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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9300억 돌파…녹십자·대웅 2위 경쟁 본격올해 상위 제약사들의 성적표는 어떻게 될까? 동아제약이 매출 9300억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매출 하락이 불가피한 녹십자와 처방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웅제약 등이 매출 2위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관측된다. 9일 관련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올해 상위 제약사들의 매출 성장률은 약 6%대, 영업이익 성장률은 약 7%대로 분석됐다. 신묘년 새해를 맞이한 제약업계가 글로벌 경영을 화두로 최근 급격히 위축한 제약환경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 회복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측 되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사들은 쌍벌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인한 영업-마케팅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처방약 시장 공략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영역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보여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들 제약사들은 합성 신약, 천연물신약, 바이오의약품 등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와 글로벌 제약사와 MOU추진, 신약 도입, 해외시장 개척 및 M&A 추진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리딩기업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올해 93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제약은 올해 GSK 공동판매로 인한 외형확대, 자이데나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신약개발 프로젝트 기술성과 등이 가시화 되면서 8%대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신종플루 특수를 누리며 한때 분기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녹십자는 올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혈액제제와 백신 주요 품목의 수출시장 개척과 M&A 행보 등에 대한 호재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상승세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도입신약의 꾸준한 성장세와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공동판매를 통한 외형 확대 등이 지속되면서 녹십자와 2위 경쟁을 전개할 것이 유력시 된다. 유한양행의 경우 특허 만료에 따라 메로펜 등 기존 주력품목 매출이 부진했지만 올해 트윈스타 등 신규 품목 매출과 영업사원 디테일에 강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해보다 실적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11월 발매된 트윈스타의 경우 약 30억원대의 대형품목으로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부진의 늪에 빠졌던 한미약품은 올해 실적 회복세가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잘탄’, ‘에소메졸’, ‘피도글’ 등 주요 개량신약의 해외시장 진출과 박스터와의 영양수액제 계약 등 연구개발 성과와 외형확대 전략, 조직정비 등을 통해 내년에는 65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두자리수 성장을 시현한 종근당은 올해도 기존 주력품목들이 처방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올해 상위 제약사들이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해외시장 공략, 다양한 외형 확대 전략을 통해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2011-01-10 06:45:01가인호 -
"생산적 지점장제·전직원 마케터로""올해는 쌍벌제 시행 등으로 업계에 어려움을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태전은 생산적 지점장제를 도입하고, 전직원 마케터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또 태전약품의 2015비전은 'Get 100·Be Googel'로 설정했습니다." 태전약품 오영석 사장과 TJ팜 오경석 사장이 8일 '2015 비전선포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오수웅 회장 장남인 오영석 사장은 "2015 비전선포식을 준비하면서 지난 2010년 비전 실패를 되돌아 봤다"며 "특히 올해가 영특하고 재빠른 토끼인 만큼, 성공과 행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게 이번 비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영석 사장은 "비전의 성공적인 달성은 피드백에 있기 때문에 월단위, 분기 단위로 직원들과 소통 할 생각"이라며 "그룹의 내일을 위해 직원들의 오늘의 행복까지 포기하게 하지는 않겠다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태전약품의 2015 비전은 'Get 100·Be Googel'이다. 팀목표 100% 달성을 통해 글로벌 그룹인 구굴처럼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자는 의미다. 또 이번 비전은 개인의 비전이 팀 비전으로, 그리고 팀 비전이 그룹 비전이 되는 '아래로부터의 비전'이 될 수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오영석 사장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오영석 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쌍벌제 시행으로 약국시장 재편이 불가피한데 태전약품은 생산적인 지점장제로 전환, 특히 각 영업사원에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경석 사장은 전 직원의 마케터화를 통해 태전약품 계열사인 TJ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오경석 사장은 "현재 TJ팜은 경기도 일부지역과 천안지역 등지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일단 이들 지역에서의 안착, 그리고 고객관리 데이터가 쌓이면 전 직원의 마케터화를 무기로 서울 등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오영석, 오경석 사장과 일문일답. - 2015 비전인 'Get 100·Be Googel'를 소개한다면. 오영석 사장 : Get 100·Be Googel은 직원 개개인이 참여해 만든 그룹 비전이다. 팀 목표 100% 달성(Get 100)을 통해 글로벌 그룹인 구굴처럼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자(Be Google)는 의미다. 그렇다고 단순하게 목표 100% 달성, 태전약품의 구굴화가 아니다. 비전 달성(성공)을 위해 직원 개개인의 행복을 포기시키는 게 아닌 성공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비전 선포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월 단위, 분기 단위로 보고를 받는 등 직원들과 소통 할 생각이다. 그동안 우리는 비전을 잊고 살았다. 소통을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사장과 팀장 등 관리자들은 2015 비전이 달성될 수있도록 훌륭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 쌍벌제 시행으로 의약계가 위기에 놓였다. 극복 방안은 있는가. 오영석 사장 : 의약분업 이후 의약계는 큰 변화가 있었다. 쌍벌제는 의약분업을 넘어서는 변화를 강요할 것이다. 의약계는 국민들의 세금인 의료보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정부의 간섭을 피할 수없다. 때문에 도매업체 1차 고객인 약국과 병원 시장 환경이 많이 바뀔 것이다. 더불어 도매업체 영업 패턴에도 많은 변화가 일 것이다. 특히 쌍벌제 시행 이후 약국 시장은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 약국 시장 재편이 불가피 해 보인다. 이에 태전약품은 불법 리베이트 근절 등 유통 투명화라는 정부이 시책을 염두해 두고 영업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생산적인 지점장제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각 영업사원에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오경석 사장 : 태전약품은 젊은 조직이라는 장점이 있다. 시장의 자연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의 마케터화를 통해 회사 발전을 도모하는 게 목표다. 물론 영업사원 등 직원들에게 책임만 부여하는 게 아니다. 회사는 직원들이 원하는 복리후생 등을 건의 받아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 TJ팜을 통해 서울 지역 진출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오경석 사장 : 아직은 시기상조다. 당분간은 수원과 성남, 천안 등 경기도 일부지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지역 영업망 안정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향후 경기도 영업망이 안정화되고, 고객관리 데이터가 쌓이면 서울시장 진출을 고려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서두에서도 강조했지만 전 직원의 마케터화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 태전약품 그룹의 향후 목표를 말해달라. 오영석 사장 : 오늘(8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지만 구체적인 매출과 관련된 수치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솔직히 말해 시장 자연성장률인 7~8%라는 성장만 고려하고 있다. 2010년 비전선포식 당시에는 업계 10위권 도매업체 가운데 매출, 영업이익 성장률 1위라는 수치를 제시했지만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태전약품의 비전은 성공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시장형 실거래가, 쌍벌제 등 어려운 환경에 놓였지만 내일의 성공을 위해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2011-01-10 06:42:41이상훈 -
인천약품, 윤진하 사장 회장으로 추대인천약품(대표 윤진하)은 지난 5일 2011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리베이트 쌍벌제' 준수를 다짐했다. 인천약품은 매출 2300억원 달성을 기념해 우수사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함에 동시에 윤진하 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윤 회장은 "지난해에는 약업환경 대 변혁을 가져올 유통일원화 폐지, 저가구매인센티브와 쌍벌제 시행 등 굵직한 현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특히 이 같은 어려운 위기는 비단 인천약품의 문제가 아닌 도매업계 전체의 문제이고 다같이 힘든 여건이었디"며 "하지만 인천약품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발전, 2010년 매출 2300억원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회장 : 윤진하 ▲부장 : 윤광호, 장길수 ▲차장 : 이창국, 이범중, 박인창, 오원섭2011-01-07 18:46:21이상훈 -
도매상 의약품 공급내역 일제 정비…"재신고 하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허위보고에 따른 행정처분을 최소화를 위해 의약품 공급내역 일제정비 작업에 돌입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심평원은 각 도매업체에 2009년 1월 공급내역 신고분부터 일제정비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정비 대상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실적 중 품목이 누락되거나 수량 또는 금액착오 등이 있는 경우, 요양기관 반송 건 중 미 보고건 등이며 정비기간은 올 1월말까지다. 구체적으로 표준코드 미매칭에 따른 누락, 비보험 누락, 제품 수량 누락 등은 개별업체별로 추가 신고해야 한다. 또 공급단가에 오류가 있는 경우, 공급 금액에 부가세를 포함해 신고해야하지만 이를 제외하고 신고한 경우는 전체반송 서류를 접수 확인 후 전체 재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공급내역 신고 후 홈페이지를 통해 반송된 경우에는 일주일 이내 수정해 재전송해야 하고, 심평원 반송내역 조회에서 반송내역이 보일 경우는 홈페이지를 직접 수정해 일괄제출해야 한다. 이밖에 기타 반송내역은 엑셀로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수정 후 제출해야 한다고 심평원은 당부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그동안 보고된 의약품 공급내역 실적 중 누락 또는 착오 건이 있다"며 "이는 제조사 또는 도매상이 자발적으로 추가, 수정보고해 허위보고에 따른 행정처분을 최소화하고 상호간 의약품 공급내역 자료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2011-01-07 12:22:22이상훈 -
신풍 "글로벌제약사 우뚝서는 한해 만들자"신풍제약이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신풍제약(대표 김병화)은 3일~4일까지 1박 2일간 도고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1년 시무식 및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올해 연구 개발 성과를 완성하고 연구소에 물적, 인적 투자를 강화해 빠른 생동시험, 우수한 제형개발, 신약연구를 중시하는 해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순환기 약물인 항혈전제 하이빅스정과 항고지혈증제 바토로정 등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풍제약은 이번 워크숍에서 고객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협력과 창의력으로 목표달성을 이룩하자'는 캠페인과 함께 새해 희망과 성공을 다짐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상무& 10141;전무=김병용(개발), 부장& 10141;이사대우=김종현(경기), 박주대(본부), *차장& 10141;부장=유동주(관리) 외 9명, *과장& 10141;차장=정철(본부) 외 9명, *대리& 10141;과장=김신신(경리) 외 34명, *계장& 10141;대리=이용석(마케팅) 외 26명 *주임& 10141;계장=배종완(동부) 외 50명, *사원& 10141;주임=장석인(연구) 외 80명2011-01-07 08:23:34가인호 -
"마진 확보·쌍벌제 준수에 회무 집중"도매협회가 올해 핵심 회무로 불법 리베이트 영업에 대한 심평원 조사 의뢰 등 쌍벌제 준수를 꼽았다. 또 도매마진 사수를 통한 회원사 권익보호, 유통일원화 환경 조성 등에 회무를 집중한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1년 핵심회무는 ▲쌍벌제 준수 ▲도매마진 사수 ▲유통일원화 MOU 준수 ▲다국적사, 도매 직거래 확대 등이라고 밝혔다. 마진인하 저지-쌍벌제 준수 특히 이 회장은 쌍벌제는 도매업 뿐아니라 약업계 생존 문제와 결부되는 만큼, 철저하게 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약업계는 리베이트를 주고 받는 환경이 고착화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쌍벌제가 시행됨에 따라 투명유통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다만 이 회장은 "여전히 회전을 연장하거나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하는 업체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도매협회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협회는 법을 준수하는 회원사를 보호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시장을 어지럽히는 업체들은 발본색원해 정부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게 이 회장의 의지다. 또 이 회장은 도매마진 문제는 생존권과 결부된다며 제약사의 마진인하 정책에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도매마진 사수를 위해 노력한 결과, 회원사 수익성 악화를 방어했다"고 평가하며 "올해 또한 회원사들과 단합해 도매마진 사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통일원화 MOU-다국적사, 도매 직거래 확대 아울러 이 회장은 최근 제약협회와 맺은 유통일원화 MOU는 약업계가 상생할 수있다는 상징성을 지닌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회장은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이 확정됐지만 제약사들이 만장일치로 유통일원화를 2년간 유지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해 줘서 희망이 생겼다"며 "이에 도매업계는 제약사에 어떤 식으로든 보답해야 하는데 이는 하루 빨리 유통선진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회장은 '약품 공급제한 금지' 등이 포함된 약사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며 이로써 다국적사 등 제약사와의 직거래 문제가 해결됐다고 강조했다. 시행규칙은 제약사나 도매업체는 담보액 부족, 거래조건 미비, (계약) 미이행 등 정당한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을 거부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약품 공급제한 금지를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이라며 "영세업체들도 다국적사 등 제약사와 직거래를 할 수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만 영세업체들의 경우 담보문제 등 직거래 걸림돌이 있기 때문에 5~6개 업체들이 공동구매하는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는 대형도매든 소형도매든 선의의 경쟁을 할 수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01-07 06:46:38이상훈 -
서울시도매협, 참여하고 행동하는 협회 선언서울시도매협회(회장 한상회)가 회원사를 위한 역동적인 회무를 통해 적극적으로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기로 했다. 서울시도매협 이사회는 6일 2010년 회무보고 및 2011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2011년 운영방침은 '참여하고 행동하는 협회'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매협은 ▲준법영업 정착으로 거래질서 확립 ▲공급자 일방적 영업정책 변경시 생존권 차원의 대응 ▲회원 결속력 강화로 도매업 위상 재정립 등을 사업방향으로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특히 준법영업과 관련해 쌍벌제 준수의지를 널리 홍보, 정착시킬 것으로 결의했다. 이밖에도 서울시도매협은 올해 예산을 2억 8003만원으로 책정하고 정기총회 인준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정기총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다. 한상회 회장은 "지난해 서울시도매협회는 helper와 keeper 역할을 강조하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는데, 많은 회원분들이 협회 노력에 긍정적인 성원을 보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 회장은 참여하고 행동하는 협회라는 모토에 대해 "대형 도매업체든 중소도매업체든 모두가 목소리를 내어 전 회원사가 동등한 대우를 받는 회무를 실천하겠다"며 "모든 회원들이 정책에 참여하고 함께 실천하는 역동적인 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도매협회는 지난해 11개사가 신규가입했고 2개사가 전입했다고 밝혔다. 전체 회원사는 220개사. 이는 지난 2009년(215개사)에 비해 2.3% 증가한 수치로 신규 및 전입 13개사와 폐업& 8729;휴업& 8729;이전 등 이유로 탈회된 회원사 8개사가 변동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연회비 납부율은 95%로 집계됐다.2011-01-07 06:31:36이상훈 -
세화, 2세 경영체제 재시동…부회장에 주호민씨부산 소재 세화약품 주만길 회장의 장남 주호민씨가 미국 유학생황를 마치고 귀국, 부회장으로 복귀했다. 이로써 세화약품은 2세 경영체제 재시동을 걸게됐다. 6일 세화약품에 따르면 주만길 회장 장남 주호민 씨는 4일자로 부회장으로 복귀했다. 주호민 씨는 인제대의대를 졸업한 후 2007년 4월 세화약품에 전무로 입사해 2년 간 경영일선에서 활동하다 도미해 미국에서 2년간 오너수업을 받고 이번에 전면에 나서게 됐다. 세화약품은 이로써 주만길 회장, 주호민 부회장, 원종길 사장 체제로 짜여지며 2세 경영체제로 본격 진입하게 됐다. 주호민 부회장은 입사 후 영업력 증대를 위한 제품 교육 프로그램인 'SMIS'(Sehwa Medical Information Service)을 발족, 가동시키며 세화약품의 마케팅을 한 단계 업그리에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주호민 부회장이 합류했지만 대외적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인사는 원종길 사장이고, 주호민 부회장은 오너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 부회장이 마케팅에 일가견이 있어 불안한 약업계 환경에서 세화약품이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화약품은 4일자로 사장을 역임했던 한국로슈 출신 이은보 씨도 고문으로 재영입했다.2011-01-06 10:13:11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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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제약, 약값전쟁 2라운드…환자는 뒷전""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둘러싼 요양기관과 제약 및 도매업체간 치열한 눈치싸움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1원 등 덤핑낙찰에 따른 폐단이 속속 드러나면서 유통업계를 더 큰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정부가 의약품 유통의 새 판을 짜겠다며 야심차게 내놓은 시장형 실거래가제가 시행 4개월째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돌발변수에 발목이 잡히면서 안착은 더디기만 하다. 특히 제도 시행전부터 우려했던 일들마저 하나 둘 맞아 떨어지면서 의약계는 그로기 상태에 빠진 모습이 역력했다. "약값전쟁 2라운드 돌입…저가구매, 단독품목도 예외없다" 제도 시행 직후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병원측의 저가구매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1원 등 덤핑낙찰' 일반화 현상을 빚었다. 이는 우월적 위치에 있는 병원측의 저가낙찰 의지와 원내코드 입성을 위해서는 출혈경쟁도 마다하지 않았던 제약 및 도매업체간 경쟁이 만들어낸 합작품이었다. 하지만 3개월이 흐른 지금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낳은 덤핑낙찰 폐단이 또 다른 폐단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약값을 둘러싼 요양기관과 제약 및 도매업체간 약값전쟁 2라운드가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이다. ◆ 공급문제있는 약은 교체= 가장 대표적인 폐단은 '때 아닌 원내약 교체 바람'과 '원내-원외 구분없는 저가낙찰 현상'으로 압축된다. 먼저 원내약 교체바람은 '무조건 싸게구입하면 된다는', '밑져도 원내코드에 잡히면 된다'는 식의 입찰이 불러온 폐단으로 분석된다. 병원 입장에서는 제도 도입에 따른 인센티브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처방이 미미하거나 공급에 문제가 있는 품목은 원내코드에서 삭제할 필요가 있다. 또 제약사 입장에서는 원내코드 입성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최소한의 저가 공급은 받아 들일 수있다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다. 특히 시장형 실거래가제 도입 한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코드가 바뀐 품목이 소수임에도 불구, 3개월을 갓 넘긴 상황에서 코드 변경 바람이 일고 있다는 점은 그 심각성을 배가시킨다. A도매업체 관계자는 "일부 병원에서 때 아닌 약품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덤핑낙찰 품목을 포함해 공급에 문제가 있는 제품과 처방이 미미한 제품에 대한 교체를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이는 저가에 낙찰됐던 제네릭에 대한 내부(의사) 반발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며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도입이 덤핑낙찰 일반화라는 폐단을 불러왔고 이 폐단이 또 다른 폐단을 낳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이다. ◆ "주사제 등 원내약품도 반토막"= 지방 국공립병원을 시작으로 일었던 '1원 등 덤핑낙찰' 열기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일부 폐쇄형 성분명 입찰 품목, 또는 원외처방 비중이 높은 품목에 한해 일었던 덤핑낙찰이 이제는 기초수액·항암제 등 원내 비중이 높은 품목으로 전염되는 추세이다. 급기야 보건복지부가 '공급가 이하 판매 도매는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일부 도매상에 철퇴를 가하겠다고 나선 것도 그 심각성을 방증한다. 하지만 덤핑낙찰 현상은 쉽게 가라 앉지 않을 전망이다. 병원측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인센티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원내비중이 높은 의약품에 대한 가격 할인이 중요하다. 또 원외처방 비중이 높은 경구용 약품, 특히 특허권이 있는 다국적제약사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약가인하 통로를 찾아야 한다는 게 주요 흐름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최근 입찰을 마친 국립경찰병원이다. 경찰병원 입찰에서는 지방 국공립병원과는 달리 경합품목 뿐아니라 단독으로 지정된 혈액제제 등 주사제 마저도 50% 가량 할인된 수준에서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B도매업체 회장은 "경찰병원 입찰에서는 각 그룹별로 단독품목도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고, 다국적제약사 제품도 상당수 포함됐음에도 불구, 주사제 등 단독품목들 마저 50% 할인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다"면서 "추후 공급 여부를 놓고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실제 국내 모 상위제약사 영업본부장은 "경찰병원 입찰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입찰이 진행됐다"며 "경찰병원 입찰과 관련해서는 향후 공급을 포기하겠다는 말로 대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약사, 공급거부 현실화 '예의주시' 이 처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 이후 각 병원들이 입찰을 마칠 때면 어김없이 떠올랐던 공급거부 문제가 현실화 조심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는 원외처방 의약품을 중심으로 덤핑낙찰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중 평균가를 적용하는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하에서는 약가 인하폭 최소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문제 없이 공급이 이뤄졌다. 하지만 경찰병원 입찰처럼 원내 품목마저 덤핑낙찰이 만연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더이상 수용 불가능한 상태에 놓이기 때문이다. 국내 C제약사 도매부장은 "경희의료원 입찰결과가 여타 사립병원에 영향을 주었듯이 이번 경찰병원 입찰 역시 서울지역 국공립병원 입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면서 "제약사도 공급거부 등 강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저가구매, 향후 3개월이 고비= 각종 폐단이 일고 있지만 시장형 실거래가에 대한 우려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다수 사립병원 의약품 계약이 월 1월부터 3월까지 약 70%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특히 저가구매에 나설 이들 병원들은 수의계약 등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면 계약 소지가 다분하다는 게 업계의 우려이다. D제약사 관계자는 "지방 국공립병원과 일부 대형 사립병원이 경쟁입찰 형태로 저가구매를 도입했지만, 할인률 등 구체적인 현황을 알 수 없었다"면서 "때문에 향후 비밀리에 진행될 사립병원 의약품 계약이 더 무서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E도매업체 임원은 "최근 약업계 화두는 상생모드"라면서 "급변하는 환경하에서는 서로가 윈윈할 수있는 전략이 중요한데 제약 및 도매를 쥐락펴락 할 수있는 병원들이 과도한 월권을 행사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물론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수년내 바닥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병원 입장에서는 단기간에 최대한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저가납품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이 같은 극약처방이 나올 만큼, 폐단이 속출하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1-01-06 06:49:18이상훈 -
"뒷돈 얹어주기 방식으로 우량약국 거래처 잠식""쌍벌제 정착을 위해서는 매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되는 공급내역을 활용, 신규 거래선을 뚫은 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지난해 11월 28일 의약분업 파급효과를 뛰어넘을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됐다.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업체는 물론, 이를 수수한 의약사도 처벌을 받는다는 이 제도는 의약품 유통 시장에 대변혁을 예고했다. 하지만 현실은 정부 의도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현실= "아산과 삼성병원 등 서울 주요병원, 각 지방 대형병원 앞의 문전약국 거래선 이탈 움직임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 A도매업체 사장의 말이다. 이 사장은 쌍벌제 시행 이후 첫 결제 보고를 받으면서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다. 대형 문전약국 거래량이 전월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 처럼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시장은 약국시장이다. 약국가는 현재 대금 결제 방식 등을 놓고 도매업체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크게 결제 기일 장기화와 카드 종류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다. 약국은 금융비용을 포기하더라도 결제기일 장기화나 개인카드 사용, 그리고 무이자 할부를 선호하는 경향이다. 반면, 도매업체는 금융비용이 인정되는 선에서 거래를 권유하고 있다. 특히 회전기일의 경우는 90일이 도매 운영을 위한 마지노선으로 보고 약사들에게 이해를 당부하고 있다. 문제는 대금 결제 방식에 대한 양자간 갈등이 다시금 도매업체간 거래선 쟁탈전으로 이어지는 등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도매업체가 약국가가 선호하는 결제기일 장기화, 심지어 금융비용 외 뒷돈 얹어주기 방식을 동원해 경쟁업체 거래선을 하나 둘 잠식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대안=상황이 이렇게 되자 대형도매업체 5곳 대표들이 다시 뭉쳤다.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이들 업체들이 유통 투명화를 재다짐 한 것이다. 또 일각에서는 제도 시행 초기에 일고 있는 리베이트 영업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B도매업체 사장은 "지금은 일부 도매업체들이 돌출행동을 하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타 도매로 편법 영업이 전염될 지 모른다"면서 "거래선을 뺏긴 도매들이 반격에 나선다면 그야말로 약국시장은 더욱 혼탁해 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때문에 시행 첫달이 지난 지금, 매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하는 공급내역에 변화가 있는 약국과 도매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이 사장은 주장했다. C도매업체 회장도 "제도 시행 초기에 합법적인 금융비용 이외의 뒷돈을 주는 도매업체에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도매협회 차원에서 리베이트 신고 포상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 보다는 요양기관 거래 내역이 담긴 공급내역을 활용, 대대적인 기획조사가 효과적일 것이라는 게 이 회장의 주장이다. 심평원 등 정부도 공급내역이 리베이트 영업 적발을 위한 근거 자료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심평원 종합정보센터관계자는 "연초고 리베이트 합동조사반을 꾸리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조사계획은 없다"면서 "하지만 기존에도 공급내역 상 현격한 변화가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해왔기 때문에 합동조사반이 꾸려지면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2011-01-05 12:30:24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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