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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사 내세워 제품 효과 부풀려"…과대광고 유통업자 적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AI로 만든 가짜 의사를 내세워 일반 식품이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 광고한 유통업자가 적발됐다. 이들은 이런 제품홍보를 통해 9개월간 총 8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I로 생성한 가짜 의사를 등장시켜 일반식품을 신체나이 감소 및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불법 광고‧판매한 유통업체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이버조사팀의 모니터링과 식품관리총괄과의 행정조사를 통해 AI 활용 허위·과대광고 업체를 적발하고,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적발된 위반 업체를 대상으로 위반 경위와 사실관계 파악을 위한 수사에 즉각 착수함으로써 행정과 수사를 연계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수사 결과, 유통업체 A와 사업 본부 대표 B씨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유튜브 등을 통해 비타민C, 효모식품 등으로 제조한 기타가공품을 '신체나이 감소', '역노화' 등 신체조직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 광고해 2025년 9월부터 2026년 5월까지 9개월간 약 65만 개의 제품을 판매해 총 8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의자들은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의사 등이 식품을 추천하는 내용의 광고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중년 의사를 만들어 해당 제품에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것처럼 추천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광고 영상을 온라인상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 행정조사 단계에서 플랫폼사에 요청해 차단‧삭제 조치했다. 식약처는 최근 생성형 AI·딥페이크 기술 발전으로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 인물(의사·교수 등 전문가, 유명인) 활용 광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달 26일 '식품표시광고법', '화장품법', '약사법'을 개정했다. 이는 AI로 생성한 가짜 전문가가 식품‧화장품‧의약품 등을 추천하는 광고 행위를 금지하는 사항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온라인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가상 인물을 전문가가 추천·보증하는 것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소비자 기만 광고 행위에 대하여 온라인 모니터링, 행정조사, 수사로 이어지는 3중 감시 체계를 지속 운영해 엄정하고 철저하게 단속·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6-10 11:21:08이탁순 기자 -
코어라인소프트, 권역거점병원 9곳 AI 공급사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코어라인소프트가 정부 주도 공공의료 AI 사업에서 전국 주요 권역거점병원 9곳의 공급권을 확보하며 공공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SaaS) 모델 확대와 함께 반복매출 비중을 높이며 수익구조 안정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국 9개 권역거점병원의 최종 AI 솔루션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필수·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전체 사업 대상 기관의 절반이 넘는 9개 기관 공급권을 확보하며 기술력과 현장 적용성을 인정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에는 AI 기반 관상동맥석회화 분석 소프트웨어 'AVIEW CAC', 간질성 폐이상 분석 솔루션 'AVIEW ILA', 대동맥 질환 분석 솔루션 'AVIEW Aortalab', 폐색전증 진단 보조 솔루션 'AVIEW PE' 등을 공급한다. 각 의료기관과의 세부 계약 및 제품 공급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AI 진료시스템 사용료 지원을 사업에 포함하면서 의료기관의 SaaS 기반 AI 솔루션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국내외 검진 프로젝트를 통해 SaaS 운영 경험을 축적했으며 ISO 27001 등 보안 인증과 함께 21개국 인허가, 미국 FDA 510(k) 12건, 글로벌 19개국 200여개 의료기관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반복매출 중심 사업구조 전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해외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으며 SaaS 기반 반복매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까지 확대됐다. 독일 폐암검진 사업 확대와 미국 CMS 보험수가 연계 사업에 이어 국내 공공의료 시장 성과까지 더해지며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국내외 검진 시장에서 축적한 SaaS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진료 품질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보건의료 AI 인프라 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10 11:18:53이석준 기자 -
마퇴본부, 마약류 중독자 자립 위한 일자리 설명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서국진)는 8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마약류 중독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와 자립 지원을 위한 '허그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 재활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전국 함께한걸음센터에 마약류 중독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 재활과 연계된 일자리 지원 제도를 재활 현장에 연계 기획됐다. 본부는 그간 마약류 중독자 재발 방지와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다각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직업재활 훈련이나 일자리 연계를 통한 경제적 자립이 핵심적 요소라는 공감대 아래 6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허그일자리 지원 연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이번 설명회가 진행된 것이다. 본부는 공단과의 이번 사업을 통해 센터 등록자의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직업훈련과 일자리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현장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서국진 이사장은 “마약류 중독자의 진정한 회복은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통해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직업재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약류 중독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24시간 익명·비밀보장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1342 또는 카카오톡 채널 ‘1342용기한걸음 마약류 상담센터’에서 전문가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2026-06-10 11:01:54김지은 기자 -
대원제약, 제16회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 개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대원제약이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발달장애 청소년 인식 개선과 음악교육 지원에 나섰다. 대원제약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원하모니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원하모니는 2007년 창단한 대원제약 사내 임직원 합창단이다. 합창을 통해 임직원 간 유대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문화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대원제약의 대표 문화공헌 활동인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는 2013년부터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공연 역시 발달장애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악교육 지원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창단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았으며,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며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성장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다니엘 린데만이 사회를 맡았다. 대원하모니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하이든의 '테 데움(Te Deum)'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연주했다.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몰리넬리의 '뉴욕으로부터의 네 장의 사진 2악장'을 협연했다. 대원하모니는 '꽃 피는 날', '배꽃 얼굴' 등 합창곡을 선보였다. 이어 DSM밴드와 함께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소녀', '먼지가 되어', '여우야' 등 대중음악 무대도 꾸몄다. 대원제약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악교육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대원하모니 단장을 맡고 있는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대원제약은 약을 만드는 회사이지만, 건강한 삶은 약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누군가의 가능성을 믿고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 또한 세상을 조금 더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하모니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 준비한 이번 무대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음악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2026-06-10 10:05:12황병우 기자 -
인바디, 중국 GLP-1 체중관리 인프라 공략[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인바디가 글로벌 제약사와 손잡고 중국 GLP-1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체성분 기반 체중관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GLP-1 치료가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근육량 감소를 최소화하는 관리로 확장되면서, 체성분분석 장비의 활용 범위도 약국과 병원으로 넓어지는 모습이다. 인바디는 중국법인이 글로벌 빅파마의 중국 내 '약국 내 체중관리실' 프로젝트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제약사가 중국 내 약국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단위로 전개하는 체중관리 모델이다. 인바디 중국법인은 장비 공급을 비롯해 전문 교육, 설치 등을 맡아 체성분 기반 만성질환 관리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 인바디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이 단순 체중 감량 중심에서 체지방, 근육량, 체수분 등 체성분 변화를 함께 관리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치료 과정에서 체중 감소 폭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근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체지방을 얼마나 줄였는지를 평가하는 흐름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자료를 인용해 중국 GLP-1 시장이 2024년 기준 120억8000만 위안 규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구용 치료제 도입, 보험 적용 범위 확대, 약가 인하 등이 맞물리며 중국이 글로벌 GLP-1 시장 확대의 주요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대형 약국 브랜드가 지역별로 수천 개 매장을 운영하며 주민 밀착형 헬스케어 접점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병원뿐 아니라 일부 약국에서도 비만치료제 처방과 상담이 가능해 약국이 체중관리와 대사 건강관리의 주요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가 약국 내 체중관리 공간에 인바디 장비를 도입한 것도 이러한 시장 환경을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소비자가 약국에서 비만치료제 상담과 처방을 받는 과정에서 체성분을 측정하고, 체중 변화뿐 아니라 근육량, 체지방, 체수분 변화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정종현 인바디 중국법인장은 "글로벌 빅파마의 비만치료제 현지 론칭 초기부터 선제적인 기술 데모와 밀착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며 "이러한 고객 중심의 맞춤형 대응이 2026년도 소매 시장 핵심 전략인 '약국 내 체중관리실'의 장비 공급 계약을 이끌어낸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인바디 중국법인은 올해부터 해당 협업을 통해 중국 전역 대형 프랜차이즈 약국을 대상으로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260S' 납품을 시작했다. 향후 순차적인 추가 공급도 이어갈 예정이다. 약국 중심으로 시작된 체성분 기반 체중관리 모델은 병원과 의료기관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인바디 중국법인은 최근 해당 글로벌 제약사가 병원 내에서 운영하는 체중관리실 전용 장비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InBody770CH-N'과 'InBody270'을 중국 내 주요 의료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인바디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비만치료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지방과 근육량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는 체성분 기반 관리가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글로벌 GLP-1 시장이 성장하면서 체성분 데이터 기반 관리는 비만을 넘어 당뇨 등 대사 건강 전반의 신뢰성을 높이는 새로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바디는 환자들이 근손실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번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전 세계 제약 생태계 및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26-06-10 09:49:07황병우 기자 -
씨엠지 '펠라고시럽'·대웅바이오 '이코사연질캡슐' 자진회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씨엠지제약 '펠라고시럽(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11%에타올추출물)과 대웅바이오 이코사연질캡슐300mg에 대해 영업자가 자진 회수에 나선다. 식약처는 9일 이같은 내용의 회수 사실을 공표했다. 펠라고시럽은 품질부적합 우려(용기불량, 성상이상)로 회수가 진행된다. 회수 대상 품목 제조번호는 25001(사용기한 2027-01-23), 25003(2027-04-13), 25004(2027-04-13)이다. 이 약은 소아 및 성인의 급성 기관지염에 사용되며, 2024년도 생산실적은 4억817만원이다. 이코사연질캡슐은 성상 이상에 따른 영업자 회수를 진행한다. 회수 대상 품목 제조번호는 25EC3004(사용기한 2028-01-29), 25EC3005(2028-04-21), 25EC3006(2028-04-21)이다. 이 약은 폐쇄성 동맥경화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의 개선과 고지혈증에 사용된다. 2024년도 생산실적은 4억8803만원이다.2026-06-10 09:35:26이탁순 기자 -
일양약품, 용인공장 임직원 한마음 대행진 진행[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일양약품이 용인공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한마음 대행진'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에서 열렸다. 임직원들은 자연 속에서 숲길을 함께 걸으며 휴식의 시간을 갖고, 동료들과 사진 촬영과 담소를 나누며 평소 업무 현장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추억을 공유했다. '한마음 대행진'은 일양약품이 매년 진행하는 임직원 문화행사다.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도 임직원들은 사무실과 생산현장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식사를 함께하며 동료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임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양약품은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2026-06-10 09:34:02황병우 기자 -
휴젤, AMWC KOREA서 글로벌 미용의료 접점 넓힌다[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젤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AMWC KOREA(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KOREA)'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AMWC는 전 세계 미용의료 및 안티에이징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학술 행사다. 올해는 K-에스테틱 산업에 대한 관심 확대 속에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휴젤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 HA필러 '리볼렉스(Revolax)',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BYRYZN)', 봉합사 '리셀비(Licellvi)' 등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글로벌 법인과 유럽 등지의 파트너사, 국내외 주요 의료진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장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런천 심포지엄도 열린다. 김세진 리엔장성형외과의원 명동점 원장과 장효승 피어봄의원 강남점 원장이 톡신 시술 관련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수닐 칠루쿠리 휴스턴 리프레시피부과 설립자가 미국 내 레티보 시술 경험과 임상 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톡신 시술 경험을 비교하고 제품 활용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휴젤은 행사 전후로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에 앞서 17일부터 18일까지는 레티보 교육 프로그램인 'L.E.A.D(Letybo Experience & Discovery) with AMWC KOREA'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클리닉 투어를 통한 라이브 데모와 해부학 교육 등이 이뤄진다. 휴젤은 이를 통해 K-에스테틱의 시술 역량과 교육 프로그램을 글로벌 의료진에게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글로벌 의료진 네트워킹 행사 'HUGEL LEAD NIGHT'도 개최한다. 휴젤은 각 지역의 시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의 수도나 다름없는 한국 서울에서 AMWC가 개최된다는 점은 K-에스테틱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며 "AMWC KOREA는 휴젤 고객과 임직원들이 모여 각 지역의 시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10 09:26:18황병우 기자 -
파마리서치 ‘리쥬란코스메틱’ 동남아 시장 입지 확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동남아시아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코스메틱이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 판매 데이터(6월 1~4일 기준)에서 말레이시아 스킨케어 카테고리 내 K-뷰티 브랜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대표 제품인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은 앰플·세럼 카테고리에서 말레이시아 1위, 싱가포르 2위에 오르며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지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올해 초 쇼피 말레이시아 공식 브랜드관 개설 이후 5개월 만에 매출 규모가 약 6배 확대됐다. 지난 4월에는 틱톡코리아가 운영하는 '동남아 크로스보더 솔루션'에 K-뷰티 브랜드 최초로 입점했다. 해당 플랫폼은 국내 기업이 동남아시아 틱톡샵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리쥬란코스메틱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 지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성장을 이끈 제품은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이다. 이 제품은 리쥬란코스메틱의 핵심 성분인 c-PDRN과 파마리서치의 독자 기술인 DOT를 적용한 제품으로 피부 탄력 개선과 피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파마리서치는 의료 에스테틱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가 동남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리쥬란코스메틱만의 차별화된 스킨케어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6-10 09:15:15최다은 기자 -
동아ST,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호주·뉴질랜드 기술수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ST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호주·뉴질랜드 시장 진출에 나선다. SK바이오팜으로부터 도입한 신약을 해외에 다시 기술수출하는 첫 사례로 글로벌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아ST는 호주 제약사 아로텍스(Arrotex Pharmaceutical)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정)의 호주·뉴질랜드 지역 개발 및 판매를 위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ST는 세노바메이트의 호주·뉴질랜드 내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아로텍스에 이전한다. 아로텍스는 현지 허가와 상업화를 담당하며 동아ST는 완제품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ST는 2024년 1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개발·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건강보험 급여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노바메이트는 흥분성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나트륨 채널을 억제하고 GABAA 수용체 기능을 강화하는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다. 성인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허가 임상에서 발작 빈도 감소와 완전 발작 소실 효과를 입증했다. 아로텍스는 호주 처방의약품 시장의 주요 로컬 제약사로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영업·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중추신경계(CNS) 분야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다양한 뇌전증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어 관련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정재훈 동아ST 사장은 "이번 계약은 외부에서 도입한 의약품을 활용한 첫 해외 라이선스 아웃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 모델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10 09:14:48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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