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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17일 감리위 출석…명예 회복하겠다"

  • 이석준
  • 2018-05-16 12:27:03
  • 김태한 대표이사 사장 등 총출동…"회계처리 규정 위반 근거 없어"

삼상바이오로직스가 17일 감리위원회에 출석해 명예 회복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지적한 '회계처리 위반사항'에 대해서다. 감리위에는 김태한 대표이사 사장 등 핵심임원들이 참여한다.

회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핵심 쟁점에 대해선 이미 많은 자료를 제출한 상태다.

삼성 그룹의 바이오 사업 현황과 중장기 전망, 바이오 산업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도 준비했다.

아울러 ▲2018 글로벌 CMO 리더십 어워드 2년 연속 전관왕 달성 ▲ FDA, EMA 등 해외 규제기관들로부터도 2년여 만에 14개 승인 획득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신뢰도 입증 자료도 소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5월 2일 금감원으로부터 수령한 '조치사전통지서'를 보면 당사의 회계처리를 규정 위반 행위로 적시하고 있으나 구체적 근거 및 사실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감리위 심의를 앞두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정당한 방어권 행사를 하는데 심각한 제한을 받는 사안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월 11일 금감원에 '조치사전통지서 근거사실 공개요청' 공문을 발송한 후 현재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수 차례 밝힌 대로 모든 사안은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했다"며 "감리위 출석은 증권선물위원회 의결까지 가는 시작 단계로 앞으로 남은 절차에서 회사의 명예를 회복하고 고객과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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