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재 D약품 1차부도…대표자 연락두절
- 이현주
- 2009-06-30 1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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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단, 병원 부실채권 떠안은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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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소재 D약품이 1차부도 처리돼 채권단이 긴장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산소재 D약품이 도래하는 어음을 막지못해 1차 부도를 냈다.
주거래은행인 K은행 마산지점 담당자는 D약품의 1차부도를 확인해주면서 "그리 큰 금액은 아니고, 내일 영업시간까지 막는다면 최종부도는 면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도매의 대표자는 C제약사 지점장 출신으로 현재 연락두절인 것으로 알려졌다.
D약품은 인근 세미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1차 부도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중이지만 그동안 납품한 병원 경영난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D약품의 경영난소식은 몇달 전부터 전해져 제약사들의 견제가 있었을 것이란 예상이다.
제약 채권단 관계자는 "이미 부도처리된 M병원과 거래를 하는 등 부실채권을 떠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초토화된 경남마산지역의 경기침체가 고스란히 D약품에 미친게 아니겠냐"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실경영 소문이 떠돌아 거래를 정리했다"며 "제약사들도 견제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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