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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병원입찰 0.01% 투찰 재현…저가구매제 무색병원측, 같은 공고명으로 15일 오전 현장 재입찰 부산대병원에서 일이 터졌다. 입찰병원의 낙찰가를 약가인하에 반영하는 시장형실거래가제가 처음 적용될 것이 확실한 가운데서도 일부 경합품목에서 0.01% 투찰이 재현됐다는 후문이다. 반면 단독품목과 단독품목이 포함된 그룹군은 대부분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대병원 본원은 약 500억원 규모의 ‘Alphamin 500ml 외 2001종’에 대한 연간 사용의약품 현장 입찰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병원 측이 개찰결과를 불문에 부쳐 전체적인 낙찰내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품목입찰 동가추점 과정에서 0.01% 투찰사실이 일부 드러났다. 병원의 예정가격(예가)이 1000원이었다면 최저투찰가가 10원이 되는 셈인데, 가격이 싼 성분일 경우 '1원', 또는 '1원 이하' 투찰이 이뤄졌을 수도 있다는 풀이가 가능하다. 이조차 도매업체 한 곳이 아닌 수 곳이 제시한 가격이라는 점에서 이번 입찰에서도 과열 ‘덤핑’ 낙찰이 재현됐음을 방증한다. 물론 경합품목을 제외한 단독품목과 단독품목이 포함된 그룹군은 대부분 유찰됐을 것이라는 게 업계 소식통의 관측이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경합품목에서 경쟁이 과열돼 0.01%라는 충격적인 낙찰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단독품목에서는 이런 저가낙찰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입찰은 그동안 시장형실거래가가 시행되는 내달 1일 이후에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었다. 입찰병원의 첫 약가인하 적용사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부산대병원의 주요 거래처인 복산, 삼원, 세화, 우전, 청십자 등 지역 대형도매업체들은 이로 인해 서울 등 다른 지역 도매들의 입찰참여와 저가 ‘덤핑’ 낙찰을 경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동일 입찰(공고)명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 현장 재입찰을 실시한다. 등록마감은 14일 오후 5시까지다.2010-09-11 14:13:07최은택 -
서울지역 일부 도매, 부산대병원 입찰 불참 선언시장형실거래가제도(저가구매인센티브) 첫 시험무대로 관심을 끌었던 부산대병원 입찰이 지역 잔치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입찰 참여 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혔왔던 일부 서울 소재 도매업체들이 불참을 선언한 것.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대병원 의약품 입찰에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던 아세아약품, 부림약품 등은 포기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개성약품은 입찰 상황을 지켜본 뒤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부산대병원 입찰은 지역 입찰임에도 불구 서울 소재 도매업체들이 참여 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혀왔고, 노바스크와 플라빅스 등 대형 제네릭들이 경합으로 풀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바 있다. 하지만 이들 서울 소재 업체들은 부산대병원측이 제시하는 까다로운 계약 조건 때문에 입찰 참여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부산대병원측은 현품 설명회를 열고, ▲긴급을 요하는 의약품은 즉시 납품 ▲오전 12시 이전 발주 의약품 당일 17시까지, 12시 이후 발주 익일 12시까지 납품 등을 계약 조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부산대병원은 휴일 및 공휴일에도 응급의약품에 대한 공급이 가능해야 하며 기일내 납품이 이뤄지지 않으면 1회 경고, 2차 계약 위반시에는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건도 단서로 달았다. 서울 소재 A약품은 "우리 회사는 최종적으로 입찰 포기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계약 조건을 보면 타 지역 도매들의 납품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며, 그동안 지역 입찰 시장 질서도 큰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회 차원에서도 공정유통을 협조하고 나선 만큼, 지나친 경쟁은 피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개성약품 관계자는 "이번 부산대병원 계약 조건을 보면, 타 지역 도매의 입찰 참여 자체를 막는 듯한 느낌"이라면서 "오더권을 내린 제약사와의 관계를 고려, 입찰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부산으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또한 저가구매 첫 시험무대인 부산대병원 입찰이 회원사간 과열 경쟁으로 치닫는 것을 우려, 저가 낙찰 등 유통질서 문란 행위 근절 협조문을 발송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우 회장은 "제약협회가 유통일원화 3년 유예 동의 조건의 유통질서 문란 행위 근절을 내걸었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회원사에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며 "서로 오해를 사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2010-09-10 06:50:24이상훈 -
"카나브, 5년내 천억대 블록버스터 육성"[단박인터뷰]=김광호 보령제약 사장 “국산신약 15호 카나브는 ARB 제제로는 세계에서 8번째로 개발된 글로벌 신약이다. 5년 내에 국내 시장에서 1천억대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키울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가 15일 품목 허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부터 발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행보가 주목된다. 국내 고혈압 시장이 1조 4천억원대를 훌쩍 넘고 있고, 이중 ARB계열 약물 시장이 7천억 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등 국산신약 ‘카나브’가 가지는 잠재력은 엄청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ARB 약물 시장 규모가 30억불에 달한다는 점에서 카나브의 해외시장 공략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국내 개발 살탄계 약물의 초특급 블록버스터 등극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보령제약은 카나브 품목허가를 받은 15일 cGMP 수준의 원료의약품 공장 준공식을 갖고 국산신약 탄생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피마살탄(카나브) 개발을 주도한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을 만나 글로벌 고혈압신약 전략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카나브 시판허가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 =고혈압 치료제는 평생을 먹는 약으로 그동안 국내개발 고혈압 치료제가 없었던 점이 너무나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국산 고혈압 신약의 등장은 환자 입장이나 국가 건보 재정 측면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ARB계열 고혈압약은 모두 수입약이다. 카나브는 진작에 나왔어야 할 신약이다. 현재 ARB계열 고혈압약 시장은 국내 7000억원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혈압약 시장은 약 1조 4000억원대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시장에 국산 신약이 출시돼 도전장을 내민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만일 글로벌신약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보령제약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이득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카나브가 타 약물과 차별화된 점은 무엇인가 =ARB 대표약물인 '코자'(로살탄)와 직접 비교 임상을 진행했었는데 결과는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로살탄과 비교한 임상 3상 결과 혈압 강하효과는 보다 우월했고, 안전성은 비슷한 것으로 나왔다. 이런 의미에서 카나브는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자신한다. 특히 로살탄과의 임상에서 자신을 얻어, 지금은 칸데살탄과의 비교 임상을 진행 중이다. 칸데살탄은 시판되는 고혈압약 중 가장 적은 양으로 좋은 효과를 보이는 약물로 알려졌다. 올해 말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칸데살탄과의 비교 임상에서도 결과가 좋으면 향후 약가 협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약가 절차가 남았는데 적정 가격은 =다른 계열의 ARB 고혈압 제품과 큰 효능 차이가 없다면 굳이 약가협상 과정에서 무리한 가격을 요구하지 않을 생각이다. 약가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먼저 단정지어 애기하는 것은 그렇지만, 보험재정과 환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700~1000원 가량으로 형성된 기존 ARB계열 약제보다 낮은 가격도 수용할 용의가 있다. 다만 해외 진출을 고려할 때 국내 약값도 반영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카나브 마케팅 전략을 간단히 소개해달라 =사실 지난 5년간 카나브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혈압 국산신약 디테일 강화를 위해 직원들을 스페셜리스트로 키우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영업과 마케팅 담당자들은 매일 아침이면 저널을 함께 공부하고 신약정보와 기술 등을 공유한다. 꾸준히 준비한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나브 병원 영업을 위해 의원급에 200여명, 병원급에 60여명 등 카나브 영업 인력만 260여명에 달한다. 특히 최근에는 신입 MR 74명 모두를 카나브 영업을 전담하도록 방향을 정했다. 카나브는 보령제약이 전사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이 될 것이다. -카나브의 장기적인 매출목표는 =5년 내에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시장 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할 것이다. 나는 고혈압약을 상당히 오래 다뤘다. 바이엘에서 '아달라트'(니페디핀), 사노피에서 '아프로벨'(이베사탄) 등의 고혈압약을 거대 약물로 육성한 바 있다. 여기에 아스트릭스, 시나롱 등 보령의 제품 포트폴리오도 괜찮다. 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카나브 복합제는 초특급 블록버스터 탄생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오는 2013년과 2014년 카나브와 결합된 고혈압복합제가 순차적으로 개발, 출시될 것이다. 모든 것들이 무리없이 진행된다면 5년 이내 연간 천억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된다.2010-09-10 06:48:56가인호 -
유한양행, 유한 매트·리퀴드 클로버 이벤트 추첨식유한양행은 지난 8일 대방동 본사에서 '유한 매트·리퀴드 클로버와 함께하는 행운 이벤트'의 추첨식을 가졌다. 유한양행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행운을 가져다주는 네잎클로버를 모티브로 한 살충제인 '유한 매트 클로버'와 '유한 리퀴드 클로버' 출시 기념 및 고객 만족을 위해 행운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추첨식을 통해 유한양행은 제품의 사용 후기를 우편엽서에 보내준 고객을 대상으로 약 750명을 선정했다. 경품 추첨식에는 유한양행 약품사업본부장 오도환 전무와 마케팅 홍보담당 이덕현 상무 등 유한양행 임직원이 참석했다. 1등 상품인 300만원 상당의 '삼성 LED 3D TV'의 행운은 강북구 수유동의 여성 고객에게 돌아 갔다. 유한양행 OTC 마케팅 박종성 이사는 "이번 행운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유한양행은 고객들이 보내주신 의견을 잘 수렴하여 제품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당첨자 확인 결과를 다음주 중에 개별 통보하며, 당첨 상품은 이달 말 이후 발송할 예정이다.2010-09-09 11:00:24이상훈 -
현대약품, '마이녹실' QR코드 마케팅 전개현대약품 ‘마이녹실’이 QR코드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현대약품은 최근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QR(Quick Response code)코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QR코드 마케팅이란 정사각형 모양의 기호로 스마트폰에서 이를 카메라로 찍으면 제품의 홈페이지 등으로 연결되는 것을 이용한 홍보방식을 말한다. 현대약품측은 QR코드를 이용해 마이녹실의 사용설명서, 영상, 이미지, CF 등 관련 내용을 소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마이녹실은 전문의약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으로 소비자가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관련 정보를 쉽게 얻도록 한 이번 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약품은 마이녹실 팜프렛, CF 등에도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앞서 지난달에는 전 직원 명함에 QR코드를 넣은 바 있다. 이 QR코드에는 미에로화이바, 마이녹실의 TV-CF, 이벤트행사내용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2010-09-09 10:37:06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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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 "IFPW 서울총회 역대 최대 인원 참여"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국제의약품도매연맹(이하 IFPW)이 주관하는 '2010 IFPW 서울총회'에 역대 최대인 21개국 380여명의 약업계 인사가 참가한다. 도매협회는 서울총회 참가현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 동반인과 후원업체 등을 포함 국내등록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일본과 중국이 많은 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참여자는 6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 2008년 IFPW 아일랜드 더블린 총회 200여명, 2004년 중국 상하이 250여명 대비 역대 최대 인원 참가다. 서울총회의 메인 행사인 비즈니스 세션 시간에는 전세계 각 처에서 28명의 연자가 초빙, 의약품산업 분석과 전망, 각국의 보건정책 개혁 사례, 아시아 시장 사례 등이 조명된다. 또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외교의 장으로 주목된다. 도협 IFPW 서울총회 준비위원회(이하 LOC)는 서울총회 중 내·외국인 동반인들을 대상으로 서울투어와 총회 공식일정 후의 옵션 관광, 환송만찬 중 한복패션쇼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산업시찰을 통해 국내 의약품 유통관리 및 약가제도 소개(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방문), 요양기관 IT 접목 사례(서울성모병원 방문), 국내 의약품도매업체 대형물류(지오영 인천물류센터 방문) 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주만길 서울총회 준비위원장은 "1981년부터 매년 IFPW 총회에 참가해왔는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1주일여를 남겨둔 IFPW 서울총회를 위해 마지막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2010-09-09 10:28:58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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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신입사원 74명 전원 영업 현장 배치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고혈압 신약 ‘카나브(Kanarb)’의 영업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74명 전원을 영업부서에 배치했다. 일반적으로 신입사원의 5~10% 정도는 영업부서 외에 마케팅팀이나 관리·지원부서 등으로 배치되는데 전원이 영업부서로 배치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신약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인 영업을 하겠다는 보령제약의 의지가 담긴 것. 이번에 채용된 74명의 신입사원은 지난 7월부터 8주간 교육을 받았으며 9월 4일 정식으로 인사발령을 받았다. 또한 신약출시를 앞두고 신입사원의 제품교육을 강화해 전년 대비 제품 교육 시간을 약 20% 이상 늘리고 ‘카나브’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았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영업도 강화하고, 원료생산공장도 문을 열 예정이며, 조만간 신약 허가가 날 것으로 보이는 등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 3월 식약청에 ‘카나브’의 신약허가 신청을 낸 바 있으며, 신약허가가 될 경우 국산 15호 신약이 될 전망이다.2010-09-08 10:55:0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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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자이데나, 비아그라 맹추격…시장 재편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시알리스와 자이데나의 적극적인 공세로 리딩품목 비아그라가 위협받고 있다. 특히 시알리스의 경우 데일리요법제 판매 호조로 20%대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동아제약도 매일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임상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시장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재편이 예고된다. 또한 중외제약이 내년 새로운 발기부전신약인 ‘아바나필’을 새롭게 발매할 것으로 보여 발기부전약 시장은 다시 한번 뜨거운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릴리 ‘시알리스’와 동아제약 ‘자이데나’, SK케미칼의 ‘엠빅스’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알리스의 성장세는 지난해 상반기 발매된 저용량 데일리요법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알리스 5mg은 하루 한 알 매일 복용(OAD, Once a Day)하는 유일한 발기부전 치료제로 출시 1년 만에 7.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는 것이 릴리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 ‘자이데나’도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올해 200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이데나 데일리요법제가 임상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발매가 예정돼 있어, 시알리스와 경쟁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엠빅스’의 경우 예상보다 실적이 저조하지만 지난해보다 두자리수 이상 성장을 이끌며 가능성을 보였다. 반면 1위 품목인 비아그라는 상반기 180억원대 추정 매출로 3%대 성장에 그치며 선두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올 하반기 시알리스에게 선두자리를 내줄수도 있는 상황. 종근당과 바이엘이 코 마케팅을 하고 있는 레비트라와 야일라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내년 중외제약이 새롭게 가세할 것으로 보여 국내사와 다국적제약사간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2010-09-08 10:03:01가인호 -
국내사, 다국적제약 전략적 제휴 '실속없다'[뉴스분석]=국내 상위제약 외형 확대 위한 제휴전략 국내 상위사들이 다국적 제약사와 제품 도입 계약 및 판매 전담 등을 통한 제휴를 선택하고 있지만 영업 활동과 마케팅에 비해 이익구조는 턱없이 열악해 고민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사들이 전략적제휴를 선택하고 있는 것은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외형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상위제약사들이 지난해부터 다국적사 제품 판매 전담 계약 및 전략적 제휴가 활발하게 전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초 대웅제약이 베링거인겔하임 일반약 7개 품목에 대한 영업을 개시했으며, 유한양행은 유씨비 제약의 ‘지르텍’을 비롯한 주요 제품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베링거 일반약 영업을 통해 적어도 200억~300억원대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유한양행도 지르텍과 씨잘 등을 합쳐 400억원대에 육박하는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황은 약간 다르지만 동아제약이 GSK와 판매 제휴를 통한 의원 영업을 전담한 사례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동아제약은 올 하반기 GSK 4개 품목에 대한 의원 영업을 담당하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30여개 제품으로 품목군을 대폭 늘린다. 국내 상위제약과 다국적사와의 제휴 관계는 이외에도 셀 수가 없다. 한독약품이 릴리와 '심발타'와 '시알리스' 판매 계약을 체결한 것이나, SK케미칼이 MSD 주요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례도 주목된다. 녹십자가 GSK 6개 백신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한 것도 비슷한 사례로 볼수 있다. 이처럼 국내 상위제약사와 다국적사간 제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전반적인 영업 위축으로 국내사들은 외형 확대가, 다국적사들은 영업 유통망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다국적사 입장에서는 영업력과 마케팅력을 보유한 국내 상위제약사 들에게 제품 판매를 전담시킴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는 것. 국내사들도 다국적사 제품 도입과 판매 전담을 통해 실적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의 제품 판매 전담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국내사들의 경우 다국적제약사와 제품 판매 제휴 시 턱없이 열악한 조건으로 계약을 한다는 점에서 다국적사들의 시장 장악력만 키워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제품 도입 계약의 경우 다국적사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사들에게 엄청나게 불리한 조건이 적용돼, 이익적인 측면에서는 고전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국내제약사 한 관계자는 “로컬 영업망이 부족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국내제약과 다양한 제품 판매 제휴를 선택하고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국내사들의 현실은 매우 열악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형확대를 위해 국내제약사들의 제휴 계약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국내 상위제약사들이 다국적사와의 열악한 제휴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티렌', '아모디핀', '알비스' 처럼 효자품목 노릇을 톡톡히 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설명이다.2010-09-08 06:49:50가인호 -
"프릴리지 24정에 44만원"…불법유통 고개짝퉁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에 이어 얀센의 조루증 치료제인 '프릴리지' 불법 유통이 고개를 들고 있다. 불법유통업체들은 스팸메일 통해 가짜제품으로 추정되는 프릴리지 불법유통에 혈안이 돼 있다. 업체들은 프릴리지60mg 3정에 8만원, 6정에 14만원, 12정에 24만원, 24정에 44만원의 판매가를 내걸었다. 업체들은 국내 유일 유럽 직수입품으로 도매 할인가로 공급하고 있다며 남성들을 현혹하고 있다. 즉 가짜약 불법유통은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가 주종을 이뤘지만 프릴리지도 불법 업자들의 인기 아이템이 돼 버린 것. 이에 대해 약국가는 최근 환자들 사이에서 인터넷에서 프릴리지를 처방 없이 살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유를 알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남의 K약사는 "먹는 조루증약을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데 왜 약국에서 팔지 않느냐는 남성 환자가 많아 졌다"며 "아마 포장만 그럴싸한 가짜약일 가능성이 크지 않겠냐"고 말했다. 영등포구 P약사도 "스팸메일이 한번 돌면 제품에 대한 홍보는 제대로 된다"며 "아직 인지도가 크지 않은 품목인데 스팸메일로 인해 처방이 늘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대다수 환자들도 인터넷 유통 제품 중에 가짜가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 메일을 본 환자들이 실제 처방을 받아올 가능성도 많다"고 분석했다.2010-09-08 06:42: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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