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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병원상가 약국, 보증금 10억 월세 8백만원에 계약[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경기도 양주 신도시에 세워지고 있는 450병상 규모의 병원급 의료기관 부속 상가 내 약국 자리가 보증금 10억원이라는 높은 액수에도 임대 계약이 완료됐다. 양주 덕정지구에 세워지고 있는 한국병원은 내년 2월 골조 공사를 마치고 뒤이은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 현장 바로 맞은편에 '양주 한국병원 메디타운' 부지가 있다. 병원 개원에 맞쳐 준공을 마칠 메디타운 지상 1층 약국자리 2곳이 최근 전용면적 80평, 보증금 10억원, 월세 8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메디타운은 병원 진입로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1600평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약국이 들어서는 지상 1층은 진입로에서 보면 사실상 2층에 해당한다. 그러나 병원 방향에서는 1층에 해당해 환자들은 상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약국 2곳이 대부분의 처방 수요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당초 분양 홍보물에 약국 자리는 병원 보유분으로 기재됐지만 '메디컬프라자'라는 별도 법인에 소유권을 넘겼다. 최종적으로 부속 상가 내 임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는 병원 측 설명이다. 한국병원은 내과와 산부인과, 소아과, 임상병리, 방사선, 통증의학과 7개 과목에 전문의 40명, 201병상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최종적으로 전문의 70인에 650병상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병원 측 관계자는 "(한국병원은)입원환자 위주이지만 1일 1000건 정도의 처방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목할 부분은 메디타운 3~4층에 한국병원에서 진료를 하지 않는 외래 과목 의원을 별도 유치 중이라는 점이다. 지상 2층에는 한의원과 치과, 3층에는 피부과, 비뇨기과, 안과를 유치했거나 계약을 진행 중이다. 약국 계약을 맡았던 분양 관계자는 "메디타운에서 1일 최대 수백건의 처방전을 예상한다"며 "상가에 입점한 의원 처방전이 약국 2곳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같은 수요를 예상하는 배경에는 현재 덕정지구 1만여 세대와 향후 인구가 지속 유입될 인근 옥정지구(4만세대 예상), 회천지구(2만세대)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디타운 분양 관계자는 "회천과 덕정, 옥정지구를 합치면 7만세대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 성모병원이 독점하는 상황에서 근처 100병상 수준 병원만 있기에 한국병원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병원 개원 시 환자 수요에 변동이 있을지 주위 약국 등에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공사 현장에서 도보로 11분 밖에 떨어지지 않은 덕정지구 안에는 세미급 의료기관인 양주예쓰병원이 있다. 그 주위로는 크고 작은 소아과와 내과, 이비인후과 등이 중심 상가지를 따라 진료 중이며 11개에 달하는 약국도 개국해 있다. 해당 지역의 병원과 약국 모두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는 이유로 1만여 세대 수요를 흡수할 의료기관이 주변에 없었던 게 배경으로 꼽힌다. 의원급 병원 문전의 한 약사는 "주위 병원과 약국 모두 안정적"이라며 "예쓰병원이 현재 이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있고 포천과 동두천에서도 오고 있지만 진료과가 부족하다"며 향후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병원 내 메디타운 상가가 투자액 대비 실제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우려섞인 시선도 있다. 한 약사는 "병원 풍문은 많이 들었는데 투자액 대비해서 실제 수익이 나올지 모르겠다"며 "예쓰병원도 단골 환자가 많아 쉽게 이동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19-12-18 19:04:57김민건 -
류영진 전 식약처장, 부산 진구을 총선출마 선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류영진(부산약대·60)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전 식약처장)이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18일 류영진 위원장은 "앞장서서 끌어가는 리더의 추진력과 진정성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부산과 부산진구을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내년 4월 부산진구을 예비후보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현재 국회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변혁을 거부하고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하는 등 국익보다 당리당략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절차에 공정함을 가지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정치인이야말로 어지러운 시대를 바로 잡을 수 있다"며 새로운 정치를 펼쳐보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류 위원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부산의 발전과 지방자치제도 성공을 약속했다. 그는 "비대해지고 있는 수도권과 비교해 지방은 늙고 쪼그라들고 있다"며 "특히 부산은 제 2의 도시라는 말이 무색하게 활력을 읽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방적인 부산진구를 만들어 일자리가 넘치고 관광객이 다시 찾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류 위원장은 서면을 부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면역을 중심으로 메디컬 뷰티 집중화 사업을 추진, 서울의 강남 못지않은 시설과 실력을 갖춘 병원을 홍보하고 관리해 미래 부산 유망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류 위원장은 "식약처장으로 일하며 쌓은 지식과 인맥을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 의료 제약 투자와 화장품 등 뷰티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이제 생활친화적인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하다"며 "밀집된 가옥과 좁은 도로로 교통 상황이 나빠진 부산진구을은 마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부족한 주차장과 낙후된 전통시장 시설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류 위원장은 국회의원 면책에 안주하고 기득권을 지키기만 하는 분주한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진구을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며 앉아서 지시하는 리더가 아닌, 실무를 아는 뛰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초대 식약처장을 맡은 류 위원장은 산란일자 표시제도 도입, 국민청원안전검사제도와 마약관리기획관 설치, 한-베트남 의약품 수출 협력 등 성과를 이뤘다.2019-12-18 17:34:51김민건 -
사노피, 로도질정 파손으로 회수…"포장라인 공정 문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사노피아벤티스(이하 사노피)의 로도질정 125mg에서 파손 문제가 발견돼 회수 조치를 진행한다. 특정 제조번호에서만 파손이 이뤄졌기 때문에, 일선 약국에서는 해당 제조번호의 로도질정 보유 여부를 확인해 반품을 신청해야 한다. 로도질정은 잇몸 내 혐기성균을 제거하는 역할의 항생제로 치과 주변 약국에서 취급한다. 문제가 된 제조번호는 C111, 유효기한은 2022.02.28이다. 사노피는 약국에서 포장을 뜯은 로도질정의 낱알반품까지도 받는다는 방침이다. 사노피 관계자는 "최근에 관련 민원이 들어와서 본사에까지 조사를 해보니 포장라인 공정에서 파손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이 된다. 제조번호 C111는 약제가 파손됐기 때문에 해당 번호의 제품들은 모두 반품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노피는 17일 약사회와 유통협회 등에 회수 관련 공문을 발송했고, 현재 도매업체들은 지역 약국들에 안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지역 도매업체의 경우 반품 기한을 안내하며 회수를 독려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겉포장을 뜯으면 육안으로 약의 파손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된다. 하지만 만약 약사가 블리스터를 뜯어서 파손을 확인한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이를 고려해 낱알반품까지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한독 트리테이스정과 디에이치피코리아 티어린피점안액 등도 특정 제조번호에서 문제가 확인되며 회수를 진행중이다. 트리테이스정의 경우 타정오류로 용량이 잘못 찍힌 약이 혼입됐으며, 티어린피점안액의 경우 속포장에 티어린에스로 표기된 문제가 확인됐다. 이들 모두 회원들의 민원을 접수한 약사회가 문제 파악 후 회원들에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의 발빠른 조치로 큰 혼란없이 반품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2019-12-18 17:26:33정흥준 -
성북구약, 보건소와 세이프약국 활성화 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성북구보건소(소장 황원숙)와 17일 관내 한 식당에서 세이프약국, 의약품 안전 사용 강사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와 보건소는 이날 세이프약국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평가 와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 구약사회에서는 권유경 단장, 김동엽, 이성희, 이은경, 김병주, 이현희, 이미선 약사가, 보건소에서는 문선희 약무팀장, 김미남 주무관, 양정완 주무관이 참석했다.2019-12-18 17:25:37김지은 -
약사 중심 올약사업 '순항'…"대상환자 6천명까지 확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 중심의 방문약료가 사업에 참여한 약사는 물론 대상 환자의 높은 만족 속에 순항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18일 오후 12시 서울 명동 동보성에서 ‘2019 올바른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2년간 진행된 시범사업 내용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 중인 약사들과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사업에 협조 중인 대한약사회, 의약품정책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바른약물이용지원 사업은 2018년 7월 공단과 약사회가 MOU를 체결하고 약물의 올바른 사용관리, 유사약물 중복 검증,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으로 약사가 환자에게 올바른 약물이용 서비스 제공할 목적으로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대상자 기준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만성신부전) 1개 이상 보유자 중 정기적으로 5개 이상 약물 복용자(투약일수 6개월 기준 90일 이상)로, 참여 약사는 총 4회 방문상담과 전화 상담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약사 서비스에 대한 수가가 책정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1년 6개월 간 사업이 진행된 결과 참여 약사들은 사업 취지나 결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인식을 보였지만, 시스템이나 참여 약사 지원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여약사이사는 “참여 약사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냐’는 질문에 절반인 51%만 ‘그렇다’고 답해 일부 시스템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며 “반면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94%가 ‘그렇다’고 답했다. 참여한 약사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약사는 물론이고 대상 환자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 자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며 “공단은 물론이고 약사회 차원에서도 16개 시도지부가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면 환자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건강보험공단 측도 약사들이 참여하는 방문약료 사업 취지와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내년에는 대상자 수를 확대할 방침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희 팀장은 “빅데이터로 10개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 통계를 확인하니 전 국민의 1.4%인 72만4000명이었다”며 “올해는 이들의 0.4%인 3000명을 우선순위로 뽑아 관리를 진행했는데 앞으로는 더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올해는 3096명을 대상으로 했는데 내년에는 600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공단 내 이번 사업 관련 인력도 약사 14명, 간호사 14명으로 총 28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더불어 이번 사업으로 약료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이를 통해 실제 약물 이용이 개선되는 효과도 확인됐다. 김 팀장은 “대상자 대상으로 사업 결과를 확인하니 복약이행 동기, 부작용 인지도가 이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 대상자들의 복용 의약품 개수가 평균 1.3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부분은 의미가 있는 변화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2019-12-18 17:21:22김지은 -
서울 강서구약, 치매안심마을 사업결과 보고[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는 16일 서울시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사업' 결과 보고회에서 향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하고 협력기관과 종사자 교육을 진행해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거주하고 있는 환경에서 치료와 생활을 같이 할수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구약사회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들어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가능한 오래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구축하기 위한 특화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을 위해 어르신 지원사업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 임성호 회장을 비롯해 우장산동주민센터 최양숙 2팀 팀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임성호 회장은 "치매와 관련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인식을 개선시킴ㄴ 조기 검진과 자율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고 치매 유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2019-12-18 16:39:16김민건 -
온누리체인, 2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 기업 선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온누리H&C(온누리약국체인)이 2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온누리약국체인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2019 제2회 대한민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국내 차세대 각 분야 소비자 만족도 우수 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행사로 ▲소비자만족도 ▲기술-제품혁신성 ▲브랜드인지도 ▲충성도 등 고객 만족도가 높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중견,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온누리약국체인은 지난해에 이어 약국체인 부문 2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온누리약국체인 박종찬 경영지원본부장은 "온누리는 건강에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되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약국을 지향하며 매장 컨셉에 맞게 여러 혁신들이 약국 내에서 실행 중"이라며 "이런 접근 방법과 노력이 소비자 만족에 기여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 본부장은 또 "고객중심 사고로 여러 혁신을 시도 중"이라며 "올해는 제품 진열 극대화를 위한 POG프로그램 도입, 고객중심 제품 개발, 진열대와 매장 연출 개선 등을 실행했고, 내년에도 미션에 맞는 소비자 중심적인 약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2019-12-18 16:30:12김지은 -
구로구약, 신규 회원 약국 14곳 방문해 격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17일 노수진 회장과 최흥진 부회장이 관내 14개 신규 회원 약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구약사회는 지난 2018년 전체 회원 약국에 배포했던 응급상비약 매대를 전달했다. 이어 약국의 부작용 보고 중요성을 설명하고 신규 회원 약사들을 약사회 내 부작용 보고 단체톡방에 초대했다. 내년 초에 진행하는 분회 제 40회 정기총회도 공지했다. 이 자리에서 노수진 회장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술강의,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소모임 등을 내년에도 계속해서 가질 예정”이라며 “함께 참여해 친구도 사귀고 약국 경영에 쓸모 있는 정보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날 개봉반 반회장 김형준 약사도 해당 반의 신규 회원 방문에 참석해 반회에서 준비한 선물 증정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2019-12-18 16:18:48김지은 -
향후 10년, 취업약사 1만 2천명 증가…수요확대 전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앞으로 10년간 약사(한약사) 취업자수는 연 평균 2.3%p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체 사업 15세 이상 취업자수가 향후 10년간 0.3%p 증가한다는 예측치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수요 증가 등인 원인으로 풀이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미래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고 전망치를 제시하는 '2018∼2028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약사와 한약사 취업자수를 보면 2018년 4만6000명에서 2023년 5만3000명(+2.9%), 2028년 5만8000명(+1.6%)으로 증가해 2018~2028년까지 10년간 연 평균 증가율은 2.3%다. 의료진료전문가, 즉 의사(한의사, 치과의사)의 2018년 취업자수는 13만5000명에서 2028년 16만 9000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예측됐다. 제조업을 보면 제조업 취업자(+6만5000명)는 경제 규모 확대와 소득향상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업종(+2만5000명)은 빅데이터 처리용 메모리, 반도체 생산 확대로 증가하고 의료·정밀기기 업종(+2만000명)과 의료용 물질·의약품 업종(+1만3000명)도 헬스 케어 등 보건 수요 확대로 취업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부는 기술발전으로 산업& 8231;직업 간 일자리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산업별로 전문과학기술, 전기·전자, 기계, 정보통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중심으로 취업자 크게 증가하고 고숙련 직업군에서는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지만 저숙련 직업군은 증가 폭이 크게 둔화 또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9-12-18 14:08:46강신국 -
병원·도매자본 문전약국 침투…A급 자리는 이미 잠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원과 도매 자본의 문전약국 침투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즉 A급 문전약국 상당수가 이미 병원과 도매자본에 잠식돼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는 17일 열린 대한약사회 이사회에서도 제기됐다. 특히 기동민 의원이 발의한 편법약국 개설 금지법안이 '재산권 침해' 문제가 있다며 법안 심사에 제동이 걸린 게 약사회 입장에서 뼈 아픈 대목이었다. 먼저 박정래 이사(충남약사회장)는 "창원경상대병원, 대구 동산의료원, 단국대 천안병원이 불법개설약국 문제로 재판 중인데 지부에만 맡겨서 안된다"며 "만약 법원에서 패소하면 엄청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이사는 "대한약사회가 나서 불법약국 개설 저지를 위한 입법에 나서야 한다"며 전략적이고 정치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한동주 이사(서울시약사회장)은 도매 자본의 약국침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 이사는 "도매상이 건물을 매입해 약국을 인수하고 있다"며 "이 문제는 병원과 도매상의 리베이트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고 주장했다. 한 이사는 "서울 문전약국도 심각하다. 사유재산 문제라고 하는데 도매상이 문전약국에 침투하는 문제는 대약과 지부가 손잡고 힘을 모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지금 흐름을 잡지 못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기동민 의원 발의법안이 충돌이 생겼다. 우리들은 법안에 모든 걸 담길 원하는데 이렇게 하면 사유 재사권 침해 논란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법안의 적절성은 찾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 편법약국 개설은 지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분명히 같이 할 것"이라며 "대한약사회도 발 빼지 않고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회원약사들의 민심이 그대로 드러나는 게 분업이 왜곡되는 편법약국인 것 같다"며 "약국 시장에 침투하는 도매가 어디인지 알고 있다. 철퇴가 내려지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사들은 다양한 현안을 건의하고 대한약사회에 대책을 주문했다. 한동원 이사는 가루약 수가 현실화, 자가투약 주사제 분업, 연수교육 개편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기했고 김동균 이사는 내년이 분업 20년인데 약사회의 전략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김 회장은 "분업 20주년 헤게모니가 정말 중요하다. 소비자단체와 분업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소비가 본 분업 20주년 개선점을 주제로 국회, 정부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과 함께 여론을 만들어보겠다"며 "분업의 잘못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2019-12-18 11:31:0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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