Biotechnologies S. A.(LFB)와 바이오의약품제조, 공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 상반기 중으로 합작사설립을 위한 계약체결을 완료해 국내에 바이오의약품 정제(Purification) 및 완제제조(Fill & Finish)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합작사의 지분구성은 신풍55%, LFB사45%이며 경영진 및 이사회는 양사공동으로 구성하여 합작사를 경영하기로 합의했다. 합작사는 우선적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국(EMA)승인을 거쳐 현재시장에서 판매중인 혈전 색전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에이트린(ATryn)과 현재임상개발 중인 혈우병치료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팩터세븐에이 (FVIIa)를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합작사는 이들 제품을 정해진 아시아 국가들에 독점적으로 공급할 권리를 소유하게 되며 미국과 유럽 등 기타지역에는 국내합작사에서 생산되는 완제품을 LFB및 LFB의 지역별 파트너사에 공급하게 된다. 프랑스 LFB사는 프랑스정부에서 100% 투자한 국영기업이며 Hemostasis, Immunology, Intensive Care등 고위험 희귀질병치료를 위한 전문의약품 개발, 제조, 유통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전문기업이다. 특히 LFB사는 프랑스 최고의 Plasma-derived 의약품생산업체(세계6위)이며 유럽에서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new-generation 단백질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2011년도 매출액은 4억3200만 유로 (Euro 432 Million)이다. 신풍 관계자는 "이번 LFB사와의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합작사설립은 향후 신풍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3-01-08 14:43:18가인호 -
국내 제약사, 새해맞이 신입 영업사원 채용 진행새해를 맞아 제약사들의 신입사원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3년을 맞아 다수 국내 제약사들은 대규모는 아니지만 영업직을 중심으로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중이다. 일양약품은 서울, 광주, 강원도 지점의 약국 대상 영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기간은 서울이 9일, 광주, 강원도가 10일까지다. 하나제약은 상반기 공채를 진행중이다.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대구, 원주, 울산, 전주, 대전, 제주등 병원영업부, 연구소, 개발부(약사), 관리부 등 전반에 걸쳐 인력을 채용한다. 접수기간은 14일까지다. 비씨월드제약도 영업본주 병의원 대상 영업사원을 채용을 8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동광제약은 병원 및 약국 대상 영업사원 1명을 고용하기 위해 15일까지 원서를 받고 있다. JW중외신약도 2명의 영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11일까지다. 이밖에 바이넥스, 명문제약, 동국제약, 구주제약 등 회사들은 경력직 영업사원을 채용중에 있다. 한편 데일리팜이 신년을 맞아 35(국내사 28곳, 다국적사 7곳) 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제약업계 채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35개 제약사중 23곳이 채용계획에 대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2012년 대비 축소' 5곳, '없을 것'이라고 답한 회사도 3곳이나 됐다. '올해보다 확대'를 선택한 제약사는 2곳에 불과했다. 2곳은 대답을 보류했다. 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신규인력 채용의사를 밝힌 제약사중 100명 이상의 채용을 계획한 곳은 5곳 뿐이었다. 또 30명 이하 채용을 계획한 제약사가 7곳, 50명~80명 채용을 예상한 곳은 4곳 이었다. 나머지는 모두 상황에 따라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국내 제약사 인사 담당자는 "신입사원의 채용이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사실 걱정이 많다. 아직까지 경력직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 강하다"라며 "신입을 뽑더라도 일정 기간 수습기간을 두는 회사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2013-01-08 12:04:30어윤호 -
"채혈만으로 암진단"…SK케미칼 상용화 앞장간편한 채혈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조만간에 국내에서 상용화될 전망이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암 치료와 연구부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립암센터와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 진단법'에 대한 기술도입 및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SK케미칼은 새로운 암 진단법 개발과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산연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할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진단법은 기존의 검사법에 비해 간편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불필요한 방사능 노출 없이 경제적 비용으로 간단하게 암 검진을 마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상용화 서비스는 2013년 대장암 진단법부터 시작해 위암, 유방암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SK케미칼은 이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연계, 안정적인 암 진단법 서비스 기반을 확보, 국가암정복사업에 기여함으로써 암으로부터 국민들의 걱정을 덜 게 해 줄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혈액지문 분석기법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암생존률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국가암정복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술"이라며 "SK케미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본 기술을 이용한 암진단법이 보다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이인석 대표는 "암진단의 편의성을 높여 암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가능케 하는 것은 SK케미칼이 추구하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컴퍼니로서의 미션과 일맥상통한다"며 "이번 산연 협력을 통해 국민보건과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2013-01-08 10:09:03이탁순 -
부광 투자 아이진 '막막병증 치료제' 유럽임상승인부광약품은 바이오벤처기업 아이진의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가 지난달 21일 유럽 임상 승인을 받아, 오는 11일 네덜란드에서 임상 대행 기관인 PRA의 주관 하에 킥오프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임상 실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11월 아이진에 28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에 올랐으며, 아이진은 2013년 하반기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진은 가톨릭병원 안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및 누네병원 등 안과전문의들과 함께 설립한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 번처기업이다. 아이진의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과제 수행으로 거둔 성과로써 개발 당시부터 학계와 제약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 유럽 임상 승인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바이오신약이 세계 시장에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이나 기술판매 등을 위해 부광약품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초기 당뇨성 망막병증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아이진의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의 임상 실험이 완료되고 시장에 출시될 경우 그 경제적 가치는 막대하다고 부광약품은 측은 밝혔다. 특히 인체 단백질을 효모에서 생산하도록 개발됐기 때문에 합성 의약품과 달리 인체 부작용이 현저하게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기존 당뇨성 망막병증에 처방되던 치료제가 안구에 직접 주사해야 하기 때문에 약물의 투입 과정에서부터 각막에 상처를 유발시키는 등의 위험성을 감수해야 했지만, 이를 일반 주사제 방식으로 해결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아이진은 유럽 임상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면역 보조제가 포함된 '자궁경부암 백신'의 국내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오 신약인 '욕창 치료제'의 국내 임상 1상 및 2상 승인을 앞두고 있다.2013-01-08 09:48: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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