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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 대형빌딩에 약국 독점분양[병의원·약국 부동산 정보=분양] 소래포구로 유명한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지구에 대형 위락 상가가 들어선 가운데 약국 독점자리가 나와 한창 분양 중이다. 이 지역은 논현 및 한화 신도시(3만5000 세대)와 남동공단(6만2000여 명)이 인접해 있으며 연 5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유입되는 어귀로 업종제한이 없는 유흥·먹자 상권에 속한다는 것이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빌딩은 G타워로 수인선 소래역 광장 앞 삼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고 추후 인천 1호선과 서울 4호선 연결이 돼 있다. 또 송도~영종도 간 인천대교와 남동공단~시흥 간 제3경인고속도로가 각각 2009년, 201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6월 27일자로 준공이 완료된 G타워는 지상 3층, 지상 10층의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등록돼 있다. 또한 총 점포수는 46개로 구성, 연면적 1만1225.42㎡ 규모로 지상 1층은 편의점, 테이크아웃, 분식, 약국 등의 매물이 나와 있고 그 외 지상층은 각종 유흥·근린·오락 시설로 입주될 예정이다. 약국 자리로 나와 있는 곳은 지상 1층 약 43~53㎡의 면적으로 분양가가 3.3㎡ 당 2000~2200만원 선으로 책정돼 있으며 독점보장도 가능하다. 이는 20% 가량 인하된 가격으로, 이 빌딩의 준공 후 분양 정책과 불경기 여파로 인해 낮아진 수치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위락시설로 허가를 받아 층별 유흥시설이 많이 배치돼 있지만 최근 내과나 소아과 등 의원에서도 분양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의 경우 어시장 부근 1곳밖에 없기 때문에 독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건물 내 약국자리 배치 부분 등과 노출 및 홍보효과를 예측, 파악키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는 것이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논현 및 한화 지구 신도시 개발사업과 군자매립지 등의 개발 호재가 있고 분양가가 낮아진 것이 호재라 할 수 있다"면서 "다만 약국의 특성을 고려해 반드시 현장 방문 상담해 수익을 예측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2009-03-12 12:15:21김정주 -
"외모는 제네릭, 속내는 개량신약" 제품 뜬다제약업계가 국내사가 특허방어 전략 및 신규 시장 개척 목적으로 복합제 개발에 분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동국제약이 기존에 출시된 복합제의 구성 성분 중 일부 성분의 용량만 변형하며 틈새를 공략하는 이례적인 전략을 구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당뇨치료제 액토스와 글루코파지서방형을 합친 Pio-Met정의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아모디핀+코자), 한올제약의 암로디핀-심바스타틴 복합제 등 국내사들이 앞다퉈 복합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분위기에 일반약 전문 기업인 동국제약도 가세한 것. 특히 동국제약의 Pio-Met정은 새로운 조합으로 개량신약 타이틀을 얻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이미 기존에 있던 조합에 용량만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릴리가 액토스15mg와 글루코파지850mg을 조합한 액토스메트를 출시한 바 있다. 액토스메트는 액토스가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제품이 봇물을 잇는 상황에서 릴리가 복용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를 출시함으로써 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액토스메트와는 달리 동국제약이 준비중인 Pio-Met정은 글루코파지850mg 대신 글루코파지서방형을 조합한 제품이다. 액토스메트가 재심사기간 6년을 부여받아 제네릭 허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액토스메트와 효능뿐만 아니라 복용편의성면에서도 유사한 제품을 개발한 것. 즉 사실상 액토스메트 제네릭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시장 조기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한 것. 동국제약 관계자는 “같은 성분의 조합인 액토스메트가 시판중이지만 액토스와 글루코파지서방형을 조합할 경우 환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Pio-Met정은 절차상 허가 및 특허 문제에서 장애가 없어 보여 시장 진출까지 무리가 없어 보인다. 식약청에 따르면 Pio-Met정이 비록 액토스메트와 같은 성분의 조합이지만 구성 성분의 용량이 변경됐기 때문에 개량신약으로 인정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단 임상을 통해 이 제품의 유용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전제가 뒷받침돼야 한다. 릴리 역시 액토스메트를 액토스15mg과 글루코파지850mg으로만 출시했으며 다른 조합은 출시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Pio-Met정에 대한 특허 분쟁도 제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동국제약이 Pio-Met정 출시 후 효과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경우 기존 제품의 구성 성분의 일부 용량만 변경함으로써 오리지널사의 허를 찌르는 전략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릴리가 글루코파지서방형보다 850mg 조합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 액토스메트를 출시했기 때문에 동국제약이 Pio-Met정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 만약 Pio-Met정이 기존 제품에 비해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허가과정 및 약가협상 등에서 난항이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Pio-Met정의 시장 진입 여부를 속단하기 이르다는 분석이다.2009-03-12 12:12:4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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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성 평가 기간 6개월로 단축 가능"국립독성과학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형진 박사팀과 공동으로 새로운 유전자 변형동물과 이를 이용한 발암성 평가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유전자 변형동물은 사람의 간암 발병에서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진 B형 간염 바이러스의 X 유전자를 갖는 형질전환 마우스로 사람의 발암과정과 유사한 발암기전을 나타내며 간 발암성을 효과적으로 단기간에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발암성 평가법이 이용될 경우 2년 이상이 소요되는 발암성 평가 기간이 6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다. 독성과학원은 “이번에 개발한 유전자 변형동물에 대한 외국 특허등록을 추진하고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음으로써 신약의 안전성 평가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09-03-12 10:03:0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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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화이자 신용등급 하향 조정해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화이자의 신용등급을 Aa1에서 Aa2로 하향조정했다. 또한 화이자의 와이어스 합병 완료 이후 신용등급의 추가적 하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조정은 오는 2011년 11월로 예정된 콜레스테롤치료제 '리피토(Lipitor)'의 특허권 종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피토의 특허권 종료시점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화이자는 리피토의 매출 손실을 경감시킬 만한 주목할만한 신약이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평가했다. 리피토는 세계 최고의 매출을 이끌고 있는 제품. 한해 매출이 13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화이자 지난해 이익의 1/4에 해당한다. 반면 화이자는 지난달 후기 임상 단계에 있던 2종류의 실험약의 임상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제품 개발에 대한 우려로 화이자는 지난 1월 와이어스의 매입을 결정하였고 이 매입을 통해 화이자는 약 200억 달러의 연간 순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무디스는 화이자의 와이어스 매입이 종료된 이후 신용등급이 A1로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2009-03-12 08:42:46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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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평가 원칙론 급부상…제약 '망연자실'제약, 충격 완화장치 유지-시민단체, 원칙론 강조 제약업계는 기등재 목록정비 본평가 사업을 앞두고 원칙론이 급부상한 데 대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정부가 어렵게 마련한 제약산업 충격 완화조치가 건정심 논의과정에서 물거품 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반면 시민단체들은 원칙론에 더 한층 힘을 실을 기세다. 국내 제약사 한 관계자는 11일 건정심 제도개선소위 심의결과를 보고 “기대를 걸었던 충격완화조치마저 일순간 사라질 것 같다”고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약가인하율 3년간 균등적용’, ‘특허미만료약에 대한 특례’ 등 복지부가 지난달 내놓은 기등재약 목록정비 평가결과 적용방안에 안도한 지 열흘만이다. 제약 "원자재 상승·환율폭등·약가폭락"···3중고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원자재가 상승으로 이익구조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데다 환율폭등으로 제약사 또한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면서 “본평가에서 주력품목의 약가를 일시인하하거나 급여목록에서 탈락시키면 업을 그만두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제약사가 살아야 제약산업 종사자와 가족이 사는 것 아니냐”며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지 가격인하만이 능사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약가인하 위주 논의를 중단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참조가격제가 그것. 제약사 한 약가담당자는 “경제성평가를 통해 도출된 기준가격까지만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나머지는 환자들이 부담토록 해 제약사들이 스스로의 판단아래 약가를 조정토록 유도하는 방식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럴 경우 대부분의 제품들이 기준가격까지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다는 것. 참조가격제 도입-약가 일관인하 필요성도 제기 간헐적으로 제기돼온 약가 일괄인하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본평가에서 원칙론이 강조되면 제약업계의 충격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라면서 “제약협회가 적극 나서 차라리 약가를 일괄 인하하는 쪽으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도 이날 소위 결정에 불만이 없지는 않았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약가 일시인하를 통해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의 본래 원칙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소위 결정에 반대의견을 분명히했다. 이 관계자는 “(제도개선소위 결정은)부대조건을 내걸기는 했지만 원칙을 무시한 부적절한 타협”이라며, 가입자단체 위원에게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건강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와 관련 12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원칙에 입각해 기등재약 평가를 수행하고, 시범평가 또한 일관성을 유지하는 선에서 약가를 일시적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원칙 무시한 부적절한 타협" 반대의견 한편 건정심 제도개선소위는 이날 회의에서 시범평가에 한해 약가를 2년간 균등인하하고 본평가에서는 ‘일시인하’ 또는 ‘급여탈락’ 원칙을 실현하자는 선에서 기등재약 목록정비 평가결과 적용방식에 대해 합의했다. 반면 특허미만료약에 대한 특례조치는 판단을 유보했다. 이 내용은 조만간 열릴 건정심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2009-03-12 06:57:35최은택 -
화이자 쎄레브렉스 등 102품목, 부작용 추가식품의약품안전청은 쎄레콕시브 단일제 등 22개 제제의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에 따라 50개사 102품목의 허가사항을 통일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쎄레콕시브 단일제인 화이자의 쎄레브렉스는 주의사항에서 투여 용량, 기저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따라 심혈관계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내용이 새롭게 반영됐다. 운데카노산테스토스테론 단일제인 바이엘의 네비도는 간 종양이 있거나 그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투여하지 말도록 했다. 최근 장기 사용시 만발성 운동장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내용의 안전성서한이 배포된 메토클로프라미드제제도 관련 내용이 허가사항에 추가됐다. 이밖에 발프로산나트륨, 에티닐에스트라디올.노렐게스트로민 복합제, 데스모프레신초산염, 미코페놀레이트모페딜, 레미펜티닐염산염, 미분화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 브롬헥신염산염, 실로도신, 라모세트론염산염, 프라미펙솔염산염 제제 등도 허가사항이 일부 변경됐다.2009-03-11 23:22:5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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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평가 스타틴 약가, 2년간 단계 인하"본평가시 일괄인하-퇴출 원칙준수" 조건부 당초 3년에 나눠 실시하려던 고지혈증치료제 약가조정 단계 적용 연한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특허미만료약에 대한 특례는 경제성평가를 선적용하고, 제네릭 발매시 특허만료 인하는 면제하는 쪽으로 다수 의견이 모아졌다.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여 동안 난상토론을 거친 결과 ▲약가조정 2년 균등 분산 ▲특허신약 경제성평가 선적용(특허만료 인하 면제) 등 두 가지 차원에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소위에 ▲품목별 인하율 일시 적용(1안) ▲약가조정 3년 균등 분산 적용(2안) ▲1차년도 50%, 2차년도 30%, 3차년도 20% 분산 인하(3안) ▲약가조정 2년 균등 분산 적용(4안) 등 4가지 안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신약 중복인하 해소 방안은 복지부가 지난 건정심 본회의에 상정했던 '경제성평가 선적용, 특허만료 인하 면제'(특허신약 1안)와 '경제성평가 인하율 중 20% 초과분만 인하, 특허만료 후 차율 인하'(특허신약 2안)이 논의선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소위 위원들 사이에 ‘4안+특허신약 1안’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진 것. 앞서 품목별 인하율 일시 적용을 강력하게 주장하던 가입자단체의 반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본평가와 시범평가의 연결고리를 끊는 선에서 수용의 폭을 넓인 것으로 관측된다. 가입자 "특허만료 특례 수용 못해"…수정의견 제시 다만 특허신약 특례 부분에 대해서는 가입자단체가 경제성평가 결과를 먼저 적용하되, 특허만료 인하 적용은 추후 논의하는 쪽으로 수정 의견을 제시해 판단 여지를 남겨뒀다. 소위는 이와관련, ▲경제적 여건 등을 감안한 약가인하 유예적용은 시범평가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적용할 것 ▲향후 본평가에서는 비경제적인 의약품을 등재목록에서 퇴출시켜 목록정비 본래 취지를 살릴 것 등 두 가지 부대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록정비 취지를 살려 비경제적인 의약품을 급여목록에서 퇴출시키자는 의견은 일부 공급자단체 측에서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는 이같은 안에 대해 추가검토를 거친 뒤 조만간 건정심 전체회의에 올려 조정 방식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2009-03-11 13:51:05허현아 -
다국적사 잇단 빅딜…바이오약 가치 급부상다국적 제약사들의 메가톤급 ‘딜’이 잇따르고 있다. 화이자와 미국 머크의 최근 움직임은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여서 이목을 끈다. 머크와 쉐링푸라우는 이번 딜로 화이자에 이어 글로벌 2위 제약기업으로 부상했으며, 제품화를 앞둔 3상 임상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만 18개를 보유하게 됐다. ◇의미=미국 머크의 한국법인인 한국엠에스디 관계자는 이번 ' 빅딜'을 계기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엠에스디는 그동안에도 고혈압치료제 ‘코자’, 스타틴 ‘조코’ 등 주요 품목들의 특허가 만료됐지만 ‘가다실’ ‘로타릭스’ ‘자누비아’ 등 신약을 신규 출시하면서 성장동력을 유지해 왔다. 여기다 바이오와 산부인과, 순환기계 분야에 강한 오가논과 쉐링푸라우를 인수하면서 파이프라인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 쉐링푸라우는 2007년 오가논을 인수합병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통합작업을 마무리했다. 주요품목은 유한양행이 판매중인 ‘나조넥스’(215억), ‘테모달’(64억), ‘페그인터페론’(54억), ‘레미케이드’(60), ‘레메론’(59), 한화제약이 판매중인 ‘리비알’(127억), ‘에스메론’(49억) 등이 있다. 엠에스디 관계자는 특히 이번 합병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이 크게 증가하게 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 양사의 합병으로 제품화 단계를 목전에 둔 3상 임상품목이 18개로 늘었다. 순환기계, 항암, 신경계, 호흡기계, 간염, 면역 등 분야도 다양하다. 증권가에서도 다국적 제악사의 M&A 이슈에 주목했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제약업종의 M&A 물결은 중장기적으로 한국 제약업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저분자 합성의약품 특허만료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 전략으로 M&A 처방이 대세임을 재차 반증해줬다”고 평가했다. ◇한국 내 지위=한국엠에스디는 2007년 기준 2443억원의 매출로 화이자·사노피·GSK·노바티스에 이어 다국적사 매출순위 5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712억원 매출의 쉐링푸라우(오가논 402억 포함)를 합하면 3164억원까지 확대된다. 지난해 매출이 10%만 성장했다고 가정해도 ‘빅3’ 제약사 수준까지 사이즈가 커지는 셈. 이는 화이자·와이어스 합병으로 5000억원대 매출의 공룡 다국적사 1곳과 4000억원 내외의 새로운 ‘빅3’가 탄생했음을 의미한다. 엠에스디 관계자는 그러나 “본사에서는 올해 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세부적인 플랜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 법인의 통합과정은 하반기가 돼야 본격화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앞서 화이자는 지난 1월 와이어스 인수를 전격 발표해 글로벌제약사간 ‘빅딜’의 신호탄을 쏜 바 있다. 업계의 시선은 이제 다음 ‘빅딜’의 주인공에 쏠려있다. 최대 관심은 지난해부터 M&A설이 회자돼 온 사노피와 비엠에스간 ‘빅딜’의 성사여부다.2009-03-11 12:19: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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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인하, 3년 무이자 할부 안된다"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시범사업의 일환인 고지혈증 약가조정 방식을 논의하는 회의에 앞서 시민단체들이 “제약사 충격을 완화하는 약가인하 3년 무이자 할부는 있을 수 없다”며 목청을 높였다. 건강연대는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가 열리는 11일 보건복지가족부 앞에서 피켓시위를 갖고 “친기업적인 약가조정 방식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며 “복지부가 국민건강을 외면한 채 제약사 생떼에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복지부는 앞서 경제성평가에 따른 고지혈증치료제 약가를 3년에 걸쳐 균등 분할 인하하고 , 특허신약의 중복인하 요인을 해소하는 약가조정 방안을 건정심에 상정했으나, 의견을 조율하지 못해 이날 제도소위 안건을 추가 상정했다. 조경애 건강연대 운영위원장은 이날 “복지부가 그동안 제약사가 착복해 온 약가거품을 제거할 수 있는데도 눈치보기로 일관하다 이미 2년을 흘러보냈다”며 “그동안 국민들과 환자들은 수백억원의 약가 거품을 부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제도소위에 참석한 가입자 단체는 위원들이 배석할 회의 테이블에 ‘보건복지가족부는 제약협회 산하인가’ 제하의 시민단체 연대 성명을 함께 올려 약가인하 분할 시행에 대한 반대의견을 전달했다. 고지혈증약가조정 방식을 논의하는 제도소위에는 병원협회 박상근 보험위원장, 의사협회 전철수 보험부회장, 한국경영자총회 이호성 정책본부장, 약사회 박인춘 보험이사, 민주노총 김태현 정책실장, 경실련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 연세대 정형선 교수, 복지부 이태근 보험약제과장, 복지부 박동현 건강보험정책관 등이 참여한다.2009-03-11 10:48:36허현아 -
복지부, 의료기기산업 종합 지원대책 발표복지부는 식약청과 공동으로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종합 지원대책'을 11일 발표했다. 지원대책은 ▲의료기기산업 성장기반 강화 ▲지속적인 성장역량 확충을 위한 지원체계 ▲해외 시장창출 등 3개 분야로 이뤄졌다. 인프라 강화는 인허가 등 정책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안이고, 성장 역량의 경우는 전략적 핵심기술개발 집중투자와 의료기기 제조·품질·임상 역량 강화, 시장 창출은 해외인허가 및 특허획득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확충 등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2009-03-11 10:36:24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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