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약,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 갖고 친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5일 회원 약사들과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40여명의 회원 약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북한산 둘레길 2구간 순례길 4.8km를 왕복하며 웰빙 점심 식사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숙 회장은 “우중에도 참석하신 회원 약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계속되는 품절약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에 고통을 날려버리고 가을 숲길을 걸으며 회원간의 단합과 소통의 시간, 휴식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원, 조찬휘, 정남일 자문위원과 정청자, 신연수, 김은배 지도위원 등이 참석했다.2023-11-06 14:44:15김지은 -
블루엠텍, 베트남 병의원 의약품유통시장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블루엠텍이 베트남 병의원 의약품유통시장에 진출한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블루엠텍은 베트남 약품 이커머스 기업 바이메드(BuyMed)와 베트남 병의원 병의원 의약품유통시장 디지털화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MOU는 블루엠텍의 병의원 이커머스 경험과 바이메드의 베트남에서 시장 인지도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병의원용 의약품 유통시장을 디지털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의약품의 베트남 수출 ▲블루엠텍 콜드체인 시스템의 전수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바이메드는 베트남에서 약국판매 의약품의 유통을 B2B 플랫폼(Thuocsi.vn)을 통해 디지털화해 주목받는 기업이다. 싱가폴 투자은행인 UOB, 스마일게이트 등으로부터 지금까지 누적 6350만불의 투자를 받았다. 현지에서는 의약품 유통 플랫폼은 물론 제약사 대상 의약품 풀필먼트 서비스로도 알려진 기업이다. 바이메드의 이사회 의장이자 3인의 공동창업자 중 한명인 피터 응우웬(Peter Nguyen)은 "의약품 이커스 사업의 가능성을 한국 시장에 증명한 블루엠텍이 성공적으로 상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두 기업이 협력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블루엠텍은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12월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예정 주식수는 140만주로 상장예정 주식 총수(약 1065만주)의 13.1%에 해당한다. 상장주선인은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2023-11-06 14:43:28이석준 -
참약사, 대웅바이오와 손잡고 프리미엄 건기식 공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체인이자 약사 플랫폼 기업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최근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와 ‘Only One’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MOU)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웅바이오에서 새롭게 론칭된 ‘Only One’ 프리미엄 건기식을 전국 400여 개의 참약사 약국 체인에 공급해 소비자의 접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대웅바이오의 Only One 프리미엄 건기식은 ▲블랙비타민 BOSS ▲굿모닝브레인 ▲멀티바이오틱스 잇츠뺄타임 3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중 유일하게 세계 3대 천연 항생제인 ‘매스틱’을 함유한 1% 프리미엄 비타민인 ‘블랙비타민 BOSS’, 뇌 건강 전문제약사인 대웅바이오의 노하우와 국내 유수의 의·약사 의견이 반영돼 개발된 ‘굿모닝 브레인’, 특허 유산균을 한 알에 담아낸 차세대 멀티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유산균제 ‘잇츠뺄타임’이 출시됐다. 나아가 ‘Only One’ 건기식 추가 라인업이 나오는 대로 전국 참약사 약국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약사 전문학술, 교육을 통해 약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환자상담을 지향하는데, 대웅바이오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을 약국현장에서 함께 접목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참약사들의 니즈를 반영한 대웅바이오 Only One 건기식을 함께 프로모션해 제약사-약국-소비자가 동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약국 체인,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와 대웅바이오의 Only One 프리미엄 건기식을 알릴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전국 곳곳의 약국가를 통해 대웅바이오 건기식의 공급망을 넓혀 3년 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23-11-06 14:29:18정흥준 -
경남 김해시약, 마약 치료재활 시설에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 김해시약사회(분회장 문대영)는 지난 10월 30일 마약류 사용자 치료재활 시설 김해 다르크(원장 한부식)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다르크 시설에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종석) 차원에서 예방교육과 더불어 매년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남 마약퇴치운동본부는 김해 다르크와 연말 협약식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지역 재활 치료 공동 생활시설의 예방교육과 사회 복귀 사업을 위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김해 다르크는 마약류 중독에서 회복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마약 의존증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협조하고 의지해 회복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공유하며 배워가는 공동체다. 이 시설은 경기도, 인천, 김해, 대구 총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2023-11-06 14:23:54김지은 -
닥터노아바이오텍, AI신약개발 연구 협력사로 대웅제약 선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닥터노아바이오텍 주식회사(대표 이지현)는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진행된 ‘딥러닝 기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활용연구 공모전’에서 최종 협업 기업으로 ㈜대웅제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닥터노아바이오텍 주식회사가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ARK platform) 중 하나인 이미지 기반 초고속 약물 효력 스크리닝 플랫폼 (NeuroRG®)을 기업의 연구에 활용하도록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닥터노아바이오텍 주식회사는 8월 14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국내외 제약사와 연구팀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 검토한 결과 ㈜대웅제약의 연구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닥터노아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양사 간 상호 윈-윈 전략과 미래가치를 고려했을 때, 대웅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신약파이프라인과 최근 2년 연속 국산 신약 개발을 성공(펙수클루, 엔블로)하는 등 검증된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크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NeuroRG®는 닥터노아바이오텍 주식회사의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ARK platform) 중 하나로 세포 이미지 분석을 통해 약물의 효력을 신속히 평가할 수 있는 세포 기반 in vitro 실험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약 1만개의 약물을 2달 안에 평가할 수 있어 초기 약물 스크리닝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연구 목적에 따라 실험(module)의 설계 및 추가가 가능해 다양한 질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NeuroRG®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최종 선정된 ㈜대웅제약은 본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 개발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초기 개발의 연구 결과를 신속히 도출한다. 닥터노아바이오텍 측은 “성공적인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 개발 협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2023-11-06 14:23:06정흥준 -
집행정지로 약가인하 지연…제약사 꼼수 막는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오는 20일부터 일명 '약가인하 소송 환수·환급제'가 본격적으로 시행을 앞두면서 일부 제약사들이 정부의 약가인하 처분 효력을 무효화하거나 지연시켜 자사 의약품 약값을 보전하는 꼼수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약가인하 행정소송 결과에 따라 제약사와 보험당국 간 약제비 환수·환급을 사후정산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안과 하위 법령이 20일부터 발효된다. 개정안은 국내외 제약사들이 소송 절차를 통해 정부가 결정한 약가인하 처분 집행정지 소송으로 소송 기간 인하 없이 약제비를 타내는 등 불합리한 이익을 얻을 경우 손실액과 이자를 징수하도록 했다. 반대로 정부가 패소해 제약사에 위법하게 약가인하 처분을 한 것으로 판결이 난 경우 제약사의 약제비 손실을 이자와 함께 환급하도록 했다. 해당 규정은 개정안 시행 시점인 11월 20일 이후 청구·제기되는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부터 적용된다. 제도 시행으로 제약사들이 정부 약가인하에 반발해 승소 여부를 따지지 않고 '집행정지 신청'과 더불어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줄어들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법원의 최종 판결 전까지 대부분 약가인하 처분 집행정지가 인용돼 약값이 깎이지 않거나 수 년 뒤 소송이 완료된 이후에야 약값이 깎이는 결과가 뒤따랐다. 소송으로 약값이 깎이지 않는 기간 동안 환자는 비싼 가격에 약을 먹어야 했고, 건강보험 재정이 낭비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된 이유다. 건보당국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집행정지가 인용된 소송 47건 관련 약가인하가 집행정지되면서 발생한 건보 재정 손실은 2022년 3월 말 기준 약 5730억원에 달했다. 복지부는 제도 시행으로 건보 재정 손실분을 최소화하고 관련 재정을 희귀질환 치료제 환자 접근성 강화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2023-11-06 12:58:17이정환 -
제일약품, 경구용 당뇨신약 'JP-2266' 국내 2상 승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제일약품의 경구용 당뇨병 치료 신약 'JP-2266'가 국내에서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JP-2266에 대한 2상을 승인했다. 제일약품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8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처방받은 당일부터 2주 이상 1일 1회 2정(JP-2266 5mg 위약 및 JP-2266 10mg 위약)을 가능한 일정한 시간에 경구 투여 하는 방식으로 12주간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제일약품의 차세대 당뇨병 신약후보 물질인 JP-2266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신약개발지원)의 지원을 받아 해외 GLP 기관에서 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 JP-2266은 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주사제와 다른 필름제형의 경구용 치료제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주사제 사용량 감소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주사제 투여용량이 부적절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에 의한 쇼크 및 잦은 주사투약으로 인한 불편함 등을 직접 대체할 수 있어 미충족 의료수요를 충족시키는 약물로 기대되고 있다. 동물모델 실험에서 JP-2266은 식후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기존 당뇨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약물들과 비교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주사제와는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 JP-2266 반복투여에 의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능도 기존 경구제보다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2023-11-06 12:32:39이혜경 -
종근당 "노바티스에 총액 1.7조원 규모 신약 후보 기술수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종근당은 6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1조7000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61억원)를 우선 수령하고, 향후 개발·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2500만 달러(약 1조6241억원)와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는다. CKD-510은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계열 신약 후보물질이다. 선택성이 높은 비히드록삼산(NHA, non-hydroxamic acid)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전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등 여러 HDAC6 관련 질환에서 약효가 확인됐다.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과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를 각각 일본과 미국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며 "이번 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로, 종근당이 매년 매출액 대비 12%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투자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미엽 종근당 제품개발본부장은 "노바티스가 오랜 신약개발 노하우와 상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CKD-510을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근당은 이번 계약을 동력으로 삼아 핵심 신약 후보물질들의 임상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안에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HDAC6 플랫폼을 활용해 향후 다양한 질환 치료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이중항체 항암 바이오 신약 'CKD-702',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등의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 첨단바이오의약품인 유전자치료제와 ADC 항암제로 신약개발 범위를 확대하며 기존에 없던 신약(First-in-Class)과 미충족 수요(Unmet needs)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2023-11-06 12:30:14김진구 -
당뇨·비만 이어 신장질환도 효과...진화하는 GLP-1 신약[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받은 GLP-1 수용체 작용제(이하 GLP-1 제제)가 비만과 신장질환 뿐 아니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매 등으로 영역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지난달 만성신장질환(CKD) 환자를 대상으로 GLP-1 제제 '세마글루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조기 중단했다고 전했다. 대개 임상 조기 중단은 중간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유효성 기준이 명확함에 따라 중단한 사례다. 회사 측은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가 실시한 중간 분석에서 사전 지정한 유효성 기준을 충족하는 결과가 나와 연구를 조기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신장 기능 저하를 50% 이상 지연시키고, 심혈관질환과 CKD 관련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결과는 내년 1분기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GLP-1 제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치매 정복에도 나선다. 여러 해외연구에선 당뇨병 치료제로 세마글루타이드를 복용한 사람들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관련 노보노디스크는 세마글루타이드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EVOKE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2021년 5월부터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6년 내 임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으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NASH 발병에는 피하 지방형의 비만보다 내장 지방형의 비만이 주의를 요하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을 타깃하는 오젬픽과 같은 GLP-1 제제가 NASH에 효과를 보일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 GLP-1 제제, 체중 감량 효과 확인...비만치료제로 진화 GLP-1 제제는 본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다.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는 오랜 기간 이 시장에서 두각을 보였다. 다만 노보노디스크의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이 체중 강하에 효과를 보이면서 GLP-1 제제는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노보노디스크는 항당뇨병제인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빅토자) 임상 도중 환자 체중이 감량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리라글루타이드 용량을 변경해 GLP-1 제제 비만치료제인 삭센다 개발에 성공했다. 삭센다는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017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승인받았다. 특히 삭센다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리얼월드 연구에서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했다. 6개월 추적 관찰 결과, 삭센다는 평균 5.9% 체중을 줄였다. 삭센다는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에게도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 2020년 FDA로부터 소아청소년 비만 적응증을 획득한 데 이어 같은 적응증으로 2021년 국내에서도 허가됐다. NASH서도 효과 보이는 GLP-1, 국내 제약사 관심도↑ GLP-1 제제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제약사들도 앞다퉈 개발에 뛰어들었다.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대원제약 등이 GLP-1 제제를 통해 비만, NASH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한미약품은 자체적으로 NASH 신약후보물질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신 약후보물질은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수용체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한다. GLP-1에 더해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의 이중작용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MSD에 기술수출해 현재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와 GLP-1 제제를 개발 중이다.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DA-1726은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회사 측은 전임상에서 DA-1726의 식욕억제 뿐 아니라 기초대사량 증가에 기인한 체중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유한양행은 GLP-1과 FGF212 활성을 하나의 물질에 결합한 YH25724를 개발 중이다. 제넥신의 지속형 HyFc3 기술과 유한양행의 자체 단백질 엔지니어링 기술을 이용한 지속형 단백질 약물이다. 해당 신약후보물질은 2019년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YH25724을 기술이전 돼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와 당뇨병, 비만 치료제로 GLP-1 제제를 개발 중이다. 양 사는 팜어스의 약물 설계 및 합성을 통해 획득한 'GLP-1/GIP/GCG 삼중작용제'를 평가하고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할 예정이다.2023-11-06 12:20:00손형민 -
서대문구약, 세브란스병원·인근약국들과 간담회 가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 지난 1일 관내 한 식당에서 세브란스병원 약무국과 병원 인근 약국 약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자리에서 구약사회와 세브란스병원 약무국 약사, 인근 약국 약사들은 지난해 간담회에서 제기됐던 건의사항과 더불어 올해 병원 내 진료과 건의사항과 원외처방 수정, 변경, 대체조제 업무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대문구약사회 송유경 회장과 세브란스병원 인근 약국 송정순 약사(일심약국), 이옥현 약사(세연약국), 정미애 약사(필온누리약국), 최영훈 약사(비타민약국), 서명석 약사(광장약국), 이정렬 약사(광혜약국), 김혜령 약사(새현대약국), 임관순 약사(위드팜신촌약국), 장정원 약사(가까운신촌약국), 신성철 약사(주차편한약국), 문준혁 약사(독수리약국), 안성주 약사(연희위드팜약국) 등이 참석했다. 또 세브란스병원 약무국에서는 손은선 약무국장과 김수현 조제팀장, 문수연 외래조제파트장, 윤은형 외래조제파트 책임약사, 김보아 암병원외래조제파트 책임약사가 참여했다.2023-11-06 12:10:38김지은
오늘의 TOP 10
- 1경기도약, 해외 전지 분회장 워크숍…재충전의 시간
- 2새로 지을까 인수할까…공장 과부하 제약사의 복잡한 셈법
- 3"3개월 회전 옛말"…온라인몰 확산에 일반약 결제도 변화
- 4저용량 암로디핀+발사르탄 첫 등재...고혈압 초기 환자 공략
- 5대웅제약, 엔블로 글로벌 확대…비만·IBD 성장판 키운다
- 6도네페질+메만틴 후발주자 속속 등장…내년 2월 출시 가능
- 7[기자의 눈] 영양제 무한 확장…약국이 팔아야 하는 것은?
- 8"몇 cc보다 옷핏이 중요"…모티바, 가슴성형 공식 바꾼다
- 9이연제약, 금융전문가 정승교 부사장 영입…바이오 강화
- 10복지부, 고가 희귀약 '선등재 후평가' 시범사업 공식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