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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공영, 대원제약 진천공장 신축 계약 체결이화공영은 9일 대원제약이 충북 진천군에 지을 예정인 진천공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3월 5일부터 2019년 4월 20일까지이다. 계약금액은 308억원으로 이화공영 매출의 18.66%다. 이날 대원제약도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진천공장 신축에 나선다고 공시했다.2018-02-09 16:09:3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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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병·의원용 건기식 '이너셋 허니부쉬' 출시휴온스가 병·의원 판매용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부스터를 선보인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9일 피부관련 특허 물질 발효허니부쉬 추출물(HU-018)을 활용한 병·의원 판매용 건기식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부스터는 발효허니부쉬 오리지널 브랜드 이너셋 라인업 강화의 일환으로 출시된 병·의원 전용 제품이다. 휴온스는 "타블렛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1일 2회(1회 2정) 복용시 필링, 레이저 등 피부 미용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를 겪고 있는 소비자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부스터는 기존 발효허니부쉬 추출물을 활용해 선보인 다양한 이너셋 브랜드 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발효허니부쉬 추출물에 비타민C 와 콜라겐을 배합해 피부 미용 효과를 강화했다. 발효허니부쉬 추출물은 피부 보습 및 주름 개선, 탄력 개선 등에 효과를 보이는 피부 관련 특허 물질로 휴온스의 우수한 자체 발효 기술로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피부 관련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 시험에서도 피부 주름, 보습, 탄력 개선 등에서 효과를 입증하며 차세대 이너뷰티 소재로 주목을 받았다고 휴온스는 전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병·의원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이너뷰티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부스터를 출시하게 됐다"며 "비타민C와 콜라겐까지 배합한 제품인 만큼 스킨케어와 에스테틱 관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02-09 12:08:29김민건 -
대원제약, 진천공장 신축 308억원 투자대원제약이 진천공장 신축에 308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공시했다. 대원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GMP 기준의 공장 신축"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진청 공장 소재지는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 제2농공단지다. 오는 3월 5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9년 4월 20일 준공할 예정이다. 대원은 2017년 총 123억원에 신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취득을 완료했다. 토지취득금액 및 부가가치세는 미포함됐다.2018-02-09 11:44: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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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첫 연매출 1000억원 달성…해외사업 성장마크로젠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 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은 지난 8일 연결기준 2017년 매출액이 1018억원이며,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76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2017년 911억원 대비 12% 증가한 1018억원으로 첫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31억원(2.5%↑) 대비 증가한 32억원이며,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4억원(71%↑) 대비 76억원으로 늘었다. 마크로젠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3%의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8% 수준으로 다소 위축되었던 매출 성장세는 하반기 15%로 회복되며 안정세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의 꾸준한 증가가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마크로젠은 2005년과 2007년 글로벌 현지화 전략 일환으로 설립된 미주법인과 일본법인이 2017년 각각 300억원, 1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하며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단기적인 글로벌 가격경쟁 심화와 미래사업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 증가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고 전했다. 마크로젠은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구현을 위해 아시아인 유전체 DB 구축, 유전자치료 사업 진출을 위한 유전자가위 기술 확보, 줄기세포 생성 연구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와 영업 채널 네트워크 확대, 임상진단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실험실 인증 확대, 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등에도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관계기업 엠지메드(현 캔서롭)에 대한 투자주식 처분 이익으로 발생한 것으로 밝혔다. 엠지메드는 2001년 마크로젠이 설립한 분자진단 업체이다. 마크로젠은 2017년 10월 관계사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중복투자 최소화와 경영 효율성 증대를 추구했다. 마크로젠 문지영 사장은 "마크로젠은 지난해 규제 문제, 환율 하락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요 거점 현지화 강화와 원가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며 1000억원 이상 연매출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말했다. 그는 "2018년 유전자진단 기술의 사업화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혁신과 전략적 민첩성 강화에 집중하겠다. 유전자치료 분야로 한단계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02-09 11:09:2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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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아이에스 "하나된 팀으로 고객과 달릴 것"드림씨아이에스가 기업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지아리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기업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는 리더십 교육 및 전 직원 워크샵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2일 진행된 리더십 교육에서는 드림씨아이에스 경영 철학을 담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도출하고 전 직원이 모여 미션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드림씨아이에스는 밝혔다. 23일에는 우수사원 시상과 해외연수의 포상 행사,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와 신년회가 진행됐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올해 행사에는 타이거메드 그룹의 예샤오핑(& 21494;小平) 회장 및 주요 임원진이 내방했다"고 전했다. 지아리우 대표는 이 자리에서 "드림씨아이에스 새로운 비전인 '누구나 우리와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CRO가 된다'를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되고 고객과 함께 열정적으로 성공을 향해 뛰어 갈 수 있는 2018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2018-02-09 10:51:5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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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이, 암 생존자로 구성된 '룰루랄라합창단' 모집한국에자이가 '나우(나를 있게 하는 우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암 환자로 구성되는 '룰루랄라합창단'을 모집한다. 2015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시작한 '나우(나를 있게 하는 우리)프로젝트'는 올해 성인 암 생존자(항암치료 경험자)로 구성될 합창단을 통해 암 이후의 삶을 멋지고 소중하게 살아가고 있는 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감독과 함께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합창단은 함께 하모니를 이루어 창작곡을 녹음하고 음원으로 제작·공개하며 오는 4월25일에 성수아트홀에서 '나우패밀리 콘서트'로 대중과 만나게 된다. 특히 공동음악창작을 통한 노래 뿐 아니라 우쿨렐레 연주와 훌라댄스도 준비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조사(2015)에 따르면 국내에서 20~40세 암 발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라 암 생존율 역시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은 여전히 미흡, 암 생존자 및 환자들의 경제생활 및 사회생활에는 여전히 많은 제약이 있다. 합창단 신청은 오는 2월23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나우2018'을 검색해 친구추가한 뒤 간단히 진행할 수 있으며 성인 항암치료 경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신청자가 접수한 신청서와 노래시연 영상으로 1차 심사, 이후 2차 면접 및 음악시연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에자이 관계자는 "심사를 통해 선발을 진행하나, 합창단은 많은 사람이 함께 하모니를 이루며 노래를 부를 것이기에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지 않아도 되므로 부담 없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2018-02-09 10:48:44어윤호 -
동아쏘시오, 사회공헌활동 의지 본사 식당에 구현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본사 사내 식당 벽면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했던 사회공헌활동 사진으로 채웠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사내 식당 벽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사명의식을 고취시키고,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동아쏘시오는 전했다. 식당 벽면에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어르신 무료 염색 봉사 활동 비겐어게인 캠페인, 급식 봉사 활동 밥퍼나눔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모습을 담겨있다. 사내 식당 벽면 사진 속 주인공인 동아제약 서울OTC 2팀 정선웅 대리는 "직접 참여했던 사회공헌활동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DONG-A SOCIO GROUP)의 '쏘시오(SOCIO)'는 사회를 뜻하는 라틴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사명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동아쏘시오는 "사명처럼 사랑나눔바자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청소년 환경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02-09 10:43:3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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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복용 어려운 임산부, 코세수하세요임산부의 코 세수 필요성을 전파하는 코세수 캠페인이 임산부 대상 강좌 매터니티스쿨에서 진행됐다. 유유제약은 지난 8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매터니티스쿨에 비강세척액 피지오머와 수동식 코세정기 레스피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황사, 미세먼지 및 각종 호흡기 질환에 대비, 안전하게 코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코 세척 필요성 인식 확산을 목표로 코세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비강세척 선두 브랜드인 피지오머 및 레스피머에 대한 소비자 인지를 확대하기 위해 온& 8729;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가 펼쳐질 계획이다.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양은정 PM은 "임신부 및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산모의 경우 감기에 걸려도 의약품 복용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어려웠다"며 "코 세수를 통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피지오머 및 레스피머로 컨디션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강세척액 피지오머(Physiomer)는 프랑스 청정지역 생말로 해수를 100% 원료로 사용해 화학약품 처리 과정 없이 전기투석과 미세여과를 거쳐 완전 멸균 상태의 등장해수로 제조한 제품이라는 유유제약의 설명이다. 수동식 코세정기 레스피머(Respimer)는 240ml 대용량 용기에 미네랄 분말을 물과 함께 섞은 후 사용하는 제품이다. 비강 질환 환자들과 콧속 황사 미세먼지를 씻어내기를 원하는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이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레스피머 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2018-02-09 09:59: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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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메디톡신' 중국 NDA 신청 완료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9일 보툴린무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중국 시판허가 신청(NDA)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승인될 경우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 중에서 가장 먼저 중국에 진출하게 된다고 메디톡스는 전했다. 메디톡신은 중국식품의약품국(CFDA)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중국 내 임상시험을 마무리했다. 최근까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 통계 분석을 진행해왔다.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2015년 중국 내 미용성형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를 설립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도 마친 상태라고 메디톡스는 밝혔다. 필러 제품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성장 계획도 진행 중이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중국 내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선정하고 작년부터 임상에 착수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는 중국 미용성형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중국 진출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메디톡스의 비전2022 실현이 한발 더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러지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중국 란주연구소의 BTX-A와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Botox)로 알려졌다. 메디톡스는 전세계 60개국에 진출해 있다. 전체 매출액 약 70%가 수출에서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최근 대만에서 메디톡신 3상을 시작했다.2018-02-09 09:37:3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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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은 괜찮은데...지출보고서 때문에 선물 싫다"매번 명절이 돌아올 때마다 제약사들은 선물 때문에 고민이다. 어찌된 게 최근에는 매년 제도의 영향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제약사들은 이른바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혼란스러웠다. 2018년 2월 설을 앞둔 현재, 김영란법은 개정됐다. 그런데, 지출보고서 의무화가 시작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병의원 및 약국에 제공되는 제약사들의 명절선물은 눈에 띄게 줄었다. 재밌는 것은 지난 17일 공포된 김영란법 개정안에 따라 10만원까지 금액 상한선이 풀린 농수산물 가공품, 화훼, 임산물의 수요가 확실히 증가했다. 해당 선물에 대해서는 당연히 지출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때문에 받는 입장인 의료계에서 이에 부담을 느껴 거부하는 상황이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주 거래처도 아니고 낯선 MR일 경우 선물을 들고 와도 받지 않고 돌려 보냈다"며 "민감한 분위기 탓인지, MR과의 관계가 철저히 '라포(Rapport)' 중심으로 이뤄지는 듯 하다"고 밝혔다. 다만 확실한(?) 관계, 즉 영업사원과 병의원 의사 간 신뢰가 존재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더 나은 성의 표시를 잊지 않는 형국이다. 따라서 몇몇 회사들은 영업부가 아닌 마케팅부 예산을 별도로 돌려 선물비로 지급하고 있고 대부분 MR들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거래처(우량, 혹은 신규 거래처)를 구분, 선물을 돌려 왔지만 몇차례 리베이트 파동을 겪으면서 의사 쪽에서 이를 거부하는 움직임도 적잖았다. 국내 한 상위제약사 영업사원 K씨는 "사실 담당 지역 모든 거래처에 선물을 돌리는 것 자체가 의미도 없는 것 같다"며 "다만 신뢰관계가 형성됐다고 판단되는 의사에게는 자비를 들여서 챙기게 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기조는 경력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신입 사원인 경우 점점 관계 적립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한 중견 제약사의 신입 영업사원은 "거래를 트기는 커녕, 원장(의료기관)들 얼굴 보기도 어렵다. 윤리경영을 외친다고 회사에서 실적 압박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렵게 들어온 회사인데, 점점 도태되고 있다는 생각에 한숨이 나온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개정된 김영란법의 제일 큰 변화는 선물의 상한액이다. 3-5-10 법칙으로 불렸던 상한 금액이 3-5-5로 바뀌었다. 기본적으로 상한액은 음식물, 선물, 경조사비로 구분된다. 음식물의 경우, 상한액 3만 원은 유지했고 선물의 경우 상한액인 5만 원은 유지하되 농수산물 가공품, 화훼, 임산물만 10만 원으로 올렸다. 농축수산 가공품도 10만 원까지 허용했는데 가공품은 농축수산물 원재료가 50% 넘게 사용한 제품이어야 한다. 경조사비 상한액은 현금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내렸다. 하지만 화환, 조화는 10만 원을 유지하도록 했다. 다시 말해 조의금과 화환을 함께 주는 경우 10만 원까지 가능하지만, 조의금은 5만 원을 넘어선 안 된다.2018-02-09 06:15:00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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