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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파라벤·트리클로산 함량은 안전한 수준"정승 처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치약에 함유된 파라벤 등은 안전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원 의원은 최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치약 함유성분인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은 일부 지역에서는 판매를 금지하는 발암물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리클로산에 대해서는 품목별로 안전성·유효성 검토를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리기준도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식약처 자문위원장이 나와 양치를 하고 입을 7~8번 헹구라고 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입안에 발암물질을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처장은 "치약에 포함된 파라벤이나 트리클로산 함량수준은 세계에서도 가장 안전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만 파라벤 등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만큼 내년 재평가를 통해 안전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4-10-07 15:21:59최봉영 -
"내년 파라벤 등 보존제 안전성 재평가 진행"안전성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파라벤 등 보존제에 대한 재평가가 내년 진행될 예정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정승 처장은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용익 의원은 보존제로 사용되는 파라벤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용 치약은 맛이 달기 때문에 삼킬 가능성이 높다"며 "파라벤은 논란이 있으나 체내에 축적될 수도 있는 성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라벤은 치약 뿐 아니라 많은 생활용품에 사용되기 때문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체내 축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보존제로 사용되는 파라벤 기준을 재설정하거나 아예 못 쓰게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 처장은 "내년에 파라벤을 포함한 보존제 안전성에 대한 재평가가 예정돼 있다"고 답했다. 다만 현재 치약 등에 대한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정 처장은 "필요하다면 연령별로 보존제 함량을 구분해 보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으나, 식약처 현재 규정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엄격한 수준"이라며 안전성에 대해서는 자부했다.2014-10-07 14:58:04최봉영 -
아기용 파우더에 EU는 사용금지 조치한 파라벤 사용유럽연합(EU)은 내년부터 3세 이하 아기용 파우더에 프로필파라벤과 부틸파라벤 사용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콜마에서 생산되는 '아토베베 베이비' 등 17개 아기용 파우더 제품(의약외품)에서 프로필파라벤과 부틸파라벤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에 따르면 EU는 올해 9월 3세 이하 영유아의 기저귀 착용부위에 사용하는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 대해 프로필파라벤과 부틸파라벤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시행은 내년 4월부터다. 기저귀 착용부위에 사용하는 씻어내지 않는 제품이란 파우더, 로션 등을 말한다. EU 발표에 앞서 덴마크는 2011년 3월부터 3세 이하 어린이 용품에 프로필파라벤과 부틸파라벤의 사용을 금지시킨 바 있다. 어린이가 파라벤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혈중 에스트로겐(estradiol, 여성호르몬) 농도가 내분비계 이상을 일으킬 만큼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우리나라 아기용 파우더에는 프로필파라벤과 부틸파라벤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필파라벤과 부틸파라벤의 허용기준치는 단일성분으로는 0.4%이하, 혼합사용의 경우는 0.8%이하로 정해져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3세 이하의 영유아에게는 프로필파라벤과 부틸파라벤의 지속적인 사용이 내분비계 이상을 일으킬 만큼 위험하다"며 "3세 이하 영유아 제품에 대해서는 프로필파라벤과 부틸파라벤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기용 파우더에 들어가는 파라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파라벤에 대한 점검과 인체 위험성 연구를 추진해 제도개선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4-10-07 14:50:3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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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림 의원 "사고마약류 폐기관리 총체적 부실"사고마약류 폐기관리 실태가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7일 식약처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마약류가 매년 늘고 있지만 폐기 및 기재 등은 물론 현황분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문 의원이 식약처가 제출한 연도별 사고마약류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변질·파손 등에 의한 사고마약류 보고건수는 2010년 548건, 2011년 851건, 2012년 1208건, 2013년 1387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다. 올해도 6월까지 602건이 보고됐다. 전체 사고 마약류 중 변질·파손에 의한 보고건수는 매년 약 95%에 이른다. 문 의원은 "최근 5년간 증가 건수도 가장 많아서 변질·파손에 의한 사고마약류 (폐기)관리가 가장 중요함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마약류에 대한 폐기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2014년 10월 7일 현 시점에서 최종 보고된 총 7만1406건의 '2014년 폐기내역' 자료를 보면, 총 20건의 폐기일시가 2014년 10월 이후로 기재돼 있었다. 폐기장소도 제각각이었다. 가연성 있는 마약류의 경우 보건위생상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 장소에서 소각해야 한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보건소 후문 주차장, 마약창고, 병원 옥상, 약제부 세미나실, 병원 사무실, 응급실, 쓰레기소각장 등에서 폐기됐다. 폐기방법 역시 사고마약류의 특성에 따라 소각, 중화·가수분해·산화·환원·희석, 매몰 등의 방식을 따르도록 돼 있지만, 식약처는 규정에 따라 폐기방법이 준수됐는 지 확인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전체 현황만 파악하고 있었다. 특히 전체 폐기현황이 품명이 명확한 코드로 관리돼 있지 않아 동일한 품목별로 폐기수량을 산정하기 어렵도록 돼 있었다. 가령 폐기 수량이 가장 많은 프로포폴의 경우 총 115개 유형으로 구분돼 있을 뿐이다. 폐기 시 관계 공무원이 입회하도록 돼 있는 규정도 지켜지지 않았다. 사고마약류 분실신고의 경우 관할 기관이 즉시 현지 확인 후 식약처에 보고하도록 돼 있지만 분실신고 보고건수에 비해 관할기관의 점검 및 적발 실적도 매우 저조했다. 식약처 등이 분실된 마약류의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문 의원은 "식약처의 사고마약류 관리에 대한 총체적 부실은 마약 불법 유통에 따른 국민건강 위해와 사회혼란을 감안할 때,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 그동안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현황 파악도 못한 식약처가 사고마약류 증가에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현 규정이 마약류 취급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용될 수 있는 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폐기장소 및 폐기방법을 구체적 실태에 맞게 유형화해서 분류하고, 마약류 폐기자료를 세부 목록화(체크리스트)해 관리하는 등 사고마약류에 대한 관리 및 폐기절차를 체계화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마약과 향정신성 의약품의 특성을 고려해 기준과 절차, 관리감독하고, 현재 준비 중인 RFID식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마약류 폐기에 관한 내용도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14-10-07 12:28: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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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마약 수입업자 확대, 규제완화 아니다"정승 식약처장은 원료마약에 대한 수입업자를 확대하는 식약처 정책이 규제완화의 일환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7일 정 처장은 국회에서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수입업자가 제한돼 있는 원료마약 수입자를 확대하는 것은 마약류 규제완화 정책"이라며 의문을 표했다. 정 처장은 "그동안 수입독점권을 3개사에 줬는데, 이를 확대하는 것은 규제완화는 아니고 독점권 해소 차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유엔 마약통제위원회에서 마약량을 통제하고 있고, 정부도 원료량을 엄격하게 승인하고 있다"며 "수입업자가 확대돼 오남용 문제가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4-10-07 12:24:1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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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연령·체형별 복용량 차등화 검토"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함유된 제품 복용량을 연령이나 체형 등에 따라 차등화하는 방안이 검토될 전망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정승 식약처장은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부작용 문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재차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 성분은 과다복용 시 간독성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서 미국에서도 처방, 조제 시 주의를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 부작용 보고건수는 2011년~2013년 사이 2.6배 증가했다. 중대 이상약물 보고건수도 같은 기간 2.1배 늘었다. 특히 간이나 담독 이상 보고건수는 3.3배 급증했다. 또 아세트아미노펜은 성분 약물은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지만 DUR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부작용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아세트아미노펜 중독 환자도 1000명을 넘어섰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중독환자 중 0세에서 19세 미만이 가장 많았고, 여성 환자 비율이 80%에 달한다"며 "기존에 제기됐던 간독성 뿐 아니라 신장문제로 인한 혈액투석환자도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성별 뿐 아니라 연령, 몸무게나 체형 등에 따라 복용량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대안으로 ▲아세트아미노펜 과잉복용 시 부작용에 대한 홍보 ▲가교시험 면제에 대한 재검토 ▲노인 등 환자 특성을 고려한 안전성과 용량 재점검 등을 식약처장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 처장은 "시간이 걸리는 사항이겠지만 노인을 포함한 연령별, 체형별 복용용량 차등화 타당성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2014-10-07 11:58:00최봉영 -
"방사선 피폭선량 공개, 환자 검사거부 우려"식약처가 운영 중인 '환자선량 기록·관리 시스템'이 환자들에 대한 방사선 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환자선량 기록·관리 시스템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서 생성된 방사선 정보를 유효선량(Sv)으로 변환해 환자 개인별로 기록·관리하는 전산 프로그램이다. 문 의원은 "환자선량 저감화 유도와 환자의 알권리 충족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개개인이 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은 의료기관에게는 환자에 대한 진료 위축은 물론, 방사선량을 낮추는 과정에서 정확한 병변을 발견하지 못하는 부실검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자에게 불필요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방사선 검사를 거부해 진단 방해를 초래할 수가 있다는 지적이다. 문 의원은 "의료용 방사선 피폭은 의료적인 목적으로 질병의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직업이나 사고로 인해 받게 되는 피폭과는 달리 선량한도(최대한계치)가 없다는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의 보고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4-10-07 11:27:23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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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식품사이트 모니터링 요원 1.5배로 확충"식약처가 불법판매를 일삼는 해외 직접구매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정승 처장은 이 같이 밝혔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식품위생법에서 금지된 성분이 함유된 운동보조제 등이 해외 직구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들 보조제 중 일부 제품은 전문약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 처장은 "불법사이트 모니터링 요원이 8명 있는데, 내년에는 1.5배 가량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수거검사도 강화하고, 방통위 등과 협조해 불법사이트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14-10-07 11:17:01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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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어플 제작에 약 3억 투입...관리 않고 방치식약처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억원을 들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앱' 등 11개의 각종 모바일 앱을 제작했지만 일부는 작동을 하지 않고, 일부는 과거 자료가 업데이트 되지 않는 등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7일 식약처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식약처가 제작한 앱 11개를 모두 설치해 작동해 본 결과 일부 앱은 특정 플랫폼에서만 작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1일 2명 접속에 그치는 등 활용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앱의 제작비는 적게는 1370만원에서 많게는 5800만원까지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식약처가 매년 앱을 만들지만,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관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생색내기용 앱이 아니라 국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14-10-07 11:04: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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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피해 구제, 제약 부담요율 0.018% 확정부작용피해구제제도 시행을 위한 제약사 부담금 부과요율이 0.018%로 확정됐다. 기존 예고했던 0.015%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정승 식약처장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처장은 "피해구제 사업비 조성을 위한 부담금 부과 기준을 마련했다"고 보고했다. 정 처장이 제시한 부담금 부과요율은 공급 실적기준 0.018%. 이는 당초 공지했던 요율 0.015%보다 상향된 수치인 데, 기준액이 수입·생산액에서 공급가 기준으로 바뀌고, 신약계수가 2에서 1로 조정된 데 따른 영향이다. 요율은 제도가 정착되는 2017년까지 매년 조정된다. 식약처는 2016년에는 0.027%, 2017년에는 0.047%가 적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계수는 부작용 발현 수준을 고려해 품목별로 전문약 1, 전문약 중 외용제 등에는 0.6, 일반약 0.1이 적용된다.2014-10-07 10:49:51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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