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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코자 제네릭 '국제로잘탄정' 출시국제약품공업은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코자 제네릭인 국제로잘탄정 50mg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 제품군에 비해 40~50% 저렴한 약가뿐만 아니라 혈압상승 및 말초장기 손상을 억제하는 고혈압치료제다. 특히 표적정기손상의 위험이 높은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1차 선택약물로 적합하며 ACE저해제의 부작용인 마른기침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출시한 노바스크 제네릭인 국제암로디핀과 함께 국제로잘탄정 역시 올해 100억원대 달성을 목표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국제약품은 “순환기 계열 제품군의 다수 100억원대 품목을 조기육성한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2009-02-16 14:51:19천승현 -
진양제약, 마케팅총괄에 전현수 부사장진양제약이 대규모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진양제약(대표 최재준)은 해외 및 마케팅 총괄에 전현수부사장을 발령하는 등 임원 승진인사를 3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일반직원 인사에 앞서 조직개편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외영업 부문과 국내영업 부문 및 생산, 개발 부문 등 부문별 임원 책임제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진양측은 설명했다. [승진자] ▶ 해외 및 마케팅 총괄 부문 전현수 부사장 ▶ 국내영업 총괄 부문 서광호 전무이사 ▶ 도매영업 부문 김혜 상무이사 ▶ 학술개발 부문 장성백 상무이사 ▶ 생산관리 부문 정영현 이사 ▶ 품질관리 부문 김욱 이사 ▶ 영업관리 부문 염동선 이사대우2009-02-16 13:19:3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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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맨' 김정호씨, 중외신약 전무에매출 600억원대 중견제약사인 중외신약 총괄전무에 김정호 전 대웅제약 전무가 영입됐다. 16일 중외신약에 따르면 25년간 대웅제약 영업을 담당했던 김정호씨가 16일부터 중외신약 총괄전무에 취임했다. 김정호 총괄전무는 박종전 사장과 함께 영업-마케팅을 포함한 중외신약 경영전반을 담당한다. 김 전무는 지난 1983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25년간 외길인생을 걸었던 ‘대웅맨’으로 잘 알려진 인물. 김 전무는 대웅제약에서 약국 영업부문과 도매영업, 도매부장을 거쳐 98년부터 이사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전무로 승진하며 일반약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했다. 특히 영업본부장을 무려 10년간 담당할 정도로 대웅제약서 롱런한 인물 중 한사람으로 꼽힌다. 중외신약은 김 전무의 영입으로 영업 등 전분야에서 경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외신약 박종전 대표는 "경험이 풍부한 김정호 전무 영입으로 중외신약 경영전반에 걸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특히 중외신약 박 대표가 김 전무와 대웅제약에서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어, 김 전무 영입으로 대웅 출신들이 다시 뭉쳤다는 점이 이채롭다. 박 대표는 71년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한독약품과 영진약품을 거쳐 대웅제약에서 근무하다, 중외신약으로 영입된바 있다. 한편 중외신약은 자본금 50억,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6억원과 72억원을 올린 중견제약로 올해 매출 71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크레아젠홀딩스와의 합병으로 큰 폭의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2009-02-16 12:26:07가인호 -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9차 위원회 발족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PharmaTech Business Center) 기술거래위원회 9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약조합 55개 회원사 가운데 41개사 62명 규모로 이뤄진 위원회는 오는 26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출범식과 기술협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엄선된 우수기술에 대한 설명회 및 올해 국내 산학 기술협력사업 추진 계획과 해외 기술마케팅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회원사의 아웃소싱 촉진을 위해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거래당사자간 회의, 사업설명회, 파트너링포럼, 해외기술협상단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말까지 총 8기에 걸쳐 유망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보유 중인 해외 30여개국 400여개 기관 국내 벤처기업 200여개사, 대학,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과 회원사간의 기술거래유통채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는 평가다.2009-02-16 10:28:5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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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론틴 이어 근육통증 시장 석권"작년 3분기 분기매출 50억원 돌파 통증치료제 ‘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가 ‘고공비행’을 위한 시운전에 들어갔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이미 분기매출 50억원을 돌파한 이 약물은 기세를 몰아 올해 300억원 매출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리피토’와 ‘노바스크’ 등 주력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경쟁시장으로 전환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화이자에게는 ‘단비’같은 존재. 마케팅과 영업인력을 늘려 사업 전면에 배치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마케팅-영업인력 늘리고 사업전선 전면 배치 ‘리리카’는 잘 알려졌듯이 ‘ 뉴론틴’(성분명 가바펜틴)의 뒤를 잇는 근육통증 치료제다. 의약품 분류상 항전간제군에 포함돼 있어 간질약으로도 알려졌지만, 간질보조 요법으로 사용되는 양은 5%도 되지 않는다. 2005년 1월 미국 FDA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치료제로 처음 허가를 받아 현재 한국을 포함해 60여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간질 보조제·말초 신경병증성 통증·대상포진 후 신경통·섬유근통증후군 등 적응증이 잇따라 추가됐다. 새로운 치료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통증분야 적응증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섬유근통증후군 주요 타깃 ‘리리카’는 과도하게 흥분한 신경세포의 활동을 진정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알파2 델타’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신경세포의 기능을 정상세포 수준으로 복구해 주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은 당뇨병성 통증과 신경병증성 통증 등에 쓰이는데, 2007년 최초로 허가된 섬유근통증후군은 향후 당뇨병성 통증과 함께 ‘리리카’의 핵심 치료타깃이 될 전망이다. ‘리리카’ 담당 PM인 김동영 과장은 “국내에서 신경병증 통증의 적극적인 치료시대를 처음 연 것은 가바펜틴이 출시된 이후”라면서 “최근에는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약물이 소개돼 가바펜틴 시장이 정체되고 새 약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IMS 데이터 집계 결과 2007년 3분기에서 2008년 3분기 누계 성장률을 보면 가바펜틴은 4.31%에 불과하지만 ‘리리카’는 78.33%로 시장 성장속도에서 거의 20배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바펜틴보다 효과-안전성 좋고, 가격도 저렴해" 김 과장은 “리리카는 효과와 안전성, 경제적인 측면 모두에서 우수하다”면서 “시장을 석권하는 것은 사실상 시간문제”라고 자신했다. 따라서 화이자의 ‘리리카’ 마케팅은 당연 공격모드다. ‘Pain franchise'(리리카·세레브렉스) ‘리리카’팀에 마케터 한명을 연초 충원하고 영업인력도 늘렸다. 마케팅은 신경병증 통증과 섬유근육통에 대한 질병인지도와 치료필요성을 알리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관련 메디컬 인포메이션을 전달하는 데 치중할 예정이다. 의사들을 상대로 한 학술심포지엄 개최도 기본. 특히 지난해 종료된 섬유근통증후군 중 가장 최근 데이터인 ‘Freedom study’(6개월 임상연구 데이터) 결과를 적극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고객지향형 마케팅"...'리리카' 영업담당 마케터로 ‘챔픽스’ PM출신으로 '리리카' 마케팅팀에 합류한 김소라 주임은 “리리카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약”이라면서 “좋은 약이 환자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데 쓰여져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전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리리카’ 서울 강남권역 영업담당자로 밑바닥에서 의사들을 직접 만나다 이번에 마케터로 변신한 유지현 주임은 “필드에서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리카’는 ‘뉴론틴’에 비해 급여범위가 제한적이다. 지난해 급여범위가 대폭 늘어났어도 화이자 측은 만족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비급여 사용례는 뇌졸중 후 통증이나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한 ‘Cancer Pain’ 등이다. 김 과장은 “환자들이 리리카의 혜택을 더 많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급여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리카'는 어떤 약인가? =항전간제로 분류돼 간질약으로 알려졌지만 근육통증 치료제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뇌와 척수에서 신경전달을 통제하는 알파2델타 단백질(Alpha2 Delta Protein)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과도하게 흥분된 신경세포의 활동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국 등 60여개 국가에서 간질 보조제,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당뇨병성 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포함한 다양한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로 허가받았다. 2007년에는 최초로 섬유근통증후군 치료제로 승인됐다. -'리리카'는 화이자에 어떤 의미가 있나 =향후 성장이 예측되는 대표적인 치료분야 중 하나가 통증분야다. 뉴론틴에 이어 리리카를 내놨고, 앞으로 이 분야의 파이프라인이 더 보강될 것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이라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뉴론틴(가바펜틴)'과는 어떻게 다른가? =효과는 더 뛰어나고 비용도 더 싸면서 안전하다고 보면 된다. 가바펜틴은 하루 3회 100~3600mg까지 용량조절이 가능하다. 반면 리리카는 하루에 두 번 150~600mg까지 사용할 수 있어 복용횟수를 줄이고 저용량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리리카는 용량이 증가하면서 효과도 높아지는 정비례 양상을 보이지만, 가바펜틴은 용량을 늘려도 효과는 일정정도 올라가면 완만하게 정체된다. 부작용은 비슷한 편인데, ‘리리카’에 가장 흔한 사이드이팩트는 어지러움증과 졸음이다. 하지만 치료를 중단해야 할 만큼 심각한 부작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급여범위는 가바펜틴이 훨씬 폭넓다. 개선해야 할 지점이다. -만성질환 치료제처럼 평생 복용해야 하나 그럴 필요는 없다. 통증은 지속되다가도 일정 시점이 되면 잠잠해지는 경향이 있다. 환자의 호전된 상태에 따라 약물을 조절하면 된다. -주로 어떤 통증에 많이 사용되나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가장 많다. 2007년 새로 추가된 섬유근통증후군도 새롭게 진단되는 환자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통증증후군은 유병률이 성인여성의 2~4%로 추정될 정도로 잠재환자가 많다. -마케팅·영업전략상 특이점은 있나 =마케터와 영업인력을 보강했다. 근통분야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영역이기 때문에 종전과 마찬가지로 질병인지도를 높이는 활동과 의사들에게 업데이트 된 최신지견이나 메디컬 인포메이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발표된 6개월치 섬유근통증후군 관련 임상데이터인 ‘프리덤 스터디’ 연구결과를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시급히 급여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보는 영역은 =뇌졸중 후 통증치료와 하암제 부작용으로 인한 ‘Cancer Pain' 부분이다. 급여범위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힘쓸 것이다.2009-02-16 06:37:24최은택 -
삼양사, M&A 가시화…제약업계 재편 예고삼양사의 M&A행보가 제약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6년부터 꾸준히 제약사 인수합병을 추진해온 삼양사가 조만간 M&A성사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점에서, 삼양사의 인수합병을 시작으로 향후 대기업들의 제약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계가 대기업들의 M&A움직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삼양사가 과연 파트너를 누구로 정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실제로 삼양사는 그동안 M&A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업체와 시기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사측은 13일 “제약사 인수와 관련해 관련사항들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제약사 M&A와 관련한 진행사항에 대해 오는 8월 까지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업계는 삼양사가 약 4년간 제약사 인수를 검토해왔다는 점에서 조만간 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여러 대기업들이 제약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삼양사가 인수합병과 관련해 가장 적극적임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제약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삼양사의 제약사 인수가 업계에 회자되고 있는 것은 제약분야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삼양사가 제약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가 인수대상 제약사에 대한 기준이 높다는 점에서 M&A성사 이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삼양사가 제약사 인수를 구체화 할 경우 제약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재편이 예고된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삼양사의 경우 이미 제약시장에서 어느정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M&A가 성사 될 경우 상위제약사를 위협할 강력한 후보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업계에 알려진바에 따르면 삼양사가 마케팅력과 유통망을 보유한 2천억대 규모의 제약사 인수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양사는 2006년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5번에 걸쳐 제약사 인수와 관련한 공시를 통해 M&A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그동안 M&A사례는 녹십자가 2001년 일반약에 강점을 보였던 상아제약을 인수, 일반약 부문과 전문약 부문을 조율하면서 업계 상위권 기업으로 재도약 했으며, SK케미칼도 지난 2006년 백신과 혈액제제 비중이 높았던 동신제약을 흡수, 제품 라인업이 강화된바 있다. 또한 CJ도 중견제약사 한일약품 인수로 품목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KT&G는 영진약품을 인수하면서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드림파마도 메디텍제약을 인수하는 등 주로 대기업들의 중소제약 인수가 주류를 이뤘다.2009-02-14 06:48:38가인호 -
"더 크게 그리고 다르게 생각하라"유럽·일본·동남아서 23년간 경영노하우 쌓아 한국노바티스는 성장 가능성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손꼽힌다. 최근 2년 동안 혈압약 ‘엑스포지’ 등 신약 5개를 국내 런칭시켰고, 올해도 당뇨약 ‘가브스’를 시작으로 4개 신약을 내놓을 예정이다. 여기다 대표품목인 백혈병약 ‘글리벡’, 혈압약 ‘디오반’도 최고점을 향한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유통투명화 압박 등 한국 제약산업의 급격한 변화는 다국적 제약사의 성장전략에도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내부적인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때보다 ‘리더십’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이유다. 네덜란드 출신의 약학박사인 피터 야거(52) 사장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대표되는 보험의약품 규제가 본격화 된 지난해 3월 한국에 부임했다. 그의 장점은 국제적인 경험과 감각이 풍부하다는 데 있다. 본사 연구개발팀, 유럽지역 마케팅 책임자, 글로벌 영업책임자, 태국지사장 등 지난 23년간 유럽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다방면에 걸쳐 최고경영자를 위한 최적의 노하우를 쌓을 기회를 가졌다. "직원들에 책임-권한 이양"···'코칭 리더십' 첫손 "Think big, think differently!". 다시 말하면 “크게 생각하고, 다르게 생각하라!”. 야거 사장이 성경의 구결처럼 지니고 다니는 삶의 ‘좌우명’이다. 그는 이를 근간으로 한 자신의 리더십을 ‘코칭 리더십’이라고 규정했다. 직원들 스스로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으로 ‘권한이양 리더십’의 다른 표현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성공을 위한 비전은 사람과 혁신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산도스(노바티스 전신)와 노바티스에서 23년간 근무하는 동안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사업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팀을 조직, 개발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이런 팀?p이 있을 때 비로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그는 믿는다. 야거 사장은 또 투명성과 공정성, 정당한 인정 등이 ‘성공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한국노바티스가 ‘가장 존경받는 제약기업과 1위 제약기업’으로 국내에서 발돋음 하는 데 그의 ‘코칭 리더십’과 성공비전 전략은 앞으로 내부적으로 중요한 좌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제도 더 투명히 하고 의료비 지출 늘려야" 야거 사장의 이런 리더십은 한국노바티스 뿐 아니라 또한 전체 다국적 제약사들을 위해서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2010년까지 2년간 다국적 제약사들의 모임인 KRPIA 회장직을 맡았기 때문이다. 야거 사장은 KRPIA 회장의로서 “신약을 통한 혁신,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근간으로 이해관계자들이 상호 윈윈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한국정부가 바이오산업을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선정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다국적 제약사들이 국내 바이오 및 제약계 발전과 글로벌화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야거 사장은 이를 위해서는 한국정부가 공정한 의약품 가격정책과 혁신적 신약의 국내 공급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제도를 보다 투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OECD 국가들의 의료비 지출이 GDP의 8~10% 수준인 점을 감안해 현행 6%에서 보다 지출을 늘리고 건강보험재정이 적정한 수준에서 운영되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불고기·비빔밥·라면 좋아하고 김치도 즐겨 먹어 한편 야거 사장은 한국에 체류한지 만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불고기와 샤브샤브, 비빔밥 등 한국음식들을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특이한 것은 여는 외국인과는 달리 즐기는 매뉴에 김치가 포함돼 있다는 점. 이는 네덜란드에도 한국의 백김치와 비슷하게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배추를 발효시켜 먹는 비슷한 음식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 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도 인기 있는 라면도 그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 *데일리팜 [2009 CEO인터뷰-위기는 곧 기회다] 시리즈는 열세번째인 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을 끝으로 종료합니다. 그동안 릴레이 인터뷰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009-02-13 06:38:41최은택 -
중외홀딩스, 부회장에 이경하 사장중외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중외홀딩스는 12일자로 이경하 대표이사 사장(사진, 46세)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중외메디칼 이준상 부사장과 중외신약 박종전 부사장을 각각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경하 부회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Drake대학교 MBA 졸업한 후 1986년 중외제약에 입사, 영업의 최일선인 지역영업 담당으로 출발해 PM(Product Manager) 등 제약 마케팅의 핵심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후 현재 중외제약의 경영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독립적 경영과 성과 극대화를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 나가고 지주회사로서의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내정된 중외메디칼과 중외신약 대표이사에 대한 선임은 향후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2009-02-12 14:39:06가인호 -
발매 1년만에 시장점유 24% '돌풍'생물학제제 류마티스관절염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작년 250억원의 규모로 집계된 이 시장은 작년 3분기만해도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성장동력은 단연 2007년 상반기에 출시한 애보트의 ' 휴미라'다. 실제로 휴미라는 발매 1년만에 시장의 약 24%를 점유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에 있다. 이 같은 추세로는 올해 10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휴미라의 성장비결은 기존 약물의 장점만 모아놓은 효능효과를 들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핵심원인 물질인 TNF-α는 크게 수용성 TNF와 세포막상의 TNF 수용체에 결합한 TNF 등 두 종류가 있는데 기존 약물은 수용성 TNF에만 결합하기 때문에 수용체에 이미 부착된 TNF로 인한 병의 질행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휴미라는 두가지 원인 물질에 모두 결합, 차단함으로써 염증 반응 등 병리작용을 막는다는 것. 또한 손 관절의 통증 및 변형이 심한 환자들이 손쉽게 쥐고 자가주사할 수 있도록 프리필드 시린지와 펜 타입 두가지 제형을 공급하고 있으며 투약횟수를 1/4로 감소시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류마티스 관절염의 궁극적 치료 목표인 관절손상 억제효과를 방사선학적으로 입증한 5년간 장기임상 연구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항체제제로 100% 인간 단일클론항체를 이용한 것도 기존 약물과 차별화된 것도 휴미라만의 특징이다. 그러나 휴미라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있다. 질환의 인지도를 높여 신규환자를 발굴하는 것과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이 51개월밖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때문에 휴미라의 올해 마케팅 전략은 이를 개선하는데 포커싱이 맞춰질 수 밖에 없다. 담당 PM인 박미영 과장은 "류마티스 관절염 등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관절 손상 및 변형억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적용에 있어 한계가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외부환경 변화를 이끌어내야 하는만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류마티스관절염, 건선 및 크론병 등 적응증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관련질환에 대한 학술정보 제공은 물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휴미라는 어떤 약물인가 =종양괴사인자 -알파(TNF -α)에 선택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한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을 억제할 뿐 아니라 관절의 손상 및 파괴와 같은 질병의 진행을 막는 생물학적 제제다. 또 최초의 100% 인간 유전자 재조합 단일 클론 항체로 이는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발견되는 항체와 매우 유사하다. -출시 1년만에 시장 25%를 점유했는데 비결이 있나 =휴미라는 기존 약물의 장점만 모아놓았다고 할수 있다. 수용성 TNF에만 결합했던 기존약물과 달리 휴미라는 수용성 TNF와 수용체에 이미 부착된 TNF에도 모두 결합, 차단함으로써 염증 반응 등 병리작용을 막는다. 또 관절 손상 및 변형의 지연·억제 효과에 대한 5년 장기 임상결과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목표와 마케팅 전략은 =류마티스관절염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때문에 올해 매출목표를 수치로 정하지 않았다. 어느정도 성장할지 예상이 불가능하다. 약물에 대한 프로모션보다는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려 신규환자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적응중 추가와 관련된 질환 연구도 진행중에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이 51개월밖에 적용이 되지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학회와 공조해서 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자이와 공동판촉을 진행한다. 장단점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공동판촉을 진행중이다. 인적구성이 다르고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시너지 효과를 볼수 있다. 뛰어난 전략은 벤치마킹도 가능하다. 제품 마케팅 계획에서 행동으로 옮길때 다양한 색깔을 낼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2009-02-12 07:27:5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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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영업 효율화 시스템 도입 '불황 탈출'제약업계가 기존 CRM(Customer Relation Manager)방식에서 진보된 고객관리-영업조직관리 시스템인 SFE(Sales Force Effectiveness)를 속속 도입하면서 불황탈출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사들이 조직개편을 단행 하면서 SFE팀을 신설 또는 강화하고 있는 것. SFE란 통상적으로 제약사 등에서 별도의 팀을 두고 지역관리, 고객 세분화와 타겟팅, 성과관리, 영업조직관리 등을 할수 있는 토털 고객관리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영업-마케팅 극대화를 위해 고객 등급 관리에 나서는 것은 물론, 조직관리와 성과관리 등을 통해 매출 향상을 주도한다. 특히 최근 다국적 제약사 임원들의 국내제약사 이동이 많아지면서 국내사들도 다국적사의 마케팅 노하우를 적용하는 등 글로벌화에 적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SFE를 가동하고 있는 제약사로는 화이자, 엠에스디, 노바티스, 한국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애보트, 비엠에스, 바이엘쉐링, 아스트라제네카, 한국유씨비 등 다국적제약사와 LG생명과학, 한독약품, 동성제약 등 일부 국내 제약사가 포함됐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영업효율화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제약사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SFE를 도입한 LG생명과학 천재윤 팀장은 “지난 10여년 전부터 자체 CRM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고객 세분화와 자체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으로 고객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고객 세분화를 통해 잠재 고객의 발굴 및 관리, 계획에 의한 등급별 고객 방문, 효율적인 Working Day 와 Call 관리를 본부에서 운영하고, 외부기관 자료를 통한 세일즈 분석, 고객 History관리를 통해 영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영업효율화 시스템은 세지딤덴드라이트, 시벨, 세일즈포스 닷컴 등 전문 업체에서 자체적인 시스템을 개발해 제약사에게 제공한다. 이중 세지딤덴드라이트가 국내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 세지딤의 경우 베링거인겔하임, 애보트, 비엠에스, LG생명과학, 한독약품, 동성제약, 바이엘셰링, 아스트라제네카, 엠에스디, 화이자, 한국유씨비 등 상당수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또한 시벨의 경우 노바티스와 한국릴리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세일즈포스닷컴의 경우 박스터 등의 회사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FE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세지딤 덴드라이트 박진철 지사장은 “기존 고객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제약사들에게 SFE로의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설득하며 강력한 CRM영업을 펼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처럼 제약업계에 SFE 시스템이 점차 보편화 됨에 따라 향후 제약사들의 고객-조직관리 시스템 도입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2009-02-12 06:27:0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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