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임박 프롤리아, 의원급 판매 '종근당'이 맡아
- 안경진
- 2017-09-13 15: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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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젠코리아-종근당, 코프로모션 계약체결…10월 급여권 진입 유력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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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해 11월 골다공증 분야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로 출시된 프롤리아의 국내 공동판매에 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골다공증 영역에서 다국적사와 국내사가 생물학적 제제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최초 사례다. 당장 13일부터 암젠코리아는 종합병원에서, 종근당은 준종합병원 및 의원에서 프롤리아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세계적인 생명공학기업으로 꼽히는 암젠의 기술력과 국내 시장에서 오랜 영업력을 인정받아온 종근당의 만남이 프롤리아의 국내 시장확대에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침 관련업계에 따르면 암젠과 건강보험공단이 약가협상을 마치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진행되면서 급여등재가 임박한 것으로 확인된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우수하고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려는 암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행보에도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과 입지를 다지고 있는 종근당과 첫 번째 파트너로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사가 가진 강점과 역량을 결합해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 소염진통제 '콕스비토' 등의 제품으로 근골격계 의약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며 "이번 프롤리아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골다공증 혁신 신약을 종근당 제품군에 새롭게 포함시킴으로써 국내 근골격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롤리아는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6개월 간격으로 피하주사하는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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