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티딘 재조제 간편 처리"…약국 청구SW 업데이트
- 김지은
- 2019-09-30 11:38:3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약정원, 오늘 오후 PIT3000 업데이트 진행
- 유팜도 업데이트 예정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30일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은 오늘 오후 3시경 라니티딘 조제 청구와 관련한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의 경우 지난 26일 새벽 1시를 기점으로 병·의원, 약국에서 처방·조제가 되지 않도록 DUR을 통해 처방·조제가 차단됐고, 건강보험 급여 적용도 정지된 상태다.
약국에서는 사실상 26일부터 관련 처방을 받았던 환자가 병원에서 재처방 받은 처방전을 가져온 경우 조제를 다시 하고 이에 대해 청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간 약국에서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이 라니티딘 재조제와 관련한 별도 업데이트나 기능이 추가되지 않아 대다수 약국에서는 관련 처방전의 입력을 미뤄 놓은 상태다.
오늘 중으로 PIT3000에 관련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 라니티딘 재처방에 대한 조제를 진행했던 약국들은 해당 처방전을 프로그램 상에 입력하면된다.
약정원 관계자는 "심평원에서 청구 관련 통고가 늦게 왔고, 지난 발사르탄 사태때와는 달리 약가가 본인부담에서 청구로 바뀐 만큼 별도 개발 과정이 필요했다"며 "주말 내내 비상 대기를 했고 오늘 오후 3시경이면 업데이트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이미 프로그램 상에 접수할 때 라니티딘 대체로 체크하는 것은 반영돼 있었다"며 "청구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되면 약국에서 대기로 돌려놓았던 처방전을 완료로 전환 청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주말까지 유팜의 경우도 라니티딘 재조제 청구와 관련한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일부 회원 약사들로부터 청구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가 왔었다"며 "업데이트 전인 프로그램을 사용 중인 약국은 처방전을 따로 보관했다 업데이트 이후 입력하는 것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라니티딘 재처방 필수"...환자들 불만에 약국가 곤혹
2019-09-30 06:10:48
-
라니티딘 회수대란 본격화...유통에 반품공문 쇄도
2019-09-30 06:10:45
-
라니티딘 반품 개시…대웅 알비스, '더샵'에서 처리
2019-09-28 06:25:40
-
약국, 라니티딘 재조제시 문제의약품란에 'A/01' 기재
2019-09-27 15:10:18
-
라니티딘 혼합조제 가루약 재처방, 약품비 환자 부담
2019-09-27 14:51:16
-
"포장 뜯긴 라니티딘 일반약 환불 이렇게 처리하세요"
2019-09-27 14:36:51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대형마트 내 창고형약국, 유통발전법으로 제어 가능할까
- 2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3시총 1조 안착했지만…리브스메드, 혹독한 코스닥 데뷔전
- 4아일리아 8mg 급여 확대…종근당, 의원급 영업 탄력
- 5의대증원 논의 시동..의협 "의사인력 예측 제대로 하라"
- 6인판릭스 등 8개 품목 내년 공급중단...1월 DUR 반영
- 7알테오젠, 첫 전문경영인 체제 가동...창업주는 경영 2선으로
- 8이뮤도·임핀지 약가협상 돌입...엑스포비오 조건부수용 관건
- 9광진구약,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다제약물 관리사업 간담회
- 10조원준 민주당 수석, 1급 정책실장 승진…보건의약계 "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