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다국적사 공장 2곳 "한국에 지속투자" 약속
- 안경진
- 2018-08-03 1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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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츠카 향남공장·얀센백신 송도공장, 미국수출 목표…"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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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일각에선 마지막으로 남은 오츠카제약의 향남 공장과 얀센백신의 송도 공장도 향후 철수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한다. 그러나 양 사 모두 각각의 공장을 아시아지역 생산거점으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츠카, "향남공장 2021년 미국 수출 목표…지속 투자"
향남제약단지에 위치한 오츠카 공장은 한국법인이 출범한 지 7년 만인 1989년 준공됐다. 1990년 12월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1999년 12월 우수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시설 승인을 취득한 데 이어 2000년 7월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약품 원료 제조시설에 대한 적합 승인을 받았다.
다국적사들의 국내 공장 철수가 한창이던 2003년에는 레바미피드 합성동을 준공하는 등 대조적인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지어진 합성동은 단일 제제로는 국내 최대 규모였다. 2014년 EU GMP 취득을 계기로 기존 아시아 12개국 외에 EU 9개 국가로 수출을 확대했으며,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국적사 중 유일하게 1998년 '천만 불 수출의 탑', 2009년 '이천만 불 수출의 탑' , 2015년 '삼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오츠카에 따르면 2018년 7월 현재 향남공장에는 118명의 직원이 근무 중으로, 레바미피드, 실로스타졸 등 원료의약품과 아빌리파이정, 아빌리파이오디정, 무코스타정, 프레탈정, 프레탈 서방캡슐, 삼스카정 등 완제의약품의 생산 및 수출을 담당한다. 2011년 허가된 프레탈 서방캡슐은 2016년 기준 140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개량신약 생산실적 5위에 랭크됐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향남공장이 지난 4월 오츠카제약의 조현병 약물 디지털 정제의 제조 사이트로 결정됐다. 2017년 11월 FDA 허가를 받은 오츠카제약의 디지털 메디슨은 제약분야 4차산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2021년 향남공장의 미국 수출을 목표로 제조시설 구축과 미국 cGMP 승인 준비 등을 통해 글로벌 생산거점공장으로서 역할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백신공장 2년 내 미국수출 목표…청주공장도 유지"
2021년 향남공장 철수를 결정한 존슨앤드존슨 그룹도 송도의 백신공장과 컨슈머 제품을 생산하는 청주 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내세운다.
송도바이오단지에 위치한 백신공장은 2011년 존슨앤드존슨이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얀센백신의 타이틀을 달았다. 얀센백신은 최첨단 백신제조공장과 연구시설을 운영하면서 B형간염 백신 헤파박스-진과 5가 혼합백신 퀸박셈 등의 연구개발과 생산, 완제의약품 수출의 전 과정을 진행했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존슨앤드존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기여할 것이며, 송도 공장에 항암제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등 추가 투자 계획을 하고 있다. 향후 2년 내 미국 시장 공급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품질의 의약품을 국내에 계속해서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고객과 환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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