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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무급휴직, 위기상황으로 인정"[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구 내 주소득자나 부소득자가 무급휴직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도 위기상황으로 인정된다.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업종의 소득이 급격히 줄어든 케이스도 위기상황에 포함된다. 코로나19 피해 저소득 위기가구가 긴급재난금 등 정부의 복지지원을 받을 법적 절차가 이행된 셈이다. 6일 보건복지부가는 코로나19 사태 긴급 대응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를 일부 개정·발령했다. 해당 고시는 발령한 날인 6일부터 즉각 시행, 효력을 갖는다. 이로써 주·부소득자가 무급휴직으로 소득이 없어지거나, 자영업자·특수근로종사자·프리랜서 소득이 급격히 감소한 사례가 위기상황으로 인정된다. 해당 규정은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른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 등이 어려운 경우에만 한정해 적용된다. 고시 개정으로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저소득 위기가구가 복지지원을 받을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앞서 복지부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목표로 긴급복지지원제 개선을 공표한 바 있다. 당시 복지부는 코로나19 피해 저소득 위기가구 보호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복지부는 최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안도 구체화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위기상황으로 인정된 업종이 정부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2020-04-06 10:55:16이정환 -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바이러스 48시간 내 사멸"[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구충제 이버멕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48시간 내 사멸시킨다는 세포배양 실험결과가 나왔다. 이버멕틴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허가를 획득, 안전성이 확인된 약이다. 4일(현지시각) 사이언스 데일리, 뉴스위크 등은 호주 모니쉬(Monash)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실험 결과 단 한 번 투여된 용량에도 24시간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고, 48시간이 지나자 RNA가 완전히 사라졌다. 그러나 이는 세포 배양 실험에서 나온 결과로 실제 약효가 있을지 여부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직접 투여하는 임상시험이 필요하다는 게 왜그스태프 박사 설명이다. 이버멕틴은 널리 쓰여 온 안전한 약이지만 어느 정도 용량을 투여해야 코로나19 감염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기전은 알 수 없으나 다른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보면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의 방어력을 '약화'시키지 못하게 차단한다고 왜그스태프 박사는 밝혔다. 그는 이버멕틴은 구충제로 승인된 약이지만 에이즈, 뎅기열, 독감, 지카 바이러스를 포함, 광범한 종류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험관실험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항바이러스 연구'(Antiviral Research) 최신호에 발표됐다.2020-04-06 10:34:29이정환 -
치매약으로 개발하던 'GV1001', 코로나19 환자에 승인[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가 치매치료제로 개발 중인 젬백스의 신약 후보 'GV1001'을 코로나19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승인했다. 치료목적 사용 승인 신청은 칠곡경북대병원이 했다. 식약처는 지난 3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신청한 GV1001(성분명:테르토모타이드염산염)을 코로나19 환자에 사용하도륵 승인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2건을 신청해 2명의 환자가 GV1001을 투여받게 됐다. 앞서 GV1001을 개발하고 있는 젬백스는 GV1001이 코로나19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GV1001은 인간 염색체 말단에 위치한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하는 효소인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로, 항염·항산화, 세포보호, 항노화, 줄기세포 활성화 효과 등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젬백스는 현재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젬백스 측은 GV1001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의 염증에 사이토카인 등 각종 염증 매개 물질을 조절해 사이토카인 폭풍을 막는 효과를 전임상 연구를 통해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젬백스는 병원 측에 GV1001 제공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목적 사용 승인은 다른 치료수단이 없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등을 가진 환자에게 치료기회 부여 차원에서 임상시험용의약품이라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즉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제품 승인을 위한 상업화 임상이나 효과나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자가 진행하는 연구자 임상과는 다르다. 병원이 신청한 치료목적 사용 승인은 개별 환자에게 허용되며, 업체가 신청했을 때는 2명 이상도 가능하다. 따라서 치료목적 사용으로 효과나 안전성을 입증하기에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2020-04-06 10:18:41이탁순 -
항암제 'TS-1' 단독요법, 비소세포폐암 적응증 추가[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제일약품은 지난달 19일 경구용 항암제 '티에스원'(테가푸르·기메라실·오테라실칼륨 복합제)이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획득으로 티에스원 단독요법은 이전 백금화학요법 치료를 받았던 국소 진행성 환자나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티에스원은 지난 2003년 허가받은 제일약품의 경구용 항암제로, ▲위암(진행성 및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 위암의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 ▲두경부암(진행성 또는 재발성 두경부암) ▲췌장암(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 등에 쓰이는 항악성종양제다. 이번 비소세포폐암 효과 입증을 위해 제일약품은 티에스원 단독요법 1154례를 대상으로 한 'EAST-LC'시험을 진행, '도세탁셀' 단독요법과 비교했다. 도세탁셀의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인 12.52개월과 비교해 티에스원은 12.75개월의 중간 값을 보이며 비열등성을 입증했다.(HR-0.945, [95% CI: 0.833-1.073]) 삶의 질(QOL, Quality Of Life) 평가에서는 티에스원이 일부 항목에서 도세탁셀보다 유의하게 개선된 효과(p= 0.0065)를 보였다는 것이 제일약품 설명이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현재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항암제가 있지만 주사제가 대부분이며, 경구용 5-FU 항암제로는 티에스원 단독요법이 유일하다"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0-04-06 09:21:19정혜진 -
삼성바이오로직스-파멥신, 항체신약 위탁개발 계약[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은 파멥신과 항체신약 후보물질 'PMC-402'에 대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PMC-402'의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PMC-402'을 시작으로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파멥신에 따르면 'PMC-402'는 모세혈관 등에서 새롭게 증식되는 혈관인 질환성 신생혈관의 정상화를 돕는 물질이다. 질환성 신생혈관은 각종 종양과 노인성황반변성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향후 당뇨병성망막증, 노인성황반변성 등 비정상적인 혈관으로 인한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잠재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사전연구 단계에서 단독투여 또는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 시 'PMC-402'의 항암효과를 확인했다"라며 "올해부터 'PMC-402'의 안전성 증명 시험을 진행하고 2021년 글로벌 임상1상에 돌입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연구와 위탁개발, 위탁생산을 일괄 공급하는 소비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바이오벤처들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품개발을 가속화하고 본업인 후보물질 발굴에 집중해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2020-04-06 09:11:22안경진 -
오너 3세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 사장 승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너 3세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46)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유제약은 이같은 2020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선임된 유원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원상 사장은 유유제약 창업주인 고(故) 유특한 회장 장손이자 2대 유승필 회장 장남이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아더앤더슨, 메릴린치, 노바티스 등 글로벌기업 근무에서 근무했다. 유 사장은 2008년 유유제약에 상무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2014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는 대표에 임명됐다. 멍 연고 '베노플러스'에 빅데이터를 입혀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글로벌제약사 노바티스 근무 경력도 있다. 유유제약 최대주주는 창업주 2세 유승필 회장(유원상 대표 아버지)이다. 지분율은 현재 기준 12.56%(80만주)다. 2대 주주는 11.32%(72만1110주)의 유원상 사장이다. 조만간 유 사장이 최대주주에 오를 전망이다.2020-04-06 08:53:46이석준 -
바이오제네틱스, '경남바이오파마'로 사명변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오제네틱스는 최근 주총에서 회사 사명을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다. 자회사 경남제약과 제약바이오 사업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경남바이오파마는 현재 4세대 항암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사업 부문과 콘돔·수술용 장갑 등 라텍스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대체육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2020-04-06 08:49:2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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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 용인병 정춘숙 후보 후원회장 수락[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총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용인시 병 정춘숙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5일 정 후보는 "이낙연 전 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에서 돌봄교육TF단장을 맡고 있는 인연으로 후원회장을 요청했고, 이 전 총리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이유는 한 마디로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이라며 "용인수지 주민께 부탁한다. 인재를 더욱 크게 키워 모두가 윤택해지는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정춘숙 후보는 "평소 존경하는 이낙연 전 총리님이 후원회장을 맡아 너무 든든하다"며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정춘숙이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의 큰 인재, 용인수지의 큰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2020-04-05 14:30:22이정환 -
의협 "코로나에 사망한 의사 애도…4일 정오 1분간 묵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코로나 19에 감염돼 사망한 의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3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의사회원 한 분을 잃었다"며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으로 13만 의사동료들과 함께 고인을 추모한다"고 말했다. 의협은 "고인은 경북 경산에서 내과의원을 열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며 인술을 펼쳐온 훌륭한 의사였다"며 "이번에도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자리를 지키며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증상 악화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사투를 벌였으나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료인 가운데 처음으로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인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지금 이 시각에도 현장을 지키는 수많은 의료인들을 응원한다"고 했다. 의협은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4월 4일 토요일 정오에 진료실, 수술실, 자택 등 각자 계신 곳에서 1분간 묵념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2020-04-03 23:24:57강신국 -
경기도약, 총선 행보 본격화…지역 후보자 11명 만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총선기획단을 중심으로 도내 지역별 후보자와 잇따라 만나고 있다. 도약사회 총선기획단(단장 조양연)을 중심으로 기획위원과 지역 분회장이 연계해 간담회 일정이 정해지면 박영달 회장을 중심으로 직접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후보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11명의 후보자와 직접 간담회를 가졌다. 도약사회는 대한약사회에서 제작한 정책건의서와 경기도약사회 현안인 사회약료서비스 제도화 건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서 약사와 약국의 공익적 역할 제도화 등을 포함하여 5개 핵심 건의사항을 정리해 별도로 책자를 제작, 후보자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도약사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경협 위원장에 이어 3. 18에는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송석준 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도약사회가 후보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건의사항은 ▲감염병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지역주민 사회약료서비스 제도화 ▲불법, 편법약국 개설근절 ▲약국, 한약국의 역할 명확화 ▲심야, 휴일 취약시간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지원 등이다. 도약사회는 친약사 후보 당선을 위해 '1약사 10인 지지자 발굴운동'과 투표하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2020-04-03 23:18:1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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