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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급여확대…키트루다 '결렬'·옵디보 '기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급여확대가 최종 결렬됐다. 키트루다와 같은 시기 급여에 등재된 2호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는 급여확대를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재중 의원의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14일 서면질의 답변서를 보면, 복지부는 "키트루다는 위원회 권고 등을 바탕으로 수차례 공단과 협상을 실시했으나, 건강보험공단과의 협상에서 결렬됐다"고 밝혔다. 면역항암제의 급여 기준 확대 요구가 있으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는 면역항암제의 특성을 반영,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도입을 권고했다. 이 권고를 바탕으로 티쎈트리(아테졸리주맙)는 재정분담방안 등에 적극적 협의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급여 확대가 실시됐다. 하지만 키트루다와 옵디보는 달랐다. 키트루다는 위원회 권고 등을 바탕으로 건보공단과 약가협상까지 진행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옵디보는 권고 이후 급여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지도 않았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면역항암제는 기전 상 다양한 암종에 사용 가능하며, 환자의 기대수요가 커 급여 적용 시 매우 빠르고 큰 폭으로 건강보험의 재정 부담의 증가가 예상된다. 복지부는 "정부는 공단과 제약사 간 협상이 원활히 진행돼 환자에게 의약품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2019-10-14 19:36:55이혜경 -
김용익 "직원 임금 문제, 직원들에게 면목 없다"[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김용익 건강보험공단이 직원들의 임금 문제를 가장 풀고 싶은 숙제로 꼽았다. 임금 관련 답변은 오늘(14일) 원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 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 현장에서 김순례 의원의 질의에 따라 나왔다. 김 의원은 "풍문으로 이사장님 이 정권의 실세라고 들었다"며 "그렇다고 간주되면, 실세 답게 건보공단 직원들의 시간외 수당과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써야 하지 않나. 사기 진작 차원에서도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적절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실세는)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 풀고 싶은 문제 중 큰게 직원 임금 문제"라며 ".기관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면목 없다. 미안하게 늘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에서 인건비와 관련한 예산을 추가하는게 쉽지 않은 모양새다. 김 이사장은 "기재부에서 일정한 인건비 한도가 되어 있고 건보만 유난히 임금조정 해줄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다"며 "매년 노력 중인데 될 수 있는 방안으로 의원님들 도와주면 감사하겠다. 경영을 잘했다는 말씀을 야당 의원에게 들으니깐 감개무량하다"고 답했다.2019-10-14 16:57:21이혜경 -
부산시약, 약손·올약 참여약사들과 회무방향 공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지난 12, 13일 양일간 전남 장흥 백제연수원에서 '2019 임원·분회장 및 약손·올약 봉사회원 워크숍'을 열고 회무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변정석 회장은 "시약사회는 1차 연수에 사전수강신청, 동호회부스, 지정좌석제를 도입했다. 또 약사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민무료강좌 개설, 방문약료 사업, 지하철 홍보 등 회원과 직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마다 이뤄지던 반품사업도 앞으로 매년 실시할 것이다. 이밖에도 약국에 가해지는 제약사의 횡포를 더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변 회장은 "방문약료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고충도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노력과 수고가 행위별 수가 신설 등 약사직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일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약사회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약손사업과 올바른약물이용지원(올약)사업에 대한 사례발표가 마련됐다. 먼저 최복근 사랑의약손사업부본부장은 "북구에는 노인인구, 특히 의료보호환자가 많다보니 부담이 컸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사업에 참여할수록 약국 매대를 사이에 두고 환자를 마주할 때와 달리 환자의 모든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의 보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약손사업에 참여 중인 이순성 회원은 약의 잘못된 복용으로 망막출혈이 일어났던 심장병 환자의 사례를 언급하며, 방문약료사업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올약 사업에 봉사 중인 김희주 불량의약품신고센터장은 "대상자들이 약사의 방문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 모른다. 사회를 위한 봉사에 더 많은 약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약사회 차상용 총무위원장은 "유통기한이 길어 DUR로 걸러내지 못하는 약을 걸러내고, 약물 오남용을 막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면서 "방문약료 사업은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하는 일"이라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도 약사들은 올약과 약손 사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박송희 사랑의약손사업본부장은 "방문약료사업은 20,30대 젊은 약사들이 약사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동참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의 집중을 위해서는 약손과 올약 사업이 하나로 통합돼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회원들은 올약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약사들의 참여가 힘든 주중방문이 아닌 주말방문으로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올약 사업을 맡은 김영희 여약사회장은 "현재 시범사업 중인 올약 사업 진행에 있어 참여 약사들의 애로사항이 많다는 것을 안다. 대한약사회 및 건강보험공단과 협의해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변 회장이 대한약사회 6개 중점 법률개정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또 변애선 학술교육위원장(의약품안전사용전문교육강사단장)이 '노벨상과 위대한 작가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워크숍 참가자에게는 저서 '낯선남자와 13일을'과 '매혹의 조건' 등을 증정했다.2019-10-14 16:40:2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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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택 "독감 간이검사 급여, 계획적으로 시행할 것"[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플루엔자(독감) 간이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계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건강보험공단·심평원 국감에서 기동민 의원은 독감 간이검사 건보 적용을 질의했다. 기 의원은 지난 7월 심평원이 주관한 독감 간이검사 건보적용 필요성 논의 토론회에서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단상에 드러누우며 토론장을 점거했던 사건을 지적했다. 기 의원은 "소청과의사회장이 문재인이 우리 아이들 목을 졸라 죽일것이란 내용의 피켓을 들고 토론장을 점거했다"며 "의사단체나 해외 보건기구 역시 타미플루 투약 전 간이검사 보험화로 양성 여부를 체크하는 게 합당하다고 하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고 물었다. 이어 기 의원은 독감 간이검사 계획과 함께 소청과의사회의 과도한 언행·행동에 대한 심평원 유감 표명 여부도 질문했다. 김승택 원장은 "간이검사가 급여화하면 수가가 떨어질 것이란 생각에 소청과의사회장 사건이 발생했다고 본다"며 "급여는 계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소청과의사회 행동에 유감표명을 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2019-10-14 16:14:58이정환 -
경기도약, 건강 사각지대 노숙자·외국인에 약손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는 12일 안산시약사회와 함께 빈센트의원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빈센트의원은 성빈센트 드 뽈 자비에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의원으로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자,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2007년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무료진료와 투약,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빈센트병원 원장인 김성희 수녀는 "매주 무료봉사를 통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은 물론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식 부회장은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오랜 세월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찾아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눔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약품 전달식에는 김희식 부회장, 윤명숙(안산) 여약사위원이 함께했다.2019-10-14 15:53:41강신국 -
의협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로 국민혈세 낭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로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4일 국회 발표자료를 근거로 성명을 내어 "한방 추나요법이 학문적 근거가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았는데 서둘러 건강보험을 적용해 3개월만에 130억이라는 막대한 건보재정이 낭비됐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의협은 "당초 정부가 예상한 소요재정은 1년간 1100억원 선이었는데 3개월간 130억이면 예상보다 적다고 할 수 있지만 당초 객관적인 치료의 근거가 뚜렷하지 않은데 치료 횟수를 제한하는 것 외에 어떻게 심사하고 평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생명을 다루는 필수의료 영역은 무너져내리는데 한편에서는 이렇게 국민의 혈세로 잔치를 벌이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라고 지적했다.2019-10-14 15:46:0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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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시민건강박람회서 의약품 안전사용 홍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13일 율동공원에서 성남시민건강박람회를 공동 주관하고, 복약상담과 의약품안전사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약사회는 경기마퇴본부,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의약무관리팀과 함께 당일 현장에서 참가시민을 대상으로 마약퇴치 캠페인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동원 회장, 강성희 부회장, 주형수 경영활성화단장, 정호은(여약사), 권혜진(연수교육), 이인숙(문화체육) 위원장, 이현주, 이연경 약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성남시민건강박람회는 성남시 후원으로 약사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가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관하며, 연인원 2만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다.2019-10-14 15:40:22강신국 -
김승택 "조현병 장기주사제 본인부담금 제외 확대 필요"[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이 소득이 낮은 의료급여 환자들에 대한 조현병 장기지속형 주사제 본인부담금 폐지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건강보험 재정적 부담 등 함부로 확대를 결정할 수 없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도 했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 윤일규 의원의 조현병 장기지속형 주자세 질의에 대한 김 원장 답변이다. 윤 의원은 조현병 환자 치료 중단을 막을 수 있는 약이 있지만 금전 부담으로 처방률이 낮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함부로 확대하기는 어렵지만, 조현병 장기지속형 치료제의 의료급여 환자 본인부담금 폐지 등 투여 확대를 장려해야 한다고 본다"고 짧게 답했다.2019-10-14 15:38:08이정환 -
김승택 "의료기관 진료기록 공유, 법 통과 되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정춘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 공유 관련 법안에 대해 김승택 심사평가원장도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김승택 원장은 오늘(14일) 원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 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 현장에서 "법이 잘 통과돼서 우리 의료인도 환자 과거력을 제대로 알고, 의료 오남용을 막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같은 답변은 정 의원의 질의에 따라 나왔다. 정 의원은 최근의료기관간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환자의 동의 아래 진료기록을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늘 국감이 열리고 있는 원주에서 병원을 방문했다는 정 의원은 "의사가 물어보는데, 내가 기억하는 수준에서 답변을 했다"며 "의료현장의 의료인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2019-10-14 15:33:34이혜경 -
김용익 "첩약 건강보험 연구부실 확인해 보충하겠다"[데일리팜=김정주 기자]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공단에서 진행했던 첩약 건강보험 연구 결과가 부실하다는 지적에 검토 후 보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오늘(14일) 오전부터 원주에서 열리고 있는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윤 의원은 공단이 실시한 첩약 건보 연구와 관련해 문헌검색 방법이 전혀 제시돼 있지 않고, 참고 문헌 수도 제대로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오류가 날 경우 연구 결과 자체가 틀어질 수 있다. 국가 정책에 참고할 연구를 이 같이 부실하게 진행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윤 의원은 "이 연구 결과 보고서를 근거로 국가가 전통의학을 보험제도 안에 넣어야 한다. 보험에 들어오면 국가가 책임지는 의료기술로 봐야 하는데 공단이 명확히 확인도 하지 않은 점은 문제"라며 김 이사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이 지적을 토대로 보고서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내용을) 보충하는 등 조치하겠다"고 밝혔다.2019-10-14 15:19:4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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