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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화상투약기 서울·경기·인천에 10월 중 설치 목표"

  • 강혜경
  • 2022-06-28 10:36:45
  • 쓰리알코리아 "10개 약국 동시 진행…내주 투약기 생산 계약"
  • 내방객 많은 상권 등 시장 분석도 시작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 지역이 일반약 화상투약기 첫 설치 지역이 될 전망이다.

당초 서울로 특정됐던 설치 지역이 경기와 인천 수도권으로 확대된 것이다. 설치·운영 시기는 이르면 10월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증특례 신청 기업인 쓰리알코리아에 따르면, 10개소에 한정해 테스트하며 서비스 모형을 검토해 나가는 1단계에서 수도권 약국들을 중심으로 동시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내주 중 생산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투약기 생산에 돌입한다. 다만 생산 이후 2~3개월 KC인증 기간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 10개 약국에 동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내방객이 많은 상권 등을 중심으로 시장 분석도 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1, 2개 약국에 먼저 설치해 보고 추가 생산, 설치하는 방안과 10개 약국에 한번에 설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10개 약국에 한번에 설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다음 주 계약 체결 이후 투약기를 생산, 인증을 받게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쓰리알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제기했던 부작위 위법 확인소송도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 첫 심리를 진행했던 서울행정법원은 오는 7월 8일 재판을 속행할 예정이었으나,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화상투약기 운영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부작위 소송을 이어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서다.

부작위위법확인소송은 행정청이 당사자의 신청에 대해 상당한 기간 내에 신청을 인용하는 적극적 처분 또는 각하하거나 기각하는 등 소극적 처분을 해야 할 법률 상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부작위가 위법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소송으로, 투약기가 승인된 만큼 소를 취하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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