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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 영업-마케팅팀장 설악산 등반한올제약(대표 김성욱)은 지난달 30∼31일 설악산 등반대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등반에는 영업-마케팅 임원진 및 팀장 등 40여명 전원이 눈 덮인 설악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며 올해 영업목표 100% 초과달성의 의지를 다진 것. 월매출 100억 달성을 위한 의식고취 함양을 위한 이날 등반은 오색약수터를 출발하여 설악폭포 → 대청봉 → 희운각 → 비선대 → 소공원을 이르는 총 16Km 코스로 무려 11시간동안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조남용 전무(영업-마케팅본부장)는 "월 100억 매출 달성을 위해서는 영업팀장 및 마케팅PM들의 리더쉽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런 어려운 등반을 통해 정신력을 함양하여 월 100억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올제약은 지난 1일에는 본사 각 부서팀장들의 수락산 등반대회가 이어졌다. 이날 한올제약의 미국 현지 IND 신청 및 임상개발 자문역을 맡은 이형기교수는 "세계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에 국내 제약사들이 직접 진출해 미 FDA의 벽을 넘어야 한다는 지론이었는데, 이번에 한올과 의기투합 했다"고 말했다. 김성욱 대표도 어려운 제약환경 극복을 위한 임직원들의 의지와 임무를 강조했다.2008-11-04 22:42:3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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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출신 서울약대 4인방, 해외서 맹활약한국얀센 출신들이 아시아태평양(AP)지역 해외법인에 대거 진출했다. 한국법인이 이른바 인재양성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잇따라 각국 법인 사령탑으로 임명된 서울약대 출신 4인방의 활약상이 두드러진다. 3일 한국얀센에 따르면 한국법인 출신 인재 10명이 현재 AP지역에서 활약 중이다. 이중에는 해외법인 사령탑 등 임원진 6명도 포함돼 있다. 한국법인의 AP진출은 서울약대 출신인 장정훈 전 한국얀센 사장이 첫 테잎을 끊었다. 장 전 사장은 지난 83년 한국얀센 설립 때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90년대 초반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AP본부 매니저로 발탁됐으며, 이후 AP총괄 부사장까지 올라섰다. 지난 8월에는 박제화 전 한국얀센 사장이 대만·홍콩얀센 총괄사장을 거쳐 중국얀센 사장에 발령됐다. 또 지난 1일자로 김상진 홍콩얀센 사장이 대만얀센 사장에, 현 한국법인 사령탑인 최태홍 사장이 한국법인을 겸한 홍콩얀센 총괄사장에 각각 임명됐다. 앞서 한국얀센 마케팅 팀장출신으로 얀센실락 아태지역 부사장을 지낸 김옥연씨도 지난해 말레이시아얀센 사장에 발탁됐다. 승승장구 중인 이들 4인방은 모두 서울약대 출신들이다. 특히 대만얀센 김상진 사장과 말레이시아얀센 김옥연 사장은 40대 초중반으로 향후 AP를 넘어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P 메디컬 영역에서도 한국얀센 출신 임원이 진출했다. 서울의대 출신인 최성구 존슨앤드존슨 아태지역 임상담당 전무는 지난 2000년 메디칼 부장으로 입사해 지난해 AP로 자리를 옮겼다. 또 마케팅 부장, 에치칼사업부 이사, 에치칼사업부 상무를 지낸 박준홍 상무는 같은 해 10월 얀센-실락 아태지역 마케팅총괄 상무로 발령됐다. 동덕약대 출신인 박혜연 이사도 메디컬부 부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얀센-실락 아태지역 이사로 임명됐다. 차·부장, 대리 등 실무진의 AP진출도 활발했다. 한국법인에서 세 번이나 ‘스타어워드’(최우수 영업상)를 수상한 박명철 차장은 올해 3월부터 대만얀센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근무중이다. 그는 ‘울트라셋’ PM을 맡아 PM중에서는 단 두 명 뿐인 ‘스타어워드’를 수상한 재원이다. 이밖에 김장성 부장은 AP 재정담당, 유재현 차장은 마케팅 담당자, 백현정 대리는 아태지역 전산(ERP시스템) 통합 업무 담당자로 근무 중이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한국법인 인재들의 AP진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면서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한국법인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얀센 출신 중 AP지역에서 활약하다가 다시 한국법인에 복귀한 뒤, 다른 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인사들까지 합하면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GSK를 거쳐 한독약품으로 자리를 옮긴 이춘엽 부사장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또 한국얀센 마케팅 담당 상무출신으로 중국얀센에서 마케팅 부사장을 지냈던 박천일씨는 베이징 현지에 제니스팜이라는 컨설팅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2008-11-04 06:18:52최은택 -
한국얀센 출신 CEO, 중화권 사령탑 휩쓸어최태홍 한국·홍콩얀센-박제화 중국얀센 김상진 대만얀센-김옥연 말레이시아얀센 한국얀센 사장 출신인 한국인 경영자들이 얀센 중화권 현지법인 CEO를 휩쓸고 있다. 3일 얀센 측에 따르면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홍콩얀센 직전 사장을 지낸 김상진 씨가 지난 1일자로 대만얀센 사장에 발령됐다.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사실상 승진인사다. 또 서울약대 출신인 한국얀센 최태홍 사장도 한국에 이어 홍콩법인의 최고경영자로 임명돼 두 개 법인을 총괄하게 됐다. 김 사장은 홍콩사장에 부임한 뒤 최근 2년간 홍콩얀센을 아태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로 변모시켰다. 실제로 그의 재직기간 동안 홍콩얀센의 신제품 매출성장은 연평균 40%에 달했다. 최 사장 역시 필리핀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성장을 이끌었으며, 한국얀센 사장 취임 후 2년 동안 업계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한국얀센 사장을 지낸 박제화씨가 지난 8월 1일 중국얀센 사장에 임명돼 주목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한국얀센 마케팅 부장, AP 마케팅 총괄이사, AP마케팅 총괄부사장 등을 지낸 김옥연씨도 말레이시아얀센 사장에 임명됐었다. 이에 따라 한국얀센 출신 한국인 경영진은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얀센 법인 CEO를 휩쓸게 됐다.2008-11-03 08:55:59최은택 -
비급여 전환 '세비프록스', 약국시장 공략한국스티펠의 비듬샴푸 ‘ 세비프록스’의 약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반판매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존슨앤드존슨의 ‘니조랄’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약국시장을 겨냥한 ‘세비프록스’의 마케팅이 이달부터 본격화 됐다. 이 비듬샴푸는 그동안 처방·조제에 의해서만 시판됐을 뿐 약국을 이용한 일반판매를 시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3월 여건이 바뀌면서 마케팅 방향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복지부가 ‘니조랄’과 마찬가지로 비듬 처방을 환자전액본인부담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스티펠은 지난해 이미 급여정책 변화를 예측하고 도매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거래 약국확보에 착수했었다. 마케팅은 스티펠이, 영업은 MR을 보유한 협력 도매업체가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스티펠 본사가 유통을 쥴릭에 아웃소싱하면서 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했다. ‘안티’ 쥴릭 정서가 그대로 ‘안티’ 스티펠로 이어져 지난 여름동안 홍역을 치른 것. 스티펠은 일정이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도매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연말부터는 약국 영업·마케팅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스티펠은 이와 함께 처음으로 대소비자 광고에도 착수했다. 주로 지하철과 무료신문 지면을 빌렸는데, ‘비듬에는 세수말고 세·비 하세요!’라는 카피를 내걸면서, ‘비듬에는 니조랄’ 공식에 정면 도전장을 냈다. 담당 PM인 최병서 차장은 “세비프록스액은 기존 케토코나졸제제보다 항진균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장시간 사용해도 내성이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기존 비듬샴푸에 불만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루피부염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12월만 기준 약 140억원까지 성장했다가, 경증 지루피부염(비듬) 처방이 비급여 전환된 뒤 2Q MAT 기준 130억원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방과 일반판매 비중은 엇비슷한 수준으로 일반약 시장은 대부분 ‘니조랄’이 잠식하고 있다. 제품별 매출은 ‘니조랄’ 90억원, ‘세비프록스’ ‘단가드현탁액’ 30억원 등으로 알려졌다.2008-11-01 07:00:16최은택 -
제약, 위기감 팽배…물갈이 인사로 돌파구제약업계에 위기의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통해 분위기 쇄신을 시도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약가재평가와 기등재약 목록정비에 따른 약가인하, 리베이트 파문,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실적부진 등의 악재로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있다는 것이 제약측 설명이다. 따라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물갈이 인사 등 대대적은 구조개편을 도모하고 있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은 지난 9월 말일로 임원을 포함한 5년차 이상 20여명이 대거 퇴직한 자리를 그룹공채를 통과한 신입사원들이 속속 메우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부문에 따라 신입 또는 경력사원 상시모집도 진행중이다. 바이엘쉐링코리아는 규모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행하며 감축된 인원은 내년중 신규채용을 통해 보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바이엘측은 수직적 형태의 직급중심에서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수평적 문화를 만들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제약업체 휴온스도 제천에 cGMP 신공장 준공에 맞춰 인원감축을 계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백에 따른 후유증 극복을 위해 신입 또는 경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순환기사업부 강화를 위해 마케팅 조직 추가 신설도 계획중이다. 제약업계에 최근 불어닥친 이같은 물갈이 인사는 조직의 긴장감 조성을 통해 업무형태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수 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사원들과의 불협화음 등 문제점들이 노출될 수 있어 자칫 새로운 시도가 결실을 얻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제약회사 한 관계자는 "새 인물의 투입으로 안일했던 조직이 긴장하고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는 등 활력이 생긴다는 장점이 있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사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반면 기존 사원들과의 불협화음, 사기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면서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따라 성공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08-11-01 06:45:0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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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일본 시오노기사와 공동 워크숍 성료일동제약은 최근 세파계 항생제 후로목스의 개발사인 일본 시오노기사의 관계자들을 초청,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영업사원 560명 전원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실적 분석, 우수사례발표, 하반기 마케팅 전략토론, 외부강사 초청강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후로목스 담당 PM 타카오 모리야 차장은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항균화학요법의 최근 화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후로목스는 일본내 경구용 세파계 항생제 시장 1위 제품으로 국내에는 일동제약이 2006년 부터 발매중인 제품이며 발매 첫 해 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1968년 시오노기사와 처음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래 세파계 항생제 후루마린, 후로목스, 도리페넴 등 다양한 제품을 시오노기사로부터 도입한 바 있다.2008-10-31 12:17:00천승현 -
AZK 박상진 상무, AP 마케팅 총괄이사로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톰 키스로치, 이하 AZK)는 한국법인 박상진(의학박사, 38) 상무가 내달 1일자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이사로 승진 발령됐다고 31일 밝혔다.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의대 출신인 박 상무는 하이델베르그 만하임 대학에서 보건의료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마인츠 대학병원에서는 마취과의사로 뮌헨 LMU대학병원에서는 산부인과의사로 활동했었다. AZK에는 지난 2002년 합류해 유방암치료제 ‘아리미덱스’, 마취제 제품군 브랜드 매니저를 시작으로 AP 스페셜티 케어 브랜드 총괄 매니저, 한국법인 항암제사업부 및 소화기.호흡기 치료제 사업부 담당 상무로 일해왔다.2008-10-31 11:11:33최은택 -
사노피, 복합제 '코아프로벨' 코마케팅 추진사노피아벤티스가 단일제 혈압약 ‘아프로벨’(성분명 이베살탄)에 이어 복합제인 ‘ 코아프로벨’도 다른 제약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키로 가닥을 잡았다. ‘코아프로벨’의 코마케팅을 위한 다른 제품명은 ‘코아르베스’다. 29일 사노피에 따르면 혈압약 이베살탄과 이뇨제 히드로클로로치아짓 복합제인 ‘코아프로벨’의 코마케팅을 추진키로 하고, 우선 ‘코아르베스’라는 품명으로 지난 5월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는 국내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2011년에 특허가 만료되는 ‘코아프로벨’ 시장을 제네릭의 공세로부터 방어한다는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다른 고혈압 복합제와 마찬가지로 수백억대에 달하는 이베사탄 복합제 시장은 이미 국내 제네릭 개발사들의 주요 타깃이 됐다. 실제로 잔존특허가 2년 이상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내달 1일자로 제네릭 4품목이 신규등재 되는 등 벌써부터 급여등재 경쟁이 치열하다. 사노피 관계자는 “코마케팅을 전제로 코아르베스를 국내에 도입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전략적 제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사노피는 단일제인 ‘아프로벨’의 전방위 마케팅을 위해 지난해 유유제약과 공동판촉(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따라서 ‘코아프로벨’의 다른 이름인 ‘코아르베스’의 주인이 유유제약에 낙점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사노피 측은 복합제 전략이 코프로모션이 아닌 코마케팅인 데다, 단일제와 복합제를 반드시 같은 회사와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는 원칙도 없기 때문에 속단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2008-10-31 06:25:2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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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리베이트, 제약산업육성법 퇴색"원희목 국회의원이 최근 불거진 불법리베이트 파장과 관련해 불법리베이트가 제약산업 육성법 제정의 의미를 퇴색시킬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희목 의원은 30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창립 63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약사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자정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원 의원은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제약회사 자체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하지만 최근 모 제약사의 불법리베이트가 언론에 보도된 것은 국민들에게 제약사의 도덕성을 의심하고 실망을 안겨 줬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사가 한쪽으로는 국가지원을 받으며 한편으로는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불법 리베이트를 자행하는 것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제약산업 육성 지원법이 제정의 의미를 가지고,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사들이 이를 악물고 끝장을 봐야 한다는 자세로 불법 리베이트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 반면 "신약이나 개량신약 등에 대해서는 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를 인정해 줄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관련단체와의 협의를 통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08-10-30 12:15:32가인호 -
레비트라-네비도 통합마케팅 '지지부진'발기부전약 '레비트라'와 ' 네비도'를 앞세운 통합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엘쉐링은 지난해 '맨스헬스케어'팀을 별도 구성해 갱년기 남성을 타깃으로 한 레비트라-네비도 통합 마케팅을 공세적으로 전개해왔다. 발기부전환자 5명 중 1명이 평균 이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갖고 있다는 데 착안한 이 마케팅은 발기부전치료제에 반응하지 않은 남성에게 '테스토스테론' 감소 증후군 여부를 확인한 뒤,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는 '네비도'를 투여하면서 '레비트라'를 병용해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게다가 두 제품은 바이엘과 쉐링이 각각 보유했던 품목으로 합병법인의 시너지를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테스터기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네비도'는 '테스토스테론' 치료제 시장파이를 키우면서 매출이 급성장한 반면, '레비트라'는 오히려 매출이 급락했다. 실제로 바이엘쉐링에 따르면 자체 집계결과 '네비도'는 올해 상반기 2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70%나 고속 성장했다. 바이엘쉐링 측은 월평균 3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40억원의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비도'의 성장은 특히 지난해 3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테스토스테론' 시장을 올해 60~70억 시장 규모로 키우는 동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반면 '레비트라' 매출은 IMS데이터 기준으로 같은 기간 19억원에서 15억원으로 22.6%나 줄었다. 코마케팅 품목인 종근당의 '야일라' 또한 31억원에서 19억원으로 39%나 매출이 빠졌다. '네비도'의 고속성장에도 불구하고 '레비트라'가 기세를 떨치지 못한 것은 불경기 여파도 있지만, 임상의들이 '네비도'의 콤비네이션 파트너로 다른 발기부전치료제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의도성모병원 김세웅 교수는 "네비도와 레비트라 병용요법은 임상현장에서의 니드에 부응하는 적절한 전략"이라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레비트라 대신 다른 발기부전치료제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네비도의 성장이 곧바로 레비트라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2008-10-30 06:27:5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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