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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의사 추가영입…메디컬 마케팅 강화한국BMS제약(대표 박선동)은 백혈병신약 ‘스프라이셀’과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메디컬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출신 메디컬 전문가 2명을 새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BMS에 근무하는 의사는 올초 BMS 아태본부 신경과학 담당 메디컬 책임자로 승진한 안종호 상무를 포함해 7명으로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백혈병신약 ‘스프라이셀’의 임상연구와 메디컬 마케팅, 영업 등을 의학적으로 지원하는 메디컬 전문가로 이경미(33) 팀장이 영입됐다. 서울의대 출신인 이 팀장은 포천중문의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최근까지 사노피에서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근무해왔다. 또 만성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메디컬 마케팅 팀장으로는 김대영(38)씨를 새로 채용했다. 고대의대 출신인 김 팀장은 연세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에서 일해왔다. 박선동 사장은 “국내 임상 유치 사례가 증가하고 제품의 효능에 관한 과학적 근거가 중요해짐에 따라 전문지식을 갖춘 제약의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의사출신 메디컬 전문가 추가영입으로 보다 양질의 의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8-08-13 09:22:27최은택 -
'스포라녹스' 개량신약 봇물…9월부터 출시이트라코나졸 개량신약 시장이 9월부터 활짝 열리게 된다. 2년이상의 개발기간을 거친 스포라녹스 고함량제제 개량신약이 약가를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발매에 들어가는 것.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스포라녹스100mg(이트라코나졸)의 함량을 2배 증가시킨 개량신약이 허가와 약가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출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마케팅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포라녹스 개량신약을 출시하는 업체는 모두 6개사. 고함량제제 개발을 주도한 CTC바이오가 독자적인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비롯, SK케미칼, LG생명과학, 신풍제약, 진양제약, 동광제약 등이 이트라코나졸 고함량제제 경쟁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중 이미 100mg제네릭을 보유하고 있는 신풍제약과 동광제약은 1600원대 약가를 받아 9월 먼저 발매하게 되며, 100mg가 없는 CTC바이오, SK케미칼, LG생명과학, 진양제약 등 4곳은 1397원의 약가를 받고 10월에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스포라녹스 개량신약이 내달부터 본격 발매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경구용 항진균제 시장은 기존 이트라코나졸 100mg, 플루코나졸, 이트라코나졸 고함량제제 등으로 시장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이트라코나졸 200mg의 경우 약물전달기술을 통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리지널인 스포라녹스는 지난해 15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 1분기에 3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경구용 항진균제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08-08-13 06:30:4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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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리베이트 조사 2배 이상 높은 성과"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제약 리베이트 조사에서 법위반행태를 개선하는 데 목표치보다 두배 이상 높은 성과를 얻어냈다고 자체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도개선 의견제시 건수도 당초 목표보다 140% 초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공정위는 올해초 국회에 제출한 ‘07년 자체 평가결과-07년 한 해 동안의 공정위의 노력과 성과’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보고했다. 11일 보고자료에 따르면 제약 리베이트 조사는 판관비 비율이 매출액 대비 35.1%에 달하는 제약산업의 불법판촉활동을 차단,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기에는 국민 생활에 밀접하고 그동안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불공정거래행위가 근절되지 않은 제약산업 분야를 선정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시현한다는 고려도 포함돼 있었다. 공정위는 당초 시정조치 건수를 조사대상 업체수로 나눈 법위반행태 개선율 40%, 공문으로 타부처에 개선의견을 회신한 건수 5건을 목표치로 설정했다. 제약사 17곳을 대상으로 한 직권조사 결과, 공정위는 부당고객유인행위,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등 14개 법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조치 해 법위반행태개선율이 82.3%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성과목표치인 40%의 205.7%를 달성한 것이며, 목표치를 75%로 적극적으로 설정하더라도 109.7%에 달하는 높은 성과라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경쟁제한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시판후조사, 실거래가상환제, 코마케팅 등 총 7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개선방안을 복지부에 제시함으로써 성과목표치 5건의 140%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분기별 추진일정 계획 달성도와 관련해서는 11개 계획 중 1개만을 지연해 90.9%의 일정을 준수했다고 보고했다. 공정위는 특히 “제약 리베이트 건은 외국사례가 없어 위법성 판단 등 법 논리구성에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평정근거에 명기했다.2008-08-12 06:38: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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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롱, 제네릭 시장방어 성공…매출은 하락보령제약의 170억원대 CCB계열 고혈압치료제 시나롱정(성분 실니디핀)이 제네릭 공세를 잘 방어하며 시장수성에는 성공했지만 약가인하 여파 등으로 매출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대표품목 시나롱정이 지난해 6월부터 제네릭 공세에 노출됐지만, 제네릭 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시나롱정은 제네릭이 출시되기 시작한 지난해 3분기 97.9%의 점유율로 압도적 우세를 점해왔으며, 4분기 96.8%, 올 1분기 95.9%대로 제네릭 영향을 받지 않는 품목으로 자리매김한 것. 이는 시나롱 제네릭들이 상대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지 못했기 때문. 현재 서울제약 '시나핀정', 메디카코리아 '메디카실니디핀정10mg', 진양제약 '시나디핀정', 동화약품 '실디롱정', 중외제약 '중외실니디핀정10mg' 등의 제네릭들이 지난해부터 마케팅을 본격화 했지만 시나롱을 따라집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제네릭은 종병시장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보령제약을 피해 1년동안 의원급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으냐 기대만큼의 실적은 기록하지 못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작 오리지널인 시나롱도 제네릭 진입에 따른 20%약가인하와 전반적인 실니디핀 시장의 정체로 매출은 하락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나롱은 지난해 1분기에 53억원대의 매출(IMS)을 기록했으나, 올 1분기에는 42억원대 매출로 20%이상의 매출 하락을 가져왔다. 시나롱정10mg 가격이 491원에서 392원으로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는 설명. 따라서 메게이스-아스트릭스와 함께 보령제약의 대표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시나롱이 올 하반기 제네릭 방어와 영업력 극대화를 통한 매출 회복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08-08-11 12:19:52가인호 -
베링거, 일반약 불황탈출 '명품' 전략으로약국담당 일반의약품사업부 영업라인 확충 의약분업 이후 일반의약품은 처방약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통계기준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전문약 대 일반약 매출은 이 기간 동안 6:4에서 8:2 비율의 경계를 이미 넘어섰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런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이 명품 ‘브랜드 전략’을 키워드로 불황탈출을 모색해 성공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회사가 국내 시판 중인 일반의약품은 이미 변비약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은 ‘ 둘코락스’와 진경제 ‘ 부스코판’, 경구용 가래·기침약 ‘ 뮤코펙트’, 영양제 ‘파마톤’ 등 4개 제품이다. 베링거는 이중 ‘둘코락스’와 ‘부스코판’, ‘뮤코펙트’를 브랜드 전략의 트로이카로 내세워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에드워드 이사 기용···브랜드 마케팅 초석놓아 베링거는 일반약 공격 마케팅을 위해 지난해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베링거 CHC(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매니저인 에드워드 푸허커스 이사를 한국법인의 CHC 총괄해드로 기용했다. 명품 ‘브랜드 전략’ 또한 에드워드 이사의 마케팅 마인드가 십분 반영된 전략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베링거는 또 약국 전담 영업사원과 사업파트너인 쥴릭파마코리아 영업인력 등 30여명으로 CHC 영업라인을 구축했다. ‘둘코락스’의 변신은 이미 공중파 방송컨셉 변화에서 시연됐다. ‘부드럽고 효과적인 변비약’이라는 기존 광고카피를 ‘밤사이 부드럽게’로 바꿔, 소비자들에게 ‘둘코락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전력하고 있다. 인지도 제고는 제품광고 뿐 아니라 인터넷 공간과 소비자 대상 강좌 등 다양한 툴이 활용된다. ‘둘코락스’에 이어 베링거가 가장 주목하는 약물은 잠재시장이 큰 진경제 ‘부스코판’이다. 베링거는 진경제에 대한 일반인들의 낮은 인지도와 복통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접근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부스코판’ 브랜드를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부스코판·뮤코펙트, 제2의 둘코락스 꿈 키운다 이를 위해 복통에 대한 전반적인 질병정보와 ‘부스코판’의 특장점을 소개한 ‘스타터킷’(교육용책자)를 배포하고, 하반기 중에는 POP도 제작해 약국에 비치하기로 했다. 기침·가래약 ‘뮤코펙트’는 소포장 제품으로 리런칭된 경우다. 베링거는 그동안 처방위주의 ‘뮤코펙트’ 덕용포장 단위제품만을 시중에 유통해 왔다. 그러나 지난 6월 10T와 20T 포장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새로 내놨다. ‘뮤코펙트’ 또한 일반인들에 대한 기침·가래에 대한 인지도를 개선해 이 질환영역의 명품 ‘브랜드’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베링거 관계자는 “일반약 전략은 유통·판촉 위주가 아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인식에 직접 접근하는 전략이 중요해졌다”면서 “베링거의 정책은 위축된 일반약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일반약 전체 시장규모는 IMS데이터 기준으로 지난 1분기 3.3% 가량 감소했지만, 베링거는 1.9% 성장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베링거 측은 “아직 미미하지만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2008-08-09 06:26:04최은택 -
동일성분 제네릭 약가 단일화 급물살 타나감사원, 동일성분 제네릭 약가 단일화 권고 7일 감사원은 '건강보험 약제비 관리실태' 감사결과를 통해 "복지부 장관은 제네릭의 경우 보험 급여목록 등재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는 약가를 단일화하는 등 약가 체감제를 보완해 신약 대비 약가 수준을 인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오리지널 상한금액의 68%를 인정하는 퍼스트 제네릭을 시작으로 등재 순서에 따라 차등하게 약가를 적용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이를 계속적으로 인정하는 제네릭 약가산정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체감산정 방식에 따라 차등 결정된 약가를 계속 유지하게 될 경우 우선 등재된 제네릭은 약효 등에서 아무런 차이가 없는 후발 제네릭보다 영구적으로 높은 가격을 인정받게 되는 상황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감사원, KDI 윤희숙 박사 주장과 일맥상통 감사원의 이번 제네릭 약가 단일화 권고는 지난 5월 KDI 윤희숙 박사의 '제네릭 상한금액 최저가 단일화' 등을 골자로 한 연구와 일맥상통한다. 당시 KDI 윤희숙 박사는 '약가제도 개선을 통한 건강보험 지출효율화'연구를 통해 제네릭의 가격을 동일 성분 내 '최저가'로 조정해야 한다는 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은 윤 박사의 주장이 국내사의 채산성을 악화시켜 마케팅이나 영업툴을 정지시키고 이를 통해 오리지널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물론 감사원이 제네릭 약가 단일화를 권고하면서도 직접적으로 ‘최저가’ 인하 등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제네릭 등재에 따른 약가차등을 인정하는 것이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이 된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감사원은 "제네릭은 신약에 비해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약가를 신약에 대비해 높게 책정해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줄 필요가 없다"고 못박았다. "신약 대비 제네릭 가격 낮추는 방안 마련" 특히 감사원이 우리나라의 경우 제네릭 약가 체감제가 유지로 건강보험으로 청구되는 전체 제네릭의 가중평균가가 오리지널 대비 79.3%에 이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내 제네릭 가격에 대해 윤 박사와 인식을 같이했다. 윤 박사 역시 심평원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12월 사용내역이 있는 의약품 가운데 복제약이 출시된 성분 내의 1527품목을 분석한 결과 2~10품목이 등재된 성분의 제네릭 가중평균가가 오리지널의 82.9%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제네릭의 지속적인 출시와 무관하게 우선순위를 점하고 있는 제네릭이 높은 약가를 유지, 높은 수익에 따른 영업력 강화를 기반으로 다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우리나라 제네릭 시장에서는 마케팅 및 각종 리베이트 제공 등 영업능력에 따라 의약품 판매량이 결정되기 때문에 보험약가가 높아 리베이트 등 판매관리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선순위 제네릭의 시장점유율이 높다"고 강조했다. 감사원은 "결국 퍼스트 제네릭의 약가가 높고 등재순서에 따른 약가 체감률이 계속 유지돼 많은 국내 제약사에서는 신약개발보다는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 등에 비해 높은 약가가 보장되는 퍼스트 제네릭에 매달리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전 특허만료 약도 약가인하" 다만 윤 박사가 동일성분 제네릭의 최저가 일괄 적용을 주장해 국내 제약사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은 것과 달리 감사원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전에 특허가 만료된 신약들의 약가도 인하할 것을 함께 권고했다. 복지부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하면서 특허기간이 만료된 모든 의약품의 가격을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함에도 제약산업의 피해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제도 시행 이전에 특허만료 신약은 약가를 인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1월 기준으로 전체 의약품의 85.6%가 약가 인하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것이 감사원의 설명이다. 감사원은 "이 결과 보험의약품 가격 적정화를 도모한다는 정책효과가 반감되고 약제비를 추가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다"며 "복지부 장관은 약제비 적정화 이전에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의 약가를 인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 복지부, 시행 여부 '고민'…"제약업계 파장 고려" 감사원의 제네릭 약가 단일화 및 특허만료 신약의 약가인하 권고에 대해 복지부도 이행여부를 놓고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제네릭 약가를 모두 최고가로 인정하지 않는 이상 필연적으로 단일화가 약가인하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약업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한다면 이행 여부조차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감사원이 시정지시 등이 아닌 권고사항으로 제네릭 약가 단일화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행의 강제성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감사원 권고 사항에 대해 일정한 조치는 취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도 "제네릭 약가 단일화가 제약업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복지부 내에서도 등재 후 일정시점이 지난 이후의 제네릭은 약가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취지를 공감을 한다는 분위기도 일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한국보건행정학회 심포지움에 참석한 복지부 보험약제과 이태근 과장은 제네릭 최저가 일괄 인하 등의 주장에 대해 "전체적으로 윤 연구위원의 제안에 공감한다"고 지지를 보낸 바 있다. 감사원 역시 비록 권고 조치가 시정 요구 등과 같이 강제성을 가지지는 않더라도 복지부 등 감사대상 기관의 이행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권고 조치에 대해서도 3년 동안 이행여부를 사후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록 권고 사항이라고 하더라도 이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 기관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2008-08-08 06:42:55박동준 -
혈압약 '텔미사르탄', 1천억 매출진입 청신호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인 텔미사르탄이 ‘ 온타깃’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평균 40% 이상 급증한 것이다. ‘온타깃’은 ‘텔미사르탄’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를 입증한 대규모 다국가 임상으로 지난 3월 미국 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베링거는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1년내 1000억대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텔미사르탄을 성장시킨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7일 베링거와 GSK에 따르면 텔미사르탄 제제인 ‘미카르디스’ 시리즈와 ‘프리토’ 시리즈의 매출이 올해 들어 평균 40% 급성장했다. ‘미카르디스’와 ‘프리토’ 시리즈는 베링거가 개발한 제품을 각각 다른 이름으로 두 회사가 판매하는 코마케팅 품목으로 지난해에는 평균 17.24%의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베링거 자체 분석 결과를 보면 ‘미카르디스’와 ‘미카르디스플러스’는 상반기 동안 전년대비 매출이 57% 급증했다. 이 같은 성장세가 연말까지 계속이어질 경우 ‘미카르디스’ 시리즈는 연내 400억대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GSK가 판매 중인 ‘프리토’ 시리즈는 이보다 적은 23% 성장한 것으로 자체 집계됐다. 지난해 IMS데이터 기준 402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점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500억원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베링거 관계자는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기본 성장세에다 ARB계열 중에서는 처음으로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입증한 온타깃 스터디의 효과로 매출이 눈에 띠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베링거는 앞서 ‘온타깃’ 스터디의 성공의 내년 중 매출 1000억대 진입을 자신했는데, 상반기 실적을 보면 단순한 바람으로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성장세가 이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연매출을 추정하면 올해 900억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등재약 목록정비 본평가 1차년도 대상에 고혈압치료제가 포함돼 상대적 고가인 ARB계열 품목들의 고전이 예상된다는 점이다.2008-08-08 06:27: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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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르디스', 약국 불만수용 포장단위 변경ARB계열 대표 혈압약 중 하나인 ‘ 미카르디스’(성분명 텔미사르탄)의 포장단위가 내년 상반기부터 현행 28정 단위 포장에서 30정 포장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5일 “약사와 환자들의 불편과 불만을 수용해 내년 상반기부터 30정 들이 포장제품을 수입·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혈압약은 통상 30일 장기처방이 많아 28정 들이 포장단위에 대한 일선 약국의 불만이 컸던 게 사실이다. ARB계열을 대표하는 다른 다국적 제약사 제품인 엠에스디 ‘코자’, 사노피 ‘아프로벨’, 대웅 ‘올메텍’, 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 등은 30정 단위나 100정 들이 덕용포장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 같은 사실을 본사에 알리고 적극적인 설득작업을 진행한 결과, 새 포장단위 제품라인을 가동키로 한 것. 여기다 10정씩 쉽게 분리가 가능하도록 점선 커팅처리도 추가키로 해 조제 편리성을 한층 제고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베링거인겔하임은 ‘미카르디스’ 포장 표준화 작업의 일환으로 호일 중 정제가 들어가는 포켓 사이즈를 키운 새 포장제품을 지난 5월부터 시중에 공급해왔다. '미카르디스'는 코마케팅 품목인 GSK '프리토'와 합해 IMS데이터 기준으로 지난해 658억원어치가 판매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2008-08-06 12:14:1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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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대 블록버스터 줄줄이 약가인하 노출화이자·사노피 등 주요 다국적사 4곳 직격탄 기등재약 본평가에서는 예상대로 고혈압약 블록버스터를 보유한 제약사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RN 사노피의 경우 전체 매출의 60%를 점하는 주력품목이 이번 1차년도 본평가 대상에 포함돼 비상이 걸렸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약업계에 통보한 기등재약 본평가 대상약물 현황에 따르면 화이자, 사노피, 엠에스디, 아스트라제네카 등 오리지널 고혈압약물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직격탄을 맞을 위험에 노출됐다. 사노피는 처방약 순위 1위 항혈전제 ‘플라빅스’와 혈압약 ‘아프로벨’ 시리즈, 골다공증 처방 1위 ‘악토넬’ 등 주력품목이 이번 본평가 대상에 한꺼번에 포함됐다. 이들 품목의 지난해 판매금액은 2123억원 규모로 사노피 전체 매출의 60%에 육박한다. 평가결과 평균 10%만 약값이 떨어진다고 가정해도 200억원 이상의 순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코자’ 시리즈와 ‘포사맥스’ 시리즈를 보유한 MSD는 오는 11월부터 제네릭의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제성평가까지 받게 됐다. 하지만 ‘코자’ 시리즈의 경우 퍼스트제네릭 진입과 동시에 약값이 20% 자동인하되기 때문에 재평가 결과의 파급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고지혈증 이어 연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 시범평가의 상처가 치유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연타를 맞게된 경우다. 특히 화이자의 혈압약 '노바스크'는 연초부터 제네릭 출시와 도전, 약가 자동인하로 연거푸 '수난'을 겪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다. ‘크레스토’와 함께 회사의 주력군인 ‘아타칸’ 시리즈가 평가대상에 포함된 아스트라제네카도 근심의 크기는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다. 또 ARB계열 1위 품목인 혈압약 ‘디오반’ 시리즈의 노바티스, 텔미사르탄 제품을 각각 ‘미카르디스’와 ‘프리토’ 시리즈로 코마케팅 중인 베링거와 GSK도 직격탄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한국오츠카도 ‘프레탈’과 ‘무코스타’ 등 주력군이 이번 평가대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한독약품, SK케미칼 등이 평가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는 ‘스티렌’, ‘오팔몬’, ‘플라비톨’ ▲유한은 ‘알마겔’, ‘안플라그’ ▲대웅은 ‘올메텍’ 시리즈와 ‘가스모틴’, ‘우루사’ ▲한미는 ‘아모디핀’ ▲종근당은 ‘딜라트렌’, ‘애니디핀’ 등 대형품목이 대거 포함됐다. 국내사는 동아·유한·대웅·종근당 노출수위 높아 이중 고성장세인 ‘올메텍’ 시리즈, ‘플라비톨’을 보유한 대웅과 동아의 경우 심리적 압박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기넥신’, ‘스카드’의 SK케미칼, ‘테베텐’ 시리즈의 한독약품, ‘타나민’의 유유, ‘가나톤’의 중외제약도 비상이 걸리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중외는 고지혈증약 시범평가를 통해 '리바로'가 약가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가나톤', '시그마트' 등 주력품목이 또 약가인하 위기에 노출된 비운을 맞았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기등재약 목록정비 본평가 대상 189개 제약사 3675 성분·품목 리스트를 제약업계에 통보하고 오는 14일까지 의견조회에 들어갔다.2008-08-06 06:32:06최은택·이현주 -
"중년남성 바캉스 필수품 발기부전치료제"발기부전치료제가 휴가철 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릴리는 지난달 발기부전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이 부인과의 ‘특별한 밤’을 위해 발기부전치료제를 준비했던 경험이 있거나 준비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고 5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60대 중 42.9%가 이 같이 답해 젊은층 못지 않은 열정을 과시했다. 선호하는 제품유형(중복답변)으로는 '강한 남자라는 느낌을 주는 치료제‘가 39.2%로 가장 높았고, ‘휴가기간 중 원하면 언제든지 성관계를 가질 수 있어 본인이 발기부전이라는 것을 잊게 만들어주는 치료제’ 27.2%, ‘음식이나 술의 영향을 덜 받는 치료제’ 20.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시알리스 마케팅팀 권미라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 휴가철 부부만의 특별한 시간을 위해 발기부전치료제를 준비하는 것이 중년남성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특히 시간 제약없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약효가 긴 치료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08-08-05 11:35:3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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