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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천안병원 정규직 약사 채용...연봉 약 80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7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천안에 위치해있는 병원이다. 연봉은 약 8000만원으로 남성 지원자는 군필 혹은 면제자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로 가능하고 채용시까지 계속 된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야간전담약사를 모집한다. 주 3회 평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의 경우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한다. 이때는 휴게시간을 2시간 포함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지원자는 15일 자정까지 온라인 원서접수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은 약제부 주말전담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병원급 이상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주말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 근무한다. 휴게시간은 30분이다. 시급은 4만원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원서접수는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평일 주간약사를 모집한다. 근무요일과 시간은 4~8시간 등으로 조절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종병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국립부곡병원은 약무주사 6급을 2명 채용한다. 정년이 적용되는 모집군과 정년 적용이 없는 모집군으로 나눠 선발한다. 원서는 11월 13일까지 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천안충무병원은 정규직과 시간제 약사를 모집한다. 정규직 급여는 연 7800~8000만원이다. 경력에 따라 차등적용하며 시간외 수당과 퇴직금은 별도 지급한다. 시간제는 평일 시급 4만원, 주말 4만5000원이다. 근무시간은 협의 후 결정한다. 원서는 온라인으로 채용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024년도 신규약사 정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40시간 근무다. 초과 근무 시 수당을 제공하며 복리후생으로는 신규 15일 연차를 부여하고 육아휴직 등을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10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전북대학교병원 약사 7명과 계약직 약사 1명을 모집한다. 내년 약사면허 취득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 원서접수를 받으며 오는 17일 오전 11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대전성모병원은 휴일 및 주말당직 약사를 채용한다. 또 주간 야간당직 약사도 모집한다. 휴일당직은 주 1~2회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까지다. 야간당직 약사는 수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3시 30분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연세대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24년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또 야간전담 약사와 파트타임 약사도 채용한다. 정규직 급여는 6400~6500만원이며 관외거주자를 위한 숙소를 제공해준다. 야간전담은 월 평균 10회 근무하고 일 60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정규직은 11월 28일 오후 5시까지이고, 계약직은 12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제출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3-11-07 14:17:04정흥준 -
PN주사 급여제한 급제동...조건부 임상평가 유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PN(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성분 관절강주사제의 선별급여 재평가 기간 도래로 보건당국이 본인부담률을 상향조정할 계획인 가운데 제조·판매사들이 최근 심사평가원에 의견서를 제출해 앞으로의 방향이 주목된다. 해당 의견서는 근거논문과 임상평가를 바탕으로 한 것인데 '관련 제품 급여제한' 문제 해결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심평원은 PN제제 선별급여 기간 도래에 따라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적합성평가위원회·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를 열고, 본인부담률을 기존 80→90%로 상향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번 PN제제 선별급여의 핵심 이슈는 '치료 개시 시점 6개월 이후 투여 제한'으로 평가되는데, 실제로 이 같은 조치가 현실화 될 경우 관련 시장은 사실상 고사될 위기에 처해질 수 있다. 현재 PN성분 관절강주사제를 제조·판매 중인 제약사는 20여곳으로 파악되며, 시장 외형만 무려 800~1000억원 수준에 이른다. 예정대로 라면 10월~12월경 PN제제 급여제한 조치는 건정심 상정 후 고시절차가 유력시 됐지만 임상적 유용·타당성 그리고 비용효과성 등을 근거로한 제약사들의 의견서가 전달됨에 따라 급제동이 걸렸다. PN제제는 신의료기술로서 보험급여에 진입한 품목으로 의약품인 콜라겐·히알루론산나트륨주사제의 안전·유효성에 비해 열등하지 않는 임상결과를 확보했다. 업계·학계 중론도 의약품·의료기기를 불문하고, 대체약제 대비 비교열등한 임상 데이터 존재 시, '보험급여 퇴출'과 관련한 직권조정은 행정권 남용으로 판단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PN·콜라겐·히알루론산주는 통상 6개월에 1~5회 투여 요법을 진행하고 있고, 그 효과와 안전성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선별급여 도래에 따라 PN주사에 대해 생애주기 단 1회 접종으로 급여를 제한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법조계 입장은 동아ST 스티렌정 선례를 들며, PN제제 관절강주사제 역시 향후 2~3년 내 유효성 확보와 관련한 조건부 임상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스티렌의 경우, 지난 2011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여에 따른 위염 예방' 적응증 확보를 조건으로 약 2.5년 간 급여를 인정받은 선례가 있다. 당시 스티렌정 급여축소 분쟁은 비록 유용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자료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보건당국의 직권조정에 대항해 급·만성 위염 치료 적응증 등 800억대 블록버스터 국산 천연물의약품의 권위와 자존심을 지켰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의료기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진입은 유사 비급여 제품에 대한 무분별한 진료수가 상한 폭을 제한하는 적극적인 환자 배려 정책으로 건보재정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민간 실손보험의 발달로 본인부담금은 최소화할 수 있고, 국가건보재정 손실도 등재 의약품 대비 1/4 수준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이번 급여제한 조치에 의문이 가능한 대목이다. 한편 PN제제는 연어과입증과어류에서 추출한 안전한 생체 적합 물질인 DNA 성분을 이용해 안전·유효성 입증, 무릎 관절 마찰 감소를 통해 노화·과체중 등으로 인한 무릎 연골이 마모된 환자에게 권장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다.2023-11-07 12:44:38노병철 -
4차 선행요법 골수종 환자 대상 '탈구에타맙' 3상 승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얀센의 다발골수종 동종계열 최초 이중특이항체인 '탈쿠에타맙' 성분 제제가 국내에서 3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 이 약물은 지난 8월 미 FDA가 승인한 다발골수종 신약 '탈베이'로, FDA는 반응률과 반응 지속기간 결과를 기반으로 가속 승인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승인은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에 국내에서 승인 받은 3상은 FDA에서 허가 받은 적응증이다. FDA는 이전에 프로테아좀 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항체를 포함해 적어도 4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탈베이를 승인했다. 국내 또한 항-CD38 항체 및 레날리도마이드를 포함한 1-4차의 선행 요법을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골수종이 있는 임상시험대상자에서 탈쿠에타맙과 포말리도마이드 병용 요법 (Tal-P), 탈쿠에타맙과 테클리스타맙 병용 요법 (Tal-Tec)과 시험자가 선택한 엘로투주맙, 포말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 (EPd) 또는 포말리도마이드,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 (PVd)을 비교하는 제3상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울산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부산대병원 등 7곳에서 이뤄진다. 탈베이 다발골수종 세포, 비악성 형질세포, 피부 및 혀의 각질화 조직 상피세포 같은 건강한 조직의 표면에서 발현되는 GPRC5D(G단백질 연결 수용체 클래스C 그룹5 멤버D)와 T세포 표면의 CD3 수용체에 결합하는 이중특이 T세포 관여 항체다. 탈베이 가속 승인의 근거가 된 2상 임상시험 MonumenTAL-1 연구는 이전에 최소 4가지 치료를 받았으며 이전에 T세포 경로변경 치료제 노출 경험이 없는 환자 1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험 결과 탈베이 0.8mg/kg 격주 투여군의 전체 반응률(ORR)은 73.6%로 나타났다. 반응자들의 첫 반응 후 추적관찰 기간 중앙값 6개월 동안 58%의 환자가 매우 좋은 부분반응(VGPR) 이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33%의 환자는 완전 반응(CR) 이상을 달성했다. 주1회 피하주사(0.4mg/kg)군도 73%의 객관적반응율을 보였으나 완전반응은 35%로 격주투약군보다는 낮았다. 반응지속기간도 격주군에 유리한 결과를 보여 격주 피하주사로 승인됐다.2023-11-07 12:32:28이혜경 -
대웅, 토파시티닙 서방정 개발 나서…임상시험 돌입[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대웅제약이 화이자의 경구용 JAK억제제 '젤잔즈XR서방정11mg'에 대항하는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젤잔즈XR서방정(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은 2020년 12월 허가받은 최신 제품이다. 대웅은 토파시티닙 후발약 시장 진입에 앞서 오리지널 화이자와 같이 속효정과 서방정 라인업 구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식약처는 지난 3일 DWJ1431의 공복·식후 임상1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DWJ1431은 토파시티닙 10mg 함량이 포함된 약물로 알려졌다. 시험은 대조약 토파시티닙 11mg과 비교해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토파시티닙 11mg은 화이자의 젤잔즈XR서방정11mg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지난 2020년12월 1일1회 복용 젤잔즈XR서방정11mg을 허가받았다. 이에 1일2회 복용 젤잔즈정5mg(2014년 4월 허가)과 젤잔즈정10mg(2018년 12월 허가)과 함께 다양한 처방 옵션을 확보했다. 젤잔즈XR서방정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에 사용된다. 특히 2025년 11월 출시 목표 중인 후발약을 방어하는데 서방정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후발약은 56개가 식약처 허가를 받았는데, 대부분 젤잔즈 조성물특허를 극복한 토파시티닙 5mg 염변경 약제로, 1일 2회 복용하는 속효정이다. 대웅제약도 토파시티닙아스파르트산염 성분의 젤토파정5mg을 지난 2020년 9월 허가받고 출시 대기 중이다. 여기에 서방정까지 허가를 받는다면 후발약 시장이 열릴 때 경쟁력이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화이자 젤잔즈는 2022년 국내에서 유비스트 기준 12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2023-11-07 12:19:59이탁순 -
김해중앙병원 최종 부도...인근 약국들 줄폐업 위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역거점병원으로 불리던 김해중앙병원이 부도가 나며 인근 약국들도 폐업 위기에 놓였다. 중앙병원은 보원의료재단이 ‘가야의료원(가칭)’ 건립을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무산되면서 경영난을 겪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병원은 지난 10월부터 외래진료를 중단했고 이미 직원들이 전부 떠나며 원내 출입도 불가능한 상태다. 450병상 병원이 갑작스럽게 문을 닫으면서 환자들은 처방 기록 등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 약국들을 찾기도 했다. 병원 처방에 영향을 받는 인근 약국은 총 3곳이다. 이들 모두 병원 운영 중단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인근 문전약국 A약사는 “환자들은 당연히 처방기록이 확인하고 싶을 거고, 약국의 의무라고 생각을 해서 안내를 해드렸다. (외래 중단)초기에 이미 다들 확인해갔다. 환자들이 옮겨 간 병원에서도 연락이 왔었다”고 했다. A약사는 “일반약을 찾는 분들은 있기 때문에 남겨뒀고, 조제약은 천천히 빼면서 정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이 갑작스럽게 폐업 수순을 밟으면서 다른 약국들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일부 약국은 임대가 아닌 매매라서 피해 규모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병원이 갑자기 문을 닫고 채권단이 병원 내 물건들을 확보하면서 환자들도 불편을 겪었다. 약국에 찾아와서 처방 이력을 확인해 달라는 환자들도 많았다. 지금은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또 이 관계자는 “약국들의 피해가 클까 걱정이 크다. 높은 권리금을 주고 들어온 약국도 있고, 마찬가지로 적지 않은 금액으로 매매한 약국도 있다. 다들 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이었기 때문에 지자체도 비상이 걸렸다. 시는 김해복음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대체 지정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보훈 환자를 위한 종합병원급 위탁병원도 모집하고 있다. 또 중앙병원 운영 중단으로 인해 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병원 74만여명의 진료기록을 전산으로 확보해 환자들에게 진료기록을 발급해주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도 "지역 최대 규모 종합병원 부도로 인한 의료공백과 시민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건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병원 퇴직자 500여명은 노무사를 위임해 간이 지급금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전체 체불임금 규모는 이달 말 집계될 예정이다. 약 80억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2023-11-07 11:49:00정흥준 -
"근로계약서 교부 안했어요"…직원, 약국장 고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의 크고 작은 노무 관련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근로계약서 미작성을 이유로 약국장과 직원 간 법적 분쟁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최근 A약사에 대해 근로계약서 미작성에 따른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를 적용,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A약사는 지방에서 상시 근로자 6명이 근무하는 약국을 운영 중인 약국장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간 근무한 직원에게 서면 근로계약서를 교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됐다. 재판부는 “사용자는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근로자에게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 유급 휴가,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근로조건을 명시해야 하고 임금의 구성항목, 계산방법, 지급방법 및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 유급 휴가의 사항이 명시된 서면을 근로자에 교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는 운영 중인 약국에서 근무한 B씨에게 관련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면서 “피고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교부하지는 않았지만 사업장에는 비치해 둔 것으로 보이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 동종 범죄전력이나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더불어 최근 약국가에서는 서면 근로계약서 미작성, 미교부 등을 이유로 약국장을 노동청에 신고하거나 경찰에 고발하는 경우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최근 대구 지역 약국가에는 한 약사가 여러 약국을 돌며 근로계약서 미작성을 이유로 약국을 고발하거나 해고수당을 요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업장에서는 정규직은 물론 기간제,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반드시 서면 근로계약서를 체결해야 한다. 기존에는 근로계약서가 없으면 시정명령 후 미시정시 벌금이 부과됐지만, 노동법이 강화되면서 현재는 사업장에서 이를 위반할 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즉시 부과된다. 약국 전문 한 노무사는 “최근 몇년 간 약국에서 근무 중이거나 퇴직한 직원이 근로계약서를 작성 유무나 계약서 기재 내용 등을 문제삼는 사례가 늘어난 추세”라며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와 관련해서는 정규 근로자 뿐만 아니라 단시간, 계약직,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에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교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노무사는 “근로계약서 내용 중 근로시간과 임금, 휴일, 휴가, 취업장소·종사업무를 누락하거나 법령상 기준을 미달하는 근로조건을 정할 수 없다”면서 “근로계약서는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와 근로조건을 변경할 때 작성해야 한다. 매년 다시 작성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근로조건 변경이 있을 경우 새로 작성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2023-11-07 11:29:04김지은 -
뉴로핏 "2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성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은 총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C 펀딩에는 총 10개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투자자는 KB증권,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프라핏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솔론인베스트, 미래에셋증권, IBK기업은행, DB금융투자 등이다. 뉴로핏 일본 사업 파트너인 서일이앤엠도 펀딩에 참여했다. 기존 뉴로핏 투자자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프라핏자산운용은 시리즈B 투자에 이어 팔로우온(후속 투자) 투자를 진행했고, 뉴로핏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도 투자했다. 뉴로핏은 2016년 창립 이래 시리즈C 투자까지 총 50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뉴로핏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뇌영상 분석 기술 기반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관련 토탈 솔루션을 내년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가 뇌의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침착 여부를 영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뉴로핏은 AI를 통한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채 출시됐거나 출시될 예정인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는 기전이다. 처방 전 아밀로이드 베타의 뇌피질 침착 여부와 처방 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감소 여부를 아밀로이드-PET(양전자방출 단층촬영) 영상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뉴로핏은 영상 전문의가 수동으로 분석해야 하는 아밀로이드-PE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솔루션 개발에 성공해 제품을 상용화했다. PET 자동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은 PET 영상과 MRI를 결합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 등 알츠하이머 바이오마커를 초고속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뉴로핏은 AI 기반 뇌영상 자동 분석 분야를 다년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해 왔으며, 미래 기업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빈 대표는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쳐 제품 판매와 매출 확대에 최선을 하겠다"며 "현재 상장주관사 미래에셋증권과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 중으로 내년도 IPO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상장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2023-11-07 11:23:59김진구 -
제약바이오협회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 예고[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2023 OPEN INNOVATION PLAZA)'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간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노태우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의 기조강연(K-바이오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필요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을 시작으로 ▲대웅제약(36호 신약 엔블로, 국내 제약사간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지아이이노베이션(지아이이노베이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전략적 협력 사례) ▲에스티팜(Beyond Open Innovation: 상생과 나눔) 등 국내 제약기업들이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차례로 공유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K-SPACE 플랫폼 23년 고도화 결과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신약개발 가속화 협력 플랫폼 K-SPACE는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업로드하고 열람할 수 있으며, IR을 포함한 기업 기술 동영상, 실시간 통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술거래의 장이다. 협회에서 조사한 2023년 기준 2100여개 파이프라인이 14일 업로드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라는 명칭에 걸맞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 기술 파트너링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1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48건의 파트너링이 성사됐다. 올해는 ▲Single domain 항체와 E3 ligase fragment를 융합한 유전자 기반의 신규 TPD 플랫폼(GC녹십자) ▲CD171 타깃 고형암 치료용 ADC 치료제(APB-H101, 에이피트바이오)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로서의 RIPK1 저해제(BSC-1300, 비씨켐) ▲단백질 CD19 표적 혈액암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AT-101, 앱클론) 등 25개 기업의 38개 후보물질을 놓고 파트너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제약바이오 종사자에게 기술거래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소개하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거래 전략 세미나 ▲AI신약개발 기술설명회 ▲아카데미아 혁신 기술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사업화·투자촉진 경진대회, 기술 및 기업 IR 등 포스터 전시회도 열린다.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1-07 11:12:02김진구 -
약국 9곳, 무자격자 약 판매 인정...재발방지 서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9곳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를 하다, 약사단체 자제 현장점검에서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5일 도약사회관에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위법행위가 확인된 약국 대표약사를 대상으로 청문절차를 진행했다. 청문회는 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신윤호, 위원장 조서연·문성익)와 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준) 공동으로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지난 9~10월 실시된 도내 300여개 약국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채증된 자료분석을 통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위법사례가 확인된 9개 약국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됐다. 청문회에는 9개 약국 대표약사 전원이 참석했으며, 청문절차를 통해 모두 위반사항을 인정하고 재발방지 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도약사회는 해당 약국에는 추후 재점검을 진행할 것을 안내하는 한편, 개선 의지 없이 또다시 적발될 경우 별도의 통보 없이 관계 기관에 공익신고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청문 절차를 주재한 신윤호 부회장은 "불법적인 카운터 판매가 근절될 때까지 지부 차원의 자율정화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약국에서도 종업원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2023-11-07 10:41:08강신국 -
종근당 단숨에 영업익 2000억 돌파 예고…LO의 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종근당의 연간 영업이익이 단숨에 20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노바티스 기술수출(LO) 계약금 1061억원이 연내 유입될 경우다. 기존 영업이익 신기록은 2021년 1239억원이다. 종근당은 6일 노바티스와 HDAC6 저해제 기전 저분자 화합물 CKD-510 기술 이전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규모 13억 달러(1조7000억원), 계약금 8000만 달러(1061억원)다. NHA HDAC 6 저해제(Non-hydroxamic acid-based histone deacetylase 6)는 항암제, 신경퇴행성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개발 범위의 확장성이 큰 기전의 신약 후보 물질이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이 1061억원이다. 4분기 전액 유입 시 종근당은 분기 첫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연간 영업이익 첫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 종근당의 연결 기준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1265억원이다. 여기에 4분기 영업이익과 계약금 1061억원이 더해지면 2000억원 돌파는 물론 단숨에 3000억원대 진입도 가능하다. 물론 계약금이 분산 인식될 경우 올 4분기부터 안정적인 영업이익 규모 달성이 가능하다. 회사는 계약금을 일시 반영할지 분산할지 논의 중이다. 실적 잡고 무형자산까지 종근당은 이번 기술수출로 수익성 개선은 물론 기업가치 상승이라는 무형자산도 얻었다. 종근당은 그간 대형제약사임에도 R&D 성과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형 LO로 기업가치 발목을 잡았던 R&D 성과에 대한 할인 요인이 일부 제거됐다고 판단된다. 특히 기술수출 상대방이 글로벌제약사 노바티스라는 점도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이 첫 빅파마 계약임에도 높은 계약금 비율(6%+)과 적합한 파트너사 선전 등 양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오랜 기간 R&D 투자 대비 성과가 없다는 점이 주가 할인 요소로 작용했으나 이번 계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종근당은 LO소식이 전해진 11월 6일 전일대비 26.11% 상승했다. 한편 종근당의 이번 기술수출 계약금은 역대 4번째 규모다. 1위는 한미약품이 2015년 사노피와 맺은 당뇨신약 3종(에페글레나타이드·지속형인슐린·에페글레나타이드+지속형인슐린) 기술이전 계약금 4억 유로 규모다. 수정 계약을 통해 계약금은 2억400만 유로로 축소됐지만 여전히 1위다. 2위도 한미약품이 2015년 얀센과 체결한 지속형비만당뇨치료제 LO 계약금 1억500만 달러다. 3위는 SK바이오팜의 2019년 아벨 테라퓨틱스와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기술이전 계약금 1억 달러다. 4위는 한미약품이 2016년 제넨텍과 체결한 RAF표적항암제 기술수출 계약금 8000만 달러다. 종근당은 이번 LO로 공동 4위에 올라섰다.2023-11-07 10:36:5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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