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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 준비 어렵네"내년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을 앞두고 도매업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는 분기마다 매입·매출 자료를 취합해 수치를 조정하거나 허위 신고하는 사례가 있지만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 거래 투명성이 확보되기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 15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회사 의약품 주문 시스템을 점검하거나, 전문 프로그램 업체 의뢰, 비용부담, 전자세금계산서 시행 절차 등을 알아보면서 변경되는 세금제도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리베이트 등으로 거래가 투명하지 않았던 터라 개선해야할 사항이 만만찮다. 도매업체 한 임원은 "대부분의 도매가 안고 있는 문제가 소위 '과표'와 관련된 것"이라며 "선 결제후 매입, 매출은 사후에 정리하면서 수치를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 특히 제약사 등으로부터 매입하는 것보다 매출이 많아야 부가세 환급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반기 또는 분기별로 매입·매출 수치를 조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할인·할증 등을 통해 정해진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이중장부'를 작성하거나 아예 장부에 표기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무자료 거래'도 있다. 그러나 전자세금계산서가 도매 내부에서 골칫거리만은 아니다. 효율성면에서는 유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거래처가 적을경우 비용부담이 되겠지만 많은 곳은 전자세금계산서가 효과적일 것"이라며 "거래명세표를 보관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공간활용에도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자세금계산서 시행이 다가옴에 따라 기존 불공정한 거래나 바람직하지 않았던 업무관행 등은 모두 청산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 문제라 지금부터 적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제약사와 도매 등 법인사업자들의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준비를 돕기 위해 'e세로'라는 전용 홈페이지 임시로 개통중이다.2009-06-16 06:46:42이현주 -
청십자약품, 체육대회로 임직원 화합 도모청십자약품이 체육대회를 통해 전 직원 화합을 도모하고 재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십자약품(회장 박노정, 대표이사 박윤규)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경북 경산소재 경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포항본사와 부산& 8729;대구& 8729;마산지점 240여명의 임직원이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믿음& 8729;소망& 8729;사랑& 8729;평화 네 팀으로 나퉈 진행된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발야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팀대항전으로 펼쳐졌으며 소망팀과 사랑팀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팀원 구성은 각 팀에 전 직원을 골고루 배치해 직원들간의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다양한 경품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세탁기,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이 전달됐다. 박윤규 대표이사는 "35주년 행사 이후 전 임직원이 모인 행사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임직원 모두 힘을 합쳐 영남권 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 인정받는 청십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하일수 사장은 “직원들의 노력이 모아져 청십자약품이 35주년을 맞이했다”며 “화합과 단결로 또 다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대구지점물류센터 오픈식을 개최한 바 있는 청십자약품은 선진물류 도입으로 발전된 의약품유통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2009-06-15 08:44:3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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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십자약품, "선진물류 도입 통해 재도약"청십자약품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물류 선진화와 재도약을 다짐했다. 청십자약품(회장 박노정, 대표이사 박윤규)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창립기념식'과 '대구지점 물류센터 오픈식'을 개최했다. 약사회, 제약계와 도매업계 등 200명의 약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박노정 회장은 "오늘의 청십자가 있기까지 지켜봐주신 제약사ㆍ병의원 인사와 영남권 3000여 약국 약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그는 "피끓는 30대 초반 업계에 투신한 제가 이제 고희를 앞두고있지만 마음만은 더 열정적으로 일하며 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싶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질병퇴치를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오픈한 대구물류센터를 보니 의약품도매업계 희망을 느낀다"며 "일찌기 남다른 식견과 혜안으로 청십자약품을 이끌어온 박노정 회장님의 창업정신을 되살려 의약품유통의 큰 획을 긋기를 기대한다"고 덕담했다. 이날 청십자약품은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쌀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모아진 5000kg의 쌀을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청에 기증했다. 또 물류센터 준공에 기여한 시공사 ▲서갑병 서정아이엠디 대표, ▲박종서 아스테크 대표와 유공사원 ▲김동출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2009-06-14 23:34:2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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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DI 바이오비즈니스 포럼 2009' 개최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15일 COEX 장보고홀에서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분야 기술마케팅 및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KHIDI 바이오비즈니스 포럼 200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15개 바이오벤처기업과 10개 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4개 연구소, 1개 제약사 등에서 제출한 ▲의약품 ▲식품 ▲생명과학 ▲의료공학 ▲의료기술 ▲의약화장품 등 49건의 바이오 기술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또한 기술이전, 투자유치, 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지원하는 '기술 파트너링'이 1대 1 상담으로 실시된다. 기술파트너링이란 기술공급자와 기술수요자간 사전 매칭해 실질적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전략적 제휴 등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 2007년도부터 시행돼 3회째를 맞는 'KHIDI 바이오비즈니스 포럼'은 노바티스 펀드 등 다국적 제약사 제약펀드의 국내유치에 있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복지부는 평가했다.2009-06-13 11:15:42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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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칼 제네릭, 로컬의원 타깃 영업전쟁6월부터 로컬시장을 중심으로 치열한 영업전이 시작된 제니칼(성분명 오르리스타트)제네릭들이 부작용을 개선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대형품목 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발매에 들어간 한미약품 ‘리피다운’, 종근당 ‘락슈미’, 보람제약 ‘제로엑스’ 등 3개 품목이 로슈의 제니칼을 위협하며 비만약 시장재편을 주도하고 있는 것. 특히 3개 제약사는 올해 제니칼 제네릭 매출만 약 200억원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독점구도를 보였던 지방흡수억제제 시장이 다시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의 강력한 도전자는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올해 매출목표를 100억원대로 정하고 6개월만에 블록버스터 만들기에 올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미 슬리머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빠르게 로컬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오리지널인 제니칼 매출을 올해 안에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 보람제약과 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종근당도 올해 50억원대 매출은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는 제니칼의 부작용인 지방변을 보완하는 등 부작용개선과 함께 제품의 안전성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출 50억은 가능하다는 분석. 특히 종근당의 영업조직을 감안했을때 하반기 한미약품과 경쟁체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에상된다. 보람제약측도 중견 제약사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올해 20억원대 실적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반면 로슈의 제니칼은 제네릭들의 거센 공세속에 지난해 매출 수성도 힘겨운 상황으로 관측된다. 결국 식욕억제제 시장과 더불어 올해 지방흡수억제제 시장도 함께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적인 비만치료제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009-06-12 12:08:19가인호 -
잇몸질환약 비급여 임박…충격파 미미할 듯400억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생약 성분의 잇몸질환치료제 '지메이스엘'(성분 옥수수 불검화 정량 추출물 Zea mays L.ext)성분 10여 품목에 대한 비급여가 임박한 가운데, 향후 급여서 제외된다 하더라도 충격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동국제약 인사돌, 일동제약 덴큐 등 잇몸질환치료제 비급여 전환과 관련해 의약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치는 등 비급여 검토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지메이스엘'제제는 33개 제품이 시장에 출시돼 있으며 이중 10품목이 보험등재 돼 있어 비급여 대상 품목은 10여개가 해당된다. 그러나 관련업계는 이번 잇몸질환치료제 비급여 논의가 결정된다 하더라도 지난해 은행잎-파스류 처럼 직접적인 매출 타격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은행잎제제와 파스류의 경우 전액본인부담제로 돌아섰을때 해당 주력품목들이 약 50%대의 매출 타격을 입으며 큰 피해를 입었던 것이 사실. 이는 이들 일반약의 경우 매출 비중이 수백억대에 달했고, 보험비중이 70~80%대를 점유하고 있는 등 사실상 처방의약품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비급여가 유력시되고 있는 잇몸질환치료제의 경우 처방비중이 10%내외를 차지하는 등 비급여 충격파는 미미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실제로 동국제약 '인사돌'의 경우 조제비중은 약 30억원대에 불과하다. 또한 연간 30~50억원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 일동제약 '덴큐'도 처방비중이 10%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3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코오롱제약 '덴타돌'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품목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 품목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비급여 전환이후 약국 마케팅을 강화한다면 손실폭을 충분히 만회할수 있다는 것. 여기에 동국제약 등 해당 업체들은 일반약 단일제의 비급여 정책에 순응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으며, 치료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된 만큼 비급여 이후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선을 다해 공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제약업계는 이번 잇몸질환치료제 비급여 논의가 지난해에 이어 단일제 비급여 확대의 신호탄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비급여 논의가 치과의사회 건의로 시작됐고, 복지부 측에서도 단일제 비급여 정책과는 다른 사안이라고 말한만큼 당장 다른 품목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지메이스엘 제제 대표품목인 인사돌은 주성분을 옥수수에서 추출한 생약제제로 서울대·연세대·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실시된 임상에서 잇몸병 치료 시 ZML을 병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바 있다.2009-06-12 12:08:13가인호 -
유럽상의, 도매협회 쥴릭약관 이슈화 입막음제약산업 윤리경영 세미나에서 도매협회가 쥴릭약관의 문제점에 대해 여론몰이에 나서려고 하자 유럽상공회의소가 회동을 주선하는 선에서 입막음했다. 도매협회 임맹호 부회장은 11일 의약품업계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노력 세미나에서 의약품 유통발전 저해요소를 쥴릭문제를 집중 거론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 주최측이 쥴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상황에서 도매업체와 쥴릭간 불화요소가 강조되는 것이 세미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조율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매협회와 쥴릭 대표단이 조만간 회동해 거래약관과 관련해 논의한다는 합의점을 찾고 발표내용에서 쥴릭 부분을 빼기로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임 부회장은 미리 준비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중 쥴릭 관련 내용이 포함된 5장을 건너띠고 발표해 일부 혼선이 빚어졌다. 이와 관련 유럽상공회의소 제약위원회 유르겐 쾨닉(한국머크 대표)은 “도매협회와 쥴릭이 회의 갖도록 주선했다”면서 “(오늘) 발표할 사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배포한 자료에서 이 부분은 삭제해 달라”고 청중에 요청했다.2009-06-11 12:13:2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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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회원사 중견간부, 연수통해 화합다져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중견간부 해외연수’일정이 참가자들의 호응속에 성료됐다. 지난 6월 5일부터 9일까지 3박5일간 캄보디아 씨엠림을 방문한 48명의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인 앙코르왓 및 고대 사원, 작은 킬링필드인 왓트마이 등을 관광했다. 연수단을 통솔한 이은구 단장은 “해외연수는 각 회원사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의 의미도 있지만 전국 도매업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라고 밝히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가한 회원사는 서울지역 ▲가야약품, ▲도강메디칼, ▲동인당약품, ▲보부양행, ▲성창약품, ▲성산약품, ▲원일약품, ▲지오영, ▲제넥스팜, ▲제중상사, 부산지역 ▲동남약품, ▲삼원약품, ▲세화약품, ▲아남약품, ▲영남약품, ▲오구약품, 대전지역 ▲부성약품, 경기인천지역 ▲동부약품, ▲소화, ▲위드팜, 강원지역 ▲연합약품, 충북지역 ▲해성약품 등 총 22개사다.2009-06-11 11:15:5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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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회원사 현황 등 협회 안내책자 발간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협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안내서'를 발간했다. 도매협회는 협회 회무소개와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회원가입의 혜택을 알리기 위해 안내서 발간사업을 착수했으며 3개월여의 작업 끝에 인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도협신문이 편집한 이번 안내서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현황 ▲전국 회원사분포 현황 ▲협회 조직 및 기구안내 ▲시도지회 현황 ▲의약품도매유통업의 역사 ▲협회의 역할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부록으로 ▲의약품 도매업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소개와 ▲도매업 허가절차& 8729;도협 가입절차에 대한 안내가 포함됐다. 한편 도매협회는 내주 중 전국 회원사에 안내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비회원사에도 가입권유를 위해 배포할 예정이다.2009-06-11 10:52:3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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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 경쟁력 저해요소 1순위 '쥴릭'도매협회가 의약품 유통의 경쟁력 저해요인 중 1순위로 쥴릭의 독점적 영업행태를 지목했다. 제약산업 윤리경영 세미나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안티쥴릭’ 여론 몰이에 나선 것. 또한 생산과 유통 기능 미분화, 관행화된 리베이트 등도 의약품 유통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됐다. 도매협회 임맹호(보덕메디팜) 부회장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복지부가 11일 공동 주최하는 ‘의약품업계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노력’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발표문에 따르면 의약품 도매유통은 1993년 25% 비중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7년에는 58%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거꾸로 보면 제약사의 요양기관과의 직거래가 여전히 42%로 높다는 얘기다. 이는 도매유통 비중이 95%에 달하는 일본의 사례를 보면 국내 도매유통 거래가 취약하다는 점을 확인해 준다. 임 부회장은 이런 도매유통의 경쟁력 저해요인으로 쥴릭의 독점적 영업행태, 생산.유통의 기능분화 미약, 관행화된 리베이트 제공 지속 등을 지목했다. 그는 먼저 “쥴릭과 외자제약사간 독점계약으로 유통비용에 미치지 못하는 저마진 정책이 확고해졌고 이로 인해 도매의 성장을 가로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쥴릭은 도매업체와의 거래약관 독소조항을 이용해 국내 도매업체가 외자 제약사와 직거래를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부회장은 또 제약사는 연구개발보다 복제약 생산에 따른 영업에 치중하고 도매업체는 영업력 및 물류선진화 기능이 미약한 게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제약사의 경우 연구개발비는 매출액대비 4~5%로 선진국 10~25%보다 훨씬 적지만, 영업인력 비율은 평균 35%, 최고 65%로 높아 리베이트 제공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임 부회장은 이와 함께 백마진, 할인.할증, 기부금 및 랜딩비, 처방사례비 등 관행적인 리베이트 수수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미흡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혼란유형으로는 공정경쟁규약 등 각 단체별 윤리규약의 비표준화, 회전기일에 따른 정당한 금융비용 불인정 등이 제시됐다. 임 부회장은 경쟁력 강화방안으로는 쥴릭의 독점권을 완화한 직거래의 확대, 유통일원화제도의 유지 및 확대발전을 근간으로 한 생산.유통 기능분리의 제도화, 도매업체의 윤리경영 및 영업사원 교육, 물류 선진화 기반 조성 등을 제안했다. 쥴릭과 관련해서는 불공정거래 약관을 개선하고, 동일한 조건으로 다국적제약사와 직거래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2009-06-11 09:55:5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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