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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새 장관에게 산업계 주도 R&D 지원 당부

  • 이탁순
  • 2013-03-12 17:49:19
  • R&D지원 매년 1조원 증액...약가제도 혁신성 반영 주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이강추)이 신임 진영 장관에게 산업계 주도의 R&D지원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조합은 12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바란다'는 장관 취임 축하 서한을 전하면서 열악한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주문했다.

조합은 서한에서 "우리 제약산업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와 제약업계의 피나는 노력으로 신약 19개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적인 신약의 탄생도 머지않았다"며 "현재 업계에서 연구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은 총 467건에 이르고 있으며 기술수출도 26개국에 91건의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짧은 신약개발의 역사로 기업규모가 영세하고 R&D 투자규모와 전문인력이 부족해 글로벌 제약기업보다 열악한 위치에 있으며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도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고 조합은 지적했다.

이에 조합은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R&D 지원을 매년 1조원 정도로 증액시키고 혁신성을 반영한 약가제도 확립과 혁신기업에 대한 각종 정책적 배려,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각종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지원정책은 산업계가 주도하는 산학연관협의체에서 기획하고 시행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합은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육성 될 수 있도록 장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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