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애질런트, 신형 질량 분광 분석 시스템 발표한국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승열)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질량분석학회(AOMSC) 및 제8회 한국질량분석학회 여름학술대회(KSMS 2011)에서 신형 질량 분광 분석 시스템인 Agilent 6550 iFunnel Q-TOF와 Agilent 7200 GC Q-TOF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학회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과학자들이 모든 질량분석 분야에 대한 과학적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토론의 장이다. 애질런트는 이번 학회에서 선보일 신형 질량 분광 분석 시스템을 통해 과학자들과 실험실 전문가들에게 더욱 복잡하고 어려운 시료를 분석하면서도 어떻게 질량분석 수행성능 기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보여 줄 예정이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생명 과학 및 화학 분석 그룹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마케팅 책임자인 Rob Solazzo는 “한국에서는 질량분석 장비가 생명과학은 물론 과학수사, 약물검사, 식품 안전성 검사, 생물 연료를 포함한 연료 테스트 및 나노 물질 분석까지 다양한 화학분석 응용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AOMSC 및 KSMS 2011에서 선보일 Agilent 6550 iFunnel Q-TOF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광 분석(Q-TOF LC/MS) 시스템은 펨토그램(1000조 분의 1 그램) 수준의 엄청난 감도와 함께, 빠르고 견고한 성능 및 사용성을 자랑한다. 대사체학(metabolomics), 식품 안전성 검사, 초기 단계 약물대사 및 약물동역학, 그리고 단백질 동정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2011-08-17 20:21:14가인호 -
상장제약,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 마이너스 성장국내 제약업계 상반기 실적과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데일리팜이 실적 공시를 한 47개 제약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 이익 성장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15.4%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종플루 백신 매출이 반영됐던 녹십자의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매출 성장률은 2.1%, 영업이익은 -2.3%로 저조했다. 국내제약사들의 이 같은 실적 악화는 실거래가 상환제, 약가 인하 등 정부 정책의 영향이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상반기에는 정부의 전방위적인 리베이트 조사로 마케팅까지 크게 위축된 것도 실적 악화에 원인이 됐다. 하지만 제약사별로 실적 성장에는 큰 편차를 보였다. 매출 상위사들의 실적이 정체되거나 뒷걸음질한 반면, 일부 중소사들의 전반적인 분위기 악화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신종플루 백신 매출이 반영된 녹십자의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각각 23.6%, 72.8% 줄어든 3425억원과 313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신종플루 백신 매출을 제외할 경우 녹십자는 비교적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전년 대비 실적이 13.9% 줄어든 2586억원을 기록했으며, 중외제약 역시 4.1% 감소한 2161억원에 그쳤다. 또 유한양행과 동아제약은 각각 1.1%, 2.9% 성장한 3350억원, 4346억원을 기록해 전년 수준의 매출에 그쳤다. 종근당과 대웅제약은 각각 4.6% 성장한 2157억원, 3504억원으로 상위 제약사 중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대한약품, 서울제약, 동성제약, 진양제약 등 연매출 1000억원 미만의 중소 제약사들은 성장이 빛났다. 대한약품은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20.8% 성장한 407억원을 기록했으며, 서울제약과 동성제약은 각각 16.8%, 16.3% 성장한 221억원과 401억원이었다. 또 진양제약, 조아제약, 삼성제약, 근화제약 등도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연매출 1000억원 이상 제약사 중에는 동화약품, 명문제약, 안국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등도 1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일부 제약사들이 전반적인 실적 부진 속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제약업계는 장기적인 실적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약가인하 정책 등으로 제약사 실적이 악화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자구책을 마련해 극복하려는 노력은 하고 있지만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2011-08-17 10:01:30최봉영 -
"오리지널-제네릭, 같은 가격일때 뭘 쓰겠소?""제네릭과 오리지널 가격이 같다면 내가 의사라도 오지리널을 처방하겠다. 똑같은 조건에서 국내사가 할 수 있는건 약가를 더 낮추는 것 밖에 없다. 바꿔말하면 제약사 문 닫으라는 말이다." "리베이트 쌍벌제 때도, 시장형실거래가 때도 비용 절감을 위해 해 볼 건 다 해 봤다. 이제 약가 인하는 제약사 이익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제약 산업 몰락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 국내 제약산업이 정부의 새로운 약가 정책에 거의 '울부짖고' 있다. 그 동안 수없이 달라지던 정부 약가 정책을 비교적 얌전히 받아들였던 제약업계가 CEO 시위까지 벌이며 강력하게 반대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왜일까? 업계는 이번 정책이 예정대로 시행될 경우 제약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신 약가정책,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 정부는 이번 약가 정책으로 12조8000억원의 보험 의약품 규모 중 약 2조4000억원 가량의 비용 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제약산업 전체 규모의 약 18%에 해당되는 수치로 바꿔 말하면 제약업계에계는 그대로 손실분이다. 2010년 기준으로 제약업계는 전체 매출의 약 10%를 영업 이익으로 남겼다. 의약품 매출을 정부가 추산한 12조8000억원으로 환산할 경우 약 1조2800억원 가량이 영업 이익인 셈이다. 약가 인하액과 영업이익이 그대로 산업에 반영될 경우, 제약산업은 1년 장사를 하고도 대략 1조원 이상 영업 손실이 이뤄지는 셈이다. 약가 인하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생산 원가를 줄일 수 밖에 없지만, 이조차도 제약산업 현실상 여의치가 않다. 제약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산업의 매출원가는 전체 매출의 약 50% 가량이다. 다국적제약사 본사는 매출 원가가 약 28% 가량이다. 제품 생산이 대량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매출 원가가 국내사보다 월등히 낮다. 국내사가 다국사처럼 매출 원가를 줄이기 위해서는 매출이 늘어난 상태에서 소품종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춰야 하지만 시장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가능한 일이다. 또 나머지 50% 비용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판매 관리비다. 판매 관리비에는 타 제조업과는 달리 유통 비용까지 포함돼 있는만큼 비용을 줄이기에는 한계가 있다. 결국, 이 같은 상황에서 제약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인건비와 R&D 투자 비용을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지지널-제네릭 동일가, 다국적사 독과점 형성 우려 오리지널- 제네릭 동일가 상황에서 인력 축소는 다국적제약사가 독과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국내사의 경우, 많은 영업 인력으로 다국적제약사보다 의원급 디테일에 우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인력 축소로 마케팅이 위축될 경우 다국적제약사와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부분은 사라지게 된다. 마케팅이 위축될 경우, 제약사 이름이나 제품 브랜드를 건 경쟁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다국적제약사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제약사 관계자는 "오리지널-제네릭 동일가에서 제네릭 처방이 감소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국내사는 결국 가격 경쟁을 위해 가격을 더 내릴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익이 남지도 않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은 결국 제약사가 폐업하는 상황으로 치닫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다국적사, "영업 인력 감축, 시장 철수 우려" 정부 약가 인하 정책이 다국적사의 독과점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다국적사조차 정부 정책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다국적사 관계자는 "현재 신약 등재 가격이 A9 국가의 35% 수준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여기서 가격이 더 떨어진다면 한국 시장에 신약을 도입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한국 시장이 신약 공급의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약에 대한 공급 포기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 약가 인하 정책으로 한국에 있는 다국적제약사들의 마진 감소는 임상 투자 축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등 다국적사 곳곳에서 마진 감소를 이유로 인력을 줄이고 있다"며 "한국 역시 더 이상 인력 감축의 안전지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이 예정대로 시행될 경우 1차적으로 제네릭 품목이 만은 국내 제약회사가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다국적사가 독과점체제를 형성할테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가격선이 아니면 신약을 결코 들여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플루 때 녹십자의 역할이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한다.2011-08-17 06:50:00최봉영 -
대웅-유한-동화 이어 동아제약도 '일반약 사업 제휴'국내 상위제약사들의 다국적사 일반약 영업전담 사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이 바이엘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약 200억원대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유한양행, 동화약품에 이어 동아제약도 다국적사 일반약 영업전담에 가세했다.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외형 확대와 일반약 시너지효과를 위해 다국적사와 전략적 제휴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동아제약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아스피린프로덱트와 마이보라를 비롯한 대형 일반약에 대한 영업과 유통을 담당한다. 아스피린프로텍트는 IMS기준으로 약 270억원대 규모를 보이고 있는 대형품목이며, 피임약 ‘마이보라’도 60억원대를 훌쩍 넘는 매출액을 기록중이다. 미니보라, 비판톨, 베로카, 멜리안, 트리퀼라 등도 10억원대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품목들이다. 다만 아스피린프로텍트 처방약 부문은 바이엘이 전담하기로 해 8개 품목에 대한 외형은 약 170억원대 정도로 추산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미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교육을 마무리하고 영업라인을 구축했다”며 “상당부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국적사와 국내 상위사의 일반약 전담 사례는 이번이 4번째이다. 첫 번째 테이프를 끊은 대웅제약은 둘코락스, 둘코락스 발란스, 부스코판, 뮤코펙트, 뮤코안진, 안티스탁스, 엘리스탁스, 파마톤 등 베링거인겔하임 일반약 영업 전담을 통해 지난해 대웅제약 전체 OTC매출의 30%를 점유하는 등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 유한양행도 유씨비제약의 씨잘, 지르텍OTC, 지르텍노즈 등 알러지 및 알러지비염치료제 분야의 3가지 품목에 대한 독점 판매를 통해 약 4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유한양행은 케프라(간질치료제), 유시락스(진정제), 뉴트로필(허혈성뇌경색치료제), 미스타본(진해거담제) 등의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노바티스와 손을잡고 태평양제약이 판매했던 ‘라미실’을 비롯해 차처럼 타마시는 감기약 ‘테라플루’,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브랜드, 유·소아 감기 및 알러지 치료제 ‘트리아미닉’, 소염진통제 ‘볼타렌’, 비강분무제 ‘오트리빈’ 등 노바티스 일반약 1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약 300억원대의 외형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국내 상위제약사와 다국적사간 제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전반적인 영업 위축으로 국내사들은 외형 확대가, 다국적사들은 영업 유통망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다국적사 입장에서는 영업력과 마케팅력을 보유한 국내 상위제약사 들에게 제품 판매를 전담시킴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고, 국내사들도 다국적사 제품 도입과 판매 전담을 통해 실적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사 간 일반약 마케팅 파트너쉽은 영업력을 보유한 국내사와 제품력을 갖추고 있는 다국적사간 시너지 창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 조건 등은 상대적으로 열악할 것으로 보여 외형확대를 위한 국내사들의 어쩔수 없는 선택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2011-08-16 12:25:00가인호 -
정관장, 관절기능 개선 루마큐골드 출시KGC라이프앤진이 건강기능식품 ' 정관장 루마큐골드'를 출시했다. 루마큐골드는 정관장 6년근 홍삼과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을 배합한 기존 루마큐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관절 부위 염증 완화 작용을 통해 관절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루마큐골드의 주성분인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류코트리엔의 생성을 막아 염증유발을 막고 관절 기능 보존과 유지 작용을 한다. 또한 인삼사포닌과 산상다당체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정관장 6년근 홍삼은 몸안에서의 혈액생성과 관절 염증 부위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루마큐골드는 캡슐 형태로 하루 2회 1캡슐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KGC라이프앤진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출시된 루마큐골드는 기존 성분과 함께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문의 : 고객상담실 080-710-23042011-08-16 11:01:58소재현 -
동아, '아스피린' 등 바이엘 일반약 8품목 영업 전담동아제약이 아스피린, 마이보라, 베로카 등 바이엘코리아의 일반약 영업을 전담한다. 국내 제약사가 다국적사 일반약 여러 품목 영업을 전담하는 것은 대웅제약- 베링거인겔하임, 동화약품-노바티스, 유한양행-유씨비제약 등이 이미 제휴관계를 맺은바 있다. 동아제약(대표 사장 김원배)은 지난 12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바이엘 코리아(대표 프리드리히 가우제)의 일반의약품 8개 제품에 대한 영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을 비롯하여 바이엘 코리아 프리드리히 가우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동아제약은 바이엘 코리아의 일반의약품 8개 제품에 대한 국내 영업 및 유통을 담당하고, 바이엘 코리아는 해당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 제품은 심혈관계질환 예방약 ‘아스피린 프로텍트’, 경구용 피임제 ‘마이보라’, ‘미니보라’, ‘멜리안’, ‘트리퀼라’, 비타민제 ‘베로카’, ‘레덕손’, 입술 크림 ‘비판톨’ 이다. ‘아스피린 프로텍트’의 경우 일반의약품인 98정짜리 제품은 동아제약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는 제품은 종전과 동일하게 바이엘에서 판매한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38개 국가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승인 받았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학회(AHA)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권고하고 있다. 또한 국내 판매 1위의 경구용 피임제 ‘마이보라’와 발포정으로 체내 흡수율과 복약 순응도를 높인 멀티 비타민제 ‘베로카’ 등이 동아제약을 통해 약국에 유통되며 이는 양사간에 전략적인 Win-Win 파트너십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은 “세계적 제약사인 바이엘의 우수한 의약품과 국내 최고 영업 인프라를 보유한 동아제약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 동아제약과 바이엘 코리아 양사가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 프리드리히 가우제 사장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제휴는 과거에도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되어 왔으며 그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본다”라며 “동아제약과의 파트너십은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엘의 위치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한국 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엘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1-08-16 09:01:26가인호 -
제약, 낙찰가 대비 2~3배 의약품 공급 요구 난색제약사들이 일부 입찰 주력 도매업체들의 2~3배수 공급 요구에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나섰다. A도매상이 B병원에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낙찰 받았다면, 낙찰에 대한 대가로 2~3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같은 2~3배수 공급 요구는 의약분업이 만들어낸 비정상적 유통구조로 대형병원 입찰시장에서 비일비재했다. 의약분업 이후 원외처방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1원이라는 기형적인 입찰형태가 나타났고 이에 따른 손해보존차원에서 2~3배수 공급 요구가 만연되어 왔던 것이다. 이는 제네릭 중심의 국내 제약사 입장에서도 오리지널을 보유한 다국적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라는 제도 시행과 함께 상황이 달라졌다. A제약사 관계자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 이후 각 제약사들은 유통 가격 단속에 혈안인 상황이다"며 "그만큼 환경이 바뀌었지만 일부 도매업체들의 2~3배수 요구는 여전하다"고 호소했다. 이 관계자는 "이로 인해 입찰이 완료된 이후 낙찰 품목에 대한 제약, 도매간 계약이 난항을 겪기도 한다. 이는 안정적인 의약품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고 지적했다. 유통 가격 통제도 문제지만, 쌍벌제 시행에 따른 유통 질서 문란도 제약사들을 힘들게 한다. B제약사 관계자는 "최근 모 도매상과 계약을 놓고 문제가 있었다. 병원 납품 물량 이외 물량이 어디로 어떻게 유통될지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그렇다고 도매상 요구를 거절할 수도 없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2011-08-16 06:49:52이상훈 -
FCB파미셀, FCB파미셀 흡수 합병 승인에프씨비투웰브(공동대표이사 김현수& 8729;김범준)는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에프씨비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을 흡수 합병하는 안건을 승인했가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에프씨비투웰브는 에프씨비파미셀의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의 품목허가 권리를 포함해 지난 10여년 간의 연구개발 노하우와 관련특허 및 상업화 생산기술력 등 모든 권리를 흡수하게 된다. 에프씨비파미셀의 관계자는 "에프씨비파미셀 역시 상장회사인 에프씨비투웰브로 흡수합병 됨으로써 그간 회사경영상 가장 어려웠던 R&D 비용 조달과 신약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병이 양사의 주주가치 증대뿐만 아니라,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부터 신약판매까지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바이오 제약회사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 승인 후 에프씨비투웰브는 향후 합병회사의 비전과 수익창출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업무 효율화 등의 합병 시너지 효과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두 회사의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회사명은 '파미셀 주식회사'로 변경되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판매, 이와 관련된 CMO, 줄기세포보관 및 배양액함유 화장품 등 바이오 및 제약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게 된다. 에프씨비파미셀 김현수 대표이사는 "에프씨비파미셀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하였기 때문에 향후 R&D 비용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을 것이며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후속 치료제의 상업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2011-08-15 20:02:57최봉영
-
"제약 영업사원, 입사 한달도 안돼 그만둔다"일부 중소 제약사들의 신입 영업 사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입사 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신입 사원들이 퇴사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국내사 관계자는 "상반기에 신입 영업 사원 공채를 뽑은 사원 중 절반 이상은 벌써 퇴사를 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 같은 신입 사원 퇴사는 규모가 작은 제약사일수록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관계자는 "대표 품목이 없는 중소 제약사의 경우 제네릭 영업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제약사보다 영업하기가 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소 제약사에 입사한 신입 직원들은 신입 연수 교육 정도만 받고 영업 현장에 투입하지 얼마되지 않아 그만둔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신입 사원들이 입사 초기에 퇴사하는 사례가 전에도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그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전했다. 신입 직원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도 상당한데 교육만 받고 퇴사할 경우 회사에서 감당해야 할 손해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그는 "신입 사원들이 대거 퇴사하게 되면 제약사 전체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동기 신입 사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까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1년에 한 번 공채를 진행했지만, 상반기에 뽑아 놨던 신입 사원 절반 이상이 퇴사한만큼 하반기 공채를 다시 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제약사 영업 사원 공채에는 다른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 때문에 지원자 경쟁률이 다른 산업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제약 영업 환경 악화로 영업·마케팅 분야에 지원률이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어 일부 제약사들은 인재 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다.2011-08-13 06:24:50최봉영 -
제약, 4개 성분 전문→일반약 스위치 '희비교차'라니티딘 등 4개 성분에 대한 전문→일반의약품 스위치가 확정된 가운데 대표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의약분업 이전부터 꾸준한 약국 마케팅을 전개하며 인지도를 키워왔던 일동제약 ‘큐란’(라니티딘 75mg) 등은 오히려 일반약 전환이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했던 태준제약 ‘히아레인’(히알루론산 0.1%점안액) 등의 경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적응증을 2개 가지고 있는 중외제약 변비치료제 ‘듀파락시럽’(락툴로오즈 시럽) 등은 간성혼수 급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사실상 급여 품목이 없는 파모티딘 10mg제제는 이번 스위치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앙약심이 4개 성분에 대한 일반약 전환이 확정되면서 대표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들이 대책회의를 갖는 등 영향도 분석에 나서고 있다. 이들 4개 성분의 대표품목은 라니티딘 75mg(큐란, 잔탁), 히알루론산 0.1%점안액(히아레인인 0.1% 점안액), 락툴로오즈 시럽(듀파락시럽) 등이다. 파모티딘 10mg은 대표품목이 사실상 없다. 이중 일동제약 ‘큐란’은 전체 매출이 315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초대형 품목이다. 오리지널인 GSK '잔탁‘을 추월해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큐란의 경우 150mg제제가 매출 250억원대를 점유하는 등 주력품목이고, 75mg은 지난해 28억원대를 올리며 전체 매출의 10%도 되지 않는다. 따라서 스위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이번 스위치가 약국 마케팅의 호기가 될수 있다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이는 큐란이 그동안 일동제약의 대표 품목으로 높은 인지도를 구가했으며, 의약분업 이전 약국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한 만큼 약사들에게 각인된 이미지가 좋기 때문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큐란 75mg은 매출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일반약 전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약국에서 판매될 경우 호재가 될수도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 200억원대 대형품목인 태준제약의 ‘히아레인’은 상대적으로 타격폭은 클 것으로 보인다. 히아레인의 경우 처방 비중이 절대적이었고 일반약으로 출시돼 있는 경쟁 품목들이 약국에서 꾸준히 팔려왔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다만 결막염치료에 급여를 인정할 경우 매출 타격은 어느정도 상쇄시킬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준제약 관계자는 “아직까지 영향도에 대한 답변을 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며 “회사의 공식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중외제약 ‘듀파락시럽’도 매출 80억원대를 기록한 대형품목이다. 이 제품은 변비치료와 간성혼수 치료 등의 2가지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매출 상당 부문이 간성혼수에 집중돼 있다. 중외제약측은 간성혼수 처방시 급여가 유지되느냐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정부에서 규정 개정을 통해 효능& 8228;효과를 달리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동시에 두기로 결정함에 따라 간성혼수 처방 시 급여가 유지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파모티딘 10mg제제는 이번 스위치 조치와 관련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품목인 동아제약 ‘가스터디’는 20mg제제만 출시돼 있으며 10mg성분은 휴텍스제약 제품 1개만 급여를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반약 스위치가 확정된 4개 성분 대표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향후 일반약 마케팅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실적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정부의 급여유지 결정 여부에 예의주시하고 있다.2011-08-12 06:49:55가인호
오늘의 TOP 10
- 1진입 장벽 없는 '알부민 식품' 홍수...제품 등록만 1190개
- 2제약 5곳 중 2곳 CEO 임기 만료…장수 사령탑·새 얼굴 촉각
- 3"쌓여가는 폐의약품서 아이디어"…30년차 약사, 앱 개발
- 41600억 딜 쪼갰다…동성제약 회생 M&A의 설계도
- 5"더 정교하고 강력하게"…항암 신약의 진화는 계속된다
- 6장정결제 '크린뷰올산' 후발약 첫 허가 신청
- 7비약사 약국개설 시도 민원, 보건소 "규정 의거 검토"
- 8의약품 공공성 Vs 플랫폼 혁신...닥터나우 도매금지법 향방은?
- 9반전 노리는 GSK '옴짜라', 새해 보험급여 청신호 기대
- 10[기자의 눈] 급여재평가 기준 개편이 가져올 변화
