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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일부 특허만료 대형 오리지널 입찰 제외내달 3일 개찰되는 보훈병원 연간 원내의약품 입찰에서 일부 특허만료 오리지널이 제외됐다. 오리지널 제품이 제품리스트에 있다해도 제네릭과 경합이 붙여져 원내 입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30일 최근 공고한 보훈병원 연간 원내의약품 입찰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최근 특허가 만료된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 고혈압복합제 발사르탄-암로디핀 제제 가운데 오리지널 제품은 제외됐다. 로수바스타틴 제제의 오리지널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로 작년에만 800억대 처방액을 기록한 대형품목이다. 지난 4월 특허만료로 제네릭 제품이 발매된 가운데 보훈병원 입찰리스트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빠졌다. 대신 보령제약, 동아에스티, 에스케이케미칼, 씨제이제일제당, 일동제약, 한미약품, 한독, 일양약품, 유유제약 제품이 경합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발사르탄-암로디핀 오리지널 제품인 노바티스의 엑스포지도 이름이 없었다. 작년 785억원의 처방액을 올린 엑스포지는 작년 11월부터 제네릭이 발매됐다. 보훈병원은 암로디핀-발사르탄 제제로 씨제이제일제당의 엑스원을 선택했다. 작년 9월 특허가 만료된 올메사탄-이뇨제 고혈압복합제도 오리지널이 빠지고 제네릭이 경합품목으로 올라왔다. 오리지널 올메텍플러스(대웅제약) 대신 제이더블유중외제약, 제일약품, 에스케이케미칼, 동아에스티, 코오롱제약, 일동제약이 경합한다. 같은 달 제네릭이 나온 백혈병치료제 이메사탄 제제는 강력한 오리지널 글리벡(노바티스)이 입찰리스트에 존재했으나 제네릭과 경합해야 한다. 글리벡은 보령제약, 제일약품, 동아에스티, 부광약품 제품과 이번 입찰에서 경쟁한다. 이처럼 제네릭이 선호되는 이유는 입찰에서 가격 하락 유도가 오리지널 제품보다 용이하기 때문이다. 오리지널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정상가에서 공급을 하기 원한다. 이번 입찰에서는 또한 작년 1원 등 초저가 낙찰로 12개 제약사가 공급거부를 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자 기존 품목별 입찰 대신 그룹별 입찰로 방식을 변화했다. 그룹별 입찰은 공급품목이 많아 중소형 도매업체가 참여하기 어렵고, 품목별로 예정가격도 공개되지 않아 초저가 품목 낙찰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제약사와 도매업체 입장에서는 보훈병원 입찰규모가 1500억원대로 최상위 종합병원 못지 않고, 원외코드와 원내코드가 동일해 이번 입찰에 사활을 걸고 있다.2014-06-30 06:14:54이탁순 -
도매 "의약품 제조정보 DB로 주면 안 되나요?"1년간 처분이 유예됐던 전문의약품의 제조정보 기록 의무화가 7월부터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의무기록 부담이 주어진 도매업체들은 그동안 약품 제조정보를 읽을 수 있는 바코드 리더기를 구입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불량 바코드를 담은 제품들이 100% 개선되지 않았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부터 반드시 부착해야 하는 2차원 바코드나 RFID에 문제가 없어야 기본적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26일 서울의 한 종합 도매업체 관리자는 "리더기로는 읽히지 않는 작은 포장의 2차원 바코드가 있는가 하면 2차원 바코드에 제조정보가 담기지 ?榜?제품들도 아직 많다"며 "이런 제품들은 도매업체가 제품포장 외관을 보고 제조정보를 수기로 기록할 수 밖에 없어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유예기간 1년 사이 제조정보 기록작업이 숙련됐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1년동안 업무량이 늘어 그때그때 인력도 충원해왔다"며 "종합 도매업체들은 거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약회사들이 조금만 협조한다면 도매 입출고 업무가 더 속도를 낼 수 있다고도 지적한다. 특히 제조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거래명세서와 함께 제공한다면 시간과 업무량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매 관계자는 "쥴릭이나 유한양행, 일동제약 같은 대형사들은 거래명세서와 함께 제조정보를 DB로 제공하기 때문에 작업자가 제품 하나하나 제조번호와 유통기한을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며 "출고할 때도 리더기로 확인하면 정확하게 입출고 현황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조정보 의무기록 취지가 정확한 유통단계를 파악하는 것인만큼 제약사들의 제조정보 DB 제공도 의무화해야한다고 도매업계는 입을 모은다. 앞서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지고 있어 제조정보 DB 구축이 어려운 일도 아니다"며 "내년 일련보호까지 담으면 바뀔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약회사들이 신속한 공급을 위해 조금만 협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4-06-27 06:14:54이탁순 -
주민 질환 예방과 관리…의사·약사·제약 손 잡았다병원과 약국, 제약회사가 지역 주민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지난 23일부터 5일간 전국 6개 지역 19개 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대국민 위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이 오는 27일까지 서울과 경기, 전북, 대구, 강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첫날 강좌에도 3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 강의 청취와 더불어 질의응답에도 적극 나서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세브란스병원 이상길 부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은 현대인에게 보편화된 질환 중 하나며 질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며 "질환을 제대로 알아야 잠재 환자들도 꾸준하게 의약품을 복용하며 질환을 관리, 예방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강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실 그동안 지역 보건소나 구청 등 지자체가 나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병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건강 강좌는 많았다. 하지만 이번 공개강좌가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이라는 특정 질환과 그에 맞는 의약품을 중심으로 의사와 약사, 제약사가 협력해 환자들의 질환 관리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역류성식도염치료제 개비스콘을 판매 중인 RB Korea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의사와 약사가 중심이 돼 환자들에게 질환과 관련 의약품을 설명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사들을 중심으로 기획된 강좌를 후원하고 해당 지역 약사회와 연계해 강의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약국에서는 제공된 포스터를 게재하고 관련 질환을 갖고 있거나 관련 의약품을 구매하는 환자들에게 강의를 들어볼 것을 권유하는 방식이다. 그 과정에서 약사는 위식도역류질환 잠재 환자를 발굴하고 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환자에게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RB Korea 고기현 차장은 "대중광고를 통한 일반약 마케팅은 분명 한계가 있다"며 "제약사가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질환과 약에 대한 디테일을 강화하고 전문가와 환자가 대면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는 것이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역 약국가 역시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약국이 일반약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인식과 더불어 잠재 고객 확보를 통한 일반약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서대문구약사회 장은선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많은 제약사가 일반약 마케팅은 대중광고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았다"며 "약국은 일반약에 대한, 더불어 약과 관련한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환자의 지명구매에 의존하는 경향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최근 일부 제약사가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약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주민 대상 강좌 등에 약국을 연계하는 등의 마케팅 방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약사가 약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는 만큼 적극적인 상담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일반약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2014-06-26 12:25:00김지은 -
일성, '비전 2020' 선포…인재영입 나서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일성신약이 비전 2020을 선포하고 글로벌기업 도약을 다짐했다. 일성신약은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순환기, 신경정신계, 조영제 등의 사업 진출과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내용의 '비전2020'을 선포하고 제품 생산을 물론 대대적인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1954년 창립한 일성신약은 '국민 건강을 위한 기업'이라는 가치아래 전문 치료제 생산에 주력해 왔다. 1982년 영국의 GSK와 항생제 오구멘틴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를 해왔으며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c-GMP 페니실린 전용 생산시설을 준공하는 등 품질경영에 주력해 왔다. 최근 일성신약은 큐오렐정(Clopidogrel), 사브정(S-amlodipine), 코디텐션정(Varsarten/Hydrochlorothiazide), 크로스타정(Rosuvastatin)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순환기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이어 레이팜주(Iopamidol)를 자체 생산해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조영제 시장에 재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출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성은 이와관련 대대적으로 영업, 마케팅, 학술개발부, R&D 파트 경력, 간부 위주의 인재 영입에 나섰다.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23일부터이며 접수는 일성신약 홈페이지(www.ilsung-ph.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2014-06-26 09:15:32가인호 -
제약사, 투아웃·장려금제로 하반기 영업위축 '걱정'제약업계가 내달 시행되는 리베이트 투아웃제와 약품비 장려금제를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약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제도 시행이 연이어 작동하는 만큼 영업위축과 저가구매제도 폐단 재현 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의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7월부터 시행예정인 투아웃제와 장려금제 작동을 앞두고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우선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한 급여 삭제를 규정하는 이른바 투아웃제에 대한 업계의 고민은 더욱 크다. 이 제도는 제약회사의 리베이트 적발 시 해당 의약품 건강 보험 적용 1년 일시 정지, 동일 의약품 추가 리베이트 적발 시 건강 보험 급여 목록 내 해당 의약품 완전 삭제를 규정하고 있다. 업계 입장에서는 CP를 운영하고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개별적인 리베이트 제공까지 차단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심각한 후폭풍을 예상하고 있다. 제약사마다 공정거래를 유도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개별 리베이트를 차단할 마땅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로인한 급여 정지 및 삭제라는 극단적인 제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도매업체의 리베이트 행위, 코프로모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계획 등 투아웃제와 관련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면서 국내사들의 '불안 체감지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는 CSO를 활용한 리베이트 제공, 코프로모션 품목에 대한 일괄 행정처분 방침 등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제약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CSO를 활용한 마케팅 수위 및 처벌 여부에 대해서는 정부가 명확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투아웃제 시행으로 전반적인 영업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마케팅 대행기관을 활용한 불공정행위와 법망을 피해가는 제약사들의 편법행위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해법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투아웃제와 함께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 지급제에 대해서도 우려의 시각은 크다. 이 제도가 기존 저가구매제와 큰 차이가 없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대형병원의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 부작용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기 때문이다. 업계는 약품비 절감제가 기존 실거래가 상환제 대비 병의원 대상 장려금 지급율이 하락한 것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업계는 PCI(약품비고가도지표)에 가격 요소가 다시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정부가 사용량 절감 노력과 저가구매 노력을 동시에 한 요양기관에 대해서만 저가구매 장려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 제도는 대다수 대형병원들이 기본적으로 장려금 20%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종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부작용이었던 대형병원 가격 후려치기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가격 유발 요인을 PCI 지수에 반영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탁 품목 3배치 생산 면제도 상위 제약사들에게는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결과적으로는 3배치 생산이라는 규제가 풀리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결국엔 제네릭 난립으로 과당경쟁이 우려된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5월 기준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대제약의 경우 총 255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689억원대 규모에서 약 130억 감소했다. 그러나 20위권 이내 제약사들의 실적은 2112억원으로 지난해(2147억)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31위 이상 제약사들의 처방액은 29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900억)와 견줘 오히려 처방액이 늘어났다. 즉 상위사들의 처방실적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중소제약사들의 실적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위탁 품목 3배치 면제는 중소제약사들의 제네릭 난립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별로 이해관계가 엇갈린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6월 한달간 영업일수 부족으로 실적이 떨어진데다가 상반기 전반적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좋지 않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하반기 시행되는 투아웃제와 장려금 절감제도는 제약업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4-06-26 06:14:53가인호 -
일동 vs 먼디파마, 습윤밴드 시장 놓고 격돌먼디파마와 일동제약이 습윤밴드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1위 품목인 '메디폼'의 판권이 6월부터 일동제약에서 먼디파마로 넘어간 이후 일동제약이 빠르게 후속품목을 발매하면서 두 업체간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동성홀딩스의 자회사 제네웰이 개발한 이 제품은 지난해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 블록버스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판권이전 직후, 일동제약은 '메디터치'라는 이름의 습윤밴드를 출시했다. ◆먼디파마, 제품 인지도 우위=두 업체의 전략은 확실하게 나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폼은 국내 시장에서 약 15년간 판매돼 왔다. 지명구매가 활발히 이뤄질 정도로 제품 자체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다. 판권을 이전 받은 먼디파마는 제품 포장을 변경,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메디폼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가수겸 배우 이승기를 모델로 발탁, TV광고, 드라마 PPL 등을 통해 어필하고 있으며 최근 일반의약품(OTC)사업부의 인력도 보강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디폼은 전략적으로 글로벌 먼디파마의 OTC 품목으로 키울 계획이다. 오랫동안 인정받아 온 품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영업력과 노하우로 무장=먼디파마가 브랜드 인지도를 갖췄다면 일동제약은 그 인지도를 만든 경험이 있다. 특히 국내 OTC 시장의 선두기업인 만큼, 일동제약은 막강 영업력을 자랑한다. 먼디파마가 인력을 보강했다 하더라도, 일동제약의 영업부 규모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여기에 일동제약은 메디터치의 포장 역시 기존의 메디폼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했다. 포장만 보면 메디폼(구 디자인)과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다. 거부감 없이 메디폼의 매출을 계승하기 위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14년간 습윤드레싱재를 마케팅해온 노하우와 영업력을 총동원해 메디터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다. 특히 제품에 대한 보완점 등을 더욱 세심히 연구하여 제품과 영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2014-06-26 06:14:51어윤호 -
이지메디컴, 글로벌 조달 선도기업 선정이지메디컴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 하에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P300 프로젝트의 '글로벌 조달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P300 프로젝트는 수출유관기관들이 국내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공동지원 플랫폼을 구성, 시장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P는 조달(Procurement)을 뜻하며, 300은 조달선도기업 300개사 육성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이지메디컴은 향후 1년간 벤더등록 및 입찰정보 발굴 지원(KOTRA), 입찰보증 한도 확대(한국무역보험공사), 금융지원 우대(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을 지원받는다. P3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은 시장성(60%)과 재정건전성(40%)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지메디컴은 국내 병원의 구매·물류대행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의료시장에 공정하고 투명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건전성을 강화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지메디컴은 이번 글로벌 조달선도기업 선정을 통해 UN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과 해외정부 및 공공기관 물품 조달시장까지 진출,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 판로 개척·확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지메디컴은 병원의 구매와 물류를 대행하는 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s)로, 최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토탈 구매·물류관리 시스템을 개발,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2014-06-25 17:50:34이탁순 -
중국서 빛난 '우루사'…내년엔 미국 FDA 허가[미국시장 진출 앞두고 있는 우루사의 글로벌 도전기] 대웅제약 간판 품목 우루사의 글로벌 도전기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세계 1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우루사는 중국 주요 성(省) 입찰에 성공하며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만 매출이 2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생동시험 절차를 밟고 있어 내년 품목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이 미국에서 우루사를 성공적으로 론칭 할 경우 자체개발한 보툴리늄 제제 나보타와 항생제 메로페넴과 함께 미국시장서 본격적인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시장 소화기 트로이카 3년내 1억불 달성 목표 대웅은 우선 우루사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은 지난 2008년 우루사 발매를 시작으로 2012년 베아제, 뉴란타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소화기 트로이카 라인업을 구축한바 있다. 우루사의 경우 자체 생산하는 고순도 원료와 차별화 연질캡슐 제형 특성을 내세워 중국시장서 학술과 임상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시장 전략을 기반으로 대웅은 중국서 우루사 매출이 지난해 100% 증가했다. 또 우루사가 중국 주요 지역에 진출해 있는 만큼 3년내 소화기 제품 1억 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중국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우루사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며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술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은 우루사 중국시장 성공 론칭과 관련 등록에서 판매까지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는 중국시장에 맞춰 향후 2년동안 중국 주요 성의 입찰과 병원 입찰에 집중하고 유통망이 넓은 실정에 맞게 포장재 강화 및 포장단위 추가 등 현지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시장 허가 임박, 선진시장 공략 본격화 우루사의 중국시장 성공은 선진시장 영역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우루사는 이미 중국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 등 1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여기에 호주와 계약을 체결하며 선진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우루사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시장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도전기가 주목받고 있다. 대웅 이봉용 연구 본부장은 "현재 미국 현지서 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생동시험에 착수한 만큼 내년 미국 허가는 유력하다"고 말했다. 현지 생동시험 절차가 까다롭고 현지 실사가 엄격하지만 cGMP수준의 생산시설 확보와 다양한 임상자료를 기반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이 본부장의 설명이다. 이와관련 대웅은 FDA 실사에 대비해 우루사 전용 시설을 준비했다. 생산시설 FDA 실사만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내년 허가는 무리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웅측은 우루사 글로벌 진출과 맞물려 다양한 '전세계인의 우루사' 콘셉트를 활용해 적극적인 PR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미국시장 품목 허가를 통해 '한국인의 간장약'이 '글로벌 간장약'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014-06-25 12:25:32가인호 -
세화약품, 대원약품 사업권 양수 통해 서울 진출부산에 근거지를 둔 의약품 도매업체 세화약품이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종합도매업체 대원약품의 사업권을 양수해 서울 약국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최근 영업권 등 포괄적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대원약품은 세화헬스케어로 재탄생한다. 세화약품은 작년 매출 2481억원을 올린 부산의 대표적 도매업체다. 대원약품은 약국을 상대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종합 도매업체로 작년 4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몰에 입점해 영업도 하고 있다. 세화헬스케어는 현재 세화약품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는 주호민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대원약품은 오늘자(25일)로 발송한 영업양수도 안내문에서 "급변하는 의약품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세화약품 주식회사의 관계사인 세화헬스케어 주식회사(대표 주호민)에게 사업전체를 포괄적으로 양도하기로 했다"며 "사업주체(상호와 주주구성)은 바뀌지만 담당자, 연락처, 거래방식, 채권채무 등은 도무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설 세화헬스케어를 계기로 서울에 진출하게 된 세화약품 주호민 대표는 "100% 계약을 위해 실사, 정산 과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부산과 약국영업 방식이 다르지만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영업을 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화약품은 회계법인 등을 통해 대원약품이 재정적으로 문제없다는 자문을 받고 양수도 계약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2014-06-25 10:54:06이탁순 -
정부, 관절염 신약 폴마콕시브 등에 130억 투자 확정정부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에 130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24일 복지부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복지부 인증 혁신형 바이오벤처 제약기업으로,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와 슈퍼항생제, 분자표적 항암제 등의 개발 기술력과 해외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차세대 관절염 신약 폴마콕시브(Polmacoxib)의 임상3상을 완료하고 지난 5월 식약처에 신약허가를 신청한 단계다. 이번에 복지부가 투자한 130억원은 폴마콕시브를 포함한 신약후보물질의 유럽·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투입된다. 이로써 정부 주도의 제약 펀드 1000억원 중 총 280억원 투자가 이뤄졌다. 복지부는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과 해외 기술이전, 마케팅 등에 투자돼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4-06-25 06:14:56김정주
오늘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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