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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시총 4분의 1토막…상장 후 885억 조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티움바이오 시가총액이 3년 6개월만에 4분의 1토막 났다. 상장 5년간 1000억원이 넘는 누적 순손실,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임상 단계 등이 기업가치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상장 후 유증과 전환사채(CB)를 통한 자금조달은 885억원이다. 다만 1회차 CB의 경우 주가 하락으로 사채권자의 원금 상환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움바이오는 2019년 11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당시 공모가 1만2000원, 상장주식수 2318만9926주로 시총은 2783억원을 형성했다.시총은 2021년 1월 6일 6184억원으로 고점을 찍었다. 다만 이후 주가가 빠지면서 2024년 7월 4일 1437억원으로 76.76% 감소했다. 불과 3년 6개월여만이다. 주가는 1월 6일 2만6100원에서 7월 4일 5520원으로 78.85% 빠졌다. 현재 주식수가 2602만5493주로 상장 후 300만주 가까이 늘었지만 시총 하락을 막지 못했다.기업가치 하락 원인에는 실적 부진 장기화가 꼽힌다.티움바이오는 상장 후 5년 연속 순손실을 냈다. 누적 규모는 1000억원을 넘긴다. 회사 2019년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022년부터 순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에는 541억원 순이익을 점쳤다. 다만 현실은 적자지속이다. 영업수익(매출액)도 마찬가지다. 2023년 815억원을 전망했지만 실제는 49억원에 그쳤다.불확실성이 큰 기술료 수익에 의존하는 매출 구조 한계로 지적된다.실제 티움바이오 파이프라인 임상 속도는 상장 전 계획과 달라졌다. 혈우병치료제(TU7710)만 봐도 그렇다. 회사는 TU7710이 최근 유럽 1b상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예상종료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다만 상장 직전 증권보고서에는 TU7710 2023년 2상 진입, 마일스톤 수령으로 기재됐다. 당초 전망과는 달리 임상 단계가 따라오지 못했다.주가하락은 1회차 CB 사채권자의 풋옵션(조기상환청구) 행사로 이어졌다.티움바이오는 2021년 8월 31일 250억원 규모 CB를 발행했다. 해당 CB는 표면 및 만기이자율이 0%로 사채권자는 주식 전환을 통한 시세차익을 노려야했다.다만 이들은 티움바이오 주가가 장기간 하락하자 시세차익을 포기하고 대부분 원금 상환을 요구했다. 1회차 CB 전환가액은 최저조정한도인 1만7850원(최초행사가격의 85%)까지 내려왔지만 채권자는 주가와 괴리가 크자 풋옵션을 행사했다. 티움바이오는 1회차 CB를 포함해 상장 후 885억원을 조달했다. 전환사채(2021년8월31일) 250억원, 3자 유상증자(2021년9월3일) 250억원, 전환사채(2023년10월23일) 185억원, 3자 유상증자(2023년12월28일) 200억원 등이다.상장 후 잦은 자금조달은 양날의 검이다. 당장 유동성 확보에 나설 수 있지만 신주 발행(유증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등)으로 대주주 및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CB의 경우 원금상환 또는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 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2회차 CB의 경우 오는 10월부터 전환이 가능하다. 단 2회차 CB 전환가액은 주가하락으로 7230원까지 조정됐고 현 주가는 6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당장 주식 전환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티움바이오는 당초 전망과 달리 수익내는 바이오벤처가 되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에 1회차 CB는 채권자는 대부분 원금 상환을 요구했다. 2회차는 내년 10월까지 기간이 남았지만 주가가 회복되지 못하면 원금을 돌려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2024-07-24 06:00:42이석준 -
HIV 신약 '보카브리아+레캄비스', 허가 2년만에 급여 신청[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장기지속형 HIV치료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이 국내 허가 2년 여 만에 보험급여 등재를 노린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GSK와 한국얀센은 각자 보유한 HIV 신약 보카브리아(카보데그라비르)와 레캄비스(릴피비린) 병용요법에 대한 급여 신청을 제출했다. 전반적인 급여 절차는 GSK가 진행할 예정이다.두 약물은 지난 2022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러스학적으로 억제돼 있고 바이러스학적 실패 이력이 없으며 카보테그라비르 또는 릴피비린에 알려진 또는 의심되는 내성이 없는 성인 환자의 HIV-1 감염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으로 승인된 바 있다.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은 국내에서 1개월 또는 2개월 주기 주사요법으로 승인됐다.이들 약제 병용요법의 장점은 단연 편의성이다. 기존의 HIV치료제는 하루에 한 번 즉 매일 정제 제형의 약을 복용 해야했지만 두 주사제의 품목허가로 월 1회 혹은 격월 1회 근육 내 주사제 투여로 빈도는 낮추고 만족도는 높여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두 약제는 경구제로 개발됐던 약물을 각각 주사제로 개발한 제품이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HIV 감염을 치유할 수는 없지만 백혈구를 표적으로 작용해 AIDS 바이러스의 수치를 낮추고 유지되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제다.해당 약물의 병용요법은 임상에서 4주마다 1회 또는 8주마다 1회 병용투여한 그룹에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되어 2020년 12월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다. 임상에서 레캄비스+보카브리아 병용투여 그룹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은 주사 부위 반응, 두통, 발열, 구역, 피로, 무력증, 근육증 등이 관찰됐다.이에 따라, 두 약물의 병용요법이 보건당국으로부터 편의성에 대한 이점을 인정받고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2024-07-24 06:00:00어윤호 -
아마존 재팬, 약국체인과 손잡고 비대면 진료·약 배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약 배달 법제화에 대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나라 일본이 처방약 배송 시스템을 선보인다.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재팬이 웰시아 등 대형약국체인과 손을 잡고 처방약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환자가 처방전을 온라인에 등록하면 집에서 처방약을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실상 비대면 진료·약 배송의 전면 허용으로 볼 수 있다.23일 일본 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한 아마존 재팬의 처방약 배송 서비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아마존 재팬이 웰시아, Ain, Qol, Tomod's, Shinseido Pharmacy 등 9개 약국체인과 협력해 앱에서 처방약 판매를 시작했다.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전자처방전을 아마존 재팬 앱에 등록하고, 약사로부터 온라인으로 복용방법 등 복약지도를 받으면 집으로 약이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이 과정에서 체인 약국은 복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환자에게 설명하게 되고, 아마존 재팬은 자체 배송망을 통해 약을 배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마존 재팬은 온라인 의료 앱 '클리니쿠스' 개발사인 메들리와도 협업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닛케이는 "지금까지 일본의 의료는 대면 의료가 주를 이뤘고, 온라인 진료나 복약지도가 보편화되지 않았다"며 "5000만명의 이용자를 가진 아마존 재팬의 시장 진출은 일본 의료의 본격적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환자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가는 수고를 덜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의료 격차나 의사 부족 문제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환자가 부담하는 가격은 배송료를 제외하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한편 닛케이는 2018년 아마존이 미국에서 온라인 약국 스타트업 '필팩'을 인수, 2020년부터 처방약을 집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인 'Amazon Pharmacy'를 통해 영역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인 '원메디칼'을 39억달러에 인수, 매달 9달러만 지불하면 구독 방식으로 의사와 채팅 또는 화상 상담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2024-07-23 21:18:10강혜경 -
또 코로나19 유행?…키트판매 일주일만에 2배 '껑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환자 감소로 인해 판매가 급감했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와 코로나19 치료제 등의 수요가 심상치 않다.2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여름철 감기 유행과 함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요가 없어 재고를 구비해 두지 못한 일부 약국에서는 품절사태가 빚어지는 등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A약사는 "최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감기 이후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던 키트 수요가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라며 "일부 약국에서는 재고가 없어 미처 판매를 하지 못하는 현상도 나타났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엔데믹 선언 등으로 코로나19가 주춤하면서 키트 판매 역시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여기에 키트를 취급하던 편의점들마저 키트를 추가 주문하지 않는 사태 등이 빚어지면서 약국의 코로나19 키트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실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수치는 일주일 만에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케어인사이트 제공. 케어인사이트는 "260개 약국에서 7월 판매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량을 비교해 보면, 수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판매된 키트는 전 주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주수별 판매량을 확인해 보면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는 429개 판매됐고, 7월 7일부터 13일까지 625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1249개로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냈다는 것.수요가 증가하면서 약국의 키트주문도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약사는 "소비자들이 다시 키트를 찾게 되면서 약국에도 구비를 해둬야 할 것 같다. 다만 대체로 반품이 불가하다 보니 주문수량이 고민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동시에 OTC 감기약 판매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주 대비 기침감기약은 14.5%, 인후질병치료제는 9.5%, 해열진통제 판매는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콜에스내복액의 판매가 23.7% 증가하며 눈에 띄게 늘었고, 인펙신캡슐과 쎄파렉신캡슐 판매액도 17.0%, 1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환자 수 감소와 유료화 영향으로 사실상 처방이 끊겼던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등의 코로나19 치료제 처방도 재개되고 있다.C약사는 "지난 주부터 시작해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처방전이 다시 나오고 있다"며 "지역 전배 상황을 살펴보면 한 약국당 많게는 일일 5건까지도 전배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 감기와 백일해 등이 뒤섞여 나타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상황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이 재유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등 북반구에서 새로운 우세종으로 떠오른 KP.3 변이가 퍼지고 있는 데다 여름철 냉방 가동과 맞물려 실내 환기도 잘 이뤄지지 않는 점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특히 일본의 경우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의대 교수진은 "올해 여름도 작년처럼 감염이 늘어 추석 전후에야 정점을 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고령자는 인파를 피하고 다른 시민들도 손 씻기 등 예방조치에 계속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024-07-23 18:43:22강혜경 -
'국가백신 입찰 담합' 혐의 제약사 6곳 2심서 무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가예방접종사업(NIP) 입찰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약사들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판결이 뒤집혔다.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23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SK디스커버리 소속 팀장 이모씨 등 제약업체 관계자 7명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SK디스커버리·광동제약·보령바이오파마·유한양행·녹십자·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무죄가 선고됐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들러리 업체와 무관하게 일정 금액으로 낙찰받을 의사를 가지고 입찰에 참여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며 "각 입찰은 공동 판매사의 투찰금액으로 낙찰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피고인들의 행위가 투찰 금액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입찰 방해 혐의에 대해선 "피고인들이 들러리 업체를 내세워 참여했다고 해도 공정한 자유경쟁을 통한 적절한 가격 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줬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고의성 여부에 대해서도 "당시 질병본부 담당자들도 2016년 당시 조달청 승인이 있었다면 백신에 대해 수의계약을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경쟁에 대한 인식이 없었거나 극히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경쟁을 제한하거나 부당한 공동행위, 입찰 공정성을 해한다는 고의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이들은 2016년 6월 조달청이 발주한 자궁경부암 백신 등의 입찰 과정에서 지인 등을 들러리로 내세우고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1심은 지난해 2월 "자율·공정 경쟁을 해하는 입찰 방해로 인정된다"며 이씨를 비롯한 제약업체 관계자 7명에게 벌금 300만~5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SK디스커버리와 광동제약에는 각 벌금 3000만원, 보령바이오파마와 유한양행에는 각 벌금 5000만원, 녹십자와 GSK에는 각 벌금 7000만원을 선고했다.2024-07-23 18:02:57김진구 -
유나이티드제약, 약대생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전국 대학교 제약공학과 4학년(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영업(MR)의 이해와 졸업 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 2회 제약영업 트레이닝 캠프'와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 캠퍼스 견학과 주요 개량신약 제품 교육, 제약영업(MR)의 이해, 현직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이번 행사의 마지막 날인 19일(금)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서 '제2회 전국 대학생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MR이 되어 캠프 과정에서 배운 것을 종합해 고객(의사)에게 개량신약을 영업하는 상황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테스트 1등에게는 100만원, 2등에게는 50만원 등 상금을 수여했다.이번 콘테스트의 1등을 수상한 충남대학교 박중욱 학생은 "실제 MR 직무에 대한경험과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해당 분야에 대해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며 "현직자분들에게 직접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 되었고 제품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주요 행사로 자리 잡으면서 앞으로 많은 학생이 MR이라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024-07-23 17:41:29노병철 -
병원 지하1층에 꽃집+약국 동시 입점...위장점포 논란1~3층까지 병의원이 내과와 소아과, 검진센터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하 1층에 약국이 꽃집과 함께 입점 시도하고 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병의원 건물 지하 1층에 꽃집과 함께 약국을 개설하려는 시도가 이뤄져 논란이 되고 있다.지역 약사회와 약국가에 따르면, 보건소는 개설 반려 처분을 내렸지만 후속으로 이의신청 또는 행정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논란이 된 건물은 역세권 6층 규모로 1층부터 3층까지 병의원이 사용하고 있다. 동일 상호명을 사용하는 소아과와 내과, 검진센터가 입점해있다. 4층부터 6층까지는 사무실이 위치해있지만 건물 외부에서는 식별 가능한 간판이나 홍보물이 눈에 띄지 않는다.과거 사무실이었던 지하 1층 공간을 나눠 최근 꽃집과 약국으로 개설하려는 시도가 약국가에 알려지면서 위장점포를 활용한 편법개설 시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지하 1층 공간을 나눠 꽃집을 오픈했다. 이후 약국 개설 신청을 했으나 반려됐다. 지역 약사회와 약사들은 위장점포라는 지적이다. 인근 A약사는 “처음에는 놀이방이 준비되고 있었는데 소아과 이용 환자만을 위한 시설이라는 지적을 받자 업종을 변경했다”면서 “지난달 꽃집으로 등록해서 영업을 시작했고, 이달 약국 개설 등록 신청이 들어갔다”고 말했다.A약사는 “약국 컨설팅 관련 업체가 지하 1층을 임대받고, 운영할 약사에게 돈을 받고 넘기는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꽃집이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는데 그곳도 결국 컨설팅 업체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인근 B약사는 “예전부터 약국이 들어오려고 했던 곳이다. 개설 허가가 계속 나지 않았는데 또 시도하고 있다. 꽃집은 (위장점포)의도가 있는 점포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지하 1층 약국 개설을 시도하고 있는 공간에는 빈 약장들만 자리를 잡고 있다. 아직 간판이나 의약품, 내부시설을 갖춘 모습은 아니다.꽃집은 지하 한 켠에 마련돼 운영을 시작했지만 조화 위주로 운영되는 점, 불규칙한 운영시간 등 여러 이유로 위장점포 의혹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컨설팅 업체와 관련된 곳이라는 증거자료도 보건소에 제출돼있다.병원과 연결된 계단을 내려오면 가장 먼저 약국(위)이 보이고, 왼쪽으로 돌아서면 가벽 안으로 꽃집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 개설 약사는 보건소에 허가 신청을 넣었고 보건소로부터 반려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로부터 직접 반려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해당 상가는 과거에도 약국 개설 시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보건소 관계자는 “반려 여부는 당사자가 아니면 알려줄 수 없다. 다만 이의신청이 있다면 60일 이내에 하면 된다”고 했다. 또 과거에도 반려 처분이 있던 위치냐고 묻는 질문에는 “맞다”고 답했다.지역 약사회는 약국 브로커 업체와 위장점포 등의 문제가 있다고 보고 개설시도를 주시한다는 입장이다.구약사회 관계자는 “위장점포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고, 약국 브로커 문제도 뒤섞여있다.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약사회 차원에서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2024-07-23 17:40:19정흥준 -
한약사약국 전문약 조사 막바지..."혐의발견시 처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의 전문의약품 취급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 소명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3일 데일리팜에 지자체를 통해 진행 중인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전문약 판매 관련 현장조사, 소명 결과에 대한 취합이 내주 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달 약사가 고용되지 않은 일부 한약사 개설 약국에 전문약이 공급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자체를 통해 한약사 전문의약품 판매 현장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이번 조사는 대한약사회가 복지부에 한약사 약국의 전문약 취급 실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복지부의 이번 조치로 각 구 보건소는 전문약 공급내역이 확인된 관내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해 실제 판매여부 등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조사와 더불어 소명 작업을 진행했으며, 대상 약국은 210여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약사를 고용한 한약사 개설 약국이 40여 곳인 점을 감안하면, 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이 약사가 없는 상태에서 전문약을 공급받은 셈이다.이번 조사 내용과 범위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전문약 공급량, 사용량, 사용내역, 재고량, 일반약사 고용내역 등으로, 각 구 보건소는 관련 약국들에 이 기간에 약사 고용여부와 근로계약서, 공급된 전문약 사용 내역에 대한 증빙자료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의약품 취급 내역을 조사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약사사회에서도 이번 조사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복지부는 이번 주 중으로 지자체 별 취합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취합 결과 소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불법적으로 전문약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된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지자체들의 자료가 취합되고 있는데 서울, 경기 등 소명 대상이 많은 지자체에서 자료가 들어오지 않았다”며 “금주 중으로 취합은 최대한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소명되지 않는 약국에 대해서는 전문약 취급 관련 약사법 위반으로 보고 그에 맞는 행정처분이 진행될 것”이라며 “소명 내용과 행위 양태에 따라 처분 수위는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한편 서울시약사회는 23일 성명을 내어 전문약을 취급한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행정조치를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정부를 향해 해당 약국들에 대해 소명 작업을 거칠 것이 아니라, 행정처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약사회는 성명에서 “처방전에 포함된 약에 대한 취급 자격이 없고 조제를 할 수도 없는 한약사가 전문약을 사업한 것에 대한 소명은 필요치 않다”며 “마약을 소지만 했을 뿐 판매하거나 투약하지 않았다고 해도 소지 자체가 불법이며 유죄다. 한약사 면허에 해당하지 않는 전문의약품을 사입한 것만으로도 유죄이며, 소명이 아니라 처벌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복지부는 취급 자격이 없는데 전문의약품을 사입하고 관리한 한약사 개설약국을 처벌하여 국민건강에 위해가 없도록 책임지고 면허체계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7-23 17:00:35김지은 -
서울시약 "정부는 전문약 취급한 한약국 처벌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정부에 자격 없이 전문약을 취급한 한약국을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시약사회는 오늘(23일) 성명을 통해 “복지부가 6월 말부터 진행한 현장조사 대상은 전문약 공급 내역이 있는 한약사 개설약국 200여곳이다. 전체 한약사 개설 약국의 25%에 달한다”면서 “전문의약품 취급 자격이 없는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에 전문의약품이 공급됐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한약사 면허에 해당하지 않는 전문의약품을 사입한 것만으로도 그들은 유죄이며, 소명이 아니라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미비한 법을 악용해 국민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묵인하는 복지부 태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것.또 시약사회는 “약사는 약국을, 한약사는 한약국을 개설하고 약사와 한약사는 각각 면허범위 내에서만 의약품을 조제 판매할 수 있도록 약사법을 조속히 개정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 성명 전문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한약사 개설약국의 전문의약품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조사 시행을 통보하였다. 6월 말부터 진행된 현장 조사 대상은 전문의약품 공급 내역이 있는 한약사 개설약국 200여 군데로 전체 한약사 개설 약국의 25%에 달한다.대한민국 약사들은 약물의 작용기전과 제형의 특성, 약물 상호작용, 부작용 등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임상 현장에서 환자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의약품을 전달 받고 적용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약사 면허를 받은 자로서 국가를 대신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의무가 있기에 업무 중 과실이나 위반 행위 발생 시 기꺼이 책임을 지고 있다.그런데 한약과 한약제제 취급 면허만 있을 뿐 전문의약품 취급 자격이 없는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에 전문의약품이 공급되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처방전에 포함된 약에 대한 취급 자격이 없고 조제를 할 수도 없는 한약사가 전문의약품을 사업한 것에 대한 소명은 필요치 않다. 마약을 소지만 했을 뿐 판매하거나 투약하지 않았다고 해도 소지 자체가 불법이며 유죄이다. 한약사 면허에 해당하지 않는 전문의약품을 사입한 것만으로도 그들은 유죄이며, 소명이 아니라 처벌이 필요한 것이다.한약과 한약제제를 담당하는 한약사가 개설한 한약국에 어떻게 전문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는가? 약국과 한약국을 구분하지 않는 약사법이 정상인가? 대형 사고가 나야만 수습에 나설 생각인가? 미비한 법을 악용하여 국민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묵인하는 보건복지부의 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보건복지부는 취급 자격이 없는데 전문의약품을 사입하고 관리한 한약사 개설약국을 처벌하여 국민건강에 위해가 없도록 책임지고 면허체계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불법행위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약국, 한약국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 약사, 한약사가 각자의 면허범위 내에서만 의약품을 다룰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서울특별시약사회는 1.약사는 약국을, 한약사는 한약국을 개설하고 2.약사와 한약사는 각각 면허범위 내에서만 의약품을 조제 판매할 수 있도록 약사법을 조속히 개정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바이다.2024-07-23 16:00:26정흥준 -
약사회, 백제약품과 의약품 안전 사용 캠페인 협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2일 약사회관에서 백제약품으로부터 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가 진행 중인 ‘환자안전·의약품 안전 캠페인’을 위한 것으로, 백제약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에 나섰다.최광훈 회장은 “환자안전 업무협력을 위해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백제약품과의 협력으로 약물 관련 환자 안전 활동이 더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며 회원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김우태 백제약품 부회장은 “우리 회사는 창업주이신 故김기운 명예회장님의 ‘약을 통해 사람을 구제하라’는 뜻을 받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인식 개선이 이뤄기길 기대한다”고 했다.본부는 이번 후원금을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의약품안전사용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모세 본부장, 성기현 지역환자안전센터장, 백제약품 김재석 사장, 민병철 상무 등이 함께했다.2024-07-23 15:46:38김지은 -
참약사,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이노비즈 사업' 인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이노비즈(INNO-BIZ)’ 사업 인증을 획득했다.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인 이노비즈(INNO-BIZ) 사업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세제, 금융 지원 ▲인력지원 ▲R&D 지원▲판로, 수출지원 ▲특허출원 등 기업에 필요한 대표적인 세제혜택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참약사는 향후 3년간 기업인증의 우대혜택을 받는다.참약사는 2010년 초반부터 젊은 약사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학술, 출판사업(팜웨이)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8년 김병주 대표가 운영해 오던 참약사약국 1호점의 ‘약국경영대상’ 수상을 계기로 그해 말 본격적인 약국체인사업을 시작됐다.설립 6년째인 현재 회원약국 450여 개, 약사회원 550명을 돌파하며 동종업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체인약국 사업을 기반으로 학술 아카데미와 도서출판, PB제품 개발,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R&D 정부과제 등을 추진 중이다.약사 전문성 향상과 약료 서비스 발전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위해 약국&약사를 중점으로 한 헬스케어 B2B2C 비즈니스가 핵심이다. 변화하는 헬스케어 시장 환경에 맞춰 약국의 디지털 전환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앞으로 이노비즈 기업인증의 우대혜택 등을 최대한 이용해 기업경영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의료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약국 또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시장 니즈가 커지는 상황인 만큼 현재 참약사가 추진 중인 약국 소프트웨어 개선과 솔루션 제공, 클라우드 기반의 약국플랫폼 구축 등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참약사는 올해 초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년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최근엔 ‘약국 경영 통합 EHR 시스템 상용화’ R&D 과제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지원프로그램인 2024 스케일업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2024-07-23 15:45:12정흥준 -
백종헌 의원, 조규홍 장관 만나 '침례병원 정상화' 논의백종헌 의원(왼쪽)이 조규홍 복지부장관과 만나 부산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설립 안건을 논의했다.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부산금정)이 지난 22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를 직접 방문해 조규홍 장관과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설립'를 주제로 논의했다.백종헌 의원은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복지부에 침례병원 정상화 필요성을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이날 백 의원은 조 장관과 함께 이기일 1차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 등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설립과 관련된 유관 공무원들을 빠짐없이 면담하는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특히 백 의원과 조 장관은 침례병원이 긴급한 상태에 놓인 환자를 치료하는 급성기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 회복 등을 지원하는 아급성기 특성화 병원으로 추진될 경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통과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내다보고 협의했다.침례병원 정상화는 윤석열 정부의 부산 지역 국정과제이자 백 의원과 부산시장의 공약이다. 2017년 폐업한 침례병원 부지에 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보험자병원)을 설립하는 사업이다.백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현재까지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시, 금정구 등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사회가 요구한 침례병원 보험자병원설립을 위해 300여차례 이상 간담회와 면담을 진행했다.이에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설립 안건이 지난해 12월 건정심에 처음 상정되기도 했다. 2007년 건강보험법 개정으로 건정심 가동 이후 보험자병원 설립안이 상정된 것은 최초 사례다.백 의원은 "금정구민과 부산시민 염원인 보험자병원 설립을 정부와 부산시, 의원실이 원팀으로 하나 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24-07-23 15:25:42이정환 -
도봉·강북구약, 임원 간담회 열고 한약사 문제 소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지난 17일 자문위원·지도위원, 의장단, 감사단과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김병욱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한약사 약국개설, 한약국의 일반의약품 판매, 전문약 취급과 약사 고용해 처방조제 등의 문제를 설명했다. 또 다제약물관리사업 진행 현황 등 주요 약사회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자문·지도위원, 의장단, 감사단의 조언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욱 회장을 비롯한 구 약사회 임원과 자문·지도위원, 의장단, 감사단 등 18명이 참석했다.2024-07-23 15:25:31정흥준 -
도봉·강북구약, 회원 130명과 시네마데이 즐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회원과 회원가족 130여명과 영화 관람을 시청하는 시네마데이를 개최했다.김병욱 회장은 “회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준비했다. 회원과 회원가족, 약국 직원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돼 약국 경영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참석한 회원과 가족들은 최신 개봉작을 함께 관람하며 문화 생활을 즐겼다.2024-07-23 15:19:58정흥준 -
"제외·제한 난무 한의정책,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외·제한·검토만 난무하는 한의정책, 이제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야 할 때입니다."한의계가 양의계 중심의 의료정책을 바로잡고 한의사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취임 4개월차에 접어든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3일 전문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공정한 의료제도 정착과 일차의료강화에 있어서의 한의계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실손의료보험 한의비급여 보장의 임기내 추진을 공언했다.윤성찬 회장은 "실손의료보험 1세대 보험이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건강보험 급여 부분 본부금 보상은 물론 비급여에 있어서도 의과, 한의과, 치과가 동일하게 보상돼 있었다. 그런데 2009년에는 2세대 실손보험이 만들어지고 표준약관이 제정되면서 한의과와 치과 비급여 보상이 대상에서 제외돼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 조차 '치료목적 한의 비급여 의료비 실손보장'에 대해 보장을 권고했으나 10년 넘게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같은 피해는 한의계는 물론 국민들에게까지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국회와 정부 논의 등 여러 방안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고 있으며, 임기동안 반드시 이루고 싶은 비전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진단기기 활용 행위 급여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복지부 유권해석과 법원 판결 등을 통해 한의사의 혈액·소변검사기, 초음파진단기기, 체외진단기기, 체외진단키트, 헌재 5종 의료기, 뇌파계 사용은 합법이지만 한의사의 진단기기 활용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적용은 요원한 상태라는 것.윤 회장은 "한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됐음에도 수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문제"라며 "한양방의 유사·동일한 의료행위에 대해 보건의료 직종 및 의료기관별로 건강보험 적용을 달리하는 것은 의료기기 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차의료강화 정책에 대한 한의의료 참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대해 그는 "동일한 시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양방의 경우 월 100회 방문진료가 가능하나 한의 방문진료는 월 60회로 제한이 이뤄지고 있다. 참여 기관 수는 한의원이 2676곳으로 양방 892곳 보다 3배 넘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차별 문제가 빚어지고 있다"며 "한의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방문진료 횟수를 100회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치매주치의 참여 시범사업에 대한 한의의료 제외와 관련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윤 회장은 "하반기 시행 예정인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에서도 한의의료가 제외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한의 치매관리사업 및 연구, 임상결과 등에서 환자들의 만족도와 성과가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에서 하는 사업에서 한의사들이 배제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노인층의 한의의료 접근성과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 한의의료의 참여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장애인건강주치의 시범사업과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있어서도 한의계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정부가 진행한 한의 장애인 건강관리에 대한 연구수행 결과 설문 참여 장애인의 92.3%가 '한의주치의 제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설문 참여 한의사 96%가 '참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정작 한의계 참여는 검토만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이다.윤 회장은 "만성질환의 대표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는 한의과에서 치료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역 가운데 하나"라며 "만성질환치료에 강점을 가진 한의약 시범사업에 한의사들이 참여해 국민들의 의료 선택권 보장과 건강증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윤성찬 회장은 "지속 가능한 의료를 위해 한의사들 역시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기울어진 운동장의 기울기를 완화함으로써 한의사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특위)' 활동에 대해서는 "20년 동안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한의약을 폄훼하고 한의사들에 대한 증오심을 불러일으키는 행태에 대해서는 좌시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가 상대방의 전문성을 인정해 주고 상호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찾아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2024-07-23 15:04:36강혜경 -
의협 "거부권 행사 왜 했나...간호법 제정 절대 불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직역 간 과도한 갈등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간호법안 철회를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23일 "복지위 법안소위에 간호법안들이 상정됐는데 복지부는 소위에 참석해 추경호 의원 제정안 중 간호사 등의 업무범위와 관련, 병원에서 환자 진료 및 치료행위에 관한 의사의 전문적 판단 후 의사의 일반적 지도와 위임에 근거해 진료 지원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현 정부가 PA 합법화 획책을 시도하는 행태는 지난해 거부권을 행사했던 그 정부가 맞는지 의아할 정도"라고 지적했다.의협은 "복지부가 진료와 치료 위임을 통해 간호사에게 허용하는 의견을 제시한 것은 명백한 의사의 고유 업무를 침해함으로써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종용하는 것으로 동시에 의료인 간의 업무범위를 구분하는 의료법 체계를 훼손하는 것으로서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의협은 "특히 혈액검사, 검체채취, 심전도, 초음파 등 관련 업무를 허용하는 진료지원(PA)업무에 대한 규정을 통해 간호 직역 업무를 무리하게 확장하는 것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등 보건의료 직역과도 업무중복을 초래하는 것"이라며 "올바른 보건의료질서를 유지하고, 업무범위 관련 각 보건의료직역간 분쟁을 방지,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할 정부가 스스로 분쟁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덧붙여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제기했던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 등과 같은 문제점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존재함에도 여·야는 물론이고 정부까지 입장을 180도 바꾸고 간호법안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최근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에 대한 보복성 행보이자 그 임무를 망각한 정치적 행위"라고 언급했다.의협은 "간호법안에는 타 직역 업무 수행 불법화 등 초헌법적이고 비상식적인 내용과 여러 직군의 이해관계를 침해하는 조항들이 포함돼 있다"며 "간호법안으로 초래될 보건의료인 간의 업무범위 상충에 따른 반목과 갈등에 따른 혼란, 의료의 기본법인 의료법 등 다른 보건의료관계법령과 간호법과의 상충으로 인한 법률정합성의 심각한 혼선 등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가 붕괴될 위험이 너무나도 자명하다"고 밝혔다.한편 복지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22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대표 발의힌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법안', 같은 당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법 제정안' 등 3개 간호법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심의에 착수했다.2024-07-23 14:18:23강신국 -
서영석, 정부여당 향해 '바른 간호법' 제정 촉구[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을 위한 올바른 간호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정부여당 발의 간호법 제정안이 PA간호사 업무범위에 진단, 검사, 투약 등 직능갈등을 촉발할 수 있는 용어를 명기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서영석 의원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서 의원은 의료대란으로 국민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이 시점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제시한 간호법이 약사 조제권 침해, 간호조무사 직역 내 갈등 유발 등 보건의료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피력했다.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역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간호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정작 정부와 여당은 간호사의 업무 범위에 진단, 검사, 투약 행위를 포함하는 법안을 발의해 의사, 의료기사, 약사와 갈등을 부추겼다고 비판했다.현행 약사법에 따라 의약품 조제, 판매, 복역지도 등 약에 관한 업무는 약사를 통해 이뤄지도록 하고 있으므로 의사 처방 후 의약품 조제와 투약은 의약품에 관한 전문가인 약사 업무라는 게 서 의원 논리다.특히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정부와 여당이 간호사 업무 범위에 투약을 포함시킨 것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에 총체적 혼란을 초래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꼬집었다.또 대학 등에서의 간호조무사 양성 가능성을 열어놓아 특성화고 및 학원 등 기존 간호조무사 양성기관들의 반발을 유도하며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했다.현행 의료법에 학력 상한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이 이미 밝혀졌고, 새롭게 전문대 또는 대학에서 간호조무사가 배출될 경우 기존 특성화고와 학원에서 양성된 간호조무사와의 차별가능성이 있어 새로운 직역 내 갈등요소만 키운다는 것이다.서 의원은 "민주당 간호법 취지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수준 높은 간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지난 21대 국회 말, 간호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민주당의 간호법 재추진을 ‘입법테러’라며 극렬히 반대했다"고 설명했다.서 의원은 "이후 정부여당이 총선을 위해 그리고 22대 국회에서는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간호법을 발의한 것은 올바른 간호법 제정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간호법을 이용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저출생, 고령화 위기를 맞아 간호업무의 중요성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간호법은 간호사들이 제공하는 간호혜택의 범위를 넓히고,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그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입법으로 중차대한 입법 과제를 문제 해결이 아닌 새로운 갈등 증폭의 도구로 삼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진심으로 간호법 제정 의지가 있다면, 간호사 업무범위 수정, 대학 등에서의 간호조무사 신규 양성 조항 삭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포함 등 직역갈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수준 높은 간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법으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 노력 동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4-07-23 13:57:28이정환 -
글로벌제약, SiRNA 신약개발 잰걸음...K-바이오 맹추격[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외 제약업계가 SiRNA 기반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노바티스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가 국내 허가된 데 이어 독일 엘나일람과 미국 리제네론이 공동개발 중인 SiRNA 신약후보물질 질레베시란은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에서 효과를 나타냈다. 국내에선 올릭스, 큐릭스, 엑솔런스가 SiRNA 신약개발에 도전장을 던졌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iRNA 신약개발에 뛰어든 글로벌제약사는 노바티스, 엘나일람, 노보노디스크 등이다.SiRNA는 질병 유발 단백질을 만드는 mRNA(메신저리보핵산)에 염기서열을 특이적으로 결합한 다음 이를 분해해 병의 근본 원인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SiRNA는 DNA 정보를 복사한 mRNA를 반복적으로 제거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2000년대 초부터 진행한 SiRNA 연구는 최근 신약 개발로 이어지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제약사들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타깃으로 SiRNA 약제를 개발하고 있다.노바티스 siRNA 기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노바티스가 개발한 렉비오는 국내에서 처음 허가 받은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siRNA 제제다. 체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SiRNA를 활용해 LDL-콜레스테롤(LDL-C)을 높이는 PCSK9 단백질 생성을 억제해 혈액내 LDL-C를 감소시킨다.이번 렉비오의 국내 허가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또는 ASCVD와 동등한 위험성이 있거나 이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HeFH)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렉비오의 임상 3상인 ORION-9 기반이다.연구 510일차 시점에 렉비오 투여군의 LDL-C는 위약군 대비 각각 47.9%, 52.3%, 49.9% 감소했다. 세 임상 모두에서 렉비오 투여군과 위약군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앨나일람파마슈티컬스와 리제네론은 최근 고혈압 SiRNA 치료제인 질레베시란의 임상2상 결과를 공개했다.질레베시란은 간에서 안지오텐시노겐 합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안지오텐시노겐은 간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고혈압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다.임상에서 질레베시란은 1년 2회 투여로 혈압 조절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2상 연구는 평균 수축기혈압이 135~160mmHg인 경도~중등도 고혈압 환자 3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임상 결과, 질레베시란은 6개월째 24시간 평균 수축기혈압을 10mmHg 이상 감소시켰다. 질레베시란은 24시간 평균 수축기혈압도 최대 14.5mmHg 줄였다.베링거인겔하임과 노보노디스크는 간질환 대상으로 SiRNA 신약 개발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초 중국 쑤저우 리보 생명과학과 리보큐어 파마슈티컬스와 SiRNA 기반 MASH 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현재 GLP-1 제제로 MASH 치료제를 개발 중인데, SiRNA 신약후보물질로도 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021년 SiRNA 의약품 개발 기업 미국 다이서나 파마슈티칼즈를 인수하며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노보노디스크는 MASH와 알코올 사용 장애 적응증을 목표하는 SiRNA 신약후보물질의 임상1상을 실시하고 있다. 경쟁사인 일라이릴리도 심혈관 질환과 MASH를 대상으로 SiRNA치료제의 초기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국내서도 SiRNA 신약개발 도전장국내 바이오업계도 SiRNA 신약개발에 뛰어들었다.종근당은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과 유전자치료제 ‘CA102’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과발현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i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큐리진은 자체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플랫폼을 구축해 스스로 모든 유전자에 대한 '이중 특이적 RNA(bi-specific RNAi)'에 적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올릭스는 원하는 유전자에 SiRNA를 정확히 전달하는 독자 기술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비만 신약후보물질인 'OLX702A'를 개발해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투약기간을 늘린 탈모치료제 OLX104C의 임상 연구도 진행 중이다.엑솔런스는 SiRNA기반 비소세포페암 표적치료제 EB-TM1를 개발 중이다.엑솔런스는 최근 EB-TM1이 KRAS 변이 유전자 표적항암제인 루마크라스와 동등하게 암 성장을 억제했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전임상 결과, EB-TM1은 상세포의 KRAS 유전자 발현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KRAS 변이 유전자의 발현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4-07-23 12:07:14손형민 -
"약사 인재 찾아요"…제일·조아·유한화학 등 채용 공고[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제일약품, 조아제약, 알보젠코리아, 유한화학 등 국내외 제약업계가 제조·관리약사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동국생명과학과 아주약품은 약물감시(PV) 부문에서 소규모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동국생명과학은 ▲PV ▲RA(인허가) ▲안전관리책임자(약사)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의약품/질환, 의학연구 및 업무 관련 규정에 대한 업무, 의약품 연구 및 개발 관련 업무가 가능한 인재를 찾고 있다. 근무 예정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동국생명과학 본사다.셀트리온제약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근무할 제조관리약사를 모집 중이다. 담당업무는 제품출하 승인, 품질기준서 승인, 제조지시 및 기록서 승인, 제조 및 제조위생관리 기준서 승인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셀트리온제약 채용사이트(http://recruit.celltrionph.com)에 접속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한국다이이찌산쿄는 수도권 지역에서 영업직 업무를 담당할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제약영업 경력 7년 이하 경력자가 지원 자격이며, 심혈관계질환 관련 제품 경력, 종합병원을 담당했던 경력자를 우대한다.조아제약은 경력 5년 이상의 품질관리 약사를 채용 중이다. 근무 예정지는 경상남도 함안에 위치한 조아제약 공장이다. 근무요일과 시간은 주5일(월~금),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팜리쿠르트 간편지원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은 제조관리약사 부문에서 신입, 경력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직무내용은 국내 허가품목에 대한 제조기록서 승인 및 제조지시, GMP문서 검토 및 승인, 식약처 약사감시 수검 및 대응 등이다. 근무 예정지는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다.아주약품은 경력 5년 이상의 PV 직군 채용을 진행 중이다. 업무는 임상 중 약물이상반응 관련기관 보고 및 규정준수 관리, 안전성관리계획(SMP) 관리, 안전성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이다. 서울/경기권의 공유오피스에서 자유롭게 근무 가능하며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팜리쿠르트 간편지원을 통해 서류접수가 가능하다.알보젠코리아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향남공장에서 근무할 제조관리 약사를 채용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GMP 문서 검토 및 승인, 제조환경 모니터링 및 관리 등이다. 근무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혹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5일 근무로 시간은 조정이 가능하다.제일약품은 BD, 관리약사 부문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BD 부문은 관련 경력 1년 이상, 관리약사 직군은 신입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 접수 이후 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관리약사 부문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백암공장이, BD 부문은 서울 서초구에 위한 본사가 근무 예정지다.제일헬스사이언스는 경기도 백암공장에서 근무할 정규직 관리약사를 채용하고 있다. 담당업무는 의약품 제조 관리, 성적서(COA) 발행 등이다. 팜리쿠르트 간편지원을 통해 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며 합격 시 취업축하금 100만원이 지급된다.용마로지스는 관리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신입 또는 10년 이하의 경력자가 지원 가능하다. 이 회사는 주 2 ~ 3일 근무 가능자를 찾고 있으며 근무시간은 협의가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용마로지스 채용포털사이트(https://yongmalogis.recruiter.co.kr)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2024-07-23 12:00:20손형민 -
약국 착오청구, 차등수가·청구 불일치에서 걸린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에서 주로 발생하는 착오청구 유형은 차등수가와 구입-청구 불일치로 나타났다.23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 청구 자율점검 사례 모음집'을 배포하고,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차등수가 착오청구= 약사 1인당 75건으로 조제건수를 기준으로 조제료를 차등지급하는 게 차등수가다. 차등수가 적용은 심평원에 등록된 상근약사를 원칙으로 하되 시간제, 격일제 근무약사는 주 3일 이상이면서 주 20시간 이상인 경우 0.5인으로 산정된다.조제일수 기재 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차등수가 산정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다만,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조제나 매출 등이 있는 경우, 토요일 오전 및 공휴일 조제에 대해 차등수가를 적용하는 경우에 한해 토요일과 공휴일을 조제일수에 포함된다.자율점검 사례를 보면 '기타' 인력을 '비상근' 인력으로, '비상근' 인력을 '상근' 인력으로 신고 후 차등수가를 청구한 경우다.또한 토·일요일, 국정공휴일 등 휴일에 개문은 했지만 처방, 매약 등 실제 조제건수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조제 일수에 산입해 차등수가를 청구한 경우도 자율점검 리스트에 올랐다.◆구입-청구 불일치 = 먼저 치매치료제 불일치 사례를 보면 A약국은 '만기발병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상병으로 내방한 환자에게 도네필정10mg을 실제 조제용량보다 증량해 청구했다가 자율점검 대상이 됐다.B약국은 '상세불명의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상병의 환자에게 처방전 내역과 다른 저가 의약품으로 대체조제하고 대체조제 의약품이 아닌 처방의약품을 청구했다가 역시 자율점검을 했다.의약분업 예외지역 청구 불일치 사례도 있었는데 C약국은 처방전 없이 방문한 환자에 대해 급여약제 3정, 비급여약제 1정을 혼합조제하고 급여약제 4정으로 착오청구했다.한편 자율점검은 요양기관이 자체점검을 통해 착오청구 등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반납 등을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자율점검은 정기, 수시 등 두 가지 유형을 진행된다.자율점검 대상은 부당청구 가능성이 단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경우이며 부당유형이 거짓청구에 해당될 경우 원칙적으로 자율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자율점검 및 자진신고한 경우 해당 신고내용& 8729;대상기간에 한해 부당금액은 환수하고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업무정지 또는 과징금)은 면제된다.다만 거짓청구 유형에 해당될 경우, 외부요인(언론보도, 수사, 다른 기관 부당청구 사실 인지 등)에 의해 자진신고한 경우 등은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2024-07-23 11:58:31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