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양, 슈펙트 임상결과 혈액학회 발표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5월 29~30일 양일간 그랜드힐튼 호텔 열린 '2015 제56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의 임상 2상 완료 후 36개월 연속 투여한 연구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를 한 동아대 김성현 교수는 "슈펙트 임상 2상의 36개월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36개월 동안 슈펙트로 투여된 내성이 생긴 백혈병 환자의 생존율은 87.6%로 매우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면서 "주요세포유전학적 반응율이 36개월까지 지속되면서 주요 분자 유전학적 반응 율의 획득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각한 이상약물반응이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하고, 슈펙트 복용 후 장기간 약효 발현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음을 재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기존 여러 가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도 원하는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결과를 보인 것은 향후 백혈병 치료환자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얼마 전 최종 마무리된 슈펙트 임상3상의 결과는 데이터분석이 완료돼 1차 치료제로 식약처에 허가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는 세계최대의 ASH학회에 슈펙트 임상 3상 결과가 구두 발표될 예정이다.2015-06-02 16:07:09이탁순 -
"의약품에 머리카락 혼입"…GMP위반 제약 적발머리카락이 혼입된 품질불량 의약품 등에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밸리데이션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거나 불만처리 규정을 따르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도 있었다. 2일 식약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약사법을 위반한 10여 개 업체에 대한 처분내역을 공개했다. 우선 유니메드제약은 알소벤정100마이크로그람을 생산하면서 머리카락이 타정된 제품을 판매했다가 적발됐다. 해당품목은 15일간 제조업무 정지된다. 비티오제약은 아미린정100mg을 원료시험 일부와 완제품 시험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출고했다. 또 기준서인 불만처리규정에 따라 불만처리서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 처분을 받았다. 드림파마 마이아블록주는 조사대상자 수 부족에 따른 재심사자료 3차 미제출로 품목허가가 취소된다. 또 서나서트2밀리그람질정은 공급내력 누락보고로 1개월간 판매업무 정지될 예정이다. 삼양제넥스는 메디덱스를 생산하면서 자사 제품표준서와 품질관리기준서 내용을 지키지 않아 해당제품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대신제약공업은 청혈고에 대한 문헌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6개월간 판매업무가 중단된다. 조은제약과 조직은행인 지엠코리아, 티엠에스는 허가된 소재지에 시설이나 인력 등이 없어서 제조업 허가가 취소됐다. 알리코제약은 비타엔콜캡슐의 색이 부분적으로 변한다는 소비자 불만사항이 접수됐는데도 기준에 따른 처리절차를 따르지 않아 품목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대웅재조합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원액, 이지에프외용액0.005%, 이지에프새살연고를 제조하면서 무균공정 밸리데이션을 실시하지 않아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는데, 1320만원의 과징금으로 갈음했다. 경신제약 경신방풍은 수거검사 결과 성상부적합으로 제조업무가 1개월간 정지된다. 동경종합상사는 중금속, 납 등의 기준치가 초과된 복분자를 판매했다가 3개월 제조업무정치 처분을 받았다. 대명제약 대명강황은 쿠르쿠민 등에 대한 함량부족으로 품목 허가가 취소된다. 신광제약 에테오필200mg, 한국MSD 코자엑스큐정5/50mg, 한국호넥스 실론닙사스프레이10% 등 3목은 바코드 표시위반으로 판매업무정지 15일 처분을 받았다.2015-06-02 12:25:54최봉영 -
서울제약, ODF전용시설 KGMP 승인서울제약(대표 이윤하)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소재 제2공장 ODF(Orally Disintegrating Film, 구강붕해필름) 대단위제형에 대한 KGMP 승인이 지난달 26일자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제약은 신규성장 동력인 ODF 사업의 cGMP 승인 및 본격 해외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설명했다. 서울제약은 Smartfilm& 9415; 해외진출을 위해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cGMP 설계된 공장을 완공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PIC/S 가입 이후 'ODF 제형 전용공장으로서 최초 승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울제약의 Smartfilm& 9415;은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독자적 구강붕해필름 연구개발 기술로서 그 차별점을 인정받아 2012년 11월 한국화이자제약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해 비아그라엘구강붕해필름 50밀리그램, 100밀리그램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7월과 12월에는 대만 및 중동 5개국과 발기부전치료제 불티스(실데나필)의 수출계약을 추가로 맺어 해외진출도 시작했다. 또 올해 3월에는 대웅제약과 타다라필 성분의 ODF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제약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노력을 지속하여 왔으며 최근 중앙연구소를 인덕원으로 이전, 우수한 연구인력 자원을 확보하고 ODF 신제품을 비롯해 차별화된 신제품 연구개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연구개발되는 신제품은 새로운 KGMP 공장에서 생산해 출시할 계획이며 시화공장으로부터 이전된 제1호기 ODF 생산라인과 더불어 제2호기ODF 생산라인을 합쳐 연간 1억6500만장의 필름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시화 제1공장에서는 정제, 캡슐제 등을 계속 생산 공급하고 있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오송ODF 공장의 KGMP 승인은 PIC/S 가입 국가간 상호인증협약에 따라 허가일정이 단축되고, 해외진출에 가속도를 붙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ODF의 세계진출을 위해 아시아, 유럽 및 미주지역의 다국적사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5-06-02 10:37:26이탁순 -
국산신약 '펠루비' 서방정 발매로 경쟁력 확보2007년 NSAIDs 계열 첫 국산신약(천연물 제외)으로 시장에 선을 보인 대원제약 '펠루비'가 5년간 연구개발 끝에 서방정 발매로 새 무기를 장착했다. 이로써 펠루비가 현재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COX-2 저해제 쎄레브렉스 대항마로써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펠루비와 펠루비 서방정은 기존 진통제 오리지널 품목과 다양한 적응증 임상을 통해 동등 이상 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국산 신약이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일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펠루비 서방정' 론칭 심포지엄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 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 경기지역 정형외과 전문의 및 개원의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일 2회 복용으로 편의성이 증진된 대원제약 펠루비서방정에 대한 임상정보 및 NSAIDs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인하대병원 김명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첫번째 세션에서 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이상훈 교수는 "펠루비정의 주성분인 펠루비프로펜이 SCI급 논문을 비롯해 전임상, 임상3상, 4상 등을 거치며 빈번히 처방되고 있는 아세클로페낙이나 세레콕시브 등과의 비교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등이 입증된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의대 보라매병원의 강승백 교수는 NSAIDs의 올바른 선택과 주의사항에 대하여 강연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 김기택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동탄성심병원 김영우 교수가 펠루비서방정의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정보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김영우 교수는 "펠루비 서방정이 대원제약의 서방화 특허기술인 하이드로포빅 매트릭스(Hydrophobic Matrix)를 적용해 제품이 체액에 용해되어 생성된 미세기공으로 주성분을 서서히 방출함으로써 위장내 용출을 크게 줄여 위장관 부작용이 최소화 된 특징을 가진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 임상 3상 결과 펠루비서방정은 펠루비정처럼 통증 완화효과가 유사하고 안전성에서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펠루비정처럼 유효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호 대원제약 사장은 "펠루비정은 중국 제품 등록 등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복합제로도 개발중인 제품"이라며, "펠루비서방정은 펠루비정의 장점을 이어받은 서방형제제로 우수한 소염진통제 처방을 고민하는 의료진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펠루비서방정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인 글로벌개량신약 연구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5년간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원제약이 전국 규모로 시행하는 제품 론칭 행사로 1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오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2015-06-02 09:35:22가인호 -
명문, 통증치료 개량신약 에페신SR 발매명문제약은 개량신약으로 허가받은 '에페신SR정(에페리손염산염)'을 6월 1일자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명문측에 따르면 에페신SR정은 근골격계질환에 수반하는 동통성 근육연축(경견완증후군, 견관절주위염, 요통)치료제. 특허받은 이중방출패턴의 제제기술로 속방정과 서방정의 장점을 결합해 용법, 용량을 기존 1일 3회에서 2회로 개량한 품목이라는 설명이다.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은 세브란스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상계,일산),인하대학교의과대학, 이대목동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됐다. 급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속방정과 서방정을 7일간 투여한 후, 각 군의 근육이완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했으며, 속방정(미오날정/씨제이헬스케어)과 비교하여 열등하지 않음을 입증했다. 명문은 기존 에페리손염산염 속방정 시장의 리딩기업으로 , 6월에 발매할 에페신SR정을 통해 에페리손염산염 시장의 점유율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5-06-02 08:12:44가인호 -
약가협상 없이 등재된 신약 예상청구액 산정방식은?복지부, 환급계약 대상약제 적용기준도 공고 새로 시행된 약가제도에 따라 비교약제 가중평균가의 90%를 수용한 약제는 약가협상 절차를 생략하고 급여목록에 등재된다. 이 경우 해당 약제는 예상청구금액을 협상을 통해 정해야 하는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별도 기준에 의해 금액이 산정된다. 또 국내에서 세계 최로 허가된 신약이 사용량-약가 연동제 적용을 받은 경우 약가인하 대신 약품비 환급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도 새로 마련됐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의 요양급여비용 예상청구금액 산정기준'과 '환급계약 대상 약제 기준'을 1일 공고했다. ◆예상청구액 기준=약가협상 없이 등재돼 예상청구금액 협상 명령이 내려진 약제가 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 해당 약제의 급여비 예상 청구금액을 산정한다. 먼저 등재 1차년도(등재일로부터 12개월까지)는 해당 약제 등재일로부터 6개월간 청구액(진료일 기준)의 3배수가 예상청구금액이 된다. 또 2차년도부터는 해당 약제 등재일로부터 1년간 급여비 청구액을 예상청구액으로 한다. ◆환급계약 기준=사용량 약가연동 협상 대상이 된 약제 중 4가지 조건을 모두 총족하는 동일제품군에 속하는 약제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은 ▲신약(천연물신약과 개량신약 등 자료제출의약품 제외)으로 ▲다국가에서 허가나 임상 3상 시험을 승인 받은 약제다. 단, 동일성분 내 다른 약제가 등재된 동일제품군은 제외다. 해당 약제는 상한금액 조정분에 대항하는 금액을 건보공단에 환급하는 것 등을 이행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다. 환급계약은 동일제품군당 1회, 최대 3년 이내(급여목록 고시 시행일부터)다. 다만, 국내 보건 및 제약산업 발전 등에 대한 기여 등 제도 취지 상 계약연장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1회에 한해 최대 3년 이내에서 추가 계약이 가능하다.2015-06-02 06:14:55최은택 -
EU, 금속성불순물시험기준 변경에 수출업체 '촉각'유럽연합(EU)이 금속성불순물시험(ICH Q3D) 기준을 변경해 국내 수출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규품목은 내년 6월부터 변경안이 적용된다. 유럽에 의약품 수출을 계획 중인 제약사는 사실상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EU는 금속성불순물시험 변경안 시행 일정을 확정했다. 국내 제약사가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 규제기관의 규제를 따라야 한다. 따라서 이렇게 규제가 변경되면 수출업체는 달라진 규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EU는 그동안 금속성불순물시험 기준을 총 중금속으로 설정했던 것을 이번에 개별 중금속으로 변경했다. 이는 당초 ICH(의약품국제조화회의) 가이드라인에 정해져 있었으나, 의무 사항은 아니었다. 하지만 EU는 작년말 회의를 통해 변경 사항을 적용하기로 하고 일정을 확정했다. 신규품목은 내년 6월, 기허가 품목은 2017년 12월부터 달라진 규정을 의무 적용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유럽에 의약품을 수출하려면 수은, 납, 카드뮴 등 각각의 물질에 대해 따로 시험을 실시해야 한다. 아직까지 유럽에서도 구체적인 해설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중금속시험법이 변경되면 해당업체별로 SOP(표준작업절차서)를 별도로 준비해야만 한다. 식약처는 수출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와 관련한 민원설명회나 해설서 발간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유럽 진출을 계획하거나 이미 진출한 업체가 의약품 수출에 제한받지 않기 위해서는 금속성불순물시험 기준 변경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2015-06-02 06:14:54최봉영 -
"GLP-1유사체, 약은 좋아지는데 급여기준은 여전"여전히 급여가 문제다. 주 1회 투약하는 첫번째 약제의 국내 승인 소식에 GLP-1유사체가 재조명 받고 있다. 식약처는 최근 릴리의 GLP-1유사체 당뇨병약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현재 국내 허가된 모든 당뇨병약제 중 이 제품은 가장 긴 투약기간을 자랑한다. 조만간 GSK의 장기지속형제제(주 1회 제형)인 '탄제움(알비글루타이드)'의 승인 역시 예상되는 상황이며 한미약품도 동일계열 약제를 개발중이다. GLP-1유사체는 지난 2008년 릴리의 '바이에타(엑세나타이드, 현재 판권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이전)'가 출시되면서 처음 국내 상륙했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계열이지만 국내 처방 실적은 참담한 상황이다. 대학병원 교수진 외에는 인지도까지 떨어진다. 제한적인 급여기준이 원인이다. 현행 급여기준 상으로 GLP-1유사체는 메트포민과 설포닐우레아(SU)계열 약제의 병용 실패 환자중 비만지수(BMI) 30 이상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한국에서 규정하는 비만의 기준은 BMI2지수 20이다. 당뇨병학회는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GLP-1유사체 급여 확대의 필요성을 어필해 왔지만 아직까지 반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정부의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기저인슐린과 DPP-4를 비롯한 병용, 3제 처방에 대한 급여 범위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보장성 확대 방안을 내놓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같은 인슐린의 사용범위 확대는 되레 진료현장에서 GLP-1에 대한 니즈를 더 높이는 꼴이 됐다. 인슐린의 가장 큰 장점은 두말 할 나위 없이 혈당강하 효과다. 그런데 저혈당과 체중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항상 숙제였다. GLP-1유사체와 같은 인크레틴 기반 약제의 장점이 저혈당 방지와 체중 관련 이득이다. 당뇨병 전문의 중에는 두 약제의 병용을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라고 말하는 이까지 존재한다. 물론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경구약제인 DPP-4억제제도 인크레틴 기반 약물이다. 다만 DPP-4억제제는 GLP-1의 생성을 방해하는 것을 막는 기전이고 GLP-1유사체는 아예 직접 유사물질을 몸에 넣는 개념이다. 약효 면에서 GLP-1유사체가 더 쎄다. 실제 DPP-4억제제는 체중증가를 '방지'하지 감소시키는 기능은 없다. 이같은 상황에서 1주일에 1회 투약이라는 편의성을 보강한 약물이 등장한 것이다. 더욱이 사노피, 한미약품 등 회사들은 주 1회 제형의 인슐린제제를 개발하고 있어, 향후 주1회 병용 투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경구약제로 관리가 잘 된다 하더라도 대략 5~6년이 지나면 인슐린이 필요한 시점이 오는 것이 다반사다. 인슐린과 GLP-1유사체 병용은 중증도 이상 오래된 당뇨병 환자에게 확실히 유효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교수는 "지금 GLP-1유사체는 약효를 극대화 시킬 수 없는 군에만 쓸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BMI가 30 이상인 환자는 전체 환자의 약 3~5% 정도이다.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환자들은 BMI 30까지 도달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2015-06-02 06:14:50어윤호 -
생동대상 의약품, 산제·과립제·점안제 등 추가생물학적 동등성시험 대상 의약품에 산제, 과립제, 점안제 등의 제형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의약품 수입이나 공급중단을 지연보고할 경우 처벌 규정도 명확해진다. 1일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생동대상의약품 제형 추가, 생동관리제도 개선, 금연보조제 기재사항 표시 강화 등이다. ◆생동시험 관리 강화= 우선 생동성시험 대상의약품이 기존 정제, 캡슐제 좌제 등에서 산제·과립제·점안제·점이제·폐에 적용하는 흡입제 또는 외용제제 등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생동성시험 계획 승인을 위한 제출자료의 범위가 임상시험과 동일해지며, 관리 또한 임상시험 기준에 맞게 정비된다. ◆지연보고 처벌 규정= 의약품 생산·수입·공급중단 사유를 지연보고할 경우 처분도 명확해 진다. 보고하지 않을 경우 1차 3개월, 2차 6개월, 3차 업허가가 취소된다. ◆수입자 관리 기준 신설= 현재 수입자와 수입관리자 준수사항은 제조업자와 제조관리자 준수사항을 각각 준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별도로 수입자와 수입관리자 준수사항이 마련된다. 국가비축 의약품의 유효기간을 연정하려는 경우 유효기간 종료 3개월 전에 품질검사 성적서, 안정성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며, 식약처는 적합한 경우 결과통지서를 발급하도록 규정했다. 군사목적 의약품을 수입하려는 경우에는 신고의무가 면제된다. ◆임상관리 기준 강화= 임상시험이나 생동시험 목적변경 등 시험대상자 안전이나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변경은 식약처장에게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한다. 중대하지 않은 변경은 보고로 갈음할 수 있다. 또 식약처장이 정하는 경고문구를 앞으로는 전 금연보조제에 기재해야 한다. 의약외품에 보존제·타르색소를 사용하는 경우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에 그 명칭을 기재하도록 했다. 의약외품 제조관리자 자격은 화학·화학공학·섬유공학 또는 그와 관련된 학과에서 이공계 학과로 확대된다.2015-06-01 12:14:53최봉영 -
한미 등 4곳 시알리스 후속특허 회피…9월 출시한미약품 등 제약회사 4곳이 시알리스 후속특허 회피에 성공하며 오는 9월 출시가 확실시해졌다. 이번 특허(발명명 베타-카르볼린 약학 조성물)는 시알리스 제제와 성기능장애 용도에 관한 것으로, 오는 2020년 4월 만료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에프엔지리서치·건일제약(공동심판), 씨티씨바이오 등 국내사 4곳이 제기한 권리범위확인 청구심판이 지난달 28일 성립됐다. 권리범위확인 청구는 자사 제네릭 발명품이 특허에 접촉되지 않는다는 사유로 제기된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 등 4곳은 해당 특허와 상관없이 오는 9월 3일 물질특허 종료 이후 출시가 가능해졌다. 한미약품과 씨티씨바이오는 이미 제네릭 제품 허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의 신화를 이을 준비를 하고 있고,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를 판매하고 있는 메나리니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심결로 나머지 20여개의 사건도 결국 제네릭사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2015-06-01 12:14:52이탁순
오늘의 TOP 10
- 1약 포장에 '조제약사 이름' 누락…근무약사·약국장 법정행
- 2첫 시행 약가유연계약제 현장 혼란…청구불일치 주의보
- 3오유경 "식약처 병렬·동시 심사로 속도·소통 두 토끼 잡는다"
- 4국내사, 신경통증약 '탈리제' 특허 1건 회피…제네릭 청신호
- 5상장 재수·삼수생도 도전…활기 되찾은 바이오·헬스케어 IPO
- 6신라젠, 경구용 면역증강제 ‘피도뮨산’ 판매
- 7동아ST, 신규 비만 과제 'DA-5227' 국내 임상 착수
- 8통증 줄이고 편안하게…휴베이스 '밸런스:관절건강' 출시
- 9국내 첫 지역약국 CGM 당뇨연구, SCIE 국제학술지 게재
- 10보령,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카나브젯'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