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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다이어트 건기식 3종 제품 출시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체내 작용기전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인 '슬림톡, 슬림컷, 슬림번 다이어트' 제품 3종을 이달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방(기름진 식사)섭취가 많은 분이라면 슬림톡 다이어트, 탄수화물(밥, 빵, 과자) 섭취가 많거나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이라면 슬림컷 다이어트, 운동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슬림번 다이어트가 적합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이 제품들은 서로 다른 체내작용기전을 갖고 있으며 동시 복용 시에는 더욱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갖는다.회사 측은 슬림톡, 슬림컷, 슬림번 다이어트가 일반유통에서 판매하지 않는 약국전용 제품으로 제일약품은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2014-05-08 09:30:22이탁순 -
이지메디컴, 연세암병원 통합물류 서비스 담당이지메디컴이 지난달 30일 봉헌식을 가진 연세암병원(구 연세암센터)의 통합물류 서비스를 담당한다.대상품목으로는 연세암병원에 납품하는 모든 진료재료와 소모품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병원이 자체적으로 시행했던 진료재료의 물류를 원외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전환 도입하고, 특히 환자 별 수술케이스에 따른 재료를 Bag Packing 하여 공급되는 CCDS(Case Cart Delivery System)를 운영한다.이지메디컴이 연세암병원에 도입하는 통합 물류서비스는 병원의 원내 시스템(EMR, HIS)과 완전 연동되어 공급되는 원외 배송시스템(SCM)으로, 모든 처방 및 청구 품목을 각각의 사용 부서별로 포장돼 배송되는 시스템이다.이지메디컴은 이와 관련 DPS(Digital Packing Systems)와 DAS(Digital Assorting System)등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발주, 무청구 및 적정재고가 자동으로 보충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또한 출고, 회수, 사용량, 위탁재고 관리에 바코드 및 모바일 검수 통해 실시간 적정·안전 재고유지, 관리·물류 비용 감소, 원내 공간 부담 개선 등의 효율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연세암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확대개원에 따른 물류체계 변화를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기존 원내 물류를 원외 통합물류 시스템으로 도입하기로 결정,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프라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이지메디컴을 최종 선정했다.2014-05-08 09:25:4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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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효과와 원조효과 어떻게 다를까?소비자들이 제품과 관련하여 가지는 국가에 대한 특정한 인식이 그 국가를 원산지로 하는 제품 전체의 평가에 인지적 단서로 제공되어 구매에 영향을 미치기에 원산지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각과 평가는 곧 국가 전체의 평가와도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첨단제품을 생산하는 국가일수록 국제 소비자들의 특정 국가에 대한 인식은 신뢰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미국 코네티컷주에 본사를 둔 IT분야의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의 발표에 의하면 첨단을 자랑하는 휴대폰 시장에서 한국의 삼성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LG 역시 상위5위 안에 랭크되어 있다고 한다. 과거 소비자들이 첨단 전자기기를 떠올릴 때 컴퓨터를 떠올렸다면, 21세기 소비자들이 첨단 전자기기를 거론 할 때 떠올리는 제품은 휴대폰이 되었다.Roth와 Romeo는 1992년에 이미 소비자들이 갖는 국가의 이미지가 그 국가가 원산지로 되었을 경우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국가에 대한 이미지는 소비자들에게 설명적이고 추론적인 정보제공의 성격을 가진 신념의 종합으로서 이는 구매와 연결된다고 하였다.Papadopoulos와 Heslop(1993)은 국가 이미지, 상품 이미지, 원산지 등과 관련된 용어를 명백히 하기 위해 "상품-국가 이미지(PCI:Product-Country Image)"라는 용어를 사용하였고 PCI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이 상품이 실제로 제작된 국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원산지 인지에 있다고 하였다.그렇다면 원산지나 생산자 정보와 같은 생산여건이 소비자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또한 원산지효과(country of origin effects)는 구매의사결정(decision making)에 있어서 보통 명품이나 브랜드를 보고 구입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주는 것일까?이에 대한 대답은 제품 선택에 따른 스트레스를 원산지효과(country of origin effects)가 얼마나 줄여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의사결정을 얼마나 신속하게 진행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에 따른 스트레스는 때론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을 망설이거 하거나 잘못된 대안을 집어 들게 만들곤 하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 노출된 소비자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독특한 인지적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일례로 잘 알려진 명품브랜드이거나 기존에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상표거나 혹은 주변사람들로부터 이미 검증된 사례를 접하게 되면, 더 이상 새로운 정보를 탐색하지 않으려 한다. 이때 소비자는 즉각적인 의사결정에 이르게 된다.의사결정과 관련된 인지적 평가를 주로 담당하는 우리 뇌의 전전두엽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즉 잘 알려진 상표를 보게 되면, 다른 대안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즉각적으로 멈춘다. 그리고 곧바로 현재의 대안을 최종 선택할 확률은 높아진다.이를 소비자심리에서는 좀 더 나은 대안이 나올 때 느끼게 되는 선택적 후회감을 회피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가격할인’에 대한 정보를 접할 때 나타난다. 가격할인이라는 정보를 인지한 순간, 최저 가격에 목적을 두고 쇼핑하는 소비자는 더 이상 새로운 정보, 즉 품질이나 디자인 등에 대한 정보탐색을 중지하도록 만든다. 그만큼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때 얻게 된 이득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다.그러나 뉴요커들은 제품의 가격보다는 신선한 식품 재료로 식단을 꾸미고 싶어 한다. 이를 반영한 것이 '그린마켓'이다. 그린마켓은 뉴욕 시에서 반경 200마일(약 321㎞) 이내의 농장과 목초, 바다의 농부와 어부만이 참여할 수 있는 뉴욕 시와 농민이 만든 협력 모델이다.또한 약의 경우를 보면 약은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중요한 분야이다. 그러기에 단순 가격에 의한 할인전략만으로는 소비자의 구매의사를 해결 할 수 없다. 물론 그렇다고 가격을 무시할 수는 없다.약은 가격과 신뢰의 조화를 필요로 함은 물론이며 이는 약료서비스 공급자인 약사와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특히 약의 경우 원산지의 이미지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시장개방의 시대에 특정 원산지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소비 편견 등은 이미 지구촌이라 불리 우는 국제무역경제시대에서 다양한 국가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에 대한 상대적 품질 기준으로 통용되기도 한다.원산지 효과 중에는 원조효과라는 것이 있다. 원조효과는 어떤 제품이든지 맨 처음 선보인 브랜드가 일단 성공하면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나기는 것을 말하며 초두효과(primary effect)와 그 의미가 비슷하다.그러나 원조효과는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인 ‘아모스 트버스키’와 ‘다니엘 카너먼’ 교수가 역설한 ‘대표성 휴리스틱’의 한 예이다. 대표성 휴리스틱(representative heuristic)이란 어떤 사건이 전체를 대표한다고 보고 이를 통해 빈도와 확률을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소비심리학에서는 소비자가 구매결정을 할 때 시간이나 정보가 불충분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거나, 굳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사용하는 어림짐작의 기술을 휴리스틱(heuristic)이라 한다.보건산업에서도 우리는 가끔 원조효과를 경험한다. 주변에 흔히 병원을 이용할 때 보면 ‘국내 최초 000기계 도입’이란 말을 한번 쯤 들었을 것이다. 심지어 과거에는 ‘00지역최초 자기공명영상(fMRI)기기 도입’이란 문구를 병원 밖에 큰 프랭카드로 만들어 걸어놓는 경우를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심심치 않게 보았을 것이다.지금도 병원의 경우는 특히 의료기기나 의료시술에 대해 원조효과를 무척 강조한다. 실제 이는 환자들의 입소문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제약회사의 경우도 이러한 원조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00약” 같은 경우가 그러한 경우이다.소비자는 이득보다 손실을 더 심각하게 판단하게 된다. 가급적이면 그런 손실이 현실적으로 자신에게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는 쪽으로 선택하거나 구매하게 된다. 이런 소비심리를 ‘손실회피성향(Loss Aversion)’이라 하는데, & 8203;이런 관점에서 볼 때, 원산지나 지리적 표시제를 시행하는 농수산물이 10% 정도 더 비싸더라도 손쉽게 손이 간다. 특히 건강과 생명과 관계된 약인 경우에는 가시적 품질지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은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손실회피성향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이제 시대가 변하여 약국의 경우에도 ‘손실회피성향(Loss Aversion)’에 의한 원조효과가 나타나고 이를 활용한 성공 경영전략이 나오는 시기가 도래 할 것이다. 미래의 약국은 과연 어떠한 원조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2014-05-07 12:14:09데일리팜 -
종근당, 소염진통복합제 '비모보' 제네릭 최초 허가종근당이 국내업체 최초로 비모보 제네릭을 선보인다.비모보 개량신약인 한미약품 '낙소졸'이 낮은 약가 등을 무기로 시장 안착에 성공한 바 있어 제네릭 출시에도 기대가 모아진다.최근 식약처는 종근당 '낙센에스정500/20mg'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이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 소염진통복합제 비모보 제네릭이다.비모보는 2012년 1월 국내 허가된 품목으로 같은 해 7월 출시됐다.비모보는 NSAIDs 계열 소염진통제(나프록센)와 PPI 계열 위궤양치료제 넥시움(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을 결합한 제품으로 출시 때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관절염 환자들이 NSAIDs 계열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위장병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 위궤양 치료제를 병용 처방하는 사례가 많은 데,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초로 개발된 NSAIDs와 PPI 제제 복합제였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제품 각각의 성분에 대한 특허가 종료됐고, 재심사 기간도 부여받지 못해 제네릭 시장이 열려 있었다.한미약품은 발빠르게 나프록센과 에스오메프라졸을 결합한 낙소졸 개량신약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11월 제품을 출시했다.현재 낙소졸은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월 매출 약 10억원으로 비모보 5억원을 앞질렀다.이 같은 성장에는 낙소졸이 비모보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시장을 진입한 데다 한미약품의 전사적 마케팅이 결정적인 몫을 했다.최초 제네릭 허가를 받은 종근당 역시 낮은 약가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돌파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오지리널 제품인 비모보는 출시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개량신약과 제네릭의 파상공세에 직면하게 됐다.올 하반기부터 제네릭 발매가 예상되는만큼 어떤 제약사가 웃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014-05-03 06:14:55최봉영 -
동국제약 인사돌, 대규모 임상시험 한다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자사 제품인 인사돌 정에 대한 식약처의 임상재평가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국내에서 대규모 최신 임상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또한 일부 언론에서 제기됐던 인사돌이 프랑스 의약품집에서 제외됐다는 내용에 대해 프랑스 판매사인 소팜(sopharm)과 프랑스 식약처에 문의해 본 결과 두가지 사실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먼저 최근 인사돌이 프랑스 의약품집에 기재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또한 프랑스 판매사인 소팜(sopharm)사가 프랑스 식약처가 요구한 허가 갱신에 대한 자료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지 판매사가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스스로 갱신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프랑스 내에서도 인사돌이 유효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와함께 스위스 대사관을 통해 스위스 식약처에도 문의해 본 결과,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회사 관계자는 "일반의약품(OTC)은 임상연구가 필수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국제약은 인사돌을 발매한 이후 다수의 국내 임상연구를 시행하여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자료를 축적해 왔다"고 밝혔다.동국제약은 영국의 국제적인 전임상기관인 헌팅던 연구소를 통해 인사돌에 관한 전임상을 실시했고 국내에서는 서울치대, 연세치대 등에서 임상연구를 진행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과 관련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최신의 대규모임상이 될 것"이라며 "30여년간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아 온 인사돌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14-05-02 19:16:11이탁순 -
부작용 정보보고, "공동판매사도 의무보고가 원칙"같은 의약품을 복수업체가 판매해도 부작용 정보는 판매업체 모두가 해야한다.또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국내 판매제품의 제형이 달라도 성분이 같다면 부작용 보고는 필수다.식약처는 2일 공개한 '의약품 등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 해설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식약처는 올해 2월부터 해외에서 의약품 관련 안전성 정보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품목을 보유한 업체에 보고를 의무화했다.이와 관련 업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다빈도 질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우선 2개 이상업체가 1개 품목에 대해 마케팅 협력계약을 체결할 경우 안전성 보고 의무는 허가를 받은 업체 뿐 아니라 판매업체에도 있다.단, 마케팅 협력계약 등 사적인 계약을 통해 안전성 정보 보고의무를 특정업체에게 일임했다면, 해당업체만 해도 된다.또 국내에서 허가받은 품목과 동일한 제품명으로 국외에서 시판되는 의약품의 원료의약품 조성이나 함량이 국내 품목과 달라도 주성분이 동일하다면 부작용을 보고해야 한다.이와 함께 국내 품목과 성분은 동일하지만 외국에서 제형을 달리해 판매하는 제품인 경우에도 안전성 정보 관리 차원에서 보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국내 허가품목이지만 아직 국외 허가를 받지 못한 경우 해외에서 발생한 중대한 약물유해반응은 신속보고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하지만 해당국가에서 허가를 받은 품목이라면 시판 여부와 관계없이 의무보고 대상에 해당된다.이밖에 연구자 주도 임상에서 발생한 유해사례는 연구자 보고가 원칙이지만, 연구자가 해당 제조업자에 유해사례를 보고했다면 제조업자도 보고해야 한다.2014-05-02 12:24:55최봉영 -
필립스전자, 신임대표에 '도미니크 오' 선임필립스전자 도미니크 오 신임대표필립스전자는 신임 대표에 도미니크 오(Dominique Oh, 만 47세) 헬스케어 사업 부문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5월 1일부로 임명된 도미니크 오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필립스전자의 대표 직무와 기존의 헬스케어 사업 부문장 직무를 함께 맡게 된다.도미니크 오 대표는 2013년 9월 헬스케어 사업 부문장으로 필립스전자에 합류한 이래, 다양한 조직 내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 내며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특히 최근 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필립스는 도미니크 오 대표의 리더십 하에 2 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프랑스 국적의 도미니크 오 대표는 1991년 프랑스 국립 우주 연구센터 CNES(French Space Agency)에 연구 개발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래, 1994년 프랑스의 방산전자 시스템 기업 탈레스(Thales), 1997년 톰슨 멀티미디어(Thomson Multimedia) 등 유수 프랑스 기업에서 세일즈 및 비즈니스 부문 경력을 쌓아 왔다.이후 2006년부터 LG전자의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부문에서 유럽지역 휴대폰 마케팅과 국내 상품기획 부문을 담당했으며,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애플코리아 사장으로 재직했다.하르짓 길(Harjit Gill) 필립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경영자(CEO)는 "20년 이상 다국적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어 온 도미니크 오 대표는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역량 향상에 힘을 싣고 한국 시장에서의 이노베이션을 주도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할 적임자"라고 말했다.도미니크 오 대표는 B2B 및 B2C 시장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조명,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사업 부문간 협업과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창출하여 한국 시장에서 필립스의 전반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김태영 전 필립스전자 대표는 필립스의 아시아 태평양 전략 사업을 맡게 되어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필립스의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2014-05-01 10:26:34노병철 -
유통현장 "제조정보 기록 의무화, 1년 더 유예해야"도매업체 직원이 제품을 리더기로 찍고 출고시키고 있다. 의약품 유통 현장에서 제조정보 기록 의무화에 대한 불만이 여전하다.현실적인 문제로 1년 계도기간을 부여했지만, 불량 제품이 많아 오는 7월 당장 강제화하기에는 어렵다는 입장이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186개 도매업체를 상대로 최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유통 제품 가운데 제조정보가 읽히는 제품은 81%로 나타났다.나머지 제품 19%는 리더기로 제조정보를 읽을 수 없다는 것이다.물론 리더기 불량일 가능성도 높지만 현장에서는 2차원 바코드나 RFID를 부착하지 않았거나, 부착했더라도 제조정보가 제대로 담겨있지 않다고 호소한다.도매협회는 이번 설문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할 예정이다.제조정보 기록이 잘 관리되려면 기본적으로 제품 포장에 유효기간과 제조번호 등 제조정보가 정확히 담겨 있어야 한다.바코드에 정보가 제대로 담겨 있지 않을 경우, 도매업체들은 해당 약품 입출고시 일일이 유효기간과 제조번호를 찾아 입력해야 한다.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제조정보가 제대로 담겨있지 않으면 입출고 시간이 늘어나 결국 약국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유통 제품 20%가 불량이라면 이를 파악해 기록관리하는 추가 인력 배치가 불가피하고 입출고 시간도 현재 근무시간을 초과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현재 제조정보 관리 의무대상은 전문의약품과 지정의약품이다. 제약사들은 해당 약품 포장에 2차원 바코드나 RFID를 부착, 제조정보를 입력해야 한다.현재 도매업체들은 관리 대상 제품 대부분이 2차원 바코드를 부착하고 있어 해당 리더기를 구매해 제도시행을 준비하고 있다.이러다보니 RFID만 부착된 의약품은 작업자가 제조정보를 수기로 입력해 입출고를 관리하다보니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서울 도매업체 한 관리자는 "유통관리 투명화를 내세우고 있는 새로운 바코드 제도는 탁상공론의 전형"이라며 "현실에서는 책상에서 만든 제도를 따라갈 여력이 없다"고 불만을 털어놨다.2014-05-01 05:44:57이탁순 -
한독, 화이자 토비애즈 의원 판매…공동판촉 계약한독(대표 김영진)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과민성방광 증상 치료제 '토비애즈' 공동 판촉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로써 한국화이자제약은 종합병원에서, 한독은 의원 영역에서 토비애즈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각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2009년 9월 출시된 한국화이자제약의 토비애즈(성분명 페소테로딘 푸마르산염)는 1 일 1 회 복용하는 과민성 방광 치료제로, 절박뇨, 빈뇨, 절박성 요실금과 같은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에 사용된다.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은 "비뇨기과계 영역에서 우수한제품 포트폴리오를 이끌어 온 한국화이자제약이 한독과의 제휴로 토비애즈와 관련된 임상정보와 최신지견을 더 많이 자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이로써 비뇨기과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고, 과민성 방광 증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트랄등 기존 제품에 토비애즈가 더해지며 비뇨기계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 인수로 인해 준종합병원, 의원에서의 영업력이 강화됐다. 더 많은 환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접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4-04-30 09:41:18이탁순 -
대한민국은 정말 글로벌 신약을 만들 수 있을까?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들은 최근 동아에스티(예전 동아제약)가 라이센스 아웃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에 대해 승인을 권고했다. 이 약물이 내성균으로 인해 야기된 감염증 치료에 안전하고 유효하다는 뜻이다.이 약물이 FDA를 통과해 세계 각국에서 팔리게 되면 동아제약은 한국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으며, 전세계 시장 판매분에 대한 러닝 로열티를 받게된다.그러나 국내 제약산업의 눈으로 테디졸리드를 바라보면 애석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조원 매출이 예상되는 이 품목을 글로벌 시장서 관장하는 곳은 동아에스티가 아니기 때문이다. 동아는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미국의 작은 벤처에게 유망한 신물질의 권리를 라이센스 아웃했다.과연 대한민국은 언제쯤 직접 글로벌 신약을 만들어 그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2007년 동아는 왜 후보물질을 팔아야 했나=넘버원 기업이었던 동아제약의 당시 프로파일을 보면 매출은 6359억원, 매출액 R&D 비율과 금액은 6.23%에 396억원이었다. 매우 흥미로운 사실은 이같은 동아제약이 꽤나 괜찮은 것으로 평가했던 신물질(DA-7218)을 라이센스 아웃한 곳이 동아보다 규모가 현저히 작은 벤처기업이었다는 점이다. 이 벤처 회사는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항생제 개발을 경험한 인적자원이 모였다고는 하나 동아와 견줘 그야말로 조족지혈에 불과했다.동아제약 안팎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아가 이 유망한 신물질을 비임상만 마친 단계에서 라이센스 아웃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우선은 임상관련 이슈였다. 당시 임상 피험자를 모으기가 어려웠던데다, 혁신약물에 대한 임상을 확실하게 이끌어갈 기관도 찾기 힘들었다. 또 MRSA 감염 항생제 임상 규정과 방법 또한 복잡했다는 것이다.시장성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 국내 항생제 보험 적용범위가 한정적이고 시장 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글로벌 개발이 필수적이었다. 글로벌 개발은 실상 '돈덩어리'나 마찬가지. 유망한 물질이었지만, 동아 홀로 리스크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경험부족도 걸림돌이었다. 당시 국내 넘버 원이었지만 그에 걸맞는 글로벌 개발 경험도 많지 않았고, 국제적인 허가규정(레귤레이션)이나 스탠다드에 취약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2014년 동아가 이 후보물질 가졌다면=동아에스티 연구개발 관계자는 "만약 지금 테디졸리드처럼 유망한 신물질이라면 글로벌 신약 개발은 웬만큼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상전과정과 해외 마케팅까지 다 할 수는 없을지라도 발기부전약 자이데나처럼 2상 임상까지 개발한 후 라이센스 아웃함으로써 '몸값'을 높였을 것이라는 이야기다.이 관계자는 "미국에 조인트 벤처를 세우고 초기부터 투자자를 유치해 동아의 비중을 더욱 키운 방식을 고려할 만큼 역량도, 용기도 커졌다"면서 여러가지 전략적 제휴 방식중 한가지로 조인트벤처를 예로 들었다.역설적이며 흥미로운 건 이같은 용기를 가능하게 만든 것이 테디졸리드의 라이센스 아웃이라는 점이다. 라이센스 아웃을 통해 글로벌 신약의 개발 능력을 축적할 수 있었으며, 테디졸리드를 통해 세계 항생제 업계에 동아제약의 위상을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결국 글로벌 신약은 '경험의 총합'이라는 말과 동격이다. 이 관계자는 "FDA와 EMA 같은 곳에 제출할 다큐멘트 역량도 많이 높아졌다"고 말했다.▶부럽고 유연한 미국의 투자 환경=테디졸리드 초기 개발을 주도한 곳은 작은 벤처였던 트라이어스였다. 국내 기업들이 '돈먹는 하마'라며 제일 무서워한다는 임상개발 비용을 이 작은 회사는 어떻게 해결했을까?이 회사는 모두 외부로부터 투자를 받아 해결했다. 작은 벤처회사가 글로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는 곧바로 대한민국 제약산업 육성에도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이 작은 벤처는 큐비스트에게 인수됐지만, 큰 시각에서 보면 유망한 물질을 가진 곳에 돈이 몰리고, 그래서 이 회사가 개발을 좀 더 가시화시키면 더 큰 규모의 회사가 사들여 가능성을 한층 더 높여가는 시스템이 바로 오늘날 미국을 제약강국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신약의 부가가치성에 대한 높은 사회적 인식이야말로 돈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든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관계 부처도 역할을 찾아야 한다. 신약개발 펀드조성 설명회가 열리면 투자자들이 구름처럼 모이고, 미래이익의 가치를 높이 보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펀딩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특정질환 거점 연구소의 필요성=대한민국은 글로벌 신약을 품을 수 있을까?2014년 대한민국 제약산업 환경은 2007년 동아제약이 유망한 물질을 비임상 단계에서 라이센스 아웃할 때와 달리 크게 발전한 것은 사실이다. 정부의 신약개발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학계의 기반지식과 인프라가 향상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임상시설 및 병원의 임상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신약개발 자체에 대한 직접 투자가 이뤄질 때"라고 말한다. 시장 분석에 밝은 삼오제약 김미경 전무는 "국내 제약산업의 역량이 상당부분 충족됐다"고 말한다.이견의 여지는 있으나 제약업계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거점연구소 집중 지원과 다양한 임상 개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우선 특정질환에 대한 거점 연구소를 지정해 선택과 집중, 전문화가 가능하도록 정부가 이끌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A사 항생제, B사 당뇨, C사 희귀질환 같은 방식인데 개별회사 지정방식이 어렵다면 산학연을 묶어도 무방하다는 이야기다.다음으로는 정부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제약회사들의 글로벌 임상을 지원해줄 필요성이 크다고 이 관계자는 말한다. 국내 기업들의 역량이 커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임상을 선뜻 시작하기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실제 국내 회사들의 경우 글로벌 신약개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국내 개발을 선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해외로 간다는 전략을 펴지만 대부분 결과는 '만시지탄'의 후회로 나타난다.국내서 우물쭈물하며 개발시기가 늦어지다보면 시장엔 경쟁약물이 꽉차 있고, 투자비용 회수 가능성도 그만큼 사라진다. 그래서 좋은 후보물질이 있어도 아예 글로벌 신약개발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2014-04-30 06:14:59조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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